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화군은 6일 오전 강화읍 견자산 현충탑 광장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강화군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군의원, 해병제5여단장,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된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시작으로 해병제5여단 장병들의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천호 군수는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견뎌온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군에서는 보훈가족의 희생과 애국의 대가가 말뿐인 명예로 끝나지 않도록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시 서구는 1일 치매안심센터가 마련한 문화공연 ‘치매인식개선 新마당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이 날 공연에는 치매환자와 가족 등 600여 명이 마당극을 관람했다. 센터는 전통 설화 심청전 이야기에 치매라는 소재를 적절히 녹여 마당극 ‘청아 청아 심청아’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뺑덕 어멈의 속임수에 꾀어 알코올성 치매에 걸린 심봉사가 재산을 탕진하며 방방곡곡을 배외하다가 심청이와 재회하며 가족의 사랑으로 치매를 극복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내용 곳곳에 치매에 대한 예방수칙과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내용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센터는 행사장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마음안심버스’도 운영해 치매가족의 스트레스와 노인성 우울증 같은 정신건강 상담을 병행하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치매 환자를 곁에서 돌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고 누구나 잠재적인 치매환자일 수 있다”며 “그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보살피면 치매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정동에 있는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중증도에 따른 돌봄서비스와 치매환자 실종예방 서비스, 치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중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4주간 ‘성장판 검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구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성장판 검사의 최적기인 만7세 ~ 만12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소아·청소년 성장도표 상 기준보다 작거나 2차성징이 시작된 아동, 평소 신장이 작다고 느껴 자신감이 부족한 아동 등 신청자 40명이 지원 대상이다. 검사는 원도심의 인천기독병원과 영종국제도시의 스카이한방병원에서 권역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손·손목 X-ray 촬영 및 혈액검사 등을 통해 아동의 최대 성장키와 초경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성장지연 및 성조숙증 등을 조기에 발견, 아동 성장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특히 검사는 연계 의료기관의 일부 후원과 드림스타트의 지원으로 무료로 이뤄진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가장 효율적인 건강관리는 어린 시절에 이뤄지는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라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성장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 동구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지정했으며,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 대신 식량 재배(Grow food not tabacco)’다. 동구보건소는 담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복지관, 사업장 등에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동구보건소는 지난 3일과 10일, 24일 현대제철 인천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12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와 19일 화도진 축제에서도 홍보부스를 운영,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또 25일에는 시청 본관앞 애뜰광장에서 인천시와 함께 ‘금연시작! 나를 위한 첫걸음’ 금연캘리그라피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오는 6월 7일까지는 ‘간접흡연 Zero! 걷기 챌리지’를 운영, 워크온 커뮤니티 가입 후 누구나 참여할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 동구가 보건소 및 지정 약국 중심의 폐의약품 배출장소를 구민 생활 반경 내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설치했다. 이에 따라 폐의약품 수거함은 기존 동구보건소와 백제약국 2곳에서 11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추가, 총 13곳으로 늘면서 구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됐다. 폐의약품은 가정 내 보관할 경우 의약품 오·남용의 우려가 있으며, 하수구와 쓰레기통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면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어 안전한 분리배출이 필요하다.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은 가루약은 포지 그대로, 알약은 겉포장만 제거 후 포장된 그대로, 물약과 시럽은 새지 않도록 용기 마개를 잠그고, 안약·연고 등 특수 용기에 담긴 약은 겉포장 제거 후 마개를 잠그고 배출하면 된다. 단, 의약외품 및 건강기능식품은 배출 대상이 아니므로 배출시 유의해야 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로 환경오염 예방 및 구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번거롭더라도 가정 내 폐의약품은 생활쓰레기로 배출하지 말고 분리배출해 전용 수거함에 넣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취약계층을 전수조사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오는 6월부터 45일간에 걸쳐 20개 동에서 일제히 진행되며, 대상은 1인 노인가구와 단전, 단수, 단가스, 공과금 체납 등 위기 정보가 입수된 대상자, 자체 특별조사 2차 관리 대상자 등 1,300여 명이다. 동 복지담당자는 이 기간 방문 상담 및 현장 조사 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처리결과를 입력하며, 발굴된 대상자는 심층 상담과 복지급여 및 서비스 연계,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등 복지시스템으로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구는 지하 거주 세대와 주거 취약계층 위주로 생활 주변환경과 정신건강 상담, 신체 건강 등도 함께 확인하며, 사회적 고립상태 여부를 조사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힘든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부분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대비할 것”이라며 “사회적 고립 가구가 있는지 항상 관심이 있게 지켜봐 주시고 발견 시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우편함에 우편물이 쌓여있는지 ▲현관 및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옹진군은 이미 설치된 22개 경로당을 포함해 옹진군 전체 73개 경로당에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자동 심장충격기(제세동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심방이나 심실에 불규칙한 떨림(세동)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때 전기를 이용해 심장의 세동을 없애고 본래의 박동으로 되돌려주는 역할을 하는 기계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심폐소생술 장비설치를 법으로 의무화하고 있으며, 경로당은 설치의무시설은 아니나 옹진군의 지역적 특성상 노령화 비율이 높고 의료 취약지역으로 응급 상황 대처가 지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옹진군 전체 경로당에 자동 제세동기를 지원하게 됐다. 옹진군은 기계보급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보건소와 연계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 제세동기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사용 할수 있도록 어르신과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자동 제세동기 지원을 시작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5일 인천시청 애뜰 광장에서‘세계 금연의 날’및 ‘건강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6주년을 맞는 기념행사는‘시민의 건강이 인천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도시 선언문 낭독, 건강증진사업 유공자 표창(시장상 4명, 시의회의장상 3명),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구 보건소와 건강증진사업을 함께하는 25개 기관이 참여해 △혈압․혈당․체지방 측정 △치매검진 △구강검진 △금연클리닉 등록 △알코올 분해능력 테스트 △감염병 예방 홍보 등 건강 및 금연 홍보 체험관을 운영했다. 시는 시민의 걷기활동 활성화를 위한 건강걷기 챌린지도 진행한다.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2주간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한 ‘간접흡연 ZERO, 노담줍깅’ 건강걷기 챌린지를 진행하며 10만보를 달성한 참가자 중 777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36회를 맞은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 정책을 전파함으로써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념일이다. 2021년에 발표된 OECD 국가의 평균 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올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매달 생신을 맞이하신 참전유공자에게 축하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해 드리는 ‘참전유공자 생신위문품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5월부터 지역 내 참전명예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매달 생신날 봉사단이 직접 위문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인천지역 기초단체로는 연수구가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연수구는 지난 22일 봉사단 ‘히어로즈지원단’ 12명이 이달 생신을 맞은 지역 내 참전유공자가 거주하는 28가구를 직접 방문해 축하와 함께 축하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도 이날 ‘히어로즈지원단’과 함께 생신을 맞은 참전유공자 가구를 잇달아 방문해 생신축하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8명도 함께 참여해 생신축하 노래와 편지를 전달해 드리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어르신들의 생신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 사회에 독립·호국·민주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사회의 중심으로 등장함에 따라 호국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국가 정체성 확립을 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인 ‘효드림 복지카드’ 사업을 추진, 구민들의 많은 신청을 24일 당부했다. ‘효드림 복지카드’는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인천형 복지사업으로, 만 75세 이상(194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인천e음카드(선불충전)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올해 지원금은 작년보다 2만 원 인상된 10만 원이다. 건강(음식점, 건강식품점, 의료기기·용품 등), 위생(이·미용, 목욕탕, 찜질방 등), 여가(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등), 전통의례(전통시장, 재래시장 등)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4월 말 기준 중구 지역 신청률은 70%이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 어르신들은 10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카드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즉시 발급된다. 카드 사용기간은 발급 다음 날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며 미사용액은 소멸되고, 이월은 불가하다. 기존 효드림복지카드 이용자는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없이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규 신청자는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중구 드림스타트는 18일~19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카라반 캠핑장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20가구를 대상으로 1박 2일 가족캠프 ‘즐겁지 아니한 家’를 운영했다. ‘즐겁지 아니한 家’는 대상 가족들에게 캠프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가족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가족캠프는 18일~19일, 25일~26일 총 2회에 걸쳐 4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 참여 가족에는 카라반 대여 및 레일바이크 탑승 티켓 등이 지원된다. 특히 가족사진 찍기, 보물찾기 등의 미션을 부여, 수행 가족에는 가족사진 인화 및 소정의 선물을 전달한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일부러 시간을 내어 1박 2일의 캠프를 가족과 함께 가는 것이 쉽지 않은데 드림스타트를 통해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멀지 않은 곳에서 자연을 경험하고 1박 2일 동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라며 “아동은 물론 양육자들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의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내동 소재 ‘인천 내리교회’와 위기가구 적극 발굴 및 복지서비스 신속 연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구가 지난달 6일 10개 종교시설과 체결한 ‘위기가구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 협약’의 후속 조치다. 이로써 내리교회까지 영종국제도시 권역 10곳, 원도심 권역 7곳 총 17개 관내 종교시설이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 위기가구 돌봄 체계를 한층 더 강화·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들 17개 종교시설은 중구이웃지킴이 카카오채널 ‘똑똑N톡’을 적극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신고하고 있으며, 구는 발굴된 가구에 대해 병원 치료, 장애인등록 안내, 생필품 키트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두텁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21일 내리교회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은 김흥규 내리교회 담임목사에게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 현판’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내리교회까지 총 17개 종교시설이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위기가구 돌봄 체계를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모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 동구가 스마트 기술로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동구 이웃 살피미 앱’을 운영한다. 동구 이웃 살피미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과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 등을 위해 도입된 앱이다. 지정시간(최소 6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사고가 발생했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 휴대폰에 미리 등록해 놓은 다수의 보호자(최대 3명)에게 구호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한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인천 동구 이웃 살피미’를 검색해 무료로 설치, 이용이 가능하다. 보호자가 없는 1인 고위험 가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지기)이 보호자로 등록해 1대1로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이웃 살피미 앱을 통해 상시 돌봄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사회적 고립 고위험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세심한 관리를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사회복지법인 미선과 ‘남동구 늘품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수탁자선정심의회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미선을 수탁법인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오는 6월부터 3년간 남동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장애인의 평생교육권을 보장함은 물론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부담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용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내실 있게 잘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동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개별적 특성과 욕구에 맞는 평생교육과 함께 사회적응과 자립생활의 기틀을 마련해 이용장애인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 동구가 아픔을 겪고 있는 현대시장 상인들의 피해 회복과 각종 상담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함께하는 통합 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 통합 상담서비스는 구에서 운영하는 납세자보호관(조규철 주무관) 제도와 마을세무사(서두범·배호식·김창수 세무사) 제도, 법률상담관(이승재 변호사) 제도를 통합해 상담을 진행하는 주민 밀착형 서비스다. 특히 바쁜 경제생활로 자리를 비우기 힘든 현대시장 상인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납세자보호관이 전체 상가를 직접 방문해 지방세 관련 고지·징수유예 및 고충 민원 등을 1대1 상담으로 진행한다. 단, 국세 및 법률 상담의 경우 현장에서 사전접수를 받은 다음 마을 세무사·변호사와 일정 협의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실은 22일부터 6월 말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구 노인복지관 1층에서 운영되며, 담당자가 상가 방문으로 부재중이거나 시간 이외의 상담을 원할 경우는 기획감사실로 연락하면 담당자와 접수·상담이 가능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현대시장 화재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겪으신 분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