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18일 김해 상수원인 낙동강을 시찰했다. 낙동강 칠서지점의 올해 첫 조류경보(관심)가 지난해(6월 20일)에 비해 2주 정도 빠른 지난 5일 발령돼 낙동강 녹조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김해시 창암취수장 상류 칠서지점은 김해지역 조류경보 영향권으로 작년보다 빠른 경보 발령은 최근 수온이 23도 전후로 오른 데다 지난해에 비해 비가 적게 내려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녹조 원인물질인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 ㎖당 1,000개를 넘어설 경우 발령된다. 이어 1만개 이상이면 ‘경계’, 100만개를 넘어서면 ‘대발생’ 경보가 내려진다. 홍 시장은 창암취수장을 먼저 들러 조류경보 단계별 수질관리대책 등을 보고 받은 후 배를 타고 취수탑에서부터 밀양강 합류 지점까지 낙동강 본류의 강물을 채수해 녹조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그러면서 “여름철 녹조 대응을 철저히 해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 되도록 취·정수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수, 고창1)는 18일 행정부지사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이날 정책질의에서 정종복 의원(전주3)은 지방세 체납 문제와 관련해 “ 징수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은 평가할 만하지만, 정리보류나 무재산 처리로 인해 실질적인 징수가 이뤄지지 않은 사례가 많다”며 현 체납 관리의 한계를 지적했다. 특히, “일부 체납자에 대해 단순한 무재산으로 분류하거나 징수를 보류하는 데 그치지 말고, 재산 은닉 가능성이나 허위 신고 여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은미 의원(순창)은 하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도내 군 지역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역에서도 경기를 개최되고, 지역의 특화된 종목에 대한 지원과 육성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역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용역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은 현실도 안타깝다”며,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역사 사업에 관심과 행정적 지원이 절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군산4)은 18일 도의회를 방문한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연수생 14명을 만나 지방자치 및 지방행정 역량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승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빠른 경제발전을 이끈 대한민국에서 지방정부와 지방자치는 경제성장의 근간이자 중심축”이라며“전북의 경험이 연수생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의 경험과 인연으로 지방행정 및 국제교류에 마음껏 역량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라오스 루앙프라방특별시에서 온‘아누팝 판도락’연수생 대표는“회기중에도 불구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 운영사항을 청취하고 본회의장을 시찰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 됐다”면서“도의회의 선진 의정 활동을 벤치마킹하여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주민 및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 발전공유 및 행정 혁신사례 전수를 통해 개도국 공공행정분야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과정은 지난 12일 시작했으며, 오는 6.22까지 11일간 ‘생성형 AI시대, 지방행정 혁신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한다. 연수생은 인도네시아·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17일 병원 내 대강당에서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주관하고 119구급대원 33명이 참여한 ‘중증응급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정확한 초기 평가와 적절한 처치를 통해 병원 도착 전 사망률을 줄이고, 119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가 강사로 나서 ‘저혈당 및 고혈당 응급처치’를 주제로 실제 출동 현장에서 마주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119구급대원은 “저혈당 및 고혈당 응급사례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응법을 배울 수 있어 현장 대응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아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체계의 핵심인 119구급대원과의 긴밀한 협력은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가 도 주요 현안을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기 위해 18일 국회를 방문,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16일 대통령 소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국정과제 수립 초기 단계부터 경남의 핵심과제를 반영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김해 갑)을 만나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전달하고, 경남도 주요 현안 사업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내용은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과 연계한 △유라시아 물류 전진기지 구축 및 국제물류특구 조성,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 △창원~김해(비음산 터널)~밀양 고속도로 건설 등이다. 이어 오후에는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이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창원 성산구)을 만나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철도망 건설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창원 방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서부청사 중강당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사천공항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남중권 관광 거점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서부경남 11개 시군 관광·교통 담당자와 경남관광재단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사천공항을 남중권의 관문 공항이자 관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천공항 이용객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사천공항 연계 관광상품 재개발, 연계 관광지 할인 확대, 공항 인지도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사천공항 연계 패키지 관광상품을 남해, 사천, 통영, 거제를 포함한 1박2일 또는 2박3일 코스로 재편성해 지역 여행사, 경남관광재단과 협업해 국내외 관광객 맞춤형 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5개 시군의 24개 관광지에서 시행 중인 사천공항 이용객 대상 관광지 입장료·체험료 할인 혜택을 진주성, 항공우주과학관 등 도내 주요 관광 명소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도는 도 공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11월까지 식약처, 18개 시군, 동물위생시험소와 유통 식용란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도내 식용란선별포장업과 식용란수집판매업 130여 개소에 대해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습도가 증가하는 하절기에 최근 잇따른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달걀 취급 업체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달걀을 공급하기 위해 계획됐다. 달걀을 전문적으로 선별·세척·건조·살균·검란·포장 및 수집·판매하는 영업의 현장에서 식용에 부적합한 달걀의 취급 여부와 물로 세척한 식용란을 냉장온도 보관 준수 여부 등 유통환경의 전반적인 위생관리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산란일자, 생산자 고유번호 등 난각표시 적정성 여부도 조사하게 된다. 살모넬라균 검출 이력이 있는 달걀 취급 업체와 미생물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달걀 취급업체를 포함하여 식용란 유통환경 전반적인 위생관리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살모넬라균의 오염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달걀을 수거하여 살모넬라균 검출 및 잔류물질 기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회수기한이 도래됨에 따라 도내 패스 이용자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고,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이용자에 대해서는 지원금 전액이 회수된다. 다만, 6월 30일까지 한 번이라도 사용한 경우에는 올해 12월 말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예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19세(2006년 출생) 청년이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연간 15만 원 상당의 관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회수조치는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미사용 예산의 이월 방지를 위한 것으로, 패스를 발급받은 상태에서 예매일 기준 6월 30일까지 사용금액이 전혀 없는 경우에 한해 이루어진다. 패스는 이용자가 신청 시 선택한 제휴 예매처(인터파크 NOL 티켓, 예스24 티켓)를 통해 공연 또는 전시 티켓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단, 토크 콘서트, 팬미팅, 강연, 종교행사 등은 이용할 수 없다. 조여문 경남도 문화예술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18일 오후 4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인권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인권위원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다함께 만드는 인권도시 동구’라는 비전 아래 제3기 인권기본계획을 수립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중이다. 이 계획에는 사회적 약자 인권 보장 및 증진, 인권 가치 확산, 인권 친화적 환경 조성, 인권 제도 및 기반 조성 등 4가지 추진 전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인권위원회에서는 구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목표로 한 울산 동구 제3기 인권 기본 계획 2025년 세부 실행 과제에 대해 상반기 추진 실적을 보고했다. 제3기 인권기본계획의 세부 실행 과제에 대해 부서 별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추진과제 48건 중 47건이 정상적으로 추진됐으며, 1건은 장기과제로 분류되어 높은 추진 성과를 기록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인권위원회를 개최하여, 동구가 구민 누구나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고 존중하며 존중받을 수 있는 인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7일 15시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컨벤션홀에서 세종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주제로 한 민관학 거버넌스 통합워크숍과 세종 RCE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민관학 거버넌스, 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교사연구회, 국제청소년캠프 ‘Action For Tomorrow’, 나눔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25년 1월 UN대학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센터(RCE: Regional Centre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세종 RCE 인증을 축하하고, 향후 민관학 거버넌스의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아시아-태평양 RCE 박은경 고문(Advisor)과 UN대학 고등연구소(ISA) 박종휘 박사의 축사에 이어 통영과 서울시 도봉구 RCE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2부는 분과별 주제를 정하고, 민관학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월 18일 오전, 창전동 효도숙식 경로당 2층 생활관을 찾아 ‘창전동 효도숙식 경로당’ 개관 1주년 기념을 축하했다. ‘효도숙식 경로당’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홀몸어르신을 위해 마포구가 조성한 공동생활시설로 2024년 5월 문을 열었다. 이곳은 남성 전용과 여성 전용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현재 15명의 어르신들이 정을 나누며 생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입주 어르신 13명을 비롯해 종사자, 마포복지재단 관계자 등 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강동 자원봉사캠프의 식전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1주년 기념 영상 상영, 축사, 입주자 어르신 대표의 감사 인사, 케이크 커팅식, 기념사진 촬영, 입주자 간담회 순으로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입주자 어르신 대표 김OO 어르신은 “경의선 철길 옆 반지하에 살 때는 햇빛도 잘 들지 않고, 겨울엔 전기장판에 의지하고 여름엔 곰팡이와 지렁이까지 버텨야 했다”라며, “이제는 내 집처럼 편안한 공간에서 오디오북을 들으며 남은 여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이곳에서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부산진구협의회은 지난 17일 부산진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새들처럼’의 장애인들과 함께 울산대공원에서 야외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야외체험활동은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과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르게살기운동부산진구협의회 회원 16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1명당 2명의 회원이 동행하여 보다 세심하고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정일영 회장은 “장애인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울산대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견학에서는 장애인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회원들은 장애인들의 이동과 체험활동 전반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제공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모브인터내셔널(대표 김희종)은 6월 17일, 부산진구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품 신발 1,448켤레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모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욱 구청장은 “모브인터내셔널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신발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신발은 환가액 7,200만원 상당으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부산진문화재단은 지역문화 참여사업 ‘부산진구 문화투어’사업을 기획 및 운영할 단체(또는 개인)를 7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부산진구의 일상·문화·관광 자원을 연결한 지역문화 관광투어 콘텐츠를 지역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총 5팀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또한, 선정 후 상상 워크숍을 통해 강연, 컨설팅을 제공하여 실행계획에 대해 고민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소재 문화예술·관광·기획 분야 단체 또는 부산광역시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개인(공동체)으로 지역문화 활성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7월 7일부터 9일 17시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입찰’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김영욱 이사장은 “부산진구의 보석같은 자원들을 발굴해, 부산진구 매력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주시와 청소 행정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8일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5층에서 시민사회단체와 관련 전문가, 시의원, 환경관리원 노동조합, 청소대행업체 관계자, 행정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 지속가능한 청소행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1차 민관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와 16개 시민단체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폐기물 처리 예산의 지속적 증가와 시민의식 변화, 탄소중립 정책 등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민관협력 기반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발제에 나선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전주시 청소행정의 구조와 주요 정책 방향,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대시민 청소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발표자인 강영덕 한국공공관리연구원 공공정책연구팀장은 전국 지자체의 사례와 더불어, 청소 행정의 공공성 확보 및 민간 위탁의 적정성 등을 되짚으며 전주시 청소 행정의 효율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