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운대구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과 제한급수 상황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강릉시에 긴급 구호물품으로 생수를 지원한다. 강릉시는 최근 이어진 가뭄으로 주요 저수지 저수율이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며 주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해운대구는 자매도시로서의 연대와 상생의 마음을 담아 신속하게 지원을 결정했다. 해운대구는 자체 확보한 2리터 생수 44,928병과 ㈜은산해운항공에서 후원한 1.8리터 생수 3,240병을 강릉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생수는 현지 배부 계획에 따라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자매도시는 단순한 명칭을 넘어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으는 진정한 동반자”라며, “이번 지원이 가뭄으로 힘든 강릉 시민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히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매도시 강릉시와 상생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운대구와 강릉시는 202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해양관광도시라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도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6년 공동육아 나눔터 지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업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육 시설이 부족한 도서·농어촌 지역 등 지방에 공동체 기반의 공동육아 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모 선정으로 국비 6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공동육아 나눔터 야간·주말 운영을 본격 확대해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돌봄 공백에 놓인 가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국비·군비를 바탕으로 ▲야간․주말 정례 운영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 확대 ▲맞춤형 부모 교육 및 상담 지원 ▲마을 공동체 기반 돌봄 활성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은 아이 키우기 좋은 완도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디딤돌이다”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금까지 가족센터 운영, 조부모 돌봄 지원,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가족 정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돌봄 체계를 한층 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세종예술의전당은 4일, ‘세종예술의전당 점심시간 로비 콘서트 '목요일 점심 메뉴는, 세종예술의전당입니다'’의 첫 무대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세종예술의전당 점심시간 로비 콘서트’는 세종시 직장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한 공연을 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피크닉을 떠나듯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세종예술의전당의 신규 브랜드 공연이다. 세종예술의전당 로비에 마련된 피크닉 공간에서 점심 식사를 즐기며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9월 4일에 선보인 첫 번째 공연은 뮤지컬 무대로 꾸며졌으며, 9월부터 10월 매주 목요일 정오(12시)에 총 7회의 공연이 개최된다. 재즈, 클래식, 댄스,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예술가에게도 새로운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재단은 관람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 상생을 위해 세종예술의전당 인근 카페, 식당과 제휴를 맺고 점심 할인 혜택을 운영한다. 당일 공연 예매자는 지정된 할인처에서 포장 주문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 ‘2025 정조테마공연장 예술교육 '정조무예마을의 어린이 용사들'’을 진행한다. '정조무예마을의 어린이 용사들'은 국가유산인 보물 『무예제보』를 활용한 예술교육으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재구성했다. 어린이들은 『무예제보』가 지닌 역사와 그 의미를 배우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무예 도구와 동작을 만든다. 이번 예술교육은 수원문화재단의 2기 유아동 예술교육가로 활동 중인 이현지 강사가 어린이들이 몸으로 동작을 취하고 자신을 보호하는 다양한 방식을 익힐 수 있도록 가르친다. 어린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위험한 순간을 마주했을 때 취하는 동작에 대해 고민해 보고, 무예 용사들처럼 자신만의 동작을 발견하고 창작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무예 도구에 나만의 무예 동작을 그려보고, 동작을 뽐내며 신체 놀이를 즐긴다. 교육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총 16회 운영하며, 회당 15명에서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4일까지 NOL 티켓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1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창군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지빌딩(서초구 방배동)에서 열리는 ‘2025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 참가하여 귀농귀촌 홍보 및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 이번 홍보전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농촌사회경제서비스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한다. 고창군은 도시민의 관심사에 맞춘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농촌 정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었으며, 귀농귀촌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전북자치도 13개 시군 전문상담관 운영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 설명회, 스마트팜 토크콘서트, 체류형 쉼터를 활용한 ‘4도 3촌하기’ 등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편, 고창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수도권 단위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지역 체험 프로그램 참가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한 지원을하고 있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상담홍보전을 통하여 고창군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알리고, 많은 도시민들이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데 도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창군보건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존중 문화 확산과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한 달간의 특별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출산장려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보건소는 단일 행사가 아닌 군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빠가 직접 체험하는 ‘임산부 체험복 대여’ ▲직장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임산부 배려 표지 배부’ ▲신규 등록 임산부 대상 ‘웰컴키트 증정’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응원 메시지 보드’ 등이 있다. 특히 ‘아기에게 전하는 첫 편지, 임산부에게 전하는 응원 한마디’ 보드에는 임산부는 아기에게, 지역주민은 임산부에게 응원의 글을 남겨 보건소 내에 게시할 예정이다. 고창군보건소는 임신 가임력 검사비 지원, '행복한 고창맘' 건강 프로그램 운영, 산후조리비 지원 등 임신 전부터 출산 이후까지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임산부의 날을 계기로 군민이 함께 공감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농촌마을에서 청년들이 모여 장담그기를 체험하는 ‘고창 청년마을(원더청년)’이 주목받고 있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전북도 청년마을 성과공유회에서 고창 청년마을 원더청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고창군 청년마을 '원더청년'(고수면 소재)은 고창의 전통자원인 옹기와 씨간장을 핵심 테마로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더청년'은 ▲장 담그기, 발효 유산 탐구 등 전통 체험(씨유산 헤리티지) ▲숲 놀이터를 활용한 자연 체험(숲마루 헤리티지) 등 청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지역과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발표 후 이어진 토의에서 고창군은 "프로그램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면밀한 사전계획을 통해 사업 안정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고창군의 선제적 접근 방식을 보여줬다. 고창군은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청년 임대주택 지원, 창업패키지 지원 등 주거·일자리·문화 전반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창군의 오래된 주택가와 가파른 골목길이 정비되고, 청년들이 웃음 짓는 곳으로 변신한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우리동네 살리기사업 신규공모’에 고창읍 교촌마을(군청 뒤편)이 선정됐다. 앞서 추진되고 있는 ‘청년특화주택’과 함께 기존 주민들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마을살리기’의 모범 사례로 키워진다.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는 마을 한가운데 향교가 있고, 봄에는 벚꽃이 만발해 나들이객이 몰려오는 곳이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낡고 오래된 주택과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로 밤에는 우범지대로 인식돼 왔다. 이에 고창군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97억원(국비 40억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정비와 위험 옹벽정비 등을 진행한다. 아이 유모차와 장애인들의 휠체어도 무리 없이 움직일 수 있는 ‘누구나 편한길’도 만들어 진다. 특히 교촌마을에 주민들을 위한 ‘새봄 어울림센터’를 만들고 문화강습과 주민회의 등이 이뤄지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여기에 마을입구 어린이집이 이전하면서 생긴 빈공간은 ‘청년특화주택’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용면적 4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오는 15일부터 생성형 AI 기반 홈페이지 챗봇 서비스인 ‘강동이지(EASY)’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강동이지(EASY)’는 단순한 키워드 검색을 넘어, 강동구 주요 홈페이지에 게시된 다양한 행정 정보를 수집·학습한 뒤 주민이 자연어로 질문하면 맥락과 의도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답변을 내놓는 시스템이다. 이번 챗봇 서비스는 대표 홈페이지 내의 보건소, 어린이회관, 도시관리공단, 문화재단, 통합도서관 등 총 6종의 생활 밀접 정보를 중심으로 제공한다. 주민은 ‘강동이지(EASY)’와 대화하듯 문의하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다른 자치구들이 개별 기관 단위로 제한된 AI 서비스를 시도하는 것과 달리, 강동구가 구 전반의 핵심 기관의 중요한 정보를 통합한 챗봇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한발 앞선 행보다. 향후, 구는 시범 운영을 통해 답변의 정확도와 서비스 효율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도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이지는 단순한 디지털 편의 서비스가 아니라, 행정 접근성을 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6일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2025년 사회적약자 산림휴양시설 체험행사’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ㆍ사회적 여건 등으로 자연휴양림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에게 산림휴양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가족 1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숲체험 프로그램, 숲속 음악회, 가족 단위 휴양활동 등 다채로운 일정이 진행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산림은 도민 모두의 자산이며, 특히 사회적 약자에게는 삶의 쉼표와 회복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산림휴양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도 사회적 약자의 산림휴양권을 보장하고, 더 많은 도민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파주3)은 5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열린 제4기 경기도사회적경제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으로 공식 위촉됐다. 이번 위촉은 이용욱 의원이 그동안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보여준 전문성과 헌신적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적경제박람회 추진’과 ‘경기도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 등 경기도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핵심 안건들이 논의됐다. 이용욱 의원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경기도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인사말에서 이용욱 의원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난제를 풀어가는 실질적인 해법이며, 공공이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정책적 수단”이라고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는 이러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인정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가 이에 발맞춰 돌봄, 기후위기, 일자리 부족과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회적경제를 핵심 도구로 삼아 도민의 삶을 바꾸는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8월 29일 해운대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하하 씨와 배우 한상진 씨가 ‘KTX-이음 신해운대역 유치’ 응원에 나섰다. 래퍼이자 가수, 방송인으로 사랑받는 하하는 유쾌한 텐션으로 행사 현장 분위기를 살리는 퍼포머로도 유명하다. 올해 해운대모래축제 워터밤 때도 폭우가 쏟아지는 속에서 대표곡 ‘부산 바캉스’ 등을 흥겹게 열창해 관객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하얀거탑’, ‘이산’, ‘지옥에서 온 판사’ 등 히트작에서 선 굵은 연기로 사랑받은 배우 한상진은 최근 예능에서의 활약이 돋보인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웹예능 ‘부산댁 한상진’까지 론칭하면서 어느 때보다 바쁘게 지내는 중이다. 여자 프로팀 ‘부산 BNK 썸’의 감독인 농구계 레전드 박정은 선수와 결혼 후 해운대에 거주하고 있다. 하하 씨와 한상진 씨는 “서울에서 해운대로 직행하는 KTX-이음이 생기면, 서울에서 해운대 바다까지 4시간 만에 올 수 있어 편리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해운대구는 올해 연말 KTX-이음 추가 도입을 앞두고 정차역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주민이 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운대구는 8월 29일 가수 하하와 배우 한상진을 해운대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2년간 해운대를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래퍼이자 가수, 방송인으로 사랑받는 하하는 유쾌한 텐션으로 행사 현장 분위기를 살리는 퍼포머로도 유명하다. 올해 해운대모래축제 워터밤 때도 폭우가 쏟아지는 속에서 대표곡 ‘부산 바캉스’ 등을 흥겹게 열창해 관객의 큰 환호를 받았다. 위촉식에 앞서 구청 1층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 직원과 주민의 환대를 받은 하하 씨는 “이렇게 열렬한 환영은 생각도 못했는데 감동”이라며 “홍보대사로서 해운대의 매력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하얀거탑’, ‘이산’, ‘지옥에서 온 판사’ 등 히트작에서 선 굵은 연기로 사랑받은 배우 한상진은 최근 예능에서의 활약이 돋보인다. ‘아는 형님’,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웹예능 ‘부산댁 한상진’까지 론칭하면서 어느 때보다 바쁘게 지내는 중이다. 여자 프로팀 ‘부산 BNK 썸’의 감독인 농구계 레전드 박정은 선수와 결혼 후 해운대에 거주하고 있다. 한상진 씨는 “홍보대사이기 앞서 구민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월5일 홍산면 치매안심마을 일원에서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했다. 오전 9시에 열린 기념식에서는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치매안심센터 홍보영상 상영 ▲치매 환자 작품 전시 등이 마련되어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홍산면 북촌3리 안심마을 치매예방길 1.1km 코스에서 치매 극복 걷기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이 ‘걷기’를 통해 치매 예방을 직접 실천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행사장에서는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홍보관과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 참여가 치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여군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부여 10품 활용 교육의 하나로 '부여 10품 활용 한지등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지난 9월 5일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부여군이 선정한 대표 농특산물인 ‘부여 10품’(이번 교육에서는 밤 위주)을 모티브로 활용해, 전통 한지 공예와 지역 자원을 융합한 콘텐츠 제작 활동으로 기획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각자의 창의력을 발휘해 농촌의 가치를 전통등(한지등)이라는 형태로 표현하며, 농촌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홍보 콘텐츠로서의 가능성도 함께 모색했다. 한지등은 전통 한지를 사용해 제작하는 조명형 공예품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빛을 통해 지역 자원의 품격을 감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특히 지역 어르신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고, 교육 전 안내를 통해 돋보기 지참, 앞치마 착용 등 작업 편의 사항도 사전에 공지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여 10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스토리텔링하고, 지역 고유의 특산품을 감성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