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6일 오후 2시 공항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공항동 55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구는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인 모아타운 제도의 개념과 관리계획(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아타운 제도와 추진절차,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향후 추진계획,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항동 55번지 일대는 9만 6천㎡ 규모로 2022년 10월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돼 현재 관리계획을 수립 중이다. 구는 주민설명회 이후 시·구 합동 전문가 사전자문,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주민공람, 관리계획 승인까지 4개월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오늘 설명회는 법적 절차는 아니지만 사업주체인 주민들이 모아타운 사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모아타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항동 55번지 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설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 설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설 종합대책은 ▲구민안전 ▲제설한파 ▲소외이웃지원 ▲생활불편해소 ▲명절물가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구성돼 7일부터 13일까지 추진된다. 구는 8일부터 13일까지 설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6개 분야를 집중 관리하고, 연휴 기간 일어날 수 있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먼저 구민안전 대책은 비상진료 및 의료체계 구축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다. 9일부터 12일까지 보건소 의료대책반을 가동해 진료 가능한 병원과 약국을 안내하고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 31개소와 문 여는 약국 281개소를 지정하고, 의료기관 4개소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사장,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복지관, 어르신사랑방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또, 폭설과 한파 등 기상재해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민생 챙기기에 집중하고 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방화동 방신전통시장을 방문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비자 체감물가를 살폈다. 또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애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진 구청장은 시장 내 순댓국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과일, 전, 한과 등 명절 음식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진 구청장의 민생 소통행보는 계속된다. 오는 7일에는 송화벽화시장과 화곡본동시장을, 8일에는 화곡중앙시장, 까치산시장, 남부골목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진 구청장은 “오는 8일까지 방신전통시장에서는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최대 2만원까지 환급해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며 “질 좋은 농축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명절 음식을 구입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모든 조선청년독립단은 우리 2천만 조선 민족을 대표하여 정의와 자유의 승리를 얻은 세계 만국 앞에 독립을 이루기를 선언하노라.(2.8 독립선언서 일부)” 서울 강서구는 오는 8일 오전 11시 가양동 2.8 공원에서 ‘상산 김도연 선생 공훈 선양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서구 출신 독립운동가인 김도연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사 ▲약력 소개 ▲2·8 독립선언서 및 결의서 낭독 ▲독립선언가 및 독립군가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김도연 선생에 대한 묵념과 축사, 선생 약력 소개가 있다. 이후 강서구립극단에서 2.8 독립선언서와 결의문을 낭독한다. 유족 대표로 선생의 증손자인 김기용씨가 2.8 독립선언가를 독창한다. 강서구립극단의 독립군가 합창과 참석자 전원이 만세삼창을 외치며 행사가 마무리된다. 2.8 독립선언 105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상산 김도연 박사 숭모회장, 유족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2일 오후 방화1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린 ‘마곡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구는 마곡노인종합복지관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날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설계도(안) 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곡노인종합복지관은 마곡동 743-2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725㎡ 규모로 조성된다. 경로식당, 건강증진실, 카페테리아, 대강당 등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과 공간으로 채워진다. ㈜이랜드 컨소시엄이 공공기여 형태로 건축물을 기부채납했으며,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어르신 복지시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부족했던 방화·마곡동 지역에 복지 균형발전을 위한 마곡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마곡노인종합복지관 건립에 있어 실제 사용자인 어르신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 가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취약계층에게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까치 익스프레스’ 사업으로 ‘2023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지난해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약자와의 동행’ 실천을 위한 사업 공모를 진행해 총 27개 사업을 선정했다. 구는 ‘까치 익스프레스’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돼 시비 2천만 원을 확보하고, 구비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4천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까치 익스프레스’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구에 이사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함으로써 주거지 이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구는 지역에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나눔과 이음’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사업을 진행했다. 평소 사회공헌 의사가 있던 이사전문업체의 도움으로 이사비용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비용을 대폭 줄이거나 무료로 이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75가구의 취약계층이 이사비용 지원을 받아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구는 올해 대상을 차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1일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와 농수산물 유통인 단체로부터 설맞이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았다.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열린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에는 이니세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장을 포함하여 농산물시장과 수협중앙회 강서공판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웃돕기 성품은 과일 630상자, 조미김 150상자, 식품꾸러미 90상자 등으로 총 2천5백여만 원 상당이다. 구는 기탁받은 성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와 유통인 단체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을 위한 성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기탁한 성품은 총 2억 원에 달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해 ‘지역사회 기여 장학생’ 활동에 참여했던 이○○(연세대 2학년)학생은 “제가 가진 재능을 아이들과 나누고,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더 뿌듯하고 저에게도 값진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는 재능기부로 청소년들의 든든한 멘토가 되어 줄 ‘지역사회 기여 장학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기여 장학생은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이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 운동,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장학제도다. 대학생들은 재능기부와 함께 장학금의 혜택을, 청소년들은 선배들의 재능과 경험을 배우며 진로 탐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대학생들은 지역아동센터나 복지관 등에서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 특기, 예체능을 지도하거나 진로탐방, 고민상담, 자기주도 학습법 등 학습 동기부여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서울 및 인근 수도권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공고일인 1월 17일 기준 강서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또한 최근 1년간 학업성적이 B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에 동참했다. 31일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최동철 의장을 비롯하여 박학용 부의장, 박성호 운영위원장 등 강서구의회 의원들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부 서부봉사관의 박소영 관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서구지구봉사회 김정애 부회장, 나혜심 총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서지구후원회 김덕식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적십자회비는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생계지원, 보건 및 안전교육, 의료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쓰이며, 강서구의회도 그 뜻을 함께 하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최동철 의장은 강서구의회를 대표하여 박소영 관장에게 2024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하며, “구호·안전·보건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해 주시는 대한적십자 봉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살펴봐 주시고, 사회에 희망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공항동 55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6일 오후 2시부터 공항동 주민센터 2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모아타운 제도의 개념과 관리계획안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란 노후‧신축건물이 혼재되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10만㎡ 이내 지역 단위로 묶어 공동개발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지정 시 사업면적 확대 등 각종 규제 완화 혜택이 있다. 공항동 55번지 일대 모아타운은 9만 6천㎡ 규모로 2022년 10월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돼 현재 관리계획을 수립 중이다. 설명회는 ▲모아타운 제도 개념과 특례 사항 안내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설명 ▲주민들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공항동 55번지 일대 모아타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관리계획(안)을 수립하겠다”라며 “모아타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해 균형발전도시 강서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주민이 직접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참여하는 서울 강서구 ‘제4기 안전보안관’이 30일 출범했다. 구는 이날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안전보안관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제4기 안전보안관은 총 54명으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재난·안전 단체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일상생활 속 안전위험 요인 발굴 및 신고,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집중호우, 폭염, 대설, 한파 등 계절별 자연재난 대비 안전시설물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친다. 진교훈 구청장은 “평상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지나치기 쉽지만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지역 곳곳의 주민 안전을 해치는 위험요소들을 잘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보안관이 지난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발굴한 안전위해 요소는 총 916건이며, 이중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광고물 등 주민 불편사항과 그대로 방치하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도로 위험물 보수 등의 굵직한 안전 현안도 포함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40년 동안 불법 노점으로 몸살을 겪던 초등학교 옆 골목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로 재탄생한다. 서울 강서구는 다음달부터 월정초등학교 인근 골목을 거리가게로 허가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리가게 허가제’는 도로점용을 허가하는 대신 점용료를 부과하여 무허가 거리가게의 합법적인 영업을 보장하는 것이다. 또한, 기존 무허가 거리가게 상인의 생존권과 구민의 보행권을 동시에 확보하는 상생 모델이다. 대상지인 화곡중앙시장과 신월신영시장 사이 70여 미터의 좁은 도로에는 20여개 무허가 노점이 영업을 했다. 초등학교와 시장 2곳이 인근에 있어 유동인구가 많음에도 노점상의 적치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다.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었다. 그렇게 40년간 노점들이 수없이 생기고 없어지기를 반복했다. 대안마련을 위해 구는 2022년 11월 상인, 주민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거리가게 상생정책협의체와 함께 월정초 인근을 ‘거리가게 허가제’ 시행 지역으로 선정하고 현황조사, 사업설명 등을 진행했다. 이후 노점 운영자와의 개별적 면담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9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정책보고회’에 참석해 아동참여위원들을 격려했다. 위원회는 아동참여위원 14명으로 구성돼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구는 아동정책 수립에 당사자인 아동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진 구청장은 제7기 우수활동 위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제8기 아동참여위원 5명을 새로 위촉했다. 이어진 정책보고회에서는 제7기 아동참여위원들이 지난 1년간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추진한 활동사항을 공유했다. 또 각 분과별 위원들이 환경, 인권권리, 교육 등 다양한 아동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정책으로는 쓰레기통 설치 확충, 미사용 공간을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개발, 공부방 시설 확대, 강서 어린이 홈페이지 개편, 소통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등이 꼽혔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른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볼 때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놓치기 쉽다”라며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29일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구청장실에서 안순복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강서지구협의회 회장, 김정애 부회장, 박소영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모금된 회비는 이재민 구호,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쓰인다. 진교훈 구청장은 “인도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써주는 적십자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적십자사봉사회 강서지구협의회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활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연중 모금을 진행하고 특히 이달 말까지 집중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일상생활 속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2월부터 ‘강서구 생활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든든한 보장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재정적, 정신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생활안전보험을 도입했다. 보장항목은 ▲상해후유장해(교통상해 제외) ▲상해사고 진단위로비(교통상해사고 제외) ▲화상수술비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택시, 전세버스 제외) 등 4종이다. 상해후유장해는 상해사고 후 적절한 치료를 마쳤음에도 신체에 3~100%의 영구적인 손상이 남아있는 경우를 말하며, 보장금액은 최대 500만 원이다. 상해사고 진단위로비는 상해사고의 직접 결과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10만 원을, 화상수술비는 화상을 입고 병원 등에서 수술을 받은 경우 50만 원을 지급한다.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는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를 입은 경우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보장금액은 최대 100만 원이다.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강서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