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 민선 8기 정읍시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백일상과 돌상 대여 서비스를 7월부터 시작한다. 시는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육아 정책으로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고, 지방소멸 위기에도 착실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시는 정부 시책과는 별도로 0개월에서 59개월 아동에게 매달 10만원의 육아당을 지급하고,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정읍을 비롯한 서남권 산모들이 처한 산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고, 소아외래진료센터와 20병상 규모의 어린이전용병동도 구축해 분만부터 산후조리, 육아까지 지원하는 탄탄한 보육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백일상과 돌상 대여 서비스 또한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한다. 대여용품은 테이블보, 전통 실타래, 보자기·목련 꽃장식 등 고전적 느낌의 전통 상차림 소품이 마련됐고, 돌잡이 용품도 함께 제공된다. 대여를 하기 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가 18일 완주군가족문화교육원에서 ‘완주군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은 ‘기후 위기와 복지’를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회복지사 전문성을 강화했다. 김효남 경남기후변화교육센터장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허미옥 인권교육공동체 대표가 ‘기후위기가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김수정 국제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사회복지정책’ 등을 강의했다. 유재현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사로서의 윤리관을 재정립하고 사회복지 관련 지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늘 교육이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더욱 성장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완주군도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사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제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하고 전직원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 프로그램 소중한 ‘숨(SUM)’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이수한 공무원들은 김제시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맡게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생명지킴이는 자신뿐 아니라 가족, 동료, 지역주민 등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이 보내는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사람으로 우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A 공무원은 “일선에서 받는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힘들어하는 동료들을 생각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주변의 자살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시민의 봉사자로서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생명지킴이가 되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창군이 최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순창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과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원 및 회원 연수, 워크숍, 순창투어 등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에 나서기로 했으며, 나아가 지체장애인 복리증진을 위한 협업 사업 발굴 등 상생 기반 마련 등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989년에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장애인 대표 단체이자 사단법인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 사회참여확대, 권익 및 자립 도모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광환 회장은“순창군은 장애인 자립과 재활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올해 장애인 복지관을 개관하여 타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순창군과의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으로 지체장애인들의 복리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순창군이 협업하여 누구도 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창군은 18일 장애인체육관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처음 운행하며 주민들에게 맞춤형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군수 최영일)과 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이병희), 순창농협(조합장 김성철) 등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순창읍, 적성·유등면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사단법인 햇살마루 의료진은 침·물리치료·부항 등의 한방 진료를, 아이오바이오 의료진은 구강 검사와 구강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참여 주민들 대상으로 시력 측정과 돋보기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왕진버스는 진료 장소인 장애인체육관까지 차량 이동을 지원하여 평소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성철 순창농협 조합장은“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른 무더위로 지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고령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창군이 17일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고창군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신규 구성하고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 위원회 임기는 2년으로 이성수 자치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위원은 경찰서, 보건소, 전주보호관찰소 정읍지소 등 필수연계기관 및 청소년 복지시설의 장과 김현민 변호사 등 청소년 복지와 보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으로 꾸려졌다. 임기 내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자문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에 따른 자문, 청소년상담 및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연계서비스에 대한 제안, 청소년안전망에 대한 정책 자문기능 등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식,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 2024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대상 심의, 위기청소년 연계지원 활성화 방안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 4 부터 5월 행복e음, 읍면사무소, 학교 등 청소년유관기관 등을 통해 신청한 4명을 대상으로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대상자별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청소년복지심의위원 검토 및 심의를 통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승수종 전북치과의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79회를 맞은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 6세의 ‘6’과 어금니(臼齒, 구치)의 ‘9’를 숫자화해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치과의사 윤리 선언 낭독 등을 시작으로 도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회원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도 및 14개 시군에서는 구강보건의 날을 알리기 위해 6월 3일부터 9일까지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표어(슬로건)로 구강검진 및 생애 주기별 구강보건 관리교육, 구강위생용품 제공,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사용법 안내,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자체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이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청렴실천 슬로건’을 공모해 통통 튀는 아이디어들을 적극 발굴했다. 완주군은 최근 각 부서별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청렴 슬로건을 공모하는 등 청렴한 군정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 부서가 참여한 청렴 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직원들이 제안한 청렴실천 카피나 조어, 유행어를 차용하는 발상전환 식 문구들이 큰 눈길을 끌었다. 지역활력과의 한 직원은 ‘꽁꽁 얼어붙은 부패 위로 청렴이가 걸어 다닙니다’라는 슬로건을 내놓아 웃음을 줬다. 올해 SNS 유행이었던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 다닙니다’를 패러디 한 것. 또한 ‘사장님 여기 청렴 한 병 추가요, 완주 청렴에 취하다’ 등 재치있는 청렴슬로건도 큰 호응을 받았다. 공모작 중에서는 완주군의 2024년 사자성어인 ‘선즉제인(先則制人)’을 이용해 ‘선뜻 나서는, 즉각적 청렴 실천, 제일 중요한, 인생의 고품 가치’라는 청렴 4행시를 선보이기도 했다. 완주군은 이번 청렴슬로건 공모 선정작을 활용해 청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원시는 남원우체국, 우체국공익재단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의 소포를 12일 첫 발송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은 우체국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회적 고립·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쓸 예정이며, 2024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첫 발송을 시작으로 남원시 사회적 고립 위험군 200가구에 집배원이 2주마다 생필품을 대면 배송하며, 위기상황 등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남원시에 회신하면 남원시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방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한데, 우체국과 집배원들의 도움과 기관 간의 협력으로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남원시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사회적 고립가구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임실군이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1박2일) 지역 내 다문화 가족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의 화목함을 돕기 위해 다문화 문화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 어린이 등 지역 내 다문화 가족 40여 명이 참여해, 첫날 청와대 방문과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된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관람했다. 다음날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하여 놀이기구, 축제‧공연 등을 즐기면서 긴장감 있는 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풀고 가족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여 더 많은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할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여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제시는 2024년 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지역복지현안 사업으로 ‘중장년 1인가구 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김제시는 2024년 6월부터 연말까지 약 7개월간 시범적으로 5개 면, 동(금산·백구·공덕면, 요촌·신풍동) 지역의 만성질환자 등 25명의 고독사 위험군 가구에 주 1회(매주 화요일) 도시락 반찬을 배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김제시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1,500만원)으로, 5개 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업 참여를 신청해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김제시 지역자활센터의 사업단 해락(도작7길 66)에서 반찬을 만들어 공급하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는 신중년일자리사업 참여자가 대상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는 등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발시키고 민관 협업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69회 현충일인 6일 충무공원 충혼탑광장에서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는 추념식이 열렸다. 추념식에는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전북도의회 의원과 고경윤 의장을 비롯한 정읍시의회 의원, 10개 보훈 단체장과 회원, 호국영령 유가족, 시민 등 시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0시 정각에 울린 전국 동시 사이렌에 맞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8098부대의 조총 발사, 헌화․분향, 이학수 시장 추념사, 윤준병 국회의원 추도사, 고경윤 시의장 추도사로 이어졌다. 이어 문인협회 정읍시지부 최혜숙님이 노호성님의 ‘당신들의 이름은 불멸입니다’라는 추모시를 낭독해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정읍시립합창단이 현충일 노래를 제창했다. 올해 추념식은‘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에 걸맞게 시는 유공자와 유족 등 보훈 가족들이 고령의 나이로 신체가 쇠약해진 점을 감안해서 휠체어와 차량의 지원 의미를 더했다. 이학수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 그리고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주시는 6일 전주군경묘지에서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해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유가족 및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분간 이어진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했으며, 이어 △육군 제9585부대 2대대의 조총 발사 △진혼곡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추념식이 거행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선열들의 조국을 위한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빛나는 애국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고 함께 기억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공간인 보훈누리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또, 국가유공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보훈 일자리사업과 보훈단체 운영 지원, 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수군은 6일 현충일을 맞아 장수읍 남산 충혼비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후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이 계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마음껏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조국과 민족을 위해 애쓰신 분께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인 보훈 정책을 펼쳐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향후 보훈단체 간담회, 6.25전쟁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5일 남원시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는 북한이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북한이주민 20여 명과 자문위원 등 10명과 함께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문화 체험은 부산에 위치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묘지인 재한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하여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헌화와 참배를 진행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유엔평화기념관을 방문하여 한국전쟁실, 유엔참전기념실 등 다양한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탐방을 통해 문화습득과 올바른 역사인식 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되었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북한이주민 송모(52세, 여)씨는 “매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줘서 기쁘고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경식 시장은 “북한이주민들이 삶의 활력과 정서적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정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