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성시는 6월 17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도 준설 및 빗물받이 청소 현장을 점검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시는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을 ‘빗물받이 집중 준설 및 정비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에 설치된 총 10,981개소의 빗물받이에 쌓인 토사,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다. 빗물받이는 집중호우 시 배수 기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로, 막힘 발생 시 도로 및 주택 침수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사전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정비는 원활한 배수 기능 확보와 함께,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 및 잦아지는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청소 상태, 배수로 흐름, 빗물받이 구조물 파손 여부 등을 점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에는 빗물받이 하나의 막힘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앞 빗물받이 주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성시는 6월 17일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관내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올해 6~7월 장마철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여름철 우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020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죽산천과 구교천 일원 재해복구사업장을 중심으로 시설물의 안전 상태, 복구사업 추진 상황, 현장 안전관리 체계, 추가 보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안성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즉시 보완하고, 필요 시 추가적인 안전조치를 취하여 장마철 집중호우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돌발성 호우가 빈번해지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예방 활동과 더불어 신속한 재난 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성특례시는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17일부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3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성형 기본사회 구축’ 시정계획에 따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와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를 목표로 기획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동탄보건소는 지난 2020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기반 건강관리 기기(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혈당계, AI 스피커)를 활용해 AI·Io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현재까지 672명이 혜택을 받았다. 그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6개월간의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자가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에 따라 올해 AI·IoT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중 희망자를 모집해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어르신 생활체조, 근력운동, 영양 상태 평가 및 올바른 식이요법 등을 주제로 기수별 12회 교육을 진행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성특례시가 미국환경자원협회 주관 토양중금속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판정(Laboratory of Excellence)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미국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운영하는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 등에서 시험 분석기관과 분석원의 농·식품 화학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공인프로그램이다.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식약처,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321개의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비소, 크롬, 납, 니켈, 카드뮴, 구리, 수은, 아연 등 토양 중금속 8개 전체 항목에서 ‘만족’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그 중 1개 항목(니켈)은 Z-score ‘0’으로 최우수, 그 외 7개 항목은‘절대값 2’미만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z-score 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뜻한다. 송성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덩굴류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덩굴류가 무성하게 자란 뒤 제거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생육 초기 단계에서 대응함으로써 수목 피해와 생태계 교란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덩굴류는 주요 수목의 생장을 방해하고, 도로변과 산림 등의 경관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그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덩굴류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 4개소 약 2.5ha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물리적 제거와 함께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향후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내년부터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덩굴류는 번식력이 강해 완전한 제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이번 시범사업은 생장 속도가 빠른 덩굴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의 효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부터 관내 경로당에 지원되던 정부 양곡미를 대신해, 화성시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수향미’로 전면 교체해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에 양질의 양곡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식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상생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매년 관내 770여 개 경로당에 쌀을 정기적으로 공급해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20kg 수향미 총 4,660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향미’는 화성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브랜드 쌀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정부 양곡보다 품질이 우수한 수향미로의 전환해 어르신들의 식사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올해 총 5억 8063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중 4억 8974만 원은 정부(50%), 경기도(15%), 시(35%)가 매칭해 지원하고, 나머지 9089만 원은 시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수향미 공급을 위해 재단법인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향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가평군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한 일반 성금 1,32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 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저소득층의 냉방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서태원 군수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평군청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경아 본부장은 “이번 성금이 사회적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 지원에 대한 가평군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평군과 함께 나눔문화가 건강하게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공동모금회에서 정기적으로 가평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 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가평군은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11곳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소비 진작 프로젝트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통큰세일 행사는 지난해에도 도내 전역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통큰세일에는 4개 전통시장과 6개 골목상권,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 등 총 11개 상권이 동참한다. 행사 참여 전통시장은 가평잣고을시장, 설악눈메골시장, 청평여울시장, 조종시장 4곳이다. 골목상권은 △상면 상가번영회 △가평읍 상인회 △음악역1939 상인회 △어비계곡 상인회 △청평강변 상인회 △청평호 상인회 6곳, 그리고 지역 연합회로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가 참여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3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인증하면 최대 20%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이용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골목상권 이용 고객에게는 가평사랑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이 밖에도 일부 시장과 상권에서는 일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7일 평택시청 대외 협력실에서 평택시 약사회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실버카(보행보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사회 임원진과 평택시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택시 약사회는 2014년부터 매년 약 60대의 실버카를 후원하며 지역 내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보행을 돕고 있다. 지금까지 총 630명에게 실버카를 전달해 온 평택시 약사회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매월 정기적인 외국인 무료 진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실버카 60대(900만 원 상당)는 평택시 남부, 북부, 서부 지역별 방문간호사 18명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 약사회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라며 “이러한 따뜻한 지원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실버카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평택보건소 교육실에서 관내 학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담도담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도담도담 교육’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양육 부담을 겪는 부모와 학교 현장에서 정신건강 문제에 직면한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에서는 아동·청소년과 가장 가까이에서 접촉하는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기질 검사를 통해 자신의 기질을 파악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우리아이 마음 이해하기 및 소통 방법 △TCI 기질검사를 통한 나(부모, 교사)의 마음 이해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 모집 단계부터 높은 관심으로 당초 1회 예정이었던 교육을 2회로 확대하게 됐고, 사전 접수 첫날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내 아이지만 이해되지 않는 순간이 많았는데, 기질검사를 통해 때로는 아이보다 제 자신이 원인이었음을 알게 됐다”라며, “나를 이해하게 되니 우리 아이의 마음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와 평택대학교는 지난 17일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포승읍 여술로 20, 3층)을 개소하여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평택시의회 류정화 의원을 비롯해 청소년 관련 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2024년 1월 청소년자유공간 청북점을 시작으로 관내 5번째로 개소한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은 멀티룸·북카페·플레이존 등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일을 일요일까지 확대하여 청소년들이 주말에도 자유롭게 방문하여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자 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의 개소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어울리며 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포승점을 개소하기까지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안전한 공간에서 꿈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평택대학교는 미래 세대를 위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는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과 평택대학교가 협력해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반도체 공정 이론부터 공정장비 실습까지 현장 중심의 교과과정을 운영하여 기업체가 요구하는 반도체 직무 경험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또한, 면접 코칭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교육생의 취업을 지원하며, 90% 이상 출석한 수료생에게는 최대 36만 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반도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평택시 주민에게는 면접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은 7월 11일까지 모집을 완료하고, 서류평가 및 면접을 거쳐 교육생 40명을 최종 선발 후 7월 21일부터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이론은 평택대학교, 실습은 국제대학교 클린룸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는 2025년 화랑훈련의 하나로 지난 17일 평택 아산국가공업단지 포승지구에서 도심지역 탐색 격멸 작전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이 통합된 방위 작전 능력을 실전처럼 점검하고, 도심지역에서의 위협 요소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에는 육군 51보병사단 예하 3개 여단과 평택시청, 평택해양경찰서,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등의 관계기관이 참가하여 작전지역 내 은밀히 침투한 적을 찾아내고 격멸하는 능력을 숙달했다. 훈련이 진행된 평택 아산국가공업단지 포승지구는 산업 요충지로써 복잡한 도로망이 발달되어 있고, 침투한 적이 은거하기 쉬운 건물이 많아 도심지역에서의 탐색 격멸 작전 수행 능력을 키우기에 최적화된 곳이다. 침투한 적을 색출하기 위해 육군 51보병사단 장병들은 산업단지를 크게 둘러싸 적의 퇴로를 차단했다. 사단은 포위망을 좁히기 위해 촘촘하게 목진지와 검문소를 운영하고, 산업단지를 관통하는 주요 도로에는 경찰과 합동검문소를 운영하여 은거한 적이 절대 빠져나갈 수 없게 원천 차단했다. 또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는 비전동 450번지 일원 재랭이고개에 추진해 온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지난 1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 비정형 5지 신호 교차로로 발생해 온 상습 교통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당 구간을 회전교차로로 교통 운영체계를 개선함으로써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통행 시간 단축과 사고 예방 효과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 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평균 35.8%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되어, 재랭이고개 교차로에서도 이와 유사한 안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인근 주민들은 “차량들이 저속으로 통과해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이전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으며, 회전교차로 이용 운전자들 또한 “불필요한 신호대기 없이 교차로를 통과하면서 교통정체가 크게 완화됐고, 저속 주행을 통해 급정거 등 상황이 줄어 이전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든 것 같다”라며 입을 모았다. 재랭이고개는 차량이 교차하는 사거리에 삼거리 도로가 비정형으로 접속하는 복잡한 구조로, 그동안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동두천시민회관 1층에 위치한 전시실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전시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공사 내용은 ▲전시실 조명 교체 ▲전시실 벽체 공사 및 도장 공사 ▲훼손되거나 오염된 바닥의 전면 교체 등이다. 기존 전시실은 벽면의 돌출 기둥으로 인해 작품 설치에 제약이 있었고, 관람 시 시야를 방해하는 요소가 많아 관람객의 집중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이러한 물리적, 시각적 제약을 해소하고, 전시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종진 이사장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향상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