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화곡동 772 일대 ‘화곡제2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실제 토지와 지적도가 다른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토지경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대상지인 화곡동 772 일대 총 55필지(17,726㎡)는 토지와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아 각종 허가 신청을 하지 못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2010년 추진한 지적재조사사업의 경우 토지소유자의 의견차이로 중단되기도 했다. 하지만 구는 지난해 3월 실시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사업에 다시 나섰다. 먼저,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및 효과 ▲사업개요 및 위치 ▲추진 배경 및 절차 ▲기대효과 등 사업 내용이 상세히 담긴 설명자료를 구 누리집에 게시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주민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인 의견 수렴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 필수적인 주민들의 협조와 동의를 이끌어냈다. 이후 위성측량(GPS) 기법을 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11일 오후 구청에서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과 ‘저소득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수술비 지원, 협력병원 연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는 대상자 선정 등 행정적 지원에 협력하며, 보건복지부의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 수행 기관인 재단은 수술비 지원을 맡는다. 지원 대상자는 지역 만 60세 이상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한쪽 무릎에 120만원,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과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어르신 52명이 총 9천만 원의 수술비를 지원받았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준으로 자치구 평균인 15명의 3배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수술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온 힘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의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제3기 혁신주니어보드’가 출범했다. 구는 11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혁신주니어보드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발대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20·30대 이른바 MZ세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직원 간 화합을 이끌어내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창의적인 행정 혁신을 바탕으로 구정발전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진 구청장과 직원들은 세대 간의 격차 해소를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등 혁신주니어보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구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출범한 제3기 혁신주니어보드는 MZ세대 공무원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타 기관 우수시책 벤치마킹, 세대 격차 해소를 위한 리버스멘토링 활동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것은 청년 세대가 가진 특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유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맞춤형 구직상담받고 취업 성공해요.” 서울 강서구는 오는 13일부터 20개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7차례 시범 운영한 결과 107명이 상담을 신청했고, 구직을 등록한 55명 중 12명(21.8%)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에 구는 올해 상반기 20차례 운영하여 취업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은 오는 13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수, 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20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구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들이 방문할 계획이다. 일대일 상담을 통해 일자리 정보 탐색부터 구직등록까지 구직자들의 취업 과정 전반에 걸친 구직 활동을 돕는다. 구직자와 취업을 원하는 기업을 연계해 단순한 취업 상담을 넘어 실제 구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근로능력이 있는 강서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서구 일자리센터에 전화로 사전 신청한 후, 해당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원활한 상담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부모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리한 육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다. 구는 출산, 육아, 학습, 놀이, 건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한눈에 보이는 아이 키우기 종합지도’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가 태어나고 성장하는 동안 부모는 병원,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지만, 정보가 제각각 분산되어 있어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에 구는 육아와 관련된 시설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공간정보기술(GIS)을 기반으로 의료, 학습, 놀이 등 13개 분야 587개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의료분야(소아과,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 ▲학습분야(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놀이분야(어린이공원, 키즈카페, 공동육아방 등) ▲응급분야(휴일 문여는 약국, 응급병원, 심야약국 등) 등에 대한 정보를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 플랫폼에 접속해 시설을 선택하면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홈페이지 등 상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8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3 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고,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16개의 안건을 심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처리한 안건을 살펴보면, 운영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성호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철규 의원 대표발의) 2건을,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학용 의원 대표발의) 등 3건을, 미래복지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골목형상점가 기준 및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한상욱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김순옥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강서구 노인복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수 의원 대표발의) 등 5건을, 도시교통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집합건물 건전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세진 의원 대표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8일 오전 구청 1층 로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황금자 할머니 10주년을 기리기 위한 추모 전시회를 개최했다. 구는 위안부 피해자로 고된 삶을 살면서도 폐지를 주워 판 돈과 정부 지원금을 모은 전 재산 1억 7천만 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세상을 떠난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해 추모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양아들인 김정환 강서구청 생활보장과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할머니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기부로 세상을 밝히고 별이 된, 황금자 할머니’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할머니가 입으셨던 한복과 노리개, 지팡이 등 유품과 일대기를 담은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는 내용의 유언 증서와 '강서구민상 대상(2007)', '국민훈장 동백장(2011)',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등 각종 상패도 함께 공개된다. 전시회는 다음달 19일까지 열린다. 할머니의 양아들 김정환 과장은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하늘로 떠나신지 10년이 됐지만 할머니의 모습이 지금도 또렷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통합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2024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매년 인구는 줄어드는 데 비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1인 가구와 어르신 가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주민들에게 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은 ▲촘촘한 사회복지 보장 증진 ▲지역사회 통합복지 실현 ▲현장중심 복지전달 체계 구축 등 3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한 34개 사업을 담고 있다. 먼저 ‘촘촘한 사회복지 보장 증진’을 위해 빈곤·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하고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4월까지 기존 39종인 복지 사각지대 위기 정보에 수도·가스요금 체납, 채무조정 중지자,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 등을 추가해 위기 정보를 44종으로 확대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주기적인 방문 상담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긴급복지나 민간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 복지대상자 6만 5천 가구를 대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 방화3동은 지난 6일 봄을 맞아 ‘깨끗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방화3동은 지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기획했다. 강서구립테니스장 진출입로와 주변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방화3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LG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원, 자율방재단원 등 30여 명이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수풀을 헤치고 들어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곳에 버려진 폐가구, 생활쓰레기 등 각종 묵은 쓰레기를 치웠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1t 트럭 4대 분량에 달했다. 강서구립테니스장 진출입로 일대는 그동안 불법으로 버려진 무단투기 쓰레기로 인해 주민 불편 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방화3동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방안을 모색했으며 그 결과 민간단체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방화3동과 LG전자 노동조합은 활동에 앞서 ‘환경정화활동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양측은 앞으로 환경보호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소외계층 지원 활동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학생,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구는 개학 시즌을 맞아 ▲통학로 및 주변 시설물 안전 점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등을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 위해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먼저 통학로 및 주변 시설물 안전점검은 20개 동 주민센터와 구 현장순찰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반이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83개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순찰하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및 표지 ▲노면표시 상태 ▲보도·차도 파손 여부 ▲무단 적치물 및 방치 차량 등 안전 위해 요인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등굣길 보행이 다소 취약한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은 오는 22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기호식품 취급 업소 638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보건소 어린이 기호식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취약계층이 기르는 개·고양이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질병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약 19%(6,100여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나 진료비 부담 등으로 치료를 하지 못해 방치하거나 유기하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반려동물의 진료 및 치료비를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경제적인 부담 완화를 위해 나섰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연 1회 지원한다. 먼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필수진료가 진행된다. 검사 내용은 기초건강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처방 등이다. 필수진료는 30만 원 이내에서 제공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지정된 우리동네 동물병원으로 방문해 진찰료(최대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필수진료 후에는 의사 소견에 따라 추가적으로 선택진료를 받을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6일 구청 집무실에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비사업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재개발·재건축 상황판을 설치했다.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재개발·재건축의 신속 추진과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상황판은 지역에서 진행 중인 모든 정비사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황판 중앙에는 지역에서 추진 중인 42개 정비사업의 위치와 주요 정보를 표시했으며, 모아타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정비사업 등 사업 유형별로도 구분하여 볼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을 선택하면 사업 면적과 규모, 공급 계획, 진행 상황 등 정비사업별 세부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주택 정비사업은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주민 복지시설 및 문화 공간 조성, 주차공간 확충 등이 맞물려 있는 복합적인 사업인 만큼 직원 누구나 재개발·재건축 추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내부 행정망에 공유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원도심과 노후 저층 주거지에 대한 정비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독박육아로 우울증도 생기고 힘들었는데, 이곳에 오니 양육 부담도 줄고 아이들끼리 어울리며 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네요.” 서울 강서구는 이웃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면서 자녀를 함께 돌볼 수 있는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2호점)와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3호점)을 개소했다. 그동안 구는 발산동과 화곡1·8동에서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19년 화곡8동에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1호점)의 이용인원은 총 2만 4천여 명이며 매년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발산동과 화곡1동에 문을 연 장난감도서관 1호점과 2호점은 지난해까지 총 7,729명이 방문해 2만 4,200건 이상의 장난감을 대여했다. 이에 구는 화곡6동 금호어울림퍼스티어(화곡로54길 43) 종합보육센터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과 장난감도서관 3호점을 추가로 개설했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4일부터(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 기간 동안 시설의 문제점이나 개선사항 등에 대해 보완 후 정식 운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 시설물과 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기온 상승에 따라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붕괴, 전도, 낙석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이에 구는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조치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 26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굴토 공사장 ▲노후 건축물 ▲도로시설물 ▲축대·옹벽 등 523곳이다.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급경사지 및 축대·옹벽의 균열, 침하 여부 ▲시설물의 정비상태 ▲D, E등급과 기타 노후 건축물의 균열, 변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위험 요인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거나 긴급하게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사용 제한 명령, 정밀안전진단 실시 등의 조치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현장점검 시 시설물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방법, 사고 시 조치요령 등 안전교육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서구의회는 3월 4일 11시, 5층 의사당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강서구가 운용한 세입·세출 예산, 기금 등의 결산 검사를 위한 위원 선임과 동의안,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최동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이 최저 기록을 경신하며 심각한 초저출산 상황에 직면했다. 일·가정 양립의 실질적인 작동과 일자리, 주거, 육아 부담 완화를 위해 행정력과 의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라며, “동시에 어르신 일자리 확충과 노인 돌봄 문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대책 마련 등 의회와 집행부가 중지를 모아야 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302회 임시회에서는 민생현안과 직결된 다양한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어 의원님들께서는 구민의 뜻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02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제302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3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