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최근 서울시에서 주최한 ‘2023년 주소정보업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주소정보 업무평가는 주소정보와 관련된 6개 분야를 토대로 주소업무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선정 및 표창,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선진 주소체계 정책을 구현하고자 실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25개 자치구에서 추진한 주소업무 관련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 분야는 ▲주소정보시설 관리 ▲상세주소 부여 ▲국민불편사항 정비 ▲주소활용 활성화 홍보 ▲주소정보 시책추진 ▲업무 협력도 등 6개 분야이다. 구는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주소정보시설 관리’와 ‘주소정보 시책추진’ 분야가 두드러졌다. 먼저, 그동안 지상도로에만 부여됐던 도로명을 개화지하도로를 포함 9개 입체 및 내부도로에도 부여하고, 관련 주소시설물 30개를 설치하여 주소정보시설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주소세분화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부의 주소 정보 활용 기본계획에 발맞춘 적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민선8기 첫 번째 핵심목표로 삼은 서울 강서구가 성공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구는 17일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앞서 구는 화곡동 일대(약 600만㎡) 주택정비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가로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 등 주택 정비사업 유형별 후보지 최대 발굴을 목표로 지난해 6월 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간 추진한 종합계획(안)을 살펴보고 보행자 중심의 가로환경 조성, 도로, 공원, 주차장 등 생활SOC기반시설 확충, 사업 참여 주민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이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을 고려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해 사업 실현성을 높일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주민이 원하는 최적의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전 부서가 머리를 맞대 지역 특성에 맞는 정비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원도심 활성화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일자리를 확충하는 등 노인 복지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진 구청장은 17일 대한노인회 서울강서구지회를 찾아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어 진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를 지난해 보다 1,000여 개 이상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이자 주민 소통 공간인 내발산복합복지센터 건립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제은영 대한노인회 서울강서구지회장과 30여 분 대화를 나눈 후 1층에 위치한 발산어르신행복센터로 향했다. 어르신들이 센터를 이용하는데 불편사항은 없는지 확인하고 센터 이용 어르신 현황, 무료급식 지원 사업, 여가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대한노인회 방문에 앞서 진 구청장은 내발산복합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소음, 분진에 따른 주민 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장애인들의 직무수행능력을 증진하고 문화예술 창작 및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사업 계획서를 지난해 11월 제출하여 올해 선정됐다. 구는 국비 3,000만 원에 자체 예산을 포함, 총 6,000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습을 더하고, 배움을 나누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강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장애인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 제공 ▲장애인들의 활발한 사회 공헌 및 참여 활동을 통한 지역 인식 개선 ▲장애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상반기 내에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내 복지관, 도서관, 과학관, 민간시설 등 다양한 시설과 연계해 장애 유형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된 만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진 구청장은 16일 오전 구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매년 겨울이면 진행하는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안전점검 수준을 넘어서 공동주택과 요양시설의 화재·예방 관리 상태를 면밀히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상 선정부터 점검에 이르기까지 보다 엄격한 기준을 세워 신중하게 들여다봐야 한다”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예방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진 구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도 주문했다. 진 구청장은 미끄러운 경사로 이론을 설명하며 “청탁은 아주 작은 호의에서 시작해 본인도 통제할 수 없을 만큼 걷잡을 수 없게 커지게 된다”며 “본인 스스로를 항상 되짚어 보며 청렴 의식을 내제화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자칫 일어날 수 있는 비위행위를 사전에 막기 위한 것이다. 진 구청장은 “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급명령부터 보증금 반환청구, 경매까지 너무 복잡하고 변호사 선임 비용도 부담스러워요. 구에서 좀 도와주세요” 지난해 11월 5일 강서구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 보고회에 참석한 피해자 김○○님이 호소했다. 서울 강서구가 복잡하고 어려운 소송 절차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 돕기에 나섰다. 구는 오는 20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전세피해 임차인 소송 절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에서 진행한 전세사기 피해 전수 실태조사와 보고회에서 피해자들은 소송수행에 대한 정보가 없어 피해자들끼리 정보를 공유하며 어렵게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에 구는 피해자들의 요구사항을 즉각 반영, 복잡한 소송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부동산 전문 변호사이자 ‘한 권으로 끝내는 셀프소송의 기술’의 저자인 이시훈 변호사가 진행한다. 부동산 관련 사건 베테랑인 이 변호사는 교육을 통해 전자소송을 활용한 나홀로 소송 진행절차, 경·공매 진행절차 등 어렵고 복잡한 소송 절차를 쉽게 풀어 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15일 대방건설 주식회사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구는 이날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구교운 대방건설 주식회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어르신, 저소득 조손가구 등 총 50가정에 1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대방건설 주식회사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13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기탁한 성금·품은 4억 원이 넘는다. 진교훈 구청장은 “경기 불황 장기화에 따른 건설사업이 위축되는 분위기지만 올해도 잊지 않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마곡지구로 사옥을 이전하며 강서구에 새 둥지를 튼 대방건설 주식회사는 전국 각지에서 주택사업을 활발히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매일 아침 9시 가양동 주민 이○상씨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기다린다. “띵동~” 소리와 함께 문제에 시선을 고정한 채 해답을 찾는다. 이씨는 “아침마다 재밌는 문제를 내주고 안부도 물어봐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가 인지 활동을 자극하는 문제풀이로 치매환자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두뇌활동을 자극하는 ‘기억채움 굿(9시)모닝 온라인 교실’을 운영, 치매예방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도우며 호평을 얻고 있다. ‘기억채움 굿모닝’은 매일 평일 오전 9시 단답형 방식의 인지 강화 문제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이다. 대상은 강서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경도인지 장애’ 및 ‘정상군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오전 9시 문제를 내면 대상자가 답을 입력한다. 이후 담당 치료사가 정답 또는 오답 여부를 알려주고 풀이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1대1로 설명해준다. 문제는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해 상·중·하로 나뉘어 제시된다. 3회 이상 답이 입력되지 않을 경우, 구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유선으로 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새롭게 도입·변경되는 정책들을 한 데 엮은 ‘2024년 달라지는 강서구정’을 발표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하고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사업을 선정‧공표하여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발표에는 ▲교육·문화 분야 4건 ▲복지·건강 분야 16건 ▲경제·환경 분야 7건 ▲안전·교통 분야 7건 ▲행정·생활 분야 6건 등 5대 분야에 걸쳐 총 40개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복지·건강과 안전·교통 분야에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이 대거 추진될 예정이다. ◆ 교육·문화 분야 : 강서별빛우주과학관, 임신·출산·육아 특화 작은도서관 운영, 사계절마다 각각의 테마가 있는 사각사각 페스타 개최 지난해 11월 정식 개관한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이 올해에는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별과 우주에 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시실에서는 빅뱅과 별의 일생, 태양계와 우주탐사 등이 상설 전시되고, 10미터 돔스크린이 있는 천체투영실에서는 신비로운 영상 상영과 함께 토요별 음악회, 일요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초등학교 겨울방학을 맞아 겸재정선미술관에서 ‘2024 겨울방학 어린이 겸재 진경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서양의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고 설명을 들으며 겨울방학을 더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7일과 18일 각 1차례씩 진행되며, 경희아동미술연구소의 김소영, 황성아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르네상스 작품과 겸재의 작품을 비교해보며 재해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17일에는 16세기 이탈리아 미술가 ‘주세페 아르침볼도’의 독특한 초상화를 겸재의 작품과 비교해보며 르네상스의 미술사적 특징을 소개한다. 과일, 꽃, 야채, 책과 같은 다양한 물체가 그려진 독특한 인물화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아르침볼도의 작품과 겸재의 자화상의 특징을 살펴보고 직접 독특한 작품을 그려볼 수도 있다. 18일에는 르네상스의 3대 거장 중 한 명인 ‘라파엘로’와 겸재의 작품을 비교해보고 작품들을 재해석한다. 이탈리아 문예부흥기를 이끈 라파엘로와 조선 후기 진경산수의 거장 정선의 작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1일 대학생들을 만나 “구청에서 일한 경험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구는 대학생들이 다양한 행정·복지 업무 체험을 통해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매년 두 차례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50명의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은 오는 2월 7일까지 구청,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행정과 복지 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방학이라서 쉬고 싶은 마음도 클 텐데 구정을 체험하겠다고 결심한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사회복지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직접 보며 느끼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대사증후군 ’검진‘과 ’맞춤형 1:1 전문가 상담 서비스‘로 다함께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소중한 건강을 지키고,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함이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암,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강서구의 대사 증후군 유병률(26%)은 서울시 자치구 중 6번째로 높은 편으로 금연,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행태 개선과 정기적인 검사 및 관리가 중요하다. 강서구보건소 내 대사증후군관리센터는 20세~64세 지역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과 전문가의 ‘1:1 건강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초 설문지 작성 ▲복부둘레·혈압 측정 ▲체성분 검사 ▲혈액검사(혈당,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순으로 진행되는 ‘검진’과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가 개인별 특성에 따라 운동코스, 식단 등을 짜주는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을 당일에 진행하는 원스톱 서비스이다. 대사증후군 검진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는 1월 9일 오후 4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개최된 ‘2024년 강서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장과 박학용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여러 구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갑진년의 새로운 힘찬 출발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기관장, 직능·사회단체장, 구 행정위원회, 주민자치회장, 통장 등 다양한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내빈 소개와 강서구립합창단의 축하 공연, 새해 구정 홍보 동영상 시청과 진교훈 구청장의 금년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최동철 의장은 “다사다난했던 계묘년이 지나고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구민 여러분 덕분에 어려웠던 지난 한 해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강서구 발전을 위한 진교훈 구청장님의 구정 방향과 5대 중점사업, 구민 여러분의 염원을 응원한다. 강서구의회 23명의 의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구정 발전에 힘을 더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2일 혼인신고를 위해 구청을 방문한 김○○씨는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위해 연차를 쓸까 했는데 구청에 문의해보니 한 번에 다 할 수 있다고 해서 잠깐 점심시간 이용해 편하게 해결했어요”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는 새해부터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구청에서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혼인신고는 구청에서만 할 수 있고, 전입신고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만 신고할 수 있었다. 이에 구는 민원인들이 신고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혼인·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했다.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구청에서 혼인신고 후 전입신고까지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구청을 방문해 혼인신고서와 전입신고서를 함께 제출하면 담당자가 혼인신고서를 접수하고, 전입신고서는 즉각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전송한다. 전입신고서가 동 주민센터에 도달하면 전입 담당자는 신고를 처리하고 민원인에게 처리결과를 문자로 알려준다. 이 서비스는 부부 중 한 사람이 강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9일 “오직 구민을 위한 정책으로 강서의 더 큰 도약과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주민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며, 구민과 함께 새로운 강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구청장은 파워포인트(PPT)를 활용해 지난해 구정 성과와 올해 추진할 역점사업들을 주민들에게 직접 발표했다. 균형발전, 안전안심, 민생경제를 올해의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하지 않는 구정 핵심 목표다.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면서 숙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경기 침체로 위축된 민생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진 구청장은 먼저 “주변 지자체와 연대해 주민 숙원 사업인 고도제한 완화를 조속히 추진하고 이를 통한 재개발·재건축의 사업 속도를 한층 끌어올려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재개발·재건축 지원센터를 새롭게 설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