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원시는 지난 6월 25일 치매에 관한 지식과 돌봄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명에게 '치매환자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교육으로 원광대학교 간호학과 송은주교수를 초빙해 스위트호텔 남원 1층 대연회장에서 실시하였으며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치매환자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치매 이해, 소통기법 및 종사자 마음챙김” 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요양보호사들은 치매환자에게 효과적으로 돌봄을 제공하고 지원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노하우 등을 습득하여 치매환자 돌봄관리 역량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돌봄 수준이 향상되어 치매환자들의 치매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존엄성을 보호받을 수 있는 남원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고품격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익산시가 장애인 역량 개발과 활발한 사회 참여를 위해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성인 장애 학습자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높여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지난 3월 공모에 선정돼 사업대상자 71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보조금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증장애 등으로 보조금24 이용이 어려운 경우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평생교육 바우처와 국가장학금 기수급자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역농협에서 발급받은 평생교육 희망 카드를 전국 평생교육기관에서 강의수강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가족 돌봄의 역할을 책임지고 있는 완주군 아동청소년 31명이 민관협력을 통해 발굴돼 지원받게 됐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와 ‘완주군과 함께돌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각 읍면,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총 31명의 가족돌봄아동을 발굴했다. 가족돌봄아동은 보호를 받아야 할 나이이지만 보호자의 고령, 장애, 질병 등 다양한 사유로 가족을 돌보고 있는 아동을 말한다. 이번에 발굴된 31명의 돌봄아동 평균연령은 14.9세로 나타났으며 돌봄의 대상은 부모, 형제자매가 가장 많았다. 아동들은 보호자의 질병과 장애로 집안일과 형제자매 돌보기를 맡고 있었다. 이에 완주군은 31명의 가족돌봄아동에게 지난 25일 가족돌봄지원금 100만 원씩 총 3,1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 후에는 실무자들과 완주군의 사례를 공유하며 ‘완주군과 함께돌봄’ 2차 공동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돌봄으로 지친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 진로적성검사, 가족여행 등 다양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가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순창시니어클럽(관장 이호)의 주관으로 동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참여 어르신 240여명을 대상으로 참여자 안전교육, 치매인식개선교육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순창군은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 등 늘어나는 노인일자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와 비교해 1,012명이 증가한 2,933명의 참여자가 활동 중으로, 역대 순창군 최대 규모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순창군치매안심센터가 함께 참여해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수칙과 체조 등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소양교육을 진행했으며 순창시니어클럽은 혹서기 폭염 대비 일자리 활동을 위한 안전교육과 사례로 배우는 안전사고 예방교육, 사고유형별 대처 방법 등 교육으로 노인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군은 민선 8기 비전인‘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역점적으로 펼치고 있는 전동보조기기 지원, 난청노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시니어클럽이 노년기 즐거운 사회활동 참여와 일자리 참여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노인일자리 사업 공익활동 참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25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교육은 오전, 오후 2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 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이 이뤄졌다. 최명선 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참여로 가장 좋은 점으로 사람들과 교류해 외롭지 않다는 것을 첫 번째로 꼽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노인일자리 활동에 참여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시니어클럽은 올해 완주 꽃마을 사업 등 37개의 사업단을 운영하며, 총 1,860여 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수군 장애인체육회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북특별자치도 대표선발전에서 박남수 코치를 비롯해 △탁구 이근우, 백영복, 김준오 △론볼 심재선 △슐런 이애랑 선수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종목 및 체급별로는 탁구에서 장수군 장애인탁구선수단 소속 이근우 선수가 여자 단식 TT6체급에, 백영복 선수가 남자 단식 TT3체급에 출전하고, 장수군 장애인 탁구협회 소속의 김준오 선수가 TT5체급에 출전한다. 론볼 B4에는 심재선 선수가 단‧복식 부분에, 슐런에는 이애랑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최근 장수군 장애인탁구선수단은 지난 7일 개최된 ‘제13회 익산시 사리장엄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이근우 선수가 여자 단식 TT6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백영복 선수가 남자단식 TT3체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전국대회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경기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가 배출된 만큼 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각 체육협회에도 감사드린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저력을 보여주며 준비한 기량을 선보이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1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2024년 순창군 일자리박람회’에 구직자 300여 명과 참여기업 48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일자리 잡(JOB)고! 행복 업(UP)고! 희망찬 내일(JOB)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채용상담관, 취업지원관, 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테마로 운영됐다. 군은 이날 박람회에 18개 기업체에 87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하여 19명이 채용 확정되었고 13명은 2차 면접과 기업의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참가한 18개 기업은 인사담당자가 직접 1:1 맞춤형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절차를 진행하였고, 참여하지 못한 30여 개 기업의 채용정보도 같이 홍보하여 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 직업 타로체험, 지문 성격검사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통한 재미와 경험을 동시에 얻을 수 있었으며, 특히 타로체험 및 퍼스널컬러 진단 코너는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전북신용보증재단도 행사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이 이른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올해 초부터 농업인 안전보건관리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관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우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5월까지 농업인 209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6월 초부터는 SNS 등을 활용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고, 지난 12일에는 농촌지원과 직원들이 농가를 방문하여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또한 5시간의 ‘농업인 안전리더 양성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을 ‘농업인 안전리더’로 위촉해 현장에서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도록 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전 기상정보 확인하기 △모자 쓰기, 썬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통풍이 되는 긴 옷 입기 △농작업 중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그늘막 설치 및 그늘에서 자주 쉬기 △2인 1조 작업하기 △폭염 시 농작업 자제 등을 지켜야 한다. 완주군은 무더위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산시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여름나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여름나기 나눔 캠페인은 무더위에 취약한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아동 등 저소득 가구에 여름 이불, 선풍기, 영양꾸러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저소득 가정이 여름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나눔 캠페인은 지역주민, 단체, 기업 등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시청 및 각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성금이나 성품을 기탁하면 된다. 특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하면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24년 저소득가정 여름나기 캠페인'후원에 대한 문의 사항은 군산시청 복지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의 더위로 고생하시는 어려운 이웃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이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해 위탁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 20일 완주군은 가정위탁부모 33명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사망, 아동학대, 수감 등의 이유로 친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사유가 발생해 위탁가정에서 아동들을 일정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49명의 아동들이 36가구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다. 완주군에서는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하고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아동에 대한 사례관리와 양육상황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이해, 위탁아동의 안전보호정책 및 위탁부모의 역할과 책임, 위탁아동의 자립지원 관련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탁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는 방법과 올바른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들을 위해 부모가 되어주신 위탁가정에 감사드린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창군 복지기동대(14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고창군 복지기동대는 14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 74명이 복지기동대로 구성되었고 국비 8000만원을 지원받아 소규모 주거개선 및 생계, 의료, 주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래된 방충망으로 인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창문을 활짝 열지 못해 여름철 건강 유지가 어려워 고창군 복지기동대가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덥다고 하는데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해 솔선수범 나서주신 고창군 복지기동대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 따뜻한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읍시는 20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유통판매, 공공서비스)기관이 참여하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읍시를 비롯해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86개 기관의 기관장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안내와 업무협약, 생명존중 안심마을 선서,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살률 감소를 도모하는 국가정책 사업의 일환이다. 2024년 읍면동 7개 지역을 시작으로 정읍 전 지역 유관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살률을 감소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선서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협약식을 통해 자살률 감소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생명존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창군 덕화 체리농원이 20일 하우스에서 직접 재배한 체리 80박스(40㎏)를 고창군에 기부했다. 기탁된 체리는 조손가정 등으로 제공되며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덕화 체리농원은 관내 체리농업 1세대로 스마트팜 시설을 이용하여 정밀한 토양관리 및 환경관리로 재배하고 체험농장을 병행 운영하여 고창체리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덕화 체리농원 이재헌 대표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고창 체리발전을 위한 농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을 해주신 덕화 체리농원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체리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행복하고 활력 넘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읍시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에게 보편적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편의를 위한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휠체어, 유아차 등 보행약자의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근린생활시설(300㎡ 미만)의 주출입구에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수성5로 41-11)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설치 가능 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 방문 실태조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이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누구나 편리하게 원하는 시설을 방문 할 수 있도록 식당, 소매점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특히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5개 업소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읍시 가족센터가 7월부터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 적응을 돕고자 기초학습을 지원한다. 기초학습지원은 미취학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 다문화가족 아동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을 그룹으로 지도해 학습 발달을 돕고 학교 적응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주요 대상은 다문화가족 중 6세부터 7세(취학 전 및 초등학교 1학년) 아동이다. 교사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이 직접 교육하고, 가족센터 이외에도 지역아동센터, 학교, 유치원에서 그룹교육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가족센터(중앙2길 22) 방문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개인 및 소규모 그룹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외에도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진로설계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