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원과 무형유산연합회 주관하는 제7회 성북학 학술회의가 지난 14일 미디어문화마루 4층 꿈빛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성북학 학술회의는 ‘국가무형유산 춤 계승의 이미’라는 제목으로 태평무 예능보유자 강선영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국가무형유산 태평무의 가치 계승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선영은 1960년대 돈암동에 자리를 잡고, 성북동으로 거처를 옮긴 뒤 전수소를 열어 제자들과 일반 대중에게 전통춤을 가르쳤던 인물로 전통춤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바친 예술인이다. 이날 학술회의는 본행사에 앞서 ‘강선영의 춤, 그 배움과 계승의 길’이라는 주제로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예능보유자 양성옥 명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후 강선영이 주연을 맡은 무용 영화 《초혼》의 상영으로 본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샤머니즘 박물관 양종승 관장이 ‘불멸의 춤꾼 강선영이 남긴 춤 유산의 계승과 가치’를 주제로 강의가 열렸고, 사단법인 한국춤문화자료원 최해리 이사장이 ‘불멸의 춤을 향한 도전: 명가 강선영이 남긴 춤 유산과 후학들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7일 20개 동 주민자치회 회장 및 간사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협의회 리더십 강화 동행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리더십 강화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성북구 주민자치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장과 간사가 각각 리더와 실무책임자로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라 됐다. 성북구 주민자치회의 발전이라는 공유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동행자로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결속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에 참여한 이상언 협의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되새기고 회장과 간사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주민자치협의회 워크숍이 자치문화를 선도하는 성북구 주민자치회의 더 큰 도약을 의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주민센터가 성북구보건소와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2024 건강 튼튼 고혈압 교실’ 건강강좌를 연다.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삼선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 강좌는 고령화에 따른 심뇌혈관 질환 등으로부터 건강을 지켜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만성질환의 근본 원인인 고혈압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서울시심뇌혈관질환 사업단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고혈압 질환 교육, 영양교육, 운동 교육 등 매회 새로운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보건 서비스 안내,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까지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1회차 고혈압 질환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3일 고혈압교실 참여자들은 혈압·혈당 측정 및 개인별 맞춤건강상담을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강의를 들었다. 강좌가 끝난 후 한 어르신은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고혈압에 대해 몰랐던 지식을 알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앞으로 남은 교육들이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6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주민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가 진행됐다. 사단법인 좋은인연과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의료봉사단 ‘반갑다 연우야’가 주관해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앞서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초청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도움으로써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전문 한의사 자원봉사자가 어르신들이 증상에 따라 한방진료를 하며 시침과 함께 한방용품을 제공했다. 사단법인 좋은인연은 어르신들을 위해 간식을 지원했으며, 동주민센터에서는 혈압·혈당 확인 등 기초건강 상태 확인도 함께 진행됐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쉬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애쓰셔서 어떡하냐, 좋은 기회를 줘서 고맙다”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시하고 돌아갔다.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좋은인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 지원이 중단됐는데 6년 만에 재개하여 참 감사하고 다행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따뜻함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 주관 '2024년 CCTV 기반 실종자 탐색 시스템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CCTV 영상의 연계 분석 기술을 활용해 치매 어르신 등을 신속히 탐지하고, 이동경로를 추적하며, 시각화된 결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북구는 이 시스템을 통해 아동 및 노인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CCTV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경찰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성북구를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성북구는 10월 중으로 고속 검색 플랫폼 구축을 끝내고 시범 운영 후, 11월부터 실종자 탐색 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는 지난 14일 응급조치로 주민을 구한 모범구민 3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의장 표창을 받은 3명(박분옥, 장경덕, 김선순님)은 작년 12월 개운산 스포츠센터 근처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주민을 발견하여,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구조 요청을 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구민 3명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밝히길 원치 않았지만, 뒤늦게 이 사실을 접한 성북구의회 이관우 의원(국민의힘, 성북동, 삼선동, 동선동, 돈암2동, 안암동, 보문동)에 의해 알려지게 됐다. 성북구의회 오중균 의장은“봉사 정신을 가지고 구조 활동을 실행한 구민분들에게 성북구의회를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성북구의회는 앞으로도 봉사와 희생정신이 투철한 구민들을 발굴하고 표창하여 힘을 북돋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격무 보육교사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지난 13일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평에서'2024년 성북구 어린이집 격무 보육교사 마음건강캠프'를 개최했다. 성북구 주관으로 열린 이번 보육교사 마음건강캠프는 장애통합 및 야간연장, 24시간, 다문화 등 취약보육을 담당하는 교사를 우선 선발해 보육 현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심리적 마음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보육교사들은 온전한 쉼과 회복을 주제로 ‘아로마 명상 프로그램’, ‘오감오행 테라피’, ‘자연식 힐링 식사’를 하며 격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신선한 수목이 어우러진 곳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건강캠프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이번 명상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쌓인 보육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의 교육력 회복을 위한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구청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들을 위해 항상 헌신적으로 애써주는 보육교사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성북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특별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1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진행한 교육에는 성북·돈암동 등 7개 동 소재 개업(소속)공인중개사 200명이 참여했다. 구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부동산중개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우수 강사 2명을 초빙했다. 이들은 전세사기 예방 대책, 부동산중개 관련 법령, 유형별 중개실무에 대해 최신 판례와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구 관계자는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과 중개역량을 강화해 부동산 거래 시 주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기별로 사회적 이슈 등 주제를 다양하게 편성하며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교육은 2년마다 개업(소속)공인중개사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교육으로 이수하지 않으면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올해 교육대상자는 약 600명으로 구는 향후 이번 이수자를 제외한 400명을 2회(9월, 11월)에 걸쳐 교육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공인중개사는 최일선에서 부동산거래의 안전성을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3일 밑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성북구 새마을부녀회 임원진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더운 날씨에도 열무김치, 장조림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미리 준비한 떡, 김과 함께 한부모가족·여성 시설 6개소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필금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온정 만나, 행복 맛나’는 반찬 나눔으로 우리 이웃에게 행복과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힘든 이웃들을 위한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성북을 만드는데 늘 함께 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리 성북구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더불어 행복한 성북 실현을 위해 더 많은 현장으로 달려가 주민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성북청년축제기획단을 오는 6월 28일까지 모집한다. 기획단은 다가오는 성북 청년의 날 축제(9월 21일)에 청년 당사자의 의견을 담기 위해 운영되며, 축제 주제와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축제 당일 스태프로도 활동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축제 기획에 관심 있는 성북구 청년으로, 신청 자격(성북구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청년, 성북 청년정책 네트워크 소속 청년, 성북구 소재 대학교 재학 또는 휴학 청년, 성북구 소재 직장 재직 청년) 중 1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기획단에 지원하고 싶은 청년은 성북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성북구는 기획단 활동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성북 청년의 날 축제에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대학생, 청년 창업가, 지역 청년 등 16명의 청년이 기획단이 되어 2023년 성북 청년의 날 축제 '일단 출발해, 우리가 있을게'를 만들었다. 기획단의 왕성한 활동을 바탕으로 ‘미래라는 불확실 앞에서 출발하기를 망설이는 청년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라는 축제 주제와 함께 청년 K-뷰티 체험, 청년정책 O/X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동선동주민센터 강당에서 동선동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한방진료와 효 잔치 행사가 열렸다. 동선번영회와 동선동주민센터가 협력해 저소득층 어르신 40명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건강을 살피고 웃음을 선물했다. 동선번영회는 동선동을 사랑하는 자원봉사 모임으로 집수리, 효 잔치 등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행사는 2층 진료실과, 3층 효잔치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3층 효잔치에서는 동선번영회에서 준비한 떡, 과일 등 간식을 즐기면서 노래 가수들의 공연을 보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고, 1조 5명씩 2층 진료실로 이동해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와 시침 등 한방진료를 받았다. 한방진료 재능기부를 해준 정토한의원 채명철 원장은 “동선동에 거주한 지 50년이 됐는데, 아버지가 동선동을 참 좋아하셨다. 오늘 어르신들을 보니 작고하신 아버지가 생각난다고 하면서 한분 한분 정성껏 진료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오늘 행사도 한방진료도 너무 좋았다고 몇 번이고 감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12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2024년 돌봄SOS 사업 기관 18개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신규 기관은 기존 일시재가 서비스에서 동행지원 서비스를 추가하여 2개의 서비스를 한 기관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병원 퇴원 후 긴급 돌봄이 필요한 환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 동부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돌봄연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신규로 동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가장조은노인요양복지센터 ▲다사랑노인재가복지센터 ▲다솜재가복지센터 ▲(+α)동북홈케어서비스센터 4개소이며, 신규 의료기관은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1개소, 재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13개소이다. ‘돌봄SOS’는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필요한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5대 돌봄서비스에는 ▲일시재가(대상자 가정 방문하여 수발 및 간병), ▲동행지원(필수적 외출활동 지원), ▲주거편의(간단 집수리, 청소 및 방역) ▲식사배달(기본적 식생활 유지를 위한 도시락 배달), ▲단기시설(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6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경쟁부문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젊은 영화인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단편영화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1년 시작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서울 성북구가 주최, 성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영화진흥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대한민국 청년(19세~34세)이라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2023년 1월 이후 제작된 30분 미만의 단편영화라면 주제와 형식에 제한이 없다. 출품된 작품 중 예심을 거쳐 총 34편의 단편영화를 선정, 11월 7일 개막하는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공식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중 본선 심사를 거쳐 대상, 심사위원특별상, 우수상 등 8개 부문을 시상한다. 시상 규모는 총 1,600만 원으로 부문별로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지난해 제3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에서는 단편영화 34편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했으며 8편의 작품이 수상했다. 대상은 여은아 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4일 길음시장과 5일 정릉시장에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등 지역단체와 연계하여 시장쿠폰을 통한 장보기 체험 및 각종 놀이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통시장을 오고 싶은 장소로 만들고 가족들과 함께 시장 방문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길음시장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348명이 방문해 장보기체험은 물론 씨드볼(방울토마토)심기, 네오(카카오캐릭터)와 사진찍기, 페인스페인팅 등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인근 경로당에서 방문하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위해 룰렛돌리기도 마련해 1만원 이상 구매 시 경품을 증정했다. 정릉시장에서는 인근 어린이집, 아동센터, 유관단체 등에서 409명이 방문해 장보기 체험, 쿠키드로잉, 페인스페인팅 등 체험활동과 포토존, 강아지모양의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시장홍보도 진행했다. 구는 이번 시장나들이에 참여한 아이들이 경제관념을 기르고 전통시장에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도 진행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일 ‘2024년 성북구 청소년놀터 합동 청소년운영위원회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하여 '청소년활동진흥법'제4조(청소년운영위원회)에 근거해 운영중인 단체로, 청소년놀터에서 12~19세 청소년 중 지원을 받아 공간별 10여 명 내외로 위촉해 활동 중이다. 이번 네트워킹 파티는 각 놀터에서 독립적으로 활동 중이던 청소년운영위원들이 한데 모여 친목을 쌓고 향후 활동에서 서로 활발히 교류하여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놀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각 놀터의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놀이큐레이터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네트워킹 파티의 기획 단계부터 현재 놀터에서 근무 중인 놀이큐레이터들이 네트워킹 행사를 직접 구성하고 준비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레크리에이션, 팀빌딩프로그램 및 워크숍 등으로 약 3시간여 진행했다. 특히 놀터별 청소년운영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할을 다시금 재정립하며 각 놀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