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에 위탁 운영중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에서 성북구 공동브랜드 ‘URZ (유어즈)’의 2024년 가을겨울 신상품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의 주제는 ‘Timeless Nostalgia’ (시대를 초월한 향수)로 20대에서 50대의 여성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레트로 감성의 여성복 14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가을·겨울에는 소재의 차별화에 중점을 두고 트렌디한 소재인 ‘퀼팅’ 을 활용해 복고풍의 하프코트와 롱코트, 버킷햇 등 퀼팅 컬렉션을 기획해 대중적인 디자인에 패턴과 소재의 변화로 창의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유어즈의 기획상품은 올해 초, 개발업체로 선정된 성북구 소재의 성진어패럴, 디앤디, 화성섬유에서 제작했다. 구는 메인라벨과 상품명에 각 업체의 브랜드명을 추가해 제품뿐 아니라 패션봉제 소공인들의 개별 브랜드도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패션 디자인 및 상품 개발 분야에 오랜 경험이 있는 전문 디자이너의 컨설팅을 받아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인 ‘머신’ 팀에서 제품 디자인 및 총괄 생산진행을 맡았으며 디자인-제조-유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전문직 직원으로 구성된 ‘동행 기술봉사단’이 ‘2024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 단체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며 매년 치매 관련 봉사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우수 치매파트너를 선정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행 기술봉사단’은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전문직 직원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과 성북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전홍준,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업무협약을 통해 발대했다. 이후 8년째 치매어르신 가정의 노후된 조명을 LED로 교체, 누전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전기시설물 점검, 화재 및 낙상 예방을 위한 맞춤형 환경개선, 해피박스 건강나눔사업 등 지역사회의 취약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주거환경개선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헌신해 왔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도현 단장은 “동행 기술봉사단은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의 전문성과 역량을 취약계층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위해 발휘한다는 점에 단원 모두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3일 서울 성북구 소재 마디콕마취통증의학과의원이 추석을 맞아 삼선동주민센터에 180만 원 상당의 라면 150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마디콕마취통증의학과 의원은 지난 추석에도 쌀 10kg 100포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에도 라면 150박스를 기부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마디콕마취통증의학과 의원 권구민 대표원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부받으시는 분들이 행복한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마디콕마취통증의학과 의원의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배려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부받은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마디콕 의원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올가을 서울 도심에서 중남미의 자유로운 멋과 열정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 성북구 다가오는 7일 성북천 분수마루(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와 성북천 일대에서 ‘라틴아메리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라틴아메리카 축제’는 주한 과테말라 대사관을 포함해 중남미 13개국 대사관의 참여와 후원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틴아메리카 축제는 올해도 친환경 축제로 운영된다. 모든 음식 부스에서 다회용기로 음식을 판매하며, 방문객 시선이 닿는 곳에 용기를 반납하고 음식을 분리배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개인 컵 또는 용기를 사용할 경우 음식 판매 가격에서 500원씩 할인해 준다. 성북구는 이번 축제에 총 21개의 판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판매 부스에서는 안티쿠초, 엠파냐다, 살테냐, 뿌뿌사 등 중남미의 이국적인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음식은 물론 전통 모자, 악기, 액세서리, 특산품 등 중남미의 개성이 가득 담긴 기념품을 판매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중남미 전통의상을 입고 다양한 악기를 즐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주민자치회가 ‘배움은 즐거워, 가족 안전교육’을 2회차에 거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 대처 방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주민자치 성북형 활동지원 사업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 주민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각종 사고 및 응급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전달했다. 첫 번째 교육은 5월에 광나루 안전교육센터에 방문해 생활 속 위험 요소, 화재 대피 요령, 지진 발생 시 대처법, 소화기 사용 방법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두 번째 교육은 8월 31일 장위3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주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중 장위3동 주민자치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자주 진행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주)놀이나무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따듯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성북구 시립성북청소년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타투스티커 교구재를 전달하며 이루어졌다. (주)놀이나무는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창의적인 놀이 활동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사회적기업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구재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주)놀이나무의 교구재들은 놀이를 통해 학습을 유도하고,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많은 교육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타투스티커는 아이들이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은 물론 교육적인 요소도 갖추고 있다. 안전한 재료로 제작된 타투스티커는 자기표현과 개성을 강조하면서도, 유해하지 않은 놀이 요소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교구다. (주)놀이나무의 김미선 대표는 "지역 청소년들이 교구재를 통해 즐겁게 놀이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는 뜻을 밝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아동·청소년의 적극적 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해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정책공유회를 지난 8월 31일 토요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아동·청소년의 실질적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하여 실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함에 따라 예산편성의 투명성 및 민주성을 제고하고,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 7월 성북구 아동·청소년으로부터 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여 총 35건의 사업을 신청받고, 소관부서에서 사업의 적정성, 법령 저촉 여부 및 실현 가능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이날 월곡청소년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정책공유회에서는 사업 제안자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 사업에 대한 부서 검토 현황을 공유하고, 그룹별 토의를 실시하여 정책의제를 수정·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작년 선정된 참여예산 사업의 2024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이후 6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토의 활동을 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언)가 다양한 시대상이 공존하는 정릉과 정릉인을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에 대한 소속감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24년 성북구 동단위 주민자치 특화사업 '정릉인, 인문학으로 남다'를 추진 중이다. 지난 2일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으로 정릉에서 인생사진 찍기’ 특강이 열렸다. '오늘도 스마트폰으로 인생사진을 찍습니다' 저자 방현수 강사의 진행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에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본적인 원리부터 사용법, 사진 장르별 촬영법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진 촬영 ‘꿀팁’을 배울 수 있는 강의가 펼쳐졌다. 이번 특강은 재개발로 사라질 예정인 정릉골의 풍경을 남길 수 있는 아카이빙 작업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됐으며, 실습 등을 통해 수강생이 제출한 작품을 선정해 정릉3동 마을 축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릉3동 이기원 동장은 “스마트폰이 필수품이 되면서 누구나 품 안에 고급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전국 최초로 구(區) 소재 지역문화유산 사적지 일제조사를 진행해 문화유산의 바른 보존과 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관계 서류 및 현장 조사를 통해 문화유산의 지정 목적에 맞게 지목변경 및 국·공유재산 관리의 고도화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9월 1일 현재 역사의 흔적이 숨 쉬는 곳 10만㎡(공시지가 700억 원)가 60년 만에 제모습을 찾았다. 구(區) 소재 지역문화유산 사적지는 한양도성, 선잠단지, 정릉, 의릉, 심우장, 성북동별서 6곳이다. 이 중 ▲한양도성, 선잠단지는 1963년 ▲정릉, 의릉은 1970년 ▲심우장은 2019년 ▲성북동별서는 2020년에 각각 문화유산 사적 또는 명승으로 지정됐다. 지난 7월 구가 선제적으로 진행한 사전 조사에서 ▲토지 지목은 종전과 동일하게 대, 임야, 구거, 유지, 묘지 등으로 ▲토지 현황은 일단의 사적지이나 수 개의 필지로 ▲토지 경계는 정확도가 낮은 임야도에 등록 ▲건축물의 경우 실제 위치와 공부상 지번상이 ▲사적 특색에 맞지 않은 건물번호판 제작·설치 ▲행정 보존용재산을 일반재산으로 관리하는 등의 일부 문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9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돌봄 필요성이 있고 ▲돌봄을 수행할 가족 등이 없는 사람이 주된 대상이다. 서비스 유형은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구분되며, 기본서비스는 ▲재가돌봄(신체청결, 식사도움, 체위변경, 안전관리 등) ▲가사지원(청소, 설거지, 식사준비 등) ▲일상지원(장보기, 은행방문 등 외출 시 이동지원 및 업무보조)을 탄력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월 12시간에서 72시간까지 제공한다. 특화서비스는 일상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병원동행 ▲식사·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본서비스와 병행하여 신청하는 것이 가능하며, 특화서비스만 별도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 발급을 통한 방식으로 제공되며 최초 6개월, 최대 3년(재판정 5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소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북구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자립 준비 청년 10명에게 ‘CHEER UP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적절한 양육을 받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보호종료된 청년이다. 구가 이번에 제작한 ‘CHEER UP 키트’는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1인 가구 맞춤 생필품과 응원 엽서로 꾸몄다. 키트를 받은 대상자는 “자립해 나가는 과정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 오늘을 열심히 살아서 나중에 꼭 보답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앞으로 힘내서 잘 살아가겠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대상자는 “선한 영향력을 받은 만큼 앞으로 베풀고 살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하여 깊은 울림을 주었다. 한편, 이번 키트 전달 과정에서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자립준비 청년의 가정에 방문해 대면 만남과 상담을 진행하며 기초생활보장사업 등 복지제도와 자립지원전담기관이 제공하는 주거개선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맞춤형 솔루션도 함께 제공해 청년과 구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높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모든 사람은 꿈을 꿀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위해 ‘2024년 성북구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13부터 19일까지 시행한다. 구는 민생, 교통, 생활, 안전 4대 분야와 공직기강 확립을 중심으로 구민의 안전 확보 및 생활편의 제공을 위한 22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민생 대책’은 취약계층 대상 맞춤 지원과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집중했다. 기존의 인적 안전망과 구가 8월부터 본격 시작한 ‘똑똑한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해 전화 수발신 이력을 활용한 안부 확인, AI 안부 확인 등 스마트 안부확인 시스템을 병행해 보다 촘촘한 모니터링을 펼친다. 저소득 구민 및 복지시설 위문금(품) 지급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추석 연휴 기간 급식제공자의 고향 방문, 휴무 등에 따른 급식 공백이 없도록 결식 우려 아동을 추가 발굴해 대체식도 제공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물가안정도 도모한다. 2일부터 30일까지 총 5명의 요원이 추석 명절 성수품의 수급과 가격 동향을 파악하는 등 물가 상황을 관리하고 불공정거래행위를 단속한다. 공사, 용역 계약업체 체불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가 지난 8월 30일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며 민생 안정을 위한 현안 및 구정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임태근 의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추경예산안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복리 증진과 연결되어 있는 만큼 세밀하고 꼼꼼하게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주민과 밀접한 현안에 대하여 집행부와 의회가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김경이 의원과 정윤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경이 의원은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정윤주 의원은 ‘학생 안전 및 통학권 보장을 위한 통학순환버스 시범사업 도입 검토 요구’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2024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올가을 서울 도심에서 중남미의 자유로운 멋과 열정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 성북구가 다가오는 7일 성북천 분수마루(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와 성북천 일대에서 ‘라틴아메리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라틴아메리카 축제’는 주한 과테말라 대사관을 포함해 중남미 13개국 대사관의 참여와 후원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틴아메리카 축제는 올해도 친환경 축제로 운영된다. 모든 음식 부스에서 다회용기로 음식을 판매하며, 방문객 시선이 닿는 곳에 용기를 반납하고 음식을 분리배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개인 컵 또는 용기를 사용할 경우 음식 판매 가격에서 500원씩 할인해 준다. 성북구는 이번 축제에 총 21개의 판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판매 부스에서는 안티쿠초, 엠파냐다, 살테냐, 뿌뿌사 등 중남미의 이국적인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음식은 물론 전통 모자, 악기, 액세서리, 특산품 등 중남미의 개성이 가득 담긴 기념품을 판매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중남미 전통의상을 입고 다양한 악기를 즐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신속대응반 도상훈련분야 우수상, 신속대응반 물품관리 분야 우수상 2관왕의 쾌거를 올렸다. 지난달 29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경진대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현장에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히 응급의료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진대회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현장의 초기 대응부터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중증도 분류, 분산 이송, 환자 정보관리 등 재난대응 전 과정에 대한 ‘도상훈련’ 실시와 재난법령과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지식을 겨루는 퀴즈대회 등으로 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성북구 보건소(소장 황원숙)는 평가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분야 우수상과 신속대응반 물품관리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성북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성북구 보건소의 헌신과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실전 같은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