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 동구가 위기가구 상시 발굴과 주민참여형 지역사회 인적 자원망 구축을 위한 ‘위기가구발굴단’ 102명을 위촉했다. 동구 위기가구발굴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자생단체 회원 등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로 구성됐다. 위기가구발굴단은 고독사 위험, 관리비 체납, 전기 미사용 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장애연금 수급자를 조사해 대상자별 필요한 복지자원을 지원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복지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촘촘한 인적 자원망을 형성해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구석구석 살피고 따뜻한 관심과 열정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고물가 등 민생경제 한파가 가시지 않는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올해부터 차상위계층 등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뇌 MRI·MRA 검사비’ 등 3종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김정헌 구청장의 민선 8기 5대 구정 목표 중 하나인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실현의 일환으로,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새로이 도입됐다. 3종 특화사업은 ▲뇌 MRI·MRA 검사비 지원 ▲임플란트·틀니 의료비 지원 ▲보금자리 이사비 지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저소득층 주민들도 국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생활권·건강권 등을 보장받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뇌 MRI·MRA 검사비 지원’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주민들이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하는 뇌경색·뇌출혈을 예방할 수 있도록, 뇌질환 최초 진단에 필요한 검사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본인부담률(15%)을 제외한 1인당 5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이 이뤄진다. 뇌질환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나, 검사비를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항목이기 때문에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2월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1인 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그간 타 지자체에서 실시하던 일부 표본조사와는 달리 미추홀구는 1인 가구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한다. 지난달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 일자리 사업단인 미추콜실버센터를 통해 유선 조사를 실시하고 결번, 3회 이상 미응답 등으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은 동 담당 공무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방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급여, 긴급 지원 등 지원하고 공적 제도권 밖 취약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주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고독사 고위험가구로 판단될 경우 조도 변화 및 전력량을 감지해 위험신호를 보낼 수 있는 돌봄플러그를 설치하고 AI케어콜(AI안부전화)를 통해 주 1회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구는 전수조사에서 발굴된 위기 가구에 위기 사유에 따라 각종 맞춤형 서비스 연계 제공방안을 발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실태 조사를 통해 고독사 선제적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6.25전쟁 무공훈장 영웅을 찾기 위해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번 참여는 19일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이 연수구를 찾아, 지역의 숨은 영웅을 찾기 위한 협력 방안 논의로 성사됐다.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국방부가 육군본부에 조사단을 편성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조사단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로를 세우고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지금껏 훈장을 받지 못한 분들이 많다.”라며,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인 상황에서 시간이 많지 않다.”라고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숨은 영웅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영웅을 찾기 위해 탐문 활동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국방부와 함께 ‘대한민국을 지켜낸 숨은 영웅 찾기’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신기진(대령)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캠페인 동참에 뜻을 모았다. ‘내 고장 영웅 찾기’는 국방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하나로,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캠페인이다. 육군본부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편성하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내 고장 영웅 찾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동구는 다각적인 캠페인 홍보와 더불어 행정력을 동원해 무공수훈자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수훈 당사자나 그 가족을 알고 있는 구민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무공훈장 대상자들이 진정한 영웅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인천지회와 함께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인천시청 본관 로비 1층에서 ‘2023년 인천장애인표준사업장 JOB FAIR 생산품 전시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 3일 간 장애인표준사업장 채용박람회, 생산품 전시 및 구매상담회를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한국세라프 등 17개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만든 우수한 제품의 구매상담 및 전시회 관람을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고,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채용부스를 통해 직업훈련 및 취업 관련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며, 취업 연계를 위해 참여한 장애인표준사업장 40여개 업체에서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 구직 신청서 작성 및 채용 면접을 통해 약 60여명 정도 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 19일에 열린 개회식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자리 정보를 얻기 힘든 장애인분들의 고용기회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지역 6개 후원기관이 인천시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힘을 보탠다. 인천광역시는 19일, 6개 후원기관과 함께‘인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사회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시청 접견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자립생활, 주거안정, 심리정서, 취업·진로, 보호종료 예비 지원과 자립기반 조성 등 6개 분야, 21개 세부사업 추진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것으로 ‘인품’은 인천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인천의 따뜻한 품을 뜻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창남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김미주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장, 정유신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장, 권미영 인천YWCA 회장,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역할을 공유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자조모임 사업비를 지원하며, 대한적십자 인천지사와 굿네이버스는 각각 밀키트와 자립생활에 필요한 인적자원및 후원물품을 제공한다. 적십자 봉사단은 2인 1조로 가정을 방문해 지역사회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집중 심리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전세사기 피해자 집중 심리지원 사업은 센터에서 기본적으로 진행하는 심리지원 사업 중 전세사기 피해자 심리상담 지원에 집중한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이다. 구는 20일부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상담이 긴급히 필요한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대면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정신건강 자가검사가 가능한 QR코드를 포함한 안내문을 세대별로 배부하기로 했다. 또 치료가 시급한 전세사기 피해자를 집중·선별하고 정신건강 치료가 가능한 정신의료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피해자들의 정신건강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지원 요건 충족 시에는 응급·행정입원 및 외래치료비 지원도 가능하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자는 청년, 1인 가구, 신혼가구 등 대부분 사회 초년생이 많으며 이들은 자신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고 1회 상담 시 최소 수만 원이 들어가는 등 경제적 부담 문제로 인해 더욱 취약한 정신건강 환경에 처할 수 있어 지역사회 차원에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구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미추홀구 전세사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18일 구청 상담실에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선구매를 장려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부평구청 전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회계 담당자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컨설팅은 인천광역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연계해 부서별로 1:1 맞춤형 상담으로 예산서를 분석해 구매 가능한 품목 제안과 함께 단가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구는 향후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으로, 지난 3년 연속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법정 의무구매율을 초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를 장애인 고용촉진 주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행사로는 ▲부평구청 직원이 참여하는 물품기부 릴레이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부평점과 함께 하는 물품기부 행사 등을 진행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장애인생산품을 포함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기업의 제품을 공공기관에서 적극 구매할 수 있도록 독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출생아 수 감소로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어린이집을 위해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운영비 지원에 나선다. 남동구는 다음 달부터 전액 구비로 정부지원어린이집(국공립·법인 등)에‘조리원 수당’과 ‘0세 반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에 각각 2천448만 원과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조리원 수당은 어린이집 1곳당 6만 원으로, 기본급 이외에 수당이 없던 조리원에게 수당을 지원해 처우개선에 힘썼다. 앞서 구는 올해부터 구·시비로 월 42만 원 지원하는 정부미지원어린이집(민간·가정) 조리원 인건비를 구비로 6만 원씩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는 기존 민간·가정 어린이집에만 지원하던 월 5만 원의 0세 반 운영비를 정부지원어린이집에도 지급한다. 어린이집 유형에 따라 발생하는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취지이다. 구는 이와 함께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와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에 주력한다. 우선 올해부터 담임 교사와 특수교사에만 지급하던 명절 수당(월 5만 원) 대상을 모든 보육 교직원으로 확대하고, 장기근속장려지원금(월 3만 원)도 동일 어린이집 4년 이상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자전거 운전 중 발생한 사고뿐 아니라,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어, 가입 효과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보험의 주요 보장내용은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에 따라 30~70만 원의 상해 위로금, ▲사망이나 후유 장해 시 최대 2,000만 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 원 등이다. 이 밖에도 벌금·교통사고 처리 지원·변호사 선임 비용 등을 보험약관에 따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자전거 보험의 사업효과가 커 올해에도 보험에 가입하게 됐다”라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인프라를 조성하고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기재한 안내문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해 구민들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옹진군은 올해 5월 1일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인천시에서 보장하고 있는 시민안전보험(12개 항목) 이외에 보장항목을 확대한 군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안전보험의 가입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31일‘옹진군 군민안전보험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보험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년간이며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고 후유장해 등 3개 항목으로 사망 시에는 2천만원, 후유장애 시에도 장해비율에 따라 최대 2천만원 한도로 지급된다. 또한, 보험가입 기간 내에 주소지를 옹진군에 두고 사고를 당했다면 다른 지자체로 이사를 했더라도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안에 청구가 가능하다. 해당 군민은 구비서류를 갖춰 보험사에 청구하면 되고, 개인적으로 가입한 보험과 중복보장도 가능하다. 문경복 군수는 “인천 시민안전보험 이외에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항목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최소한의 생활 안정망을 구축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옹진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화군이 2023년도 상반기 강화군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소득 분위 1~8구간의 2023년 1월 기준 만 30세 미만 대학생으로서, 학생과 보호자 모두 공고일 기준 강화군에 계속하여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타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 등을 제외한 실질 본인 납부액에 대하여 가구 소득에 따른 지원 비율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학기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이 외에도 대학생들의 주거안정과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서울 영등포구와 중구 2곳에 대학생 공공기숙사인 강화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서울 동대문구와 인천 연수구에 제3,4장학관을 추가 조성 중에 있다. 유천호 군수는 “대학생 등록금 지원을 통해 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강화군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분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시 서구가 14일 ㈜더인츠와 ‘행복한 노후를 위한 ICT 치매에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CT 기반 혁신제품을 도입해 효율적인 치매 예방 관리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서구는 융복합무선통신장치 ‘스마트 생활형 돌보미’ 30대를 지원받아 서구 내 치매고위험군 대상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구는 올해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달청 예산으로 이 기기를 지원받게 됐다. ‘스마트 생활형 돌보미’는 Age Tech(초고령화 기술, 고령자 맞춤 디지털)를 기반으로 복약 관리, 영상통화, 치매 예방학습, 건강정보 측정 등이 가능하며 이러한 정보를 가족,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도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령화 시대에 치매환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ICT 기반으로 대상자, 가족, 지자체가 함께하는 스마트 돌봄 문화 구축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건강관리, 치매예방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4일 15개 동 사회복지업무 담당 및 간호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 이해도 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최일선에서 복지행정을 수행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신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과 기존 3개동에서 7개동으로 확대 배치된 간호직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변경에 따른 시스템 처리 및 활용 방법과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종료 이후에는 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질의응답을 시간을 통해 복지와 건강 사례관리 기능을 강화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현장에서 안착시킬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업무 담당자간 소통 및 담당공무원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 방안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구민의 건강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주민과의 접점인 동 중심의 통합돌봄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복지도시 연수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