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22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8월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주요 경기와 대회장을 둘러보면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하드웨어와 운영모델을 확인했다. 또 ‘2036 전주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후보도시’로 선정됐음을 알리고 본격적인 유치경쟁이 펼쳐지기 이전에 인적 네트워크를 수립하기 위한 스포츠 외교 활동을 이어갔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시 대표단은 30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싱가포르에서 국제수영연맹(AQUA) 회의 및 AQUA 관계자 면담, 대한수영연맹 관계자 만남, 주싱가포르 대한민국대사관 방문, 다이빙 및 수영 경기장 관람 등 스포츠 외교 활동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당장 우 시장과 시 대표단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유치 과정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IOC 위원장과 명예회장, 위원 등이 참석하는 AQUA 뷰로 회의장을 찾아 전주 알리기에 집중했다. 이어진 싱가포르 한인회 관계자와 AQUA Ben Harris 국장 및 관계자와 면담하는 과정에서 시는 전주가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점과 호남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0일 진천군민회관에서 공직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재난위기대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에서 위험을 인식하고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민호 대표가 맡아, 위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위험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또한 생활안전지도를 활용해 주변의 위험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안전정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 등을 안내하며 공직자의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참석한 공직자들은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력뿐 아니라, 평소에도 안전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공직자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일선에 있는 만큼 평소부터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진천군을 만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30일 강릉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강릉시 입암로 66)이 개관해 강릉시 권역별 어르신 생활복지 인프라가 대폭 강화된다. 강릉시는 강릉노인종합복지관(2010년 개관)과 강릉북부노인종합복지관(2015년 개관)을 운영하며 어르신 맞춤형 여가 활동 및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특히 강릉노인종합복지관이 도심과 남부권을 아우르는 복지시설의 중추 역할을 해왔으나, 남부권 어르신들은 복지관 이용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 해야만 해 남부권 복지 거점은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강릉시는 총사업비 183억 원(국비 110억 원, 시비 73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4,308.82㎡)로 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을 신설했다. 이번에 건립된 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은 일 평균 1천여 명이 이용 가능한 종합 복지시설로, 건물 내부에는 대강당,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식당, 카페, 미용실, 노래방, 각종 강의실과 휴게공간 등 어르신의 건강, 여가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내버스는 3대(2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횡성군은 30일 안흥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강원 횡성 안흥면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수립 시범사업’주민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주민이 직접 지역의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참여형 계획 모델로, 강원도 내 110여 개 읍면 중 단 한 곳만 선정된 가운데 횡성군 안흥면이 강원지역 시범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발대식은 이에 따라 구성된 주민협의체 위원을 공식 위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흥면 주민협의체는 공개 모집과 지역 추천을 거쳐 총 32명의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 대표성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향후 지역 현안 발굴과 미래 발전 전략 수립, 소규모 실천 사업 기획 및 운영 등 사업 전 과정에 주민 주도로 참여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시범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 발전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흥면 주민들이 제시한 안흥면 발전방향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촌 공간 발전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천시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과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3주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공약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 공약사업의 완성도와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공약사업 달성률은 6월 말 기준 72.5%로, 34개 공약사업 가운데 23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10건은 정상 추진 중, 1건은 일부 추진 중이다. 분야별 달성률은 ▲생동하는 경제도시 69.2% ▲찾아오는 부자농촌 77.5% ▲평등한 복지교육 79.7% ▲품격있는 문화관광 51.7%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마늘융복합센터 건립 등 굵직한 공약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점검 및 변경 심의를 실시하고, 공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해외출장 복귀 후 첫 일정으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30일 최재구 예산군수,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김범수 아산부시장과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 자원봉사자 응급복구 봉사 현장 △예산 덕산천 제방 유실 현장 △아산 음봉천 제방 유실 및 농경지·주택 침수 현장 △아산 곡교1리 마을회관을 차례로 찾았다. 예산군은 도내에서 가장 큰 폭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피해 규모는 29일 오후 6시 기준 8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시대피자는 486세대 765명이며, 이중 148세대 207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삽교읍 하포리는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 1294번지 일원 제방 25m가 유실되면서 농경지 517ha, 주택 47동, 비닐하우스 80동이 침수됐다. 당시 71세대 139명이 일시대피했고, 42세대 79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146곳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등과 장비 330여 대를 투입해 주택은 47동 중 41동(8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에 돌입했다. 시는 30일 국회를 방문해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익산시 갑)과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익산시 을)을 차례로 만나, 2026년 주요 현안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는 총 23건, 사업비 2조 7,300억 원 규모의 핵심 사업을 설명하며, 익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미래 성장 기반을 위한 바이오 프린팅 기술 고도화와 핵심부품 비파괴 3D 안전성 검사시설 구축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린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기관 건립,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근로자 기숙사, 소상공인 연수원, 디자인 진흥원, 석재산업 지원센터 설치도 건의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백제왕궁 관광벨트 조성, K-에코토피아 테마온실 조성, 국립익산식품박물관 건립 등 관광자원 확충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환경·안전 분야에서는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 복원사업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평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국.연수구1) 의장은 중복을 맞아 30일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5 복날행사 위풍당닭’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위풍당닭 행사는 복날맞이 지역 나눔 행사로, 이날에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김용희(국.연수구2).유승분(국.연수구3) 의원, 이재호 연수구청장, 연수구의회 박현주 의장 및 장현희 부의장, 연수구 함박마을 주민, 고려인,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했다. 또 인천마사회 연수지사의 기부와 지역 자생단체들의 후원이 더해졌고, 총 73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준비에 힘을 보탰다. 특히 행사에서는 연수문화재단 소속 무용단과 합창단, 초록숲어린이집 아이들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했다. 정해권 의장은 “전복삼계탕 한 그릇에 담긴 정성과 사랑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복지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시의회 역시 지역복지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생면 주민 신찬효씨가 30일 울주군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신찬효씨, 서생면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씨는 1946년생으로 올해 80세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0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저소득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찬효씨는 “작은 정성이나마 무더운 여름에 더욱 힘겨울 우리 이웃들에게 삶의 활기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활동에 참여해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늘 잊지 않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활동에 참여해주신 신찬효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울주군도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담양군은 지난 7월 16일~19일 평균 538mm, 최대615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 255동 침수, 농경지 360ha 피해, 공공시설 150곳 이상이 파손되는 등 대략 173억4600만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위기상황 속에서의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대처로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없었으며, 정부는 2025년 7월 22일, 우리군을 포함한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하며 신속 지원체계를 가동했다 . 이는 국가 차원의 지원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공공시설 복구비 중 최대 약 7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민들은 세금 감면, 공공요금 유예 등을 통해 부담이 줄어들어 지역 회복에 크나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젠 피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날 시간이다. 비가 채 그치기도 전인 지난 7월 18일부터 현재까지 피해현장 약 230개소에 각 기관․단체에서 4,811명(7월 29일 기준)의 봉사 인력이 찾아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긴급한 공공시설 응급복구를 위해 1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됐으며, 피해주민의 특별재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동구 해병대전우회(회장 서성득)는 지난 25일, 살수차를 활용한 폭염 대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해병대전우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살수차와 물뿌리개 등을 활용하여 관내 골목길과 시장 등지에서 도로 살수 작업을 실시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로 살수 작업은 도로면 온도를 6.4℃, 주변 인도 온도를 1.5℃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도심 속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저감에도 기여한다. 서성득 해병대전우회 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힘써주신 해병대 전우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해병대전우회는 앞으로도 매주 살수차를 활용한 폭염 대응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한국 여자 컬링계의 간판, 강릉시청 컬링팀 “팀 킴”의 김선영 선수가 지난 21일(월)부터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믹스더블)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5-2026 시즌 믹스더블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믹스더블)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예선을 거친 총 25개의 팀이 출전했다. 강릉시청 컬링팀에서는 지난 시즌 국가대표였던 김경애(강원 A)와 새롭게 지역 예선을 통과하고 올라온 김선영(강원 E) 2명의 선수가 강원특별자치도청 남자 컬링팀의 성지훈(강원 A), 정영석(강원 E) 선수와 호흡을 맞추며 예선 경기를 치뤘다. 예선 전체 3위로 오른 강원 E(김선영, 정영석 선수, 감독 임명섭)은 8강에서 전북B팀을 7-6으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에서 대구B팀을 10-3으로 크게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춘천시청의 김혜린과 경북체육회 유민현 선수로 구성된 강원 D팀과 만나 접전 끝에 7엔드 김선영 선수의 결정적인 샷으로 5점을 획득, 최종 스코어 12-6으로 승리해, 2025-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주관기관 충남연구원)은 30일 천안아산역에서 도내 중소규모 사업장의 화학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청남도 화학물질 환경안전관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을 비롯해 충남연구원, 한국기술사회,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요 화학물질 기술 동향 공유는 물론, 화학사고 방지 및 환경기술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황규철 연구원은 “최근 3년간 충청남도에서 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35건이었고, 대부분 안전법규 미준수로 인한 화재 및 폭발사고였다”며 “현재 충남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제2차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계획’에 현장성에 기반한 각종 화학물질 배출저감과 안전관리 정책 대안을 담아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애니텍 정상권 대기관리기술사는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는 환경기술인이 대기, 폐수 분야뿐만 아니라 화학물질도 관리해야 하지만 기술인력 한계 등으로 인해 사고예방 관리가 소홀한 만큼, 관련 전문인력 운영 활성화에도 힘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이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역사(지하 1층 중앙로비)에 스마트도서관 기기를 설치하고, 3일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관한 대실역 스마트도서관은 설화명곡역에 이어 두 번째로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인 도서대출 서비스다. 기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기 내·외부에는 도서 소독기가 비치되어 있어, 살균된 도서를 보다 위생적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비치된 도서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총 421권이며,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3권까지, 최대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도서는 정기적으로 교체될 예정으로, 군은 지속적인 신간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시범 운영 첫날인 지난 7월 29일에는 총 68건의 도서 대출이 이뤄졌다. 또 설화명곡역 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454.6㎜의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2020년에 내렸던 집중호우의 교훈이 작동한 결과”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광주시 전역에 지속적인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8월 7일 하루 만에 211㎜의 비가 내려 이틀간 누적 강수량 398㎜를 기록했다. 광산구는 국지성 폭우와 황룡강 제방 붕괴, 하천 범람 등으로 배수 한계 초과로 도심 곳곳에 물이 잠겨 총 156억 원(공공시설 130억 원/민간시설 26억 원)의 피해액이 나타났다. 올해도 2020년도 못지않게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454.6㎜(일평균 55.8㎜)가 내려 106억 원(2025년 7월 29일 21시 기준, 공공시설 75억 원/민간시설 31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광산구는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5년간 마련했던 선제 대응 방안으로 지난 2020년보다 피해액을 32% 줄였다. 광산구는 지난 5년간 도심을 비롯해 하천, 농촌 등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농촌 등 다양하게 살폈다. 광산구는 대규모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