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해시는 10월 1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대내적 ‘민선 8기, 시민중심·경제중심의 행복도시 완성’, 대외적 ‘북방경제 주도, 산업물류·관광휴양도시로 새로운 도약!’ 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민선 8기 남은 기간의 성과 창출과 지역 도약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2026년에는 지역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회복·성장 모멘텀 마련과 취약 계층 생활 안정 지원을 포함한 민생안정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시정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환경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 및 도심 공중화장실 개선, 공공건축물(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여가·힐링 공간으로서의 전천조성, 동쪽바다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핵심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미래청정 수산산업 생태계 조성과 동해항 항만 배후단지 지정 등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특화관광지 개발,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문화재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양군은 지난 10월 2일 침체된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양로 일대를 ‘양양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형 상권을 육성하고,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양양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지난 9월, 양양군에 상인회 등록 및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신청하였으며, 그 결과 양양군의 두 번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지정 구역은 양양읍 남문리 11-2 일대 14,548㎡ 면적에 205개 점포가 밀집된 지역으로, 다양한 업종이 조화를 이루는 중심 상권이다. 이번 지정으로 온누리상품권가맹점등록과 국·도비 공모사업 지원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각종 지원도 가능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지역경제 회복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활기찬 거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의 협의를 통해 점포지정 요건을 완화해'골목형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양군은 최근 일부 이륜자동차의 불법 구조변경과 과도한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잇따르자, 생활환경 개선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소음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특히 민원이 집중되는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속초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해 불법 구조변경 차량과 소음 기준을 초과한 운행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운행차 소음 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는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불법 구조변경이 적발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과 함께 원상복구 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양양군은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에게 소음저감 협조 안내문을 발송하고, △소음기 불법 개조 금지 △불필요한 공회전 자제 △난폭운전 및 굉음 질주 행위 금지 △과도한 경적 사용 자제 등을 당부했다. 군은 이러한 홍보와 계도를 통해 운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륜자동차 소음은 군민의 생활환경을 심각하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오후 1시 삼척교육지원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저연차공무원 청렴 공감 캠페인’을 열고, 청렴연수와 청렴 타임캡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임용 5년 이내의 저연차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청렴연수에서는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렴은 공직의 기본이자 신뢰의 시작이라는 의식을 공유하며 실천 가능한 청렴 행동을 모색했다. 함께 진행된 청렴 타임캡슐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청렴한 공직자로 남겠다’는 다짐을 메시지 카드로 작성하여 봉인했으며 3년 후 개봉될 예정이다. 홍명표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저연차공무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스스로 실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철원에서 강원교육의 질 향상 및 교육현안의 효율적 조정을 위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 및 도내 교육장 16명이 참석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 정책방향 공유와 유보통합 추진 기반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교수·학습 지원 방안 ▲인공지능(AI) 맞춤형 학습 플랫폼 활용 및 학생 학습 격차 해소 방안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지원청·지자체·지역 사회 협력 방안 ▲권역중심교육지원청 주관 지역단위 유보통합추진(TF)팀 구축이다. 아울러,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엄기호 위원과 함께 철원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있는 노동당사 미디어아트를 관람했다. 장진호 교육장은 “협의회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개발로 빠르게 변화하는 주변 환경 속에서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각 교육지원청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 인증 현판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안전한 민원환경, 민원처리 서비스, 체험·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원인의 편의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민원실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사회배려대상자 창구 운영 △영유아 의자 및 수유실 설치 △민원서식 예시 큐알(QR)코드 안내 △전자민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민원인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접근성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 △승차(방문)민원 배달서비스 △사전예약민원서비스 △구술대필민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 민원인을 위해 외국어 번역 민원서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국가유산청 노동당사 미디어 아트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 중인 철원역사문화공원내 실감형 콘텐츠 디지털 보물찾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경제적으로 번성했던 1930년대 철원 시가지를 재현한 철원역사문확공원에서 독립운동 테마의 철원애국단과 철원의 역사를 소재로 한 두루미의 보물찾기이다. ‘철원애국단’은 철원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실존 항일독립운동 단체 철원애국단을 모티브로 한 콘텐츠로 철원역사문화공원의 다양한 장소와 공간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철원의 독립자금을 임시정부 요원에게 전달한다라는 콘셉트는 참가자에게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두루미의 보물찾기’는 철원의 상징인 두루미가 철원역사문화공원 곳곳에 숨겨둔 보물을 찾는다는 콘셉트의 보물찾기 콘텐츠다. ‘보물찾기’라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인기 캐릭터 ‘뽀로로’와 친구들이 등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두루미의 보물찾기는 무료 콘텐츠이며, ‘철원애국단’은 유료 콘텐츠이지만 콘텐츠 가격만큼 철원사랑상품권을 제공하며, 플레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9일, 철원관광정보센터와 철원 고석정 꽃밭 일원에서‘2025 철원 세종대왕 강무행차’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2시, 철원관광정보센터에서 웅장한 출정식을 시작으로 철원 세종대왕 강무 행렬은 고석정 꽃밭 잔디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까지 장엄하게 이어진다. 이번‘철원 세종대왕 강무 행차’는 조선시대 복식과 절차를 재현하여 역사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생생하고 품격 있는 퍼포먼스로 관람객을 시간 여행으로 초대할 것이다. 출정식에 앞서 고석정 꽃밭 잔디광장에서 트로트와 국악 공연으로 구성된 1부 꽃밭콘서트가 진행되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또한 강무행차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밴드 공연으로 이루어진 2부 꽃밭콘서트가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철원문화재단의 신중철 운영본부장은“이번‘2025 철원 세종대왕 강무행차’를 통해‘세종대왕 철원 강무’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더욱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깊이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 철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태경)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10월 명주프리마켓'이 오는 18일(토) 11시~17시 녹색도시체험센터(e-zen)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바다를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강릉의 바다와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방문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하여 바다 보호 관련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바다로 유입되는 미세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천연 커피스크럽 만들기’, ‘천연섬유향수 만들기’, ‘페트병으로 콩나물 시루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가정에서 사용하는 도마를 현장에서 수리하여 재사용하는 ‘도마 리페어 부스’ 등 총 66개의 다채로운 친환경 부스가 운영되며,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인증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쓰레기봉투 20L를 1장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친환경 축제장 조성을 위해 행사장 내 플라스틱 용기 사용 금지,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분리배출 계도요원을 배치하여 행사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황남규 환경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천 청소년들이 빚어낸 풍물 소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울려 펴졌다. 화천 청소년 풍물단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해외교류 연주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주회는 화천군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천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물단의 교류활동은 프랑스 아르망 실베스트르 초등학교(Ecole Primaire Silvestre) 한국어 국제섹션 공연(사물놀이, 설장구, 판굿), 파리 에펠탑 공원 농악 버스킹, 생망데 시청 ‘한-프 우정의 날’기념행사 초청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사물놀이와 설장구, 판굿 등으로 구성된 무대들은 역동적인 리듬과 흥겨운 장단으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에펠탑 공원에서 열린 농악 버스킹 공연은 지나가던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생망데 시청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도 현지 내빈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매력과 청소년의 열정을 알릴 수 있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지역 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드럽고 구수한 맛으로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양구 시래기가 전국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올해도 지역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양구지역의 230여 개 농가가 402ha의 면적에서 약 844톤을 생산해 126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수확을 앞둔 시래기는 지난 8월 파종해 약 두 달간 밭에서 자란 뒤, 이달 말부터 11월 초까지 수확하여 덕장에서 60일 정도 건조 과정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건시래기 형태로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 해발 1000m가 넘는 해안면 일대 고산 분지에서 재배되는 양구 펀치볼 시래기는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분지 안을 순환하는 독특한 기후 덕분에 재배와 건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시래기 전용 무 품종을 사용해 맛과 향이 뛰어나며, 삶으면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 있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시래기는 비타민 B·C와 미네랄, 철분, 칼슘,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동맥경화 예방과 혈압, 당뇨, 비만, 빈혈에 효과적인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는 농업 인력 고령화와 계절적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신청’을 오는 10월 2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단기간 집중되는 농촌 일손 부족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및 농업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계절근로자는 농산물 파종·관리·수확 등 농작업 일반 분야에 투입되며, 2026년 4월부터 11월 사이 5개월에서 8개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근로시간은 1일 7~8시간, 주 35시간 이상을 보장하며, 2026년 고용노동부 고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숙식은 고용 농가에서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 계절근로자 도입은 외국 지방정부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방식,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방식으로 운영되며, 농가별 허용 인원은 작물 재배면적에 따라 차등 배정된다. 특히 2026년 신규 참여 농가는 최대 2명까지만 배정되며, 복수 작물 재배 시에는 가장 유리한 작물 기준으로 허용 인원이 결정된다.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자원봉사활성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센터 운영성과와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삼척시는 속초시와 함께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삼척시는 지역 특성에 맞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공직 내부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시군센터 간 연계협력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과 사업관리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여러분들과 자원봉사센터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제군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43회 합강문화제’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합강정과 인제 잔디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1983년 처음 시작된 합강문화제는 지역 주민 간 유대 강화와 전통문화 보존을 목표로 문화와 체육 행사를 아우르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축제는 ‘하나된 7만, 빛나는 인제! 전통을 품고 미래로!’ 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17일 오전 10시 30분에는 합강정에서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합강제례가 열린다. 이어 낮 12시부터는 합강정 앞 합수머리일대에서 뗏목시연, 인제뗏목아리랑 공연, 뗏목체험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산촌민속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전통혼례 재현행사가 진행된다. 관내 60세 이상이면서 결혼식을 치르지 않은 부부 1쌍이 전통의례에 따라 혼례를 올리며, 관람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저녁 6시부터는 인제잔디구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열린다. 가수 로이킴, 황가람, 마이진, 뉴진스님, 양파가 출연하며 마지막을 하늘공연팀 ‘인제날다’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하고 지역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간 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춘천시가 17~18일 이틀간 시청 광장과 로비에서 ‘제5회 춘천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개막식은 17일 오후 1시로 금산초 청음어린이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평생학습축제는 토크콘서트, 체험·홍보관,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충전 UP!’ 토크콘서트에는 17일 방송인 조혜련, 18일 개그맨 김원효가 출연해 시민과 소통하며 일상 속 배움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체험·홍보관에서는 AI, VR, 천아트, 목공예,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평생교육 기관 홍보 부스 48개가 운영되며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11팀의 동아리 경연과 23팀의 재능나눔 공연이 마련돼 지역 내 학습 모임과 동아리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한다. 전시관에는 한글서예, 민화, 도예, 생활양재 의류, 패브릭 소품, 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