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대표문화축제 ‘4·19혁명국민문화제 2024’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를 12일 오후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개최했다. 전국 4·19 합창대회는 대한민국 헌법 전문의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널리 알리고 대중과 노래로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의미있는 행사다. 예선을 거쳐 이날 본선에 오른 전국의 성인합창단 12개 팀은 ‘정의의 불꽃’ 조각상 앞 특설무대에서 4‧19혁명정신의 자유, 민주, 정의를 주제로 한 자유곡으로 경합을 벌였다. 경연 후에는 참가자 419명이, 4·19의 노래를 합창하는 대장관을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대상은 용산구립합창단이 수상해 국가보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서울시장상, 상금 300만원)은 광진구립여성합창단, 우수상(강북구청장상, 200만원)은 유성구여성합창단과 도봉구립여성합창단, 장려상(위원장상, 100만원)은 광주시여성합창단과 성동구립시니어합창단이 수상했다. 한편, 4월 12일 전국합창대회와 함께 시작된 4‧19혁명국민문화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6월까지 자살위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북한산 둘레길, 북서울꿈의 숲 등 ‘생명사랑 마음건강 숲길’을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북서울꿈의 숲 32개, 북한산둘레길·우이동 만남의 광장 36개, 오패산 자락길·오동근린공원 140개 등 자살예방 푯말 총 208개의 훼손여부를 점검하고 올해 자살예방상담 전화번호가 1393에서 109로 변경돼 이에 따른 푯말도 교체한다. 구는 2018년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오패산 자락길·오동근린공원 일대 75곳을 선정해 ‘생명사랑 마음건강 숲길’ 푯말을 처음 설치하기 시작했다. 이후 2020년 북한산둘레길·우이동 만남의 광장 36개, 2021년부터 북서울꿈의 숲 32개, 오패산 자락길·오동근린공원 65곳 등을 추가 조성하여 현재 총 208개가 관리되고 있다. 구는 향후 서울시북부공원여가센터 등과 협의해 생명사랑 마음건강 숲길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생명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인식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초‧중‧고등학교 등에 교육경비보조금 30억원을 투입하여 학교 현장의 필요를 충족하며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구는 학교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2월 제1차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등 54개교 275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고, 지난달 총 20억 7천만원여의 지원금을 교부했다. 사업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교육과정 및 교육여건 분야에 ▲교과연계 프로그램(방과 후, 진로 진학 등) 95개 사업, 6억 9700만원 ▲학교대표 특색사업(문화, 예술, 체육, 독서, 교류 등) 71개 사업, 5억 8400만원 ▲구 특화사업(지역사회연계, 정서위기 등) 50개 사업 3억 60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환경 분야에서는 ▲학교 환경개선(시설 및 기자재 구입) 22개 사업, 2억 5700만원 ▲유치원 교구 및 환경개선 17개 사업, 1억 3800만원을 배정했다. 초등 돌봄교실 분야에 ▲환경개선 지원 8개 사업, 2100만원 ▲프로그램 지원 12개 사업 7150만원을 각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한민국 민주주의 승리의 역사 4·19혁명. 그날을 기리며 자유, 민주, 정의의 가치를 나누는 문화축제 '4·19혁명국민문화제 2024‘가 오는 4월 12~19일 서울 강북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12회를 맞아 4·19혁명을 대표하는 전국보훈문화행사로 자리잡은 4·19혁명국민문화제는 강북구의 가장 큰 축제다. 구는 2013년부터 4·19혁명국민문화제를 개최하여 4·19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고 미래세대에 계승해 왔다. 4·19혁명 정신과 교훈을 대단위 축제를 통해 알려온 지방자치단체는 강북구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지난해는 축제 동안 6만여 명이 방문했고 해를 거듭할수록 방문객이 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4·19혁명은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최초로 승리한 역사”라며 “4·19혁명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와 이웃,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강북구와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가 주최한다.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가 주관하고 국가보훈부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KBS가 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30일(화)까지 ‘2024년 강북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구민의 참여를 보장하며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공모 분야는 강북구 내 교육, 복지, 안전 등 생활밀착형 주민 편익을 위한 사업이다. 강북구민뿐만 아니라 강북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강북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도 공모 가능하다. 올해 예산규모는 7억원으로, 일반 사업은 2억원, 행사성 사업은 3천만원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올해 6억 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강북구 걷기 좋은 길 발굴 및 걷기 활성화 ▲후미진 곳 방범등 LED 보안등 교체 ▲공중화장실 자동 물내림장치 설치 사업 ▲인수봉로 노후보도 정비공사 ▲송중동 골목길 LED 보안등 교체 ▲마을 가족 영화제 ▲초‧중등생들을 위한 미래교육 캠프 ▲삼각산중학교 옆길 산책로 정비 ▲우이천 교량 밑 비둘기 퇴치망 설치 ▲미래 인재를 키우는 강북구 학부모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돕고, 청년들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4년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청년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비전으로 한 이번 종합계획은 ①일자리 ②주거‧복지 ③생활‧문화 ④참여 등 4개 분야 37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총 202억 2,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신규 특화사업으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고립‧은둔청년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사회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구는 서울청년센터 강북을 중심으로 백년시장 상인회, 강북구 사회적기업 ㈜안무서운회사와 협력해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공동 생활공간(쉐어하우스)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 1회 제철 식재료를 지원하고, 집단상담‧일 경험을 제공하는 등 대인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올해 수유3동 주민자치회(골목살핌단)와도 협력해 취약 청년들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청년창업 활성화 및 기반 조성을 위해 생활밀착업종 창업을 꿈꾸는 강북구 거주 청년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강북구 내 청년 예비 창업자 20명(팀)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습득, 상권분석 및 고객 관리,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아이템 품평회를 통해 총 9명(팀)을 선정해 7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 9명(팀)은 오디션 후 실제 창업을 위한 절차와 방법, 업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통해 올해 안에 강북구 내에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하고 지원받은 사업화 자금을 연내에 소진해야 한다. 구는 오는 4월 19일까지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서식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는 '식음료(F&B)' 서비스 분야와 '라이프스타일' 분야 중 선택해 신청해야 하며, 사행성 사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금)~13(토)일 우이천 번창교 일대에서 강북 플리마켓 ‘봄날의 여울장터’를 개최한다. 강북 플리마켓 ‘봄날의 여울장터’는 강북구의 지역명소인 우이천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지역축제다. 구는 우이천 봄철 나들이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의 신규 이용객을 사로잡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판매부스 ▲공예 작품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운영 ▲버스킹 공연 ▲휴게 놀이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2일~13일 ‘봄날의 여울장터’ 축제가 개최되는 곳은 우이천 번창교에서 우이제2교 일대 약 150m 구간이다. 축제 기간 동안 전통시장 먹거리 판매부스에서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백년시장, 장미원골목시장, 어진이 골목시장 등 5개 시장, 16개 점포에서 코코넛새우튀김, 닭강정, 쿠키, 밤양갱 등 총 51개 품목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메뉴는 1만원대 이하로 판매해 고물가 시대에 축제기간 바가지 상술을 원천 봉쇄했다. 시민들은 인조잔디, 돗자리 등 봄 피크닉 분위기로 꾸며진 휴게존에서 구매한 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북한산 산자락에 시민 천문대를 건립해, 구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층 강화한다. 이번 북한산 시민 천문대 건립사업은 강북권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서울시의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사업은 신속추진 방식으로 진행해, 2025년 기본구상과 실행계획안을 마련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건립 부지는 우이동 산 74번지 일대(면적 15,635㎡)다. 해당 부지는 ‘802 의무경찰대’가 위치했던 곳으로, 의무경찰 제도가 41년 만에 폐지됨에 따라 2023년 5월부터 유휴부지로 남아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해당 부지를 북한산 자연과 연계한 최적의 관광명소로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해당 부지가 북한산 국립공원 중턱에 위치해 빛 간섭이 없어 별 관측이 용이하다는 점, 또 자연환경을 활용해 청소년 수련활동에 적합하다는 점에 집중해 전망대가 있는 천체관측 시설과 청소년 수련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북한산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달 전국 최초로 기존 옛날 토지·임야대장의 한글화 데이터베이스(DB)를 보완·개선하는 ‘토지‧임야대장 한글 데이터베이스 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지난 해 강북구는 서울시 최초로 일제강점기에 제작되어 현재까지 토지행정의 대표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옛날 토지·임야대장 전체를 한글로 변환하는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토지·임야대장에서 훼손·마모 또는 일본식 한자로 식별이 불가한 부분이 확인 되어, 구는 시스템에 기록·저장된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품질 개선에 나섰다. 특히 구는 데이터베이스의 오류 유형을 분석하고 국가기록원 및 관할 법원 등기국 등에 보존되어 있는 토지관련 타 공적장부(토지·임야조사서, 폐쇄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등)를 열람한 뒤, 전문가를 통한 검수과정을 거쳐 전산화한 글자를 보완했다. 이에 따라 옛 토지·임야대장은 한층 더 읽기 쉬워졌으며 각종 민원 서비스 이용이 편리해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산화된 부동산정보의 정확성이 향상되어 조상땅 찾기 및 토지관련 분쟁 등 지적민원의 기초자료로서 활용성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 보건소는 지난 3일 번동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2층 어울림실에서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과 저장장애세대의 주거환경 및 위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박현정 보건소장, 권진옥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장은 적치가구 세대의 정신질환 의료 서비스와 적치물 제거 등 관련 서비스 추진을 논의하고 강북구 적치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보건소와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은 ▲개인정보 수집 이용에 동의한 대상자의 정보 및 기록 공유 ▲저장장애 세대의 실태조사 및 동행방문을 통한 합동 전수조사 시행 ▲저장장애 세대의 정신질환에 대한 임상 심리 의료 관련 서비스 연계, 추진 ▲저장장애 세대의 주거 환경개선을 의한 적치물 제거 청소 관련 서비스 연계 및 추진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적치가구 대상자 32명에 대해 마음건강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실시결과 조현병·망상장애 3명, 우울증·불안장애 4명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10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심리치료 등 지속적인 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부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주민들과 함께 번2동 오얏골공원(강북구 번동 228) 옆 장수배드민턴장을 찾았다. 장수배드민턴장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생활운동 공간인데, 그동안 어두운 환경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유인애 부의장은 주민들과 상의하여 이 민원에 대한 계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했고, 구청에서는 2개 가로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주민들은 더 환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배드민턴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가로등은 4월 중순 설치할 예정이다. 유인애부의장은 “장수배드민턴장을 이용하는 주민들께서 그동안 어두워서 불편이 많으셨다. 가로등이 추가로 설치되어 다행이다. 앞으로 지역 구석구석 불편한 곳을 찾아 상황에 맞는 개선점을 찾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올해 지난해 대비 2,292개 증가한 9,156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대책을 수립‧추진한다. 내 삶이 채워지는 경제도시 강북을 비전으로 4대 분야별 핵심전략을 담은 일자리 대책은 530억 원을 투입해 9,156개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6.5%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일자리 대책 4대 핵심전략은 ▲세대별‧수요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공공일자리 확대를 통한 취업 취약계층 생활안정 ▲취‧창업 지원 및 노동복지를 통한 고용안정 ▲지역특성을 살린 상권개발 및 지역경제 역량 강화 등이다. 구는 이에 따른 분야별 세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먼저 ①세대별‧수요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이달 청년일자리센터를 개소하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본격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 서울청년센터 강북에서는 구직단념 청년의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50플러스센터와 커리어플러스센터에서는 장년세대 및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을 돕고, 전문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퇴직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청 및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반부패 청렴교육’을 지난달 20~23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등 지자체 공무원이 접하기 쉬운 위반 사례와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북구청 전 직원을 비롯해 강북구도시관리공단, 강북문화원 등 총 1,432명의 직원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서 박연정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행위 사례별 학습 ▲금품 및 향응 수수금지 ▲직무 관련 업체에 대한 갑질 금지 ▲조직 내 사적 노무 요구 금지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구는 올 하반기에도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신규·승진자, 인허가 업무부서 관리자 및 실무자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워크숍과 청렴 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공공분야 종사자들이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투명하게 공직을 수행하여 '갑질 없는 강북구', '구민 삶에 힘이 되는 강북구'를 함께 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강북연극협회가 주관하는 ‘2024 강북연극제’가 오는 5~21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개최된다. 강북연극제는 강북구의 연극인들이 중심이 되어 2013년 창립한 강북연극협회가 지난해 10주년 기념 연극제를 열면서 시작됐다. 강북연극협회는 2021년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창작활동으로 국내외 각종 연극제에서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 강북연극제는 가족을 주제로 한 창작 명작극 3편을 선보인다. 오는 4월 5일부터 7일에는 첫 번째 연극 ‘지옥에서 온 장모님’을 무대에 올린다. 장모와 사위가 나누는 예술과 직업에 대한 이야기에서 자신의 삶과 직업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12일부터 14일은 연극 ‘엄마집(원제 959-7번지)’이 관객을 맞이한다. 팬데믹, 묻지마 폭행, 칼부림 사건 등 일상에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가족의 존재는 더욱 소중해졌다. 극의 복잡다단한 가족 이야기는 관람객에게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TV와 연극무대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전 강북연극협회 회장 장미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