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퇴원 후 회복기 주민을 위해 이달부터 ‘맞춤형 방문재활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8천만 원의 시비 예산을 확보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외부 재활 기관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재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맞춤형 방문재활서비스’는 주민의 일상 기능 회복과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를 목표로 하는 은평형 통합돌봄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신체기능 유지와 생활활동 향상을 위한 재활 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관내 돌봄 전문기관과 연계된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의 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 생활환경 점검, 그리고 개인 상태에 맞는 신체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신청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선정은 동별 돌봄매니저의 전문 상담을 통해 결정된다. 특히,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는 전액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익 구조를 개선해 사회적 가치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수익 상승을 위한 가격전략 워크숍’을 내달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 강의는 ▲브랜드 가치는 어떻게 가격이 되는가 ▲원가를 알고 손해 보지 않는 가격 구조 만들기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는 포지셔닝 전략 ▲매력적인 숫자로 선택받을 확률 높이기 총 4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실전 중심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가격전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컴퍼니더업의 정근혜 대표가 맡는다. 정 대표는 여러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창업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수의 가격전략 강의와 컨설팅을 진행해 온 전문가다. 신청 대상은 관내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선착순 20명이다. 신청은 내달 1일까지 포스터 내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교육은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내달 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4일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금성당에서 나라의 태평성대와 국민의 윤택한 삶을 기원하는 민족 신앙 의례 ‘금성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성당제’는 나라의 태평성대와 국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샤머니즘 축제다. 마을 주민과 금성대군 후손이 참여하는 1부 유교 제례와 2부 전통 신앙 의례로 진행된다. 행사는 ▲황토 물림 ▲이말산 궁인 혼맞이 ▲금줄치기 ▲금성대군을 위무하는 ‘유교식 제례’ ▲제당맞이 ▲큰거리 ▲제석굿 등 20여 개 무속의례 전 과정으로 이뤄진다. ‘금성당’은 오늘날까지 본 터에 옛 모습을 유지하며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유일한 국가 지정 신당이다. 고려시대에 나주 금성산신을 모시던 금성신앙이 조선시대에 한양에 전파됐다. 서울 월계동, 망원동, 진관동에 있었던 금성당은 현재 진관동에만 남아 있는 금성당만이 2008년에 국가민속문화재 제258호로 지정돼 원형을 보존 중이다. 금성당에는 금성산신 외에 세종대왕의 여섯째 아들 금성대군도 함께 주신으로 모시고 있으며, 정월달 홍수맥이, 금성왕 탄신맞이, 칠석맞이 등 일 년 내내 행사가 있었다. 특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요즘은 반려견도 가족인데, 응급상황에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늘 걱정됐어요” 서울시 강서구가 오는 28일 ‘생활 속 응급처치, 우리집 심쿵케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외상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은 물론 반려견 응급처치까지 다룬다. 이론 학습과 실습 체험을 통해 구민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강서구보건소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강서구 보건소 의약과로 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응급상황 인식 및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출혈·골절 등 외상 응급처치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및 기도 폐쇄 처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되는 반려동물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용 마네킹,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반려동물 모형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1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제39회 후계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문경시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을 격려하고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단합의 자리로 한농연 회원 및 초청 내빈 등 7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 행사 후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함께 주요 내빈들이 함께해 대회를 축하하고 농업인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냈다. 이어진 회원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는 단체 윷놀이,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흥겨운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대회를 주최한 양시정 문경시연합회장은“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농업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해 지역 농업 발전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선택과 집중’으로 농업소득 1조 원 시대를 열어 일등 농업·농촌을 실현할 수 있도록 농업 분야에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1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손명원 전 현대미포조선 대표를 초청하여‘우리는 도전정신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개최했다. 손명원 전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의장을 지낸 할아버지 손정도 목사의 독립운동과 신앙에 바탕한 도전, 초대 해군참모총장으로서 대한민국 해군의 기틀을 세운 아버지 손원일 제독의 국가 건설을 향한 도전, 그리고 현대미포조선을 세계적인 조선소로 성장시키기까지의 자신의 도전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공직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이어서 손명원 전 대표는“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위 환경에 지배받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사람만이 도전할 수 있다.”며,“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넘고 능동적으로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제 기업 경영과정에서의 위기 극복 사례를 공유하며, 공직자들에게도 유연한 사고와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문경을 방문하여 특강을 해주신 손명원 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특강이 공직자들의 업무 마인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3일까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YC 댄스 크루 2.0’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YC 댄스 크루’의 연장선인 ‘YC 댄스 크루 2.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자존감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한국무용 수업을 새롭게 편성해 교육 내용의 깊이와 장르의 다양성을 더욱 강화했다. 모집 대상은 예천군 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으로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서 진행되며 K-pop, 힙합, 팝핀, 락킹 등 다양한 댄스 장르에 한국무용을 더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연말에는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청은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내 ‘알림마당’ ▷ ‘공지사항’에서 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예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예천군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별도의 포상도 받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재난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총 5개 분야, 40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예천군은 전년도 미흡사항에 대한 철저한 보완과 지표별 이행 실적 점검에 집중했다. 또한 지자체의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군민의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선제적인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군수·부군수의 재난 대응 역량부터 교육·홍보 실적, 유형별 위험 저감 활동, 매뉴얼 및 자원관리 체계, 재난대응 실무반 운영, 현장조치 사례, 복구 지원 등 전 분야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주시는‘관절튼튼 운동교실’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1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65세 이상 대상자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2주간 주 2회씩 총 24회 운동을 진행했다. 운동교실은 참가자들의 낙상 예방과 근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사후 하체근력검사, 체성분측정을 진행한 결과 가장 큰 변화를 나타낸 대상자는 골격 근량이 1.1kg 증가함과 동시에 체지방률이 2.4% 감량했다. 또한 전체 참여자는 하체 근력이 평균 1kg 증가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운동교실에 참여하는 동안 사람들과 어울리며 활동하는 재미와 성취감 그리고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나이가 증가할수록 근육의 감소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충주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주시는 2025년도 상반기분 자동차세를 관내 등록 차량 약 12만7천 대에 부과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3% 가산금이 추가 부과된다고 12일 밝혔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이미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 및 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총 2회에 걸쳐 정기 부과되며, 상반기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세액이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납기일 이후에는 가산금 3%가 추가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이체 △ARS번호(142211) △지방세입계좌 △간편 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은행 무인공과금기 또는 현금인출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이용해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2025년 1월 및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지 못한 차량 소유주는 이번 달까지 하반기분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주시는 교육복지 향상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중학교 2학년 저소득가구 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생활복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성장기 청소년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저소득 가정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 중 수요 및 사이즈 조사를 완료했으며, 6월 중순까지 전 대상자에게 생활복을 배부할 계획이다. 생활복은 각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되며, 지원 대상은 충주시 관내 중학교 2학년 재학생 중 저소득층 가정으로 선별됐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교육 기회의 형평성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생활복 지원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생활복 지원 외에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4일과 28일 토요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북콘서트 '이달의 작가''행사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토요일에 산책가자!’슬로건 아래 열리는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는 6월 공통주제‘열정’에 맞춰 총 2회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14일에는 청소년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이병률 작가의‘사랑이 많은 사람이 되어 만나자’를 주제로 한 강연이 준비됐다. 제천 출신의 이병률 작가는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및 지난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등단, MBC라디오 '이소라의 음악도시' 구성작가 경력부터 산문집 '끌림'의 베스트셀러 선정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8일에는 6세 ~ 초등학생 대상 그림책 '미술시간 마술시간'의 저자 김리라 동화작가와의 만남 및 독후 활동이(도서 체험) 예정됐다. 김리라 동화작가의 주요 저서로는 '와! 눈이다!', '소리 통통 음악 시간', '네모 네모 체육 시간' 등이 있다. 6월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의 사전 관람 신청 및 체험 접수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에 '평택과 제천, 우리 소리로 교감하다'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이다. 제천문화재단은 평택시문화재단과의 협업해 제천은 초청기관, 평택은 방문기관으로 역할을 분담해 공모했으며, 그 결과 양 기관은 총 3,300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9월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의 개최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제천 지역 예술인들의 협연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함께 선보일 훌륭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며, 단순한 초청 공연을 넘어, 양 지역의 예술적 색채를 융합한 협력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간 교류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성 제천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2025년 치매愛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 본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90명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이날 상영한 영화 ‘국제시장’은 한국전쟁부터 현재까지 주인공 윤덕수의 삶을 통해 가족과 나라를 지키기 위한 헌신과 희생을 그린 작품으로 문화생활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활동의 시간이 됐다. 또한, 충북광역치매센터와 청풍호노인사랑병원에서 영화 상영 전 참여자들에게 진행한 치매예방교육, 치매 OX퀴즈 등으로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여 치매인식개선에 힘썼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식개선을 통하여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천시가 후원하는 2025년 대학생 해외배낭연수 발대식이 지난 6월 5일 대원대학교, 6월 11일 세명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천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2017년부터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배낭연수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3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351명(세명대 299명, 대원대 52명)의 학생을 연수단으로 선발했으며, 이들은 여름방학 동안 아시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제천시의 문화·관광·경제 발전에 접목 가능한 해외 우수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글로벌 시야를 넓혀,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