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 등하굣길 보행 안전을 위해 송정동 송원초등학교 안심통학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도로에는 보도를 포함하여 횡단보도, 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물이 대부분 설치되어 있지만, 도로 폭이 5m 이하의 좁은 이면도로에는 여전히 보행로를 확보하기 힘든 실정이다. 송원초등학교 후문 쪽(동일로43길) 일부 구간 또한 도로 폭이 좁아 보도가 확보되어 있지 않아 어린이들 등굣길에 출근 차량과 혼재되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 구간에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고자 보·차도 분리를 위한 컬러 포장을 통해 안심통학로를 조성하고, 나머지 구간은 적색 포장을 설치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인성 확보를 통해 운전자의 감속을 유도하도록 하였다. 또한, 보도가 있으나 방호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구간에는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였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송정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2024년 성동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하반기까지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 4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1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는 스마트한 기술을 행정에 도입해 간접흡연으로 고통받는 비흡연자와 흡연구역의 부재로 불편함을 겪는 비흡연자 간 갈등을 해소한 대표적인 상생 정책으로 손꼽힌다. 스마트 흡연부스는 공기 흐름이 부스 안쪽으로 흐르도록 음압을 유지하여 담배 연기가 부스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다. 또한, 공기정화 설비를 통해 내부 공기가 지속 순환되면서 담배 연기와 유해 물질이 제거되고, 정화 필터를 거쳐 순환되는 공기는 흡연자가 부스 내에서 흡연 시 옷에 냄새가 배는 것을 최소화해 준다. 부스 내벽은 니코틴이나 타르가 붙지 않도록 특수 코팅 처리돼 있다. 내부에는 담배꽁초를 자동소화하고 파쇄하는 기능을 갖춘 스마트 재떨이가 설치되어 있으며, 쌓인 담뱃재와 꽁초는 독성을 제거한 후 열가소성 목재로 가공하여 친환경 목재제품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성동구는 2022년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설치한 데 이어 2023년에 1개소, 올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3일, 성수동의 특화된 도시문화 경관을 조성한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사업'이 ‘제10회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고효율 및 친환경 녹색건축물을 활성화하고, 녹색 건축문화와 건설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열렸다. 성동구는 성수동만의 독특한 도시문화 경관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아 일반 및 공공건축 부문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사업’은 성수동에 분포한 과거의 붉은벽돌 공장 및 창고, 소규모 주택 등을 보존함으로써 그 지역만의 고유한 매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2017년 7월에는 '성동구 붉은벽돌 건축물 보전 및 활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붉은벽돌 건축물의 보전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이 조례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8월 31일 개장식을 갖고, 새롭게 탈바꿈한 살곶이체육공원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살곶이체육공원 전면 개선 사업은 2022년 9월에 수립하여 생활체육동호인 등 많은 주민들의 기대 속에 진행되어 총 59억의 사업비가 투자된 대규모 사업이다. 살곶이체육공원 내 노후화된 체육시설과 비효율적인 공원 공간을 전면 개선하고자 인조 잔디 축구장(2면)과 파크골프연습장을 새로 설치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인라인스케이트장·x-게임장, 야외 농구장의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살곶이 공영주차장 주차면수까지 확대(102면→203면)하였다. 특히 축구장의 인조 잔디와 조명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최고 수준으로 조성하여 많은 축구인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로 설치된 축구장과 파크골프연습장은 안전한 시설관리를 위해 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한다. 이번 달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9월 중순에 성동구도시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늘 살곶이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9월 5일과 6일 양일간 관내 사회적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성동구청 1층 책마루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쇼핑몰 ‘함께누리’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기업 생산품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기획하고 생산·전달하는 것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혁신을 위한 중요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함께누리’는 사회적기업생산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성동구가 손잡고 마련된 순회 특별전이며, 관내 기업을 포함한 총 24개 기업의 제품이 홍보된다. 성동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2016년 사회적경제조직들이 153곳에서 꾸준히 증가해 올해 5월 기준 566개 정도로 늘었다. 이와 더불어 지자체 최초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조례 제정, 소셜벤처 기업 및 생태계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창업협업 공간을 조성하였다. 정원오 성동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경찰, 소방 등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성수동 일대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해 ‘인파밀집 종합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성수동은 문화와 예술, 음식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핫플레이스로, 유명 공연이나 팝업스토어 등이 개최될 경우, 일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커 안전상 위험이 높았다. 이에 구는 성동경찰서, 소관부서(문화체육과 등 7개)를 비롯한 성수권역 동 주민센터(성수1가1동, 성수1가2동, 성수2가1동, 성수2가3동)가 함께 3차례에 걸친 대책 회의를 실시해 ▲ 인파정보 통합관리 ▲ 3중 순찰·모니터링 강화 ▲ 인파관리계도 ▲ 인파밀집 사고에 대한 단호한 조치 등을 포함한 인파밀집 종합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 인파밀집 예방 통합관리 구는 관계부서, 동 주민센터, 성동경찰서 간 인파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 위한 소통 채널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유명인이 참석해 500명 이상 인파 밀집이 우려되는 행사나 공연 개최 시 상시 공유해 중점적으로 통합 관리한다. ▲ 3중 순찰·모니터링 확대 및 강화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ESG 보고서는 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비교하기 위해 활용되는 자료로 ESG 공시 의무화가 논의됨에 따라 보고서를 발간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성동구는 지난 2022년부터 구정에 ESG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2022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82개 E+ESG 지표를 개발했다. 이후 매년 ESG 실천 공모사업을 추진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ESG 분야별로 총 47개의 사업을 지원했다. 올해 8월 30일에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SG 행정의 성과 공유, 대내외 ESG 인식 확산을 위해 보고서를 공시했다. 특히, 기존 보고서와 달리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요소인 경제(Economy)를 더해 E+ESG 보고서로 명명했다. 보고서는 공공부문의 ESG 공시 및 보고서 제작을 위해 국제 지속가능 공시 기준(GRI, K-ESG)의 가이드라인을 참조하였으며, 통계청, 서울시 등의 공시 데이터를 활용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특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봄(왕십리로8길 6)'은 디지털 기술을 악용해 발생하는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양육자, 학교 교직원,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8월 30일에 이어 9월 6일, 9월 13일 오전 10~12시, 저녁 7~9시 회차별 최대 5명씩 진행되며, 디지털 성범죄 특징, 발생 시 대처 방법, 예방 안전 수칙 등을 강의한다. 교육 신청은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는 2023년 5월 개소한 청소년을 위한 전문적인 성 상담 시설이다. 전문 상담 직원이 상주하여 쉽게 꺼내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의 다양한 성 고민에 대해 건강하고 충분한 정보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제공하며, 양육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상담도 진행 중이다. 관내 학교나 유관기관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컨설팅'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8일 제7회 금호1가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 개최되는 금호1가동 주민총회는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연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작되어 개회 선언, 내빈 축사, 주민 대표 소감 발표, 주민자치회 현황 및 활동 내역 공유, 2025년 분과별 마을 의제 발표, 주민 투표 결과 발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장 한 편에는 우리 동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인 보물단지와 숨쉬는 공방 전시, 자치회관분과 사업 '마을을 그리다' 그림과 교육환경분과 꿈꾸는 농부 사업으로 옥상텃밭에서 재배된 수확물 전시 등 그간 주민자치회의 활동으로 이룬 성과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회 분과사업 및 자치회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대표 5명의 소감 발표를 진행하였다. 그 중 금호1가동 마을 축제인 '음악과 함께하는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를 함께한 주민은 금호1가동에 살아서 행복한 하루였다는 소감을 전했고, 자치회관 프로그램 하모니카 수강생 주민 대표는 코로나로 중단했던 일상 중 가장 그리운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티몬·위메프 등 e커머스 피해 관련 경기 침체로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중소기업육성기금 40억 원과 은행 협력자금 30억 원을 합해 총 70억 원 규모의 하반기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이며, 구 자금의 경우 이율은 1.5%, 대출 기간 4년(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은행협력자금의 경우에는 구가 연 1%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성동구 내 주사무소나 공장이 있고 사업자 등록한 지 6개월 경과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다만, 휴·폐업업체, 신용불량자, 보증금지 및 제한업종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신한, 기업, 우리, 하나은행을 방문하여 사전 상담을 거친 후 성동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22일간)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지가열람과 의견제출은 구청 토지관리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지가열람부를 열람하거나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토지관리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의견제출서 서식에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31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또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제출은 개별공시지가 열람이나 결정·공시 시점 보다는 조세부담이나 개발에 따른 사유 재산권 행사 등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관심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법정 기간이 경과되어 의견제출기한을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였다.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성동구에서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 의견을 연중 청취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8월부터 'One-Click 빗물받이 신고시스템'을 도입하여 도시 침수 예방과 스마트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One-Click 빗물받이 신고시스템’은 예산 투입 없이 자체 개발하여 시민 참여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도시 인프라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주된 요소는 ▲'One-Click 빗물받이 신고모바일', ▲'통합관리시스템', ▲'불편신고 지도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문제를 신고할 수 있고 빗물받이 청소, 악취, 파손 등 다양한 문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통합관리시스템'은 시민들이 접수한 신고 내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관계자는 즉시 신고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 민원 처리 속도가 크게 향상되며, 성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중인 '불편신고 지도서비스'에서는 시민들이 지역 내 빗물받이 민원 처리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수동 카페거리 가로등에 Q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몸과 마음에 다양한 변화를 겪는 중장년 여성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돕기 위해 ‘갱년기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대략 4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갱년기는 ‘제2의 사춘기’라고 불리며,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한 급격한 신체적, 정신적인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많다. 이에 구는 갱년기 여성들의 증상 완화를 돕고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40~60대 여성들을 위한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갱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 습관 개선을 통해 편안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중장년기에 꼭 필요한 건강관리 이론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건강관리교실은 성동구보건소와 성동50플러스센터가 함께 운영하며, 9월 4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7회 걸쳐 진행된다. 한의학, 마음 건강, 영양, 신체활동 등 갱년기 관리를 위한 분야별 건강특강과 대사증후군 검사, 체력 측정, 건강상담 등 건강모니터링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갱년기 건강관리교실을 통해 급격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공영주차장 화장실 내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성동경찰서와 연계한 비상벨을 여자 화장실 전체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비상벨은 총 12개소로 성동경찰서 상황실에 자동 연결되어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시스템으로,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을 통해 외부인에게도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 화장실 외부에 경광등, 내부에 비상벨, 칸막이 안에 무선비상버튼 등 3종이 설치되었으며, 위급 시 누르면 성동경찰서 상황실과 연계되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다. 이로써 기존에 설치한 비상벨 3개소와 함께 성동구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여자화장실 전체 15개소에 비상벨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범죄예방 및 주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성동구에서는 9월 중 공영주차장 화장실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청결상태를 점검하고 훼손된 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개선 조치하고, 보수·보강을 요하는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정비를 완료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청렴 주간에 구청사 내 방송으로 ‘청렴, 소리에 품다’ 청렴 방송을 송출해 직원들의 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28일 아침(오전 8시 50분)에는 성동구청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낭독하는 청렴 에세이가 방송되어 직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부패한 선택으로 잃게 되는 동료들의 신뢰 및 존경 등 사회적 가치를 상기시키며 청렴한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는 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은 청렴 관련 경험이나 생각을 토대로 작성한 청렴 에세이 중 우수작을 선정해 청렴 방송으로 소개하고 있다. 청렴 에세이는 해당 직원의 목소리로 녹음해 송출함으로써 특별함을 더한다. 해당 직원은 방송이 종료된 후에 에세이와 함께 청렴 게시판에 공개되어 방송을 듣는 동안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기 위한 직원들의 관심이 뜨겁다. 또한, 청렴 에세이는 직원들의 직접적인 경험을 토대로 작성되기 때문에 직원들의 공감도 높다. 한편, 성동구는 부패 없는 청렴한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일상에 스며드는 청렴 감수성 향상에 주목하여 "청렴감수성 향상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