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쥐 잡기’도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시대가 왔다. 강동구가 ㈜세스코와 손잡고 쥐 출몰이 많은 지역에 설치한 ‘스마트 구서(驅鼠) 장비’는 포획용 틀 안 센서가 쥐를 감지해 업체에 포획경보를 실시간 전송하고, 48시간 내로 업체가 현장 출동해 포획된 쥐를 외부 노출 없이 신속히 처리한다. 구는 지난 2월 이 스마트 구서 장비를 천호사거리, 명일시장, 천호 로데오거리, 길동 복조리시장 등 전통시장, 하수구 주변, 음식물이나 생활 쓰레기 적치 장소 위주로 우선 설치했으며, 추후 장비의 구서 효과 등을 고려해 ㈜세스코와 협의한 후 설치 위치 등을 수시로 변경하며 효율적인 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쥐는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여러 감염병을 옮기는 주요 매개체인 만큼 주민 안전을 위한 방역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기존에 사용해 온 쥐약은 반려동물이나 영유아가 잘못 먹는 사고 발생 우려가 있고 외부 노출된 쥐 사체로 인한 혐오감 유발, 2차 오염 등의 피해가 뒤따를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스마트 구서 장비를 활용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쥐를 방제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출근시간대 교통 혼잡을 개선할 맞춤(다람쥐)버스 8332번을 오는 3월 1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8332번 버스는 출근시간대(06:30~09:15) 고덕강일2지구(정류소명: 강동리버스트상가)에서 출발해 상일동역과 고덕역, 암사역을 거쳐 천일초 사거리까지 운행한다. 이번 8332번 맞춤(다람쥐)버스 노선 신설에 따라 고덕강일2지구~상일동역, 고덕역~암사역 구간의 출근시간대 교통 혼잡 및 이용자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강동구는 대규모 주택 개발사업과 고덕비즈밸리 등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급증하는 대중교통 수요를 충족시키고,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도를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맞춤버스 도입 등을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꾸준하게 협의해왔으며, 그 결과 이번 맞춤(다람쥐)버스 노선 신설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특히, 야간에만 운영하던 기존의 올빼미 버스를 활용하여 별도의 증차 없이도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맞춤(다람쥐)버스 운행으로 출근시간대 구민들의 버스 이용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체 지자체 243곳(광역 17, 기초 226)의 지역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이다. 총 5개 분야 ▲ 혁신역량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데이터 기반의 지방행정 혁신 ▲국민체감도 평가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자치단체 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결과는 지표별 혁신성과 점수를 합산해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으로 구분하며, 강동구는 최고 등급인 우수(자치구 69개 기관 중 8위)에 선정됐다. 특히 ‘기관의 자율혁신 추진성과’,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분야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또한, 우수 혁신사례 확산 부분에서 가점을 받는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46만 주민 여러분과 1천6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모든 구민이 어디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국내 어디에서든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통행(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로 인해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을 경우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금액은 사망과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 원까지, 상해 진단위로금은 10만 원부터 60만 원까지(4주~8주 차등 지급) 보장된다. 이외에도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보험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구는 자전거보험제도를 통해 2020년부터 작년까지 4년간 총 1,289건(자전거 상해 진단 900건, 입원 320건, 후유장해 42건, 사망 6건, 벌금 등 21건)에 총 6억 900만 원을 지급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저소득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족, 차상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친선도시인 경기 이천시, 충남 청양군, 전북 정읍시와 함께 강동구 및 친선도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은 강동구와 친선도시 어린이들이 다른 지역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으로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인기 우호 교류사업이다. 겨울방학을 맞아 진행된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홈페이지 공개 모집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강동구립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중학생을 모집하여 그동안 참여가 어려웠던 중학생과 참여 학생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월 6일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체험에서 강동구 아동‧청소년은 ▲이천시에서 쌀피자·도자기 만들기 및 덕평공룡수목원 체험 ▲청양군에서 백제 문화체험박물관 및 알프스마을 방문 ▲정읍시에서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천사 히어로즈, 한국 가요촌 달하 방문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다양한 도시들의 역사‧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했다. 또한 강동구를 방문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만 8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는 매달 아동수당이 10만 원씩,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가지 않는 24~86개월 미만의 아동에게는 양육수당이 월 10만 원이 지급된다. 다만, 미취학 아동이 90일 이상 해외에서 체류하는 경우, 영유아보육법 제34조의2 및 아동수당법 제13조에 의해 양육수당과 아동수당의 지급이 정지된다. 하지만, 이중국적 아동의 경우 타 국적 여권을 사용하면 시스템에 연계되지 않아 대상자가 먼저 신고하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해당 수당이 잘못 지급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아이를 낳은 뒤 잠깐 국내에 들어와 출생신고를 하고 다시 해외에 체류하는 가정도 점점 늘고 있다. 특히,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며 2022년도부터 출생 지원금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복지재정의 누수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강동구는 과거 5년간 잘못 지급된 아동수당 및 양육수당 환수 대상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복수국적자 및 해외 출생아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강동구에서도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탄소중립 녹색성장 도시로 한발 다가서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에코마일리지 운영, 재활용 무인회수기(네프론) 설치,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실용적인 생활밀착형 사업과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해 9월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를 공식 개관하며 서울 동남권 자원순환 거점공간이자 문화기지로서 다양한 자원순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더해, 구는 2024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설문 내용은 ▲기후위기에 대한 체감 및 인식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대한 인식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비전 및 목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부문별 우선순위 정책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육 및 구민 실천방안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7일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 3월 정규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50+세대의 빛나는 인생 2막을 위해 일‧활동, 인생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부터 교육과정을 ▲인생 후반기 설계 및 자기 계발 활성화를 위한 ‘인생설계 교육’과 ▲프로그램 참여자 특성을 고려한 경력 개발 교육과정인 ‘4050 직업전환 교육’의 두 가지 분야로 구분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인원은 31개 강좌 총 430명으로 인생설계 교육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생2막 △나를 완성해주는 명품 이미지 메이킹 △보험 시크릿 이야기 △초보 식물집사를 위한 플랜테리어 △남도에서 살아보기 등 17개 강좌를 운영하며, 4050 직업전환 교육은 △건강한 워킹으로 I CAN DO IT 시니어모델 △K-뷰티 자원봉사자 양성(자격과정) △일상이 에세이가 되는 브런치 작가 도전하기 등 14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4050 직업전환 교육’ 과정은 중장년 세대의 취업 실수요를 반영하여 재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 상담 인력인 ‘경력전환 컨설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차이코프스키의 위대한 음악,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천재적인 안무가 어우러진 클래식 발레의 명작 '백조의 호수'를 강동에서 만난다.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3월 29일, 30일 양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는 1992년 유니버설아트센터 초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 13개국 투어를 거치며 독창적인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1998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의 공연이 ‘뉴욕타임스’를 통해 극찬받아 세계적인 반열에 올랐으며, 2012년에는 한국과 남아공 수교 20주년 축하공연을 위해 한국 발레단 최초로 아프리카에 입성해 4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문화교류 사례를 남긴 바 있다. 2019년에도 발레의 성지 프랑스에서의 공연이 4회 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유니버설발레단의 월드클래스를 전 세계에 입증했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가 원작과 다른 점은 프티파, 이바노프의 원작 4막을 2막 4장으로 축소하되 무대전환 테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해 11월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탁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이며, 위탁 내용은 영양사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 및 50명 미만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 지원이다. 본 협약을 통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문 영양사가 관내 어린이 급식소 260개소를 등록‧관리하며 정기적으로 어린이 급식소에 방문해 식재료 구매‧보관, 시설‧설비 위생관리, 배식 및 염도 관리 등을 지도하게 된다. 이외에도 어린이 오감체험 영양교육, 조리원 식중독 예방관리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강동어린이회관·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식단 및 표준 조리법을 제공한다. 눈길을 끄는 급식 특화사업도 운영한다. 신규 조리원을 대상으로 한 ‘쑥쑥 성장 뉴페이스 프로그램’은 경험이 없는 조리원들에게 기존 조리원 급식소의 우수한 위생관리 수준으로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전문 영양사가 방문해 일대일 교육을 하며 돕는 프로그램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2024년 안심복지지원 조사 계획을 수립해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안심복지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월 생활보장과 내 조사‧관리팀 역할에 따라 체계를 재정비하고, 기본생활보장을 지원하는 연금사업(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자산형성사업(청년통장 등) 등 10종의 복지사업 조사를 담당하는 안심복지조사팀을 신설한 바 있다. 2023년 조직개편으로 사회보장급여 조사체계 정비…‘안심복지조사팀’ 신설, 신속조사 추진 우선 기존 조사 1, 2, 3팀으로 구분됐던 팀명을 조사 및 관리 등의 역할별로 구분해 체계화했다. 이에 ‘안심복지조사팀’을 신설해 기초생계비 이외의 기초연금, 안심소득 등 공정한 조사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총 11,571건의 조사를 수행했으며, 보다 신속한 조사를 위해 실무자 교육을 실시하고, 절차를 개선하는 등 주민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특히, 65세가 된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기초연금 지급에 따른 수급비의 과지급 환수 사례가 많아 민원 발생 소지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2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 충격적인 사건들이 연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강동구가 각종 안전망 구축에 힘쓰며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구는 주민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안심지킴이집’ 등의 사업을 개선·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늦은 밤 주민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귀가동행 서비스 ‘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의 경우, 기존에는 관내 주요 지하철역 12개소에서 운영 중이었으나 올해 3월부터는 이용자 편의성을높이기 위해 하차 인원이 많은 정류장 및 1인가구 밀집지역 등 안전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거점 공간을 재배정했다. ‘안심귀가서비스’ 이용 방법은 ‘서울시 안심이’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노란 조끼를 착용한 스카우트 대원에게 직접 신청하면 된다. 긴급 상황 시 대피할 수 있는 ‘안심지킴이집’은 올해 편의점 10곳을 추가로 지정해 현재 관내 43개소를 운영 중에 있고, 올해부터 매년 5~7개소씩 신규업체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전반적인 점검을 시행해 현판 부착, 운영 매뉴얼 숙지 등 미흡한 부분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3월 4일부터 연 1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자에게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관내 공공시설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봉사자는 2년 동안 ▲강동구 평생학습관 수강료 20% 이내 할인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 등 강동구 공공체육시설 강습 및 연습사용료 10% 이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지난해 봉사활동 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구 소속 자원봉사자가 대상이다. 또한, 발급을 원하는 경우 강동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증명사진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로 사전접수도 가능하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솔선수범하여 강동구를 빛내주신 우수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청년이 원하는 신규정책 발굴과 청년의 구정참여 확대를 위하여 ’2024 강동구 청년네트워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30명 이내이다. 주로 청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청년 정책 및 사업 추진 방향을 구정에 반영하는 역할까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기간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9개월간이며 역량강화 워크숍, 분과별 회의, 공론장 진행, 청년정책 발표회, 성과 공유회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세부활동 분야는 1) 취업·창업, 2) 주거·금융, 3) 문화·예술, 4)건강·사회 등 총 4개 분과로서, 참여자들은 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며 각 분야별 청년의제를 발굴하게 된다. 우수한 정책을 제안한 분과에게는 총 200만 원 규모의 시상금도 지급된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의 의견이 반영된 능동적인 정책 제안은 청년문화 발전을 이끌 수 있다”라며 “앞으로 청년의 든든한 정책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자라니’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자라니’란 자전거와 고라니를 합친 단어로 도로에서 자전거가 언제 어디에서 나타날지 모른다고 해서 만들어진 말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자전거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나며 이와 관련된 사고도 늘고 있다. 이에 자전거 이용률이 특히 높은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구민들이 더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올해도 무료 자전거 교육을 준비했다. 2010년부터 강동구가 운영해 온 ‘강동 바이크스쿨’은 성인과 어린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안전법규, 올바른 자전거 운행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안전 장비 착용, 도로주행 실습을 진행하는데, 작년에만 3천9백여 명이 교육을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강동 바이크스쿨(강동구 상일로12길 89)은 매회 15명을 선착순 상시 모집하며, 혹서기인 8월은 미운영한다. 수강비는 무료다. 교육에 필요한 자전거 및 안전 장비는 교육장에 준비되어 있고, 장애인 교육생을 위해서는 별도로 고정식 자전거를 준비해 심폐지구력 증가와 근력 향상에도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