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 장현저류지에서 태어난 새끼 두꺼비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대이동을 시작했다. 울산 중구는 지난 5월 9일 새끼 두꺼비가 떼를 지어 장현저류지에서 황방산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황방산두꺼비봉사단 등 10여 명은 장현저류지 주변 도로와 배수로 등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새끼 두꺼비 수백 마리를 구조해 생태통로 안에 옮겨 놓는 등 새끼 두꺼비 구조 활동을 펼쳤다. 새끼 두꺼비들은 첫 이동 후 약 2주 동안 궂은 날을 틈타 황방산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구는 새끼 두꺼비 대이동이 마무리될 때까지 황방산두꺼비봉사단 30여 명과 함께 두꺼비 이동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생태통로 보완 및 안내 시설 설치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황방산에 서식하는 성체 두꺼비들은 매년 2~3월께 장현저류지로 내려와 알을 낳는다. 알에서 부화한 올챙이는 네발이 나오고 꼬리가 없어지면 5~6월께 비가 오거나 흐린 날 무리를 지어 서식지인 황방산으로 이동한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이 어버이날을 맞아 12일 ‘사랑은 뷰티풀, 효(孝)는 원더풀’을 주제로 제53회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기념식과 문화공연, 노래자랑, 손마사지, 네일아트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한마당잔치를 펼쳤다. 이순걸 군수는 “집안의 어른으로서 역할을 잘 해주시고 울주군의 어른으로서도 힘을 실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우리 울주군을 잘 이끌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2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울주복지재단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울주복지재단의 설립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고 재단의 사명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울주복지재단은 △지역복지정책 연구와 개발 △복지사업의 체계적 수행과 지원 △복지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발굴과 연계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아 울주군민에게 힘이 되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한다. 아울러 이날 울주복지재단의 초대 임원 구성도 완료됐다. 이순걸 울주군수가 이사장으로 취임하고 상임 대표이사를 포함한 이사회 9명과 감사 2명이 선정됐다. 제1차 이사회에서는 정관 확정, 출연재산 승인,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 재단 운영의 기초를 다지는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의결됐다. 울주복지재단은 오는 8월 공식 출범식을 열어 재단의 비전을 대외에 선포한다. 이어 내년 1월부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복지관 8개소를 승계받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복지재단 설립을 통해 울주군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 웰리키즈랜드 1층에 고래를 포함한 해양생물 대형 퍼즐존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고래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생물을 주제로 구성돼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해양 생물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생포 웰리키즈랜드는 2018년에 준공된 영·유아 전용 놀이공간으로, 하바놀이터와 가상현실(VR) 체험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43만 3,284명이 방문하며 지역 대표 어린이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퍼즐존은 해양생물 4종을 주제로 4~8조각 구성의 난이도 조절이 가능해 어린이들이 연령별로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퍼즐놀이는 어린이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눈과 손의 협응력을 향상에 효과적인 체험활동이다. 특히, 부모와 함께 퍼즐을 맞추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아이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어 가족 간 소통의 장으로도 큰 역할을 한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5월 한 달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배움의 숲’ 질문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울산교육청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수업 혁신 정책의 하나인 ‘질문이 있는 수업’을 현장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거치며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자기 주도 학습 역량을 함께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습자는 지식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존재가 아니라,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능동적 주체라는 교육 철학이 담겨 있다. ‘배움의 숲’ 질문 캠프는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1기는 지난 10일에 이어 17일, 2기는 24일과 31일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울산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한다. 캠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구성주의와 탐구 중심 학습, 메타인지 이론에 기반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질문하고 지식을 구성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1주 차에는 ‘나를 소개하는 질문놀이, 이어가기(릴레이) 질문, 그림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7일부터 11일까지 3박 5일간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에서 문화관광·해양 도시경관 분야 국외 정책연수를 실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국외 정책연수단은 싼야시에 도착한 8일 싼야시의 랜드마크이자 해안 관광명소인 남산사 해수관음상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싼야시 도시개발을 담당하는 삼아중앙상무관리국(싼야CBD, Sanya Central Business District Administration)과 협력 관계인 해남철명국제상무그룹유한공사 서효림 회장 등 싼야시 경제계 관계자와 상견례를 하고 우호 협력을 다졌다. 동구청 국외 정책연수단은 5월 9일 삼아중앙상무관리국 청사를 방문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1층 홍보관에서 싼야시의 국제적, 경제적 현황과 국제적인 해양 관광도시로 발전해 온 과정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삼아중앙상무관리국이 추진하고 있는 싼야시 도시개발 계획을 들었다. 이어 낡은 주택이 밀집해 있던 어촌마을을 바닷가 휴양지로 변화시킨 마링타운을 방문해, 해안 경관을 활용한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목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목도서관은 발달장애 청년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한 독후활동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을 만나요'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돌봄’ ‘사랑’ ‘나다움’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도서관 활용 교육(1회), 창의 독후활동(10회), 문화공연 관람(1회) 등 총 12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남목도서관은 문화 공연 프로그램으로, '도도와 아티' 복합 인형극을 오는 7월 14일 장애인복지관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관람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이 지역사회 공공재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독서 접근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구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업무 효율 200% 높이는 생성형 AI 활용법'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춰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을 실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AI메타버스연구원 소현규 원장이 맡아 ▲인공지능(AI) ChatGPT의 기본 개념과 특징 ▲국내외 공공기관의 AI 활용 사례 분석 ▲디지털 전환 시대 공무원의 업무 변화 전략 ▲생성형 인공지능(ChatGPT) 실습 등 공직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AI 기술을 실제 행정 현장에 접목해 행정업무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꿈꾸는 고헌고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꿈꾸는 고헌고택'은 국가유산청의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고헌 박상진 의사의 생가와 주변 문화자원을 연계해 인물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상덕태상회를 모티브로 한 곡물 먹거리 체험과 물물교환 플리마켓 프로그램인 '상덕태상회' ▲박상진 의사 생가의 대나무로 솟대 만들기와 편지쓰기를 해보는 '호국솟대와 러브레터'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와 꿈찾기 프로젝트, 소리로 배워보는 판소리체험 '꿈꾸는 고헌고택' 등 3개 프로그램이 모두 9회 진행된다. 자세한 체험 일정은 박상진 의사 역사공원 역사문화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 신청은 블로그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우리 고장의 대표 인물인 박상진 의사의 업적을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헌 박상진 의사는 188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자 오는 10월 12일까지 ‘2025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더불어 사는 인재 육성’이라는 취지 아래 학생의 건강 체력 증진과 건전한 인성 함양, 활기찬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울산지역 초중고 186개 학교 737팀, 학생 9,403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대비 약 1,400명이 늘어 11.75%의 참가 증가율을 보여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의 체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회 종목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종목 18종(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연식야구, 육상, 스포츠스태킹, 족구, 줄넘기, 축구, 탁구, 티볼, 피구, 플라잉디스크, 치어리딩, 풋살, 플로어볼, 킨볼)과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권장 종목 3종(수족구, 어택볼, 창작댄스) 등 총 21종으로 구성된다. 대회는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을 포함한 지역 내 21개 경기장과 학교 체육관에서 주말 대회(리그) 형식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지역 초등학교와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초등교육 자주 하는 질문(FAQ)’ 자료집을 제작해 보급한다. 이 자료집은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주요 궁금증을 모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현장 중심 행정을 실현하고자 제작됐다. ‘초등교육 자주 하는 질문’ 자료집은 실제 학교에서 자주 문의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총 168개의 질문과 그에 대한 구체적인 해설을 담고 있다. 특히, 실무자 중심의 시각에서 작성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수록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학생 학적 처리, 교사의 보결,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운영, 학습준비물 관리, 초등영어교육, 기초학력,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교사의 복무와 휴‧복직 절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료집은 특히 신규 교사나 전보 교사 등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교원들의 실무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초등학교 교무부장은 “업무를 하다 보면 사소한 부분도 교육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최근 전 세계적인 홍역 유행에 따라 감염 주의를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높은 호흡기 감염병이다. 잠복기는 7~21일(평균 10~12일)이고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 증상이 발생한다, 홍역은 홍역 환자와 접촉이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만들어진 비말(침방울) 등으로 쉽게 전파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했거나 해외여행 후 3주 이내에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가정 내 홍역 백신 1차 접종 전의 영아나 임신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은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4~6세에 총 2회 홍역 혼합 백신(MMR)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의 예방접종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는 5월 12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제2별관 4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관리책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기상대, 육군 제7765부대, 한국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 21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및 기관별 대응계획을 발표하고,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응급복구 장비 및 인력 지원 협의사항 등을 논의한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서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어 기온은 상승하고, 강수량은 비슷하거나 다소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극한 호우로부터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각 기관별 대처사항을 면밀히 살펴보고, 부족하거나 소홀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점을 발굴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인명피해 위험이 있는 산사태 우려지역, 하천, 지하차도,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기준 마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는 5월 12일 오후 3시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3층 컨퍼런스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자동차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은 자동차의 날(5월 12일)을 맞아 자동차산업에 대한 시민적 관심 제고와 지역 자동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에 이어 미래자동차산업 발표회(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울산 자동차산업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 등 11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4명)과 울산광역시장상(7명)을 받는다. 발표회(세미나)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나서 ‘미래자동차 전환에 따른 자동차부품기업 대응방안’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자동차 및 부품업계의 고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 지역 자동차산업의 지속 가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21회 울산쇠부리축제가 3일 동안 16만4천 여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달구고! 두드리고! 피어오르다’를 슬로건으로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부터 청년층과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개막일인 9일에는 비가 내렸지만 개막행사가 열린 북구청 광장에는 많은 관람객이 찾아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을 즐겼다. 북구청 광장에서 화려한 불꽃놀이로 서막을 알린 제21회 울산쇠부리축제는 달천철장 하늘 위를 수놓는 400대의 드론 향연으로 마무리됐다. ◇달천철장에서 울산쇠부리를 더 가까이 올해 축제에서는 울산쇠부리를 더 쉽고 재미있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달천철장에 쇠부리마을을 만들었다. 쇠부리마을은 울산쇠부리기술 재연과 더불어 울산쇠부리소리를 소개하는 부스, 대장장이와 전통대장간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불길이 이는 가마 앞에는 쇳물을 뽑아내는 과정을 흥미롭게 지켜보는 발길이 계속됐고, 전통대장간 체험 부스에는 직접 쇠를 두드려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