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 암검진과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펼친다. 21일 구에 따르면 올해 국가 암검진 홀수 연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폐암 54~74세 이하의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 대상이다. 간암은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6개월 주기로 검진이 가능하며, 50세 이상부터 많이 발병하는 대장암 검진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매년 분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동구는 암 진단에 그치지 않고 암 환자 의료비와 가발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진단 후 치료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성인 암 환자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3년 연속 지원하고, 소아암 환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 가입자 중 소득재산 기준에 따라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백혈병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암 환자 가발구입비 지원은 성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14일 구청에서 노인일자리 ‘우리동네환경지킴이 사업’ 참여자 5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예방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위탁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통합교육은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계절별, 사고유형별 안전수칙, 교통안전 수칙,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수칙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이날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건강하고 즐겁게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노인여가문화활동과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늘어가는 독거노인, 고독사 위험 등 각종 돌봄장치를 마련해 노인들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에 걸쳐 구청과 계양구노인력개발센터의 2023년 노인일자리 ·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700여 명을 대상으로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혹서기 대비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혹서기 대비 어르신 건강관리와 안전한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을 위한 교육으로 외부기관 협조를 통해 계양소방서에서는 소방안전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의 생활안전과 활기차고 자존감 있는 노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통합교육으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중구 드림스타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드림스타트 가족 40세대를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지원사업 ‘지금 이 순간, photo 드림’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금 이 순간, photo 드림’은 가족사진을 촬영함으로써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의 현재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해 오래 되새길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원도심은 새로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진심사진관(대표:이준호)’과, 영종국제도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끌림사진관(대표:이종혁)’과 업무 협약을 맺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협약을 맺은 사진관에서는 사진 촬영 및 액자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후원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가족사진을 찍으려면 시간과 비용이 드는 탓에 그동안 미뤄오기만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들이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무척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가족사진 촬영 준비부터 촬영, 그리고 결과물까지 모두 가족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4일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김차용 일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훈장 전수는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까지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5만 6천여 명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고(故) 김차용 일병은 1952년 입대해 수도사단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여했으며 같은 해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당시 직책은 분대원이었다. 고(故) 김차용 일병의 외조카 박경임 씨는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존경의 마음과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늦게나마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장애인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종합정보를 한 권에 담은 올해 ‘장애인복지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구는 흩어져 있는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혜택 내용을 ▲생활지원 ▲보육·교육 ▲의료 및 재활 지원 ▲서비스 지원 ▲일자리 및 융자지원 ▲세제 혜택 ▲공공요금 감면 등 7개의 사업 분야로 구분해 상세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애인 이용 복지시설 및 서비스 제공기관 현황을 빠짐없이 수록하고 사업별 지원시설과 연락처를 기재해 복지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소책자 크기로 한눈에 들어오는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해 휴대가 간편할 뿐 아니라, QR코드를 연계한 전자파일로도 안내자료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구는 더 많은 장애인이 쉽게 복지서비스를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시설, 8개 장애인단체 등에 안내 책자를 배포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장애인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상시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해 ‘온(溫)마음이음’ 안내문을 제작하고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고시원, 모텔 등에 안내문을 전달했다. 온(溫)마음이음 안내문에는 힘들 때 위로가 될 수 있는 따뜻한 글귀와 복지서비스 신청 방법 등 내용이 담겨있다. 고시원, 모텔 관리자가 위기 상황(중질환자, 실직, 장기체납 등)에 처할 우려가 있는 자에게 안내문을 전달하고 안내문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상자가 신속하게 동 행정복지센터로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동은 고시원 관리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동과 고시원 간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 확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온(溫)마음이음 안내문 전달을 통해 복지위기가구의 거주 상황 수시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관 협력으로 지역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등 구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 동구는 13일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보호자 20여명을 대상을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지난 3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함께 시작한 모임은 이번 진행된 2회차 모임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회 모임은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정희 교수를 전문강사로 초빙, 천식과 비염 예방·관리에 대한 강의와 보호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박지아 토털공예 지도사가 아이들과 가정에서 함께 활동해 볼 수 있는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는 남은 9월과 12월 모임에도 아토피 피부염, 식품 알레르기 등 관심 있는 주제의 강의와 다양한 피부 케어 제품 만들기 등 유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전문가와 환아 보호자가 직접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다음 모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기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신규 대상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만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전국 최초로‘연탄 난방 제로화’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연탄 난방 제로화 사업은 아직도 도심지에서 연탄으로 난방을 하며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탄보일러를 다른 난방시설로 교체 지원해 주는 것으로 박종효 남동구청장의 구 자체 사업 프로젝트다. 구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를 전수 조사한 결과, 맞춤형 수급자(15가구)와 기초연금(5가구), 차상위(1가구), 일반 주민(2가구) 등 총 23가구가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구는 이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우선 시범적으로 홀로 힘들게 살고 있는 5가구를 선정해 3가구는 LH매입 임대를 신청 완료하고, 2가구는 기름보일러와 전기 판넬 난방으로 6월 중 교체할 예정이다. 구는 나머지 가구도 거주 가구와 집주인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불편한 연탄 난방이 아닌 편리하고 안전한 난방시설로 교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는 인천시 관내 소재한 기업체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갖고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며, 빠르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2023년 저녹스 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 저감과 난방비 절약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구에서는 지난 7일부터 보조금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지원 확대내용은 ▲지원대상을 2013년 12월 31일 이전 설치(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된 노후보일러 교체 우선지원에서 2023년 1월 1일 이후 교체 및 신규설치(신축 공동주택 제외)까지, ▲저소득층 범위를 수급권자 외에도 차상위 계층, 장애수당 및 차상위장애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까지 포함한다. 지원금액은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일반세대는 1대당 10만 원, 저소득층은 1대당 6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주택소유자나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 세대주다. 다만, 도시가스 배관 미설치 지역과 응축수 배관 설치가 불가능한 곳은 저녹스보일러 설치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보일러 설치업자에게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저녹스 보일러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사람은 부평구청 누리집을 확인해 저녹스 보일러 설치 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한 뒤 부평구청 6층 환경보전과로 방문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서구가 7일'서구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서구청장을 비롯한 서구 관계자와 서구의회 의원, 서구여성일자리협의체 위원, 용역수행기관인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진과 자문위원 등 20명 내외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진의 결과보고에 이어 서구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지역에 맞는 다양한 정책 제언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2월 서구는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서구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7월 보고서 발간을 목표로 연구를 추진해왔으며, 5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보고회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결혼, 임신 및 출산, 육아, 가족돌봄, 근로조건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실태 및 수요조사를 통해 서구 경력단절여성의 특성 및 정책수요를 파악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취창업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민선8기 구청장 공약 이행의 일환이기도 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토대로 서구만의 지역 여건에 맞는 제도 개선 및 정책 등을 추진하여 여성의 능력개발과 취·창업을 위한 지원사업, 일·가정 양립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직장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직장인 건강 증진프로그램 ‘헬스오피스’를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5월부터 ㈜케이티에스테이트 임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헬스오피스’는 건강위험요인이 있지만 평일 보건소 방문 등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개선 등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인력이 직장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운동프로그램 ▲금연상담부스 운영 ▲정신상담부스 운영 ▲직장 내 건강환경 조성 및 건강상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운동프로그램은 전문 운동강사와 함께하는 중강도 이상 운동프로그램으로, 주 1회 약 30분 가량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스트레칭 밴드를 제공해 일상 생활 속 틈틈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보건소 금연상담사와 1:1 상담 및 금연에 필요한 물품(니코틴 패치 등)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금연 캠페인 등을 운영한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 상담사와 함께 정신건강 상담 및 우울증 자가진단 검사를 시행하는 정신건강 상담부스도 병행 운영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중구와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31일 관내 원도심 장애인과 그 가족 등 10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세상! 두드림(do dream) 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상! 두드림(do dream) 여행’은 평소 여행의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과 가족에게 문화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녕감을 제공,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도록 지원하고자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야기 역사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서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55명과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 강화도 일대를 여행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문석 체험, 소창기념관 방문, 자전거 투어, 기독교 역사 기념관 관람, 아르미에월드 탐방,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곤돌라 탑승 등 강화도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체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과 신흥동 새마을 부녀회의 봉사 참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이날 여행 참여자는 “오랜만의 여행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날씨도 좋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6일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제68회 현충일’을 맞이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명복을 빌고 전몰군경의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허식 시의회 의장, 도성훈 시 교육청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과 전몰군경유족회 및 미망인회 등 13개 보훈단체와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민방위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후 헌화 및 분향, 인천시장의 추념사, 인천시립합창단의 '비목, 못 잊어' 추모 공연이 이어졌으며, 참석자 모두가 인천시립합창단과 함께 현충일의 노래를 경건하게 제창하면서 추념식을 마무리했다. 유정복 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 예순여덟 번째 현충일을 맞이해 호국영령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올리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통합보훈회관 건립, 호국봉안담 운영, 보훈 수당 인상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로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해 인천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6일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윤환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보훈단체장과 회원, 507여단 3대대, 사회단체장, 주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치러졌다. 추념식은 6.25참전유공자회 계양구지회장의 조기 게양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추모행사에서는 박영희 월남전참전용사 미망인의 추모시 낭독과 소프라노 성악가 최수안의 ‘그리운 금강산’ 독창이 이어졌으며, 참석자 전원이 ‘현충의 노래’를 제창하며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윤환 구청장은 추념사에서 “힘들게 살아오신 참전용사와 유가족분들이 좀 더 나은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우리의 미래 세대가 아픈 역사를 잊지 않도록 노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식행사 이후에도 국가유공자와 유족, 주민들이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당일 헌화와 분향의 시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