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9월 한달 동안 지역 경로당에서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시니어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치매예방 동별 거점 경로당인 '우리마을 총명당' 11곳과 치매안심마을 2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보드게임을 제공, 어르신의 인지능력 향상을 돕는다. 보드게임은 ▲큐비츠 ▲3차원 테트리스 블록쌓기 ▲그림연결하기 ▲도블 같은그림찾기 등 4가지로, 단순한 놀이를 넘어 어르신들의 공간인지력, 집중력, 어휘력, 창의적 사고를 자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게임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협력하며 사회적 교류도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보드게임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게임은 아이들만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재미가 있었다"며 "이런 활동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니 신기하다"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보드게임을 통해 인지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어르신간 친밀감 형성, 사회관계망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각 경로당에 보드게임을 비치해 지속적인 인지활동이 가능하도록 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구는 5천98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227회 북구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예산 총 규모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5천188억5천57만원에서 798억2천256만원이 증액된 5천986억7천313만원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제한된 재정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우선 반영하고, 주민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세출예산안의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602억원, 가재골 공원 물놀이장 조성 6억원, 차일천 소하천 정비사업 6억원, 정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5억원,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5억원 등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주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편성했고,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주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27회 북구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9일 최종 확정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와 춘천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원특별자치도대회가 지난 2~4일 춘천 호반체육관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이라는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2일 열린 개막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회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농업인 71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웅재 도연합회장은 “농업은 가격 폭락, 인력난, 이상기후 등 위기 속에 있지만 식량안보와 기술 변화의 대전환기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농업인의 권익을 지키고 농촌에 늘 봄이 깃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호 춘천시연합회장은 “춘천에서 처음 열린 이번 도대회가 농촌의 미래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시가 환경과 동물복지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정착을 위해 환경친화축산농장 인증제도 도입에 나선다. 환경친화축산농장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사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고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관리·이용하는 농가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제도로 지정 농가에는 △축산악취개선사업 △친환경축산직불금(유기축산물) 20% 추가 지원 △전문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매년 현장점검을 통해 사후 관리가 이뤄지며 우수 농가에는 추가적인 조경·시설 지원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9일 북산면 소재 산란계 농가인 ‘푸른농장(대표 최병철)’을 대상으로 춘천시 최초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을 위한 현장심사를 실시한다. 시는 푸른농장이 최종 인증을 받게 되면 춘천시 최초의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서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업을 선도하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현장심사에서는 축산환경관리원과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분뇨 자원화(퇴비·액비 활용) △사육밀도 및 동물복지 수준 △지역사회 상생 노력 등을 중점적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시가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춘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할 열세번째 기초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국 규모의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매년 9월경 출판, 도서관, 서점 등과 협력해 독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책과 연관된 공연, 체험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여는 독서문화축제다. 시는 이번 독서대전 개최지 선정에 따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부터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1곳을 선정해 ‘책 읽는 도시’로 선포하고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 김포에서 개최된다. 도내에서는 강릉(2016년), 원주(2022년)에 이은 세 번째 개최도시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시는 내년 9월 ‘책의 물결, 춘천산책(冊)’을 주제로 공지천, 김유정문학촌, 석사근린공원에서 전시와 체험, 공연, 학술 프로그램 등 책과 연관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의 출판업·서점·도서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7~18일 이틀간 안전교육 및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예초기를 보유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2일까지 선착순 사전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062-613-5302~5303)으로 하면 된다. 안전교육은 ▲안면보호구·보안경·안전화 등 보호장비 착용 ▲보호덮개 부착 ▲작업반경 15m이내 접근 금지 ▲작업 순서 등 예초기 사용 시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예초기 사용 중 자주 발생하는 사고사례를 공유해 예방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가가 무상으로 예초기 장비 점검도 진행한다. ▲시동 및 작동 상태 ▲보호커버 등 안전장치 ▲예취날 및 구동부 체결 상태 등을 살피고,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효율적인 장비 사용을 도울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벌초 안전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의 대표 문화축제인 ‘대인예술야시장’이 가을밤 더 풍성한 예술밥상으로 돌아왔다. 광주광역시는 9월6일부터 11월22일까지(추석연휴 10월 4일과 11일 제외) ‘2025년 하반기 대인예술야시장’을 총 10회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하반기 개장은 ‘광주 방문의 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광주 대표 행사와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복합 문화관광 콘텐츠(공연·전시·체험)로 기획됐다. 그동안 대인예술시장은 전통시장 먹거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메뉴 개발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했다. 9월 야시장에서는 상인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신메뉴 첫선을 보인다. 또 대인예술시장 캐릭터인 부엉이모양의 ‘아울러 빵’과 ‘말차막걸리’도 공개된다. 9월 대인예술시장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기념하는 가상현실(VR) 양궁체험, 케이(K)-뷰티 열풍을 반영한 ‘1만원 뷰티 프로그램’(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메이크업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채워진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는 쌀 산업 발전 방안 모색, 전남 쌀전업농 회원, 가족의 결속과 쌀 소비 촉진 홍보 등을 위한 제18회 (사)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 회원대회가 지난 5일까지 이틀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사)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 회원대회는 회원 간 정보 교류와 쌀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격년제로 추진하는 행사다. 전남도와 여수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회장 신정옥)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남의 쌀! 건강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회원,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4일 개회식, 사랑의 쌀 기증행사(1톤), 우수 쌀전업농 표창, 쌀 전업농 화합의 밤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5일에는 시민 대상 쌀 홍보 캠페인, 여수 지역 탐방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우수 쌀 전업농으로 선정된 여수 서유성 씨에게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신안 오태영 씨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을, 나주 이창호 씨 등 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공로자 4명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쌀전업농중앙회장상 등을 받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 주거 지원과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해 추진하는 ‘전남형 만원주택’의 입주자격(안)을 마련하고, 도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넓은 면적의 신축아파트를 건설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획기적 주거모델이다. 단순히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을 넘어, 10년 뒤 지역에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4인 가족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이번 입주자격(안)은 그동안 도내 인구감소지역 16개 군과 청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마련된 초안이다. 입주자격(안)에 따르면 청년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자 가운데 전남에 근무하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 농·어·임·축산업 종사자, 예술인 등이 해당된다. 청년은 기준 중위소득 17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최초 4년 계약 후 연장을 통해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는 혼인 7년 이내이거나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 예비 신혼부부도 입주 대상에 포함된다. 소득 기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홍천군은 9월 5일 군수 집무실에서 지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홍천군의 명예를 드높인 체육 발전 유공자 홍천군 핸드볼협회 원재민 부회장 외 7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강원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홍천군의 명예를 드높인 수상자분들의 노력과 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홍천군 체육 발전과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격려와 당부를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9월 3일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부지 확보 및 경기북부야생동물생태관찰원 조성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야생동물 보호와 생태교육 강화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조성계획은 경기북부지역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와 체계적인 재활을 통해 생물권 보전 기능을 확대하고, 도민에게 생태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교육 공간을 확보하려는 목적에서 출발했다. 특히, 기존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부지 내에 생태관찰원, DMZ생태공원, 탐방로 등을 조성함으로써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태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북부는 멸종위기종이 집중된 생태적 요충지로, 이번 생태관찰원 조성은 그 가치를 지켜나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특히 자연서식지와 유사한 공간에서 영구 장애동물의 재활 과정을 도민이 직접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무상대부 형태로 운영돼 온 구조관리센터 부지를 이번에 도유지와 교환 취득함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8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3관에서 ‘2025 정신건강예술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회복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질환 당사자들에게는 경험과 감정을 예술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공한다. 주요 전시작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당사자 작품 ▲청년작가 작품 ▲‘행복체크인 공모전’ 입상작 등이다. 특히, 행복체크인 공모전은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다’를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일상의 작은 행복을 공유한 작품들이 상영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정신건강예술제가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당사자들의 회복 의지와 예술 활동을 통한 치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고령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재활 서비스 지원을 위한 ‘장애인 웰니스 통합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 웰니스 통합돌봄 프로그램은 고령 및 지체·뇌병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활 운동 2개 프로그램과 기관 연계 방문재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기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안산시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사회 자원이 함께 참여해 통합적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운영하는 ‘고령 장애인 소도구 필라테스 프로그램’이 이달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단원보건소 물리치료실에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소도구를 활용한 재활 운동을 통해 근지구력 증진, 정서적 안정, 자신감 회복을 돕는다. 9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경기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장애인 일상생활동작 능력 향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SPS(나선근육안정화) 재활운동을 통해 고령 및 지체·뇌병변 장애인의 일상생활 수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산시는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040만 원을 충남 서산시 측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충청남도 서산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침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앞서 서산시의 피해 소식을 접한 이민근 안산시장과 각 동 통장 및 체육회, 서산향우회 등 114명은 지난달 6일 서산시의 딸기 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에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 또, 안산시 공직자 104명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1,04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아 지난 2일 충청향우회 향우회관 리모델링 개소식 현장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서산 등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 고향사랑기부를 할 때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확대된 세액공제(16.5%→33%)를 받을 수 있다. 지자체는 피해 시설 복구에 기부금을 사용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주민참여 사업 제안자와 사업 담당자가 만나 의견을 나누는 ‘2025년 안산시 주민참여예산 숙의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민선8기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행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단순한 민원 청취나 의견 수렴을 넘어 실제 예산 편성과 정책 설계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시의 적극적 의지가 반영된 자리였다. 토론회에는 사업을 제안한 주민들과 해당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예산 규모, 추진 방식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사업 제안자들은 지역 현장의 상황을 전달하고, 공무원들은 제안 사업에 대한 실행 여부와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설명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숙의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예산 심사와 사업 추진 과정의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제안자들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행정의 효율도 중요하지만,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