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14일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민생회복 TF(추진단)’를 구성하고 지급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예산, 행정, 경제, 복지, 전산 등 관련 전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중심으로, TF 본부와 동별 전담반을 구성해 신속하고 정확한 쿠폰 지급을 위한 촘촘한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각 동 주민센터는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신청 시작일인 21일부터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민원 혼잡을 줄이고 효율적인 접수를 돕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등 보조 인력도 배치된다. 구는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직능단체와 통·반장 등을 통한 지역 기반 오프라인 홍보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구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넓히고자 각종 어학시험 및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의 응시료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학능력 향상 및 자격 취득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청년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예산 범위 내에서 연중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며, 응시 횟수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 실비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았던 청년도 올해 다시 신청할 수 있어,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어학시험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국가자격증 포털에 등록된 시험이 해당된다. 단, 서울시 청년수당 및 타지자체 유사사업 등을 통해 동일 성격의 지원을 받은 경우나, 시험 접수 후 미응시한 경우에는 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 ‘중랑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중랑시니어클럽(관장 권영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복수유형(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사업 운영의 성과와 전문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추진 실적을 반영한 1차 계량 평가(70%)와 정책 이행 노력, 혁신 사례 등을 종합한 2차 성과 평가(30%)를 통해 결정됐다. 구는 올해 총 1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5개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3,582명의 어르신을 참여자로 선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477명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중랑시니어클럽은 15개 세부 사업을 통해 전체 참여자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1,027명을 모집해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등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 관련한 사항은 중랑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지난 6월 26일 개최된 서울시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서울시 신성장거점 신속추진사업’으로 총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서울시 균형발전본부가 추진하는 ‘신성장거점사업’은 지역별 특화 산업과 거점을 발굴·육성해 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균형발전본부는 지난해 5건에 이어 올해 7건을 선정하여 강북권역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제고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 중 중랑구 사업이 3건 포함돼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신내차량기지 및 주변지역 개발 전략 수립 ▲망우 역사·문화·휴식 클러스터 조성 ▲서울 중랑천 출렁다리 조성이다. 이는 중랑구가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의 잠재력과 현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제안해 온 결과로,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 간 균형 발전 정책 의지가 더해져 가능했다. 먼저 ‘신내차량기지 및 주변지역 개발전략 수립’ 사업은 차량기지 이전을 전제로 한 개발 전략 마련을 목표로 한다. 트리플 환승역세권(경춘선·6호선·면목선 예정)과 연계해 자족형 복합도시이자 친환경 중심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수립한다. 구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 용산2가동주민센터가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동 관계자(오현실 행정민원팀장)는 “해방촌이라 불리는 용산2가동에는 매년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거주자의 약 6명 중 1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많다”*라고 외국인 소통행정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2025년 동 인구대비 외국인 점유율: 16% 이에 용산2가동은 외국인 전입 초기부터 실질적인 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상담 연계, 1:1 소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2차례에 걸쳐 외국인 거주자 대상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외국인 주민들은 ▲생활정보 ▲세금, 법률, 비자 상담 ▲구 행사 참여 ▲한국어 교육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인정 등에 대한 수요를 보였다.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동은 ▲지역 내 외국인 커뮤니티 시설(Dialogue신흥로 31) 협업 ▲동 직원-외국인 거주자 인연맺기 ‘도움 Helper(헬퍼) 프로그램 ▲동 직원 영어 동아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2일 수도권기상청과 협업해 주민참여형 기후변화대응 프로그램 ‘우리동네 기후연구소’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기후변화 과학 이론 교육과 온도계 사용법, 측정 방법, 결과 제출 방법 등 구체적인 활동을 안내했다. ‘우리동네 기후연구소’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관내 16개 동 주민이 거주지 인근에서 매주 정해진 시간에 기온을 측정하고, 감탄행동(탄소중립 실천행동) 활동과 소감문 작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활동을 통해 수집한 기온 데이터는 향후 지역별 기후 분석과 대응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기후위기를 체감하고 스스로 행동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탄행동 실천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을 성실히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은평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수도권기상청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기후위기 대응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2일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초청 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엔(N)수생들이 진학 정보를 더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도권 주요 17개 대학이 참여해 개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수시전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박람회 참가자는 각 대학 부스에서 입학사정관과 1:1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부스 운영시간 내 자유롭게 참여해 정보를 얻으면 된다. 참가 사전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 ‘은평배움모아’ 모집 글에 첨부된 신청 링크를 통해서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진로 탐색과 수시 준비에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TOPA)가 주관한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문화관광자원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는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해 시상하고, 각 지역 관광정책의 혁신적 설계와 추진 방안을 공유하는 시상식이다. 은평구는 2015년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로 지정받은 이후, 북한산 일대의 풍부한 전통 문화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특히 은평구 남쪽의 수색역, 불광천과 북쪽의 은평 한옥마을을 연결하는 ‘은평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전체의 균형있는 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러한 ‘은평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은 전통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기반사업을 연계해, 지역 균형을 도모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수색역, 불광천 방송문화거리,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까지 다양한 문화 체험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벨트 조성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 강남구 신진작가 지원전’ 1차 전시를 오는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역삼1동 주민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연다. 청년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구는 시각예술 분야의 신진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총 199명의 지원자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8명이 최종 선정됐다. 전시는 2차례로 나뉘어 열리며, 1차 전시에서는 대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 4인의 작품을 먼저 공개한다. 참여 작가는 정승혜(대상), 김창우(우수상), 김미지·이지현(장려상)으로, 회화·설치·섬유·혼합매체 등 다양한 표현방식을 통해 청년 세대의 내면과 시대적 감수성을 시각화한다. 불안, 생태, 감정, 일상 등 동시대 사회의 정서를 다루며, 각기 다른 감각으로 관람자와의 교감을 시도한다. 정승혜는 기후 위기와 생태적 경계를 주제로 장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자연 부산물의 생명성과 의미를 재해석한다. 김창우는 얇은 순지를 겹치는 방식으로 감정의 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20day’ 행사를 오는 7월 21일부터 정례 운영한다. 매월 20일(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3곳에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추첨 행사를 여는 방식이다. 구는 물가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이 행사를 시작했다. 상반기 운영 결과, 온누리상품권이 1시간 만에 소진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매월 정례 운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구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9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하반기에는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선착순에서 응모권 추첨 방식으로 전환했다. ‘온누리상품권 20day’는 영동전통시장, 강남개포시장, 도곡시장 등 관내 3개 전통시장에서 운영한다. 행사 당일 12시부터 17시 사이 해당 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응모권 1매를 제공한다. 이후 현장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모바일 또는 지류형)을 지급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응모 가능하다. 최대 20만 원
[제호서울 양천구가 주최한 ‘Y교육박람회 2025’의 핵심 프로그램인 Y교육포럼이 오는 7월 19일 오후 3시, EBS1TV에서 특집 방영된다. 지난 5월 16일 양천구청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Y교육포럼은 EBS와 공동 기획하여 『지구를 상상하라: 기후위기를 건너는 법』을 주제로 청소년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일반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미래의 중요성에 대해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포럼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좌장, 동물행동학자)를 비롯해, 남성현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이재영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 김정빈 자원순환 스타트업 ‘수퍼빈’ 대표가 연사로 참여하여 기후위기 시대 교육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해당 포럼은 EBS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오는 19일 오후 3시 방영예정으로 Y교육박람회 현장에서 나눈 교육적 메시지를 더욱 많은 국민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Y교육박람회는 양천구가 매년 사회적 흐름과 교육 현장의 변화를 반영해 시대를 앞서가는 교육 의제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홍성 출신 한국 근대 가·무·악의 선구자이자 명고명무인 한성준(1874~1941) 선생의 대를 잇는 제자들이 선생의 고향에서 ‘법열곡法悅曲’을 선보인다. 한국 춤 역사의 맥을 잇는 뜻깊은 공연 ‘법열곡 2025-승무, 마음하나에 펼쳐진 우주’가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충청남도청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선보이는 법열곡은 한성준 선생이 창안한 중요무형문화재 승무의 완성판으로, 선생의 손녀이자 제자인 벽사 한영숙이 1971년 국립극장에서 ‘승무접속무’라는 제목으로 올린 첫 번째 ‘법열곡’ 이후, 그의 수제자 이애주가 스승의 예술혼을 이어 1994년 문예회관대극장에서 두 번째 ‘법열곡’을 펼친 바 있다. 이 공연은 이애주한국전통춤회의 홍성이전 첫 기념공연으로 전석 무료공연이다.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휴대전화로 관람자의 성명과 관람인원을 문자로 보내면 관람 가능하다. ‘법열곡 2025’는 한성준 선생이 창안한 ‘승무’를 중심으로 나비춤, 바라춤, 법고춤 등 불교 의식작법이 함께 결합되어 있으며, 그 안에서 승무는 절제된 움직임으로 깊은 사유와 감정을 ‘중생衆生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홍성군은 장기간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건설기계 396대를 직권 말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군은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건설기계가 건설현장에 투입될 시 현장 작업자들은 물론, 도로 위 안전까지 위험에 처할 수 있어 건설기계 운행사고 피해자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직권말소를 추진한다. 홍성군에는 굴착기와 지게차, 덤프트럭 등 총 3천여 대의 건설기계가 등록돼 있으며, 이 건설기계들은 관련법에 따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주요 건설기계의 정기검사 유효기간을 살펴보면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은 1년이고 지게차 및 로더의 경우 2년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말소 대상은 홍성군에 등록된 건설기계 가운데 정비불량 및 정기검사 명령서를 통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이행하지 않은 건설기계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기계별로 ▲굴착기 172대 ▲로더 67대 ▲덤프트럭 8대 ▲기타 149대 등에 대해 ▲검사명령서 통지 ▲등록말소예고 및 이해관계인 권리행사 통지 ▲등록말소 절차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박미정 교통과장은 “건설기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홍성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홍성읍 남장골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장을 오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장골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2019년 조성된 이후, 매년 여름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적인 여름철 가족 휴식공간이다. 간이탈의실, 햇빛가리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은 물론 보호자들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이며, 낮 12시 5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시설 청소 및 유지 관리를 위해 휴장하며,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군 산림녹지과는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전반에 대한 보수 및 정비를 완료했으며, 개장 전까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위생과 안전을 확보하고, 물놀이장 운영 기간동안 2명의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등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장골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운영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산림녹지과 공원녹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예산군과 예산군의회는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미서훈 독립운동가 96명에 대한 공적을 발굴하고 추서 자료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굴된 96명은 예산군의회 연구모임에서 2024년 8월 2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한 연구용역을 통해 확인됐다. 이들은 예산 출신으로 의병활동, 3·1운동, 독립운동에 참여했으나 그동안 자료 부족 등의 이유로 서훈이 이뤄지지 못했던 인물들이며, 유형별로는 의병활동 21명, 3·1운동 45명, 독립운동 30명이다. 최재구 군수는 “서훈을 받지 못한 분들이 국가의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남은 미서훈자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태금 대표의원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미서훈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이분들의 명예 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달식은 국가보훈부에 독립운동가 포상 심사를 요청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추서 자료를 토대로 국가보훈부에 서훈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