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7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업(소속)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중개거래의 전문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2023년 개업공인중개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집합교육으로, 총 680여 명이 참여하는 등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들은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 예방, 중개사고 유형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은 ▲전세사기, 다운거래 등 불법거래 관련 중개 법령 ▲사례 중심 중개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여횡호, 박상태 전임교수 등 전문 강사진이 최신 사례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저소득층 중개보수 지원, 개업공인중개사 Face On(정보표시제)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공인중개사들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강화되길 바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11일 경희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토크콘서트 청.심.환(청소년의 마음(心)을 환하게 밝혀요!)’을 개최했다. ‘진로토크콘서트 청.심.환’은 관내 중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군의 전문가를 직접 만나서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일 경희중학교에서는 ‘공연기획자’를 초청해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희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경희대학교 댄스동아리 ‘발광’팀의 축하 무대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강연자로 나선 공연기획자 김연정 대표는 ‘올웨이즈 어웨이크(항상 깨어있는 사람)’를 설립한 공연 분야 전문가로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한국본부) 팀장, 울트라뮤직페스티벌 프로덕션 본부 과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14년 동안 공연기획과 홍보, 해외투어를 진행하고 해외 예술단체와 합작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학생들에게 공유하며 ‘공연기획자’라는 생소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진로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심도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오는 14일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한방 웰니스 활성화를 위한 프리미엄 한방 체험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시범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서울한방진흥센터도 참여하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새로운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기획했다. 동 프로그램에선 약선 전문가에게 차를 덖고 우려내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약선 전문가가 한방차 3종(진피차, 장미차, 쌍화라떼)과 어울리는 약선 디저트를 소개하고 차와 함께 시식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14일 진행되는 행사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문화·관광 분야 인플루언서 10명이 참여하게 된다. 구는 인플루언서들의 평가를 적극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2024년에는 신규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일반 주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한방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7일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구청장과 민원실 직원 80여 명이 함께하는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업무 처리 및 고질 민원 등으로 감정노동에 지친 구청 민원실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고충사항 등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민원실 직원들은 구청장에게 전하고 싶은 민원업무 시 애로사항, 건의사항, 칭찬받고 싶은 일 등 다양한 주제로 메모를 작성했다. 구청장은 직원들의 이야기를 읽어주고 공감과 격려의 답변을 건네며 직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또한 민원실 근무환경 개선 및 민원 편의시설 추가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기도 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민원실 직원들이 구민의 다양한 행정 요구와 민원처리에 고충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니 어려움을 더 이해하게 됐다”며 “민원실 직원들은 동대문구의 얼굴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실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11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구민감사관 2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구민감사관 제도는 열린 감사 참여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고, 구민에게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다. 구민감사관은 일반구민감사관과 전문구민감사관으로 구분하여 24명 이내로 구성할 수 있다. 이날 위촉된 23명의 구민감사관은 공개모집 및 관련 부서장(동장)의 추천을 받아, 정보통신·환경·건축·복지 등 전문 자격을 가진 9명의 전문구민감사관과 각 동별 일반구민감사관 14명으로 구성됐다. 일반구민감사관 자격 요건은 구정 발전을 위해 지역단체에서 활동하거나 감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의지를 가진 사람 등이다.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 건의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 신고 ▲주민의 불편 사항 개선 건의 ▲구 자체 감사 시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안의 자문에 대한 조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감사관의 감사행정 참여와 구정 상시 모니터링 등의 활동이 청렴 행정을 구현하고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장안포토클럽’이 7일 열린 ‘2023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숨은고수 열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EBS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평생학습도시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학습동아리와 숨은고수(지역강사)를 발굴·홍보함으로써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했다. 행사 1부에선 ‘CoP(학습공동체), 그것이 알고 싶다!’를 주제로 미니 토크쇼가, 2부에선 학습동아리 31팀과 숨은고수 20명 등 총 51개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구는 학습자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학습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장려상을 받은 ‘장안포토클럽’은 구 평생학습관 내에서 가장 오래된 학습동아리다. 일상영역에서 쓰는 스마트폰 카메라부터 전문적인 사진 효과와 창의적인 연출이 가능한 DSLR 카메라까지 활용하는 사진전문 학습동아리로, 일부 회원은 사진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동대문구에서 종이공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소라 강사도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 지역강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11일 낡고 훼손된 벽화를 일상과 산책을 담은 새로운 그림으로 교체하는 ‘하반기 벽화 유지보수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올해 7월 여름방학 행정체험연수 대학생 4명과 관내 설치벽화 224개소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페인트 훼손이 심한 배봉초등학교 인근의 배봉산 초입과 홍릉초등학교 후문을 벽화 교체 대상지로 선정하고 유지보수 작업에 나섰다. 지난 11일, 통학 어린이들과 인근 주민, 방문객들이 골목을 지나면서 그림도 구경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600㎡ 가량의 낡은 벽화길을 일상과 산책을 주제로 하는 밝고 경쾌한 그림길로 교체했다. 배봉초등학교 인근 배봉산 가는 길은 사계절의 색감을 나타낸 모습과 소풍가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벽화길로 조성됐다. 홍릉초등학교 후문 담벼락은 학교생활의 재미를 북돋아 주고자 체육시간, 음악시간, 과학시간을 나타낸 그림을 적용했다. 그림 일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에 게시된 비비트리의 작품 중 초등학교 안전교육과 방과수업 모습을 활용했다. 구는 향후에도 낡은 벽화를 정기적으로 보수해 주민들 일상에 휴식이 되는 도심 속 갤러리를 선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는 지난 8일 오후 4시 골든시티호텔 지하1층 연회장에서 ‘4분기 정기회의 및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행기관장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구의장을 비롯하여 국민의힘 동대문갑 허용범 당협위원장, 동대문을 김경진 당협위원장, 서울시의회 이병윤 시의원, 남궁역 시의원, 동대문구의회 손세영 행정기획위원장, 한지엽 복지건설위원장, 최영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학두의원, 서정인의원, 박남규의원, 김용호의원, 이재선의원, 장성운의원, 노연우의원, 안태민의원, 이규서의원, 성해란의원,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1부 정기회의에서는 김지현 청년분과 위원장의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 설명과 함께 열띤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고, 2부 행사에서 유공자에 대해 표창 수여와 북한 이탈 대학생 및 주민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2023년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다함께 평화통일 의지를 모았다. 임기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장은 “2023년 계묘년도 채 한 달이 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오는 11일~12일 이틀간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퇴직이 예정된 구 소속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정년퇴직, 계약만료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이직 예정인 50세 이상의 근로자에게 재취업에 필요한 교육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구는 재취업지원서비스의 세 가지 유형인 ▲진로설계 ▲취업알선 ▲취업 및 창업교육 중 제2유형인 ‘취업알선’을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자들은 구 일자리센터에 구직등록 후 직업상담사와 1:1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구는 상담을 통해 파악한 개인별 직무능력과 희망직종을 고려하여 맞춤형 취업알선을 실시하고, 취업 후에도 고용유지 여부, 만족도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사후관리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일·재무·사회공헌·가족관계 등 생애설계에 관한 1:1 전문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퇴직 예정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재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구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오는 14일부터 실시한다. 구는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구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식품방사능 안전 전담반’을 조직했다. 전담반은 관내 수산물을 판매·취급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음식점 등에서 수산물을 유상 수거하고, 구 보건소 식품안전센터에서 식품 방사능 측정기로 매주 2~3회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민들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운영하고자 한다. 검사 신청은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신청이 접수되면 식품방사능 안전 전담반이 수산물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는 당일 동대문구보건소 누리집에 공개하고, 검사 결과에 이상이 있을 경우 서울시 및 관계기관과 연계해 정밀 검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구는 관내 수산물 판매업소 및 취급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점검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이 관내에 유통되는 수산물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최근 보편적인 가구의 형태로 자리 잡은 1인 가구의 불편‧불안‧불만 등 ‘3불’을 해소하고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구는 지난 7일, 동대문구가족센터(1인가구지원센터) 및 롯데백화점(청량리점)과 ‘1인가구 지원사업 활성화 및 지지기반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동대문구가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한 첫 사례로, 협약내용은 ▲1인 가구를 포함한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문화 강좌 협력 ▲각 기관 네트워크 담당자 배정 및 정기 실무회의 실시 ▲지역 가족복지 향상을 위한 서비스 연계와 상호홍보 ▲기타 지역정보 및 자원 교류 등이다. 협약에 따라 롯데백화점(청량리점)이 보유한 공간 등 각종 인프라와 질 높은 문화콘텐츠를 활용하여 1인 가구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구는 각 기관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주민들에게 최상의 가족복지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전체 세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6일 오전 동대문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주최로 관내 직업소개사업자 및 종사자 대상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직업소개 및 상담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직업윤리의식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직업안정법 이해와 실무, 직업소개업이 알아야 할 노무지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용서비스 실무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도 포함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대상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관내 직업소개소는 유료 58개소와 무료 3개소, 총 61개소가 운영 중이며, 구는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의 정착을 위해 향후 종사자 교육과 소개소에 대한 정기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고용불안 속에서도 노동시장 기능의 강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직업소개사업자 및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구인·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4일 서울시에서 개최한 ‘제5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답십리동 489 일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아타운은 신축·노후 주택이 혼재되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주거단지로 모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다. 평균 4~5년의 기간이 소요되어 일반 재개발·재건축 대비 사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답십리동 489 일대는 총 면적 55,045㎡인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답십리역과 인접하다. 하지만 인근 역세권 대비 노후화된 저층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되어 있어 건축물 노후도가 약 93%로 매우 높고 반지하 비율도 77%인 매우 열악한 주거지로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지난 제5차 선정위원회에서 동대문구 최초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답십리동 489 일대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구는 내년 상반기 중 토지이용계획, 용도지역 종 상향,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확충, 건폐율·용적률 등 건축물 밀도계획 등이 포함된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관리계획 수립 후 주민 공람과 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족센터는 지난 5일 다사랑행복센터 10층 강당에서 이주배경 주민을 대상으로 ‘2023 한국어·한국문화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었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결혼이주민과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이주배경 주민들의 원활한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동대문구의 후원을 받아 매년 세계가족축제, 한국어 말하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퀴즈대회는 이주배경 주민의 한국어 소통 능력 향상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개최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됐으며, 한국 속담, 한국명절, 지역명소, 동대문구 마스코트 등 다양한 주제의 퀴즈가 출제됐다. 대회 중반에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탈락자들에게 재도전의 기회가 주어져,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몽골, 우즈베키스탄, 태국, 대만 등 7개국 출신 이주민 38명이 참여했고, 퀴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여자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경희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인 임준씨가 수상했다. 2등인 최우수상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민 배가을씨가, 3등인 우수상은 중국출신 결혼이주민 조우쉬씨가 수상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함께해요 동대문구! 행복한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2023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5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하여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동대문구 자원봉사자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왕 상장,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사회 공헌활동에 대한 기업봉사 표창 등 수여식과 자원봉사자 선서 등 기념식,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상영 및 자원봉사자를 위한 공연으로 1년간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행사장 앞 로비에서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포토존과 활동사진전(슬라이드 영상)을 설치하고 네일아트 등 6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자원봉사자를 위한 특별공연으로 관내 장애인 일자리센터 ‘꿈드래’의 발달장애인 18명의 흥겨운 율동공연과 ‘국제로터리3650지구 여성위원회’의 재능기부 공연(성악, 요들 송)이 펼쳐졌다. 특히,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클라랑스 코리아, 동아쏘시오 홀딩스에서 화장품과 음료를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