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의 학교 밖 청소년 중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성공적인 학업 복귀를 이룬 두 학생이 EBS 장학퀴즈에서 우승‧준우승을 차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수상의 주인공은 한OO 학생과 김OO 학생으로, 지난 EBS 장학퀴즈 제1191회(2023. 6. 25.) ‘학교 밖 인재 편’에서 총 5라운드의 퀴즈 프로그램 과정을 거쳐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OO 학생은 문예창작학과 진학을 위해 입시 및 실기전형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김OO 학생은 장학퀴즈에 응시하기 전에 이미 미국 현지 대학에 합격하는 등 두 학생 모두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학업복귀를 이룬 사례로 손꼽힌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 과장은 “이들 두 학생이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며 “강동구는 앞으로도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해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 불안은 해소하고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자영업자들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구에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게 됐다. 강동구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만 65세 이상 영업자가 운영하는 천호동 내 소규모 일반음식점 34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이 방문해 총 5회에 걸쳐 식자재 보관 방법 등 주방 위생에 취약한 분야를 집중 컨설팅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 주제에 맞춰 항균도마 등 위생관리 8종 키트(kit)를 제작·배부해 영업자들이 현장에서 교육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새로운 내용에 대해 알게 됐다’, ‘위생관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등 참여자의 약 97%가 업소 운영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실제 컨설팅 전·후 주방 상태를 평가한 결과 역시, 약 80%의 참여 업소에서 위생 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영역(돌봄, 안전 등)에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역 내 어르신에게는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모집 인원과 사업 규모를 확대 추진한다.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되는 세부사업은 총 62개로 4개 분야에 총 4,189명(▲공익활동형 3,019명, ▲사회서비스형 717명, ▲시장형 383명, ▲취업알선형 70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는 299개 확대했다. 이 중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는 4개의 사업단(▲시니어 발굴단, ▲우리동네시니어 발굴단, ▲시니어 소방안전지원단, ▲라움책방)을 새롭게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최근 물가 상승을 반영해 활동비도 인상했다. 공익활동형은 월 2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4만 원씩 각각 인상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여 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올바른 건축문화 향상과 우수 건축물 홍보를 위해 실시한 ‘2023 디자인 강동 건축상’ 심사 결과, 솜플래닛, 작은도시 아츠나인, 브리크 둔촌 3개 건축물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강동구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2023 디자인 강동 건축상’에는 독창성과 상징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혁신적인 디자인 및 설계로 지역의 경관을 바꾼 건축물들을 선정했다. ‘솜플래닛(길동 331-9, ㈜요앞 건축사사무소 정상경 대표 건축가)’은 공동주택(다세대주택)으로 이면도로의 주택가에 공동주택의 이정표와 같은 역할을 하고자 계획됐다. 저층 주거 밀집 지역 건축물의 획일화된 입면 및 마감재를 벗어난 새로운 해석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디자인’이라는 평을 받았다. ‘브리크 둔촌(둔촌동 107-4,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 김영수 건축가)’은 따뜻한 색감의 벽돌로 입면을 표현한 단독주택이다. “치장벽돌의 밀도와 질감, 빛·그림자를 통한 재료적 특성을 활용하여 실험적이고 다양한 질감을 표현한 창의성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 ‘작은도시 아츠나인(암사동 507-4, 건축사사무소 칸 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2일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중장년 세대가 선호하는 분야별 지식을 제공하는 ‘강오플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오플아카데미는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사로는 ▲56만 구독자를 보유한 경제 유튜버 박곰희 작가 ▲여러 방송에서 진정성 있는 역사 이야기를 전하는 심용환 역사학자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 전 루브르 박물관 도슨트를 초청해 경제, 역사, 예술 분야에 대한 지식의 향연을 펼친다. 12일 첫 강의는 ‘안정적인 투자로 노후를 대비하는 방법’을 주제로 박곰희 작가가 강의한다. 이어 14일에는 심용환 역사학자가 ‘고려사와 고려거란전쟁’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다. 18일에는 이창용 도슨트가 ‘빛을 그린 화가들, 에두아르 마네, 클로드 모네’를 주제로 강의하면서 이번 특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지난 일 년간 열심히 달려온 중장년 세대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강오플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세대가 도전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지난 25일 강동구청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제8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제8대 강동구 청소년의회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공개모집 및 기관추천을 통해 선발된 50명으로 구성했다. 선발된 의원들은 향후 1년간 ▲운영홍보 ▲교육문화 ▲인권권리 ▲안전복지 상임위원회로 나뉘어 청소년의회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아울러 함께 위촉된 2명의 자문지원단은 대학생(2024년 기준 예비대학생 포함) 이상 성인으로, 정책 제안 및 분과회의 등 청소년의회 의원 활동 시 운영을 위한 자문 및 지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원식은 ▲7대 우수활동의원 표창장 수여 ▲8대 청소년의회 의원 위촉장 및 의원증 교부 ▲8대 청소년의회 자문지원단 위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원식을 마친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앞으로 청소년 조사연구사업을 통한 정책 제안 및 정책의제 발굴, 열린의회 개최, 청소년 참여예산 심의‧의결, 청소년축제 기획‧운영 등 강동구 청소년을 대표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에 새로 위촉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2월 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17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이 사업 참여를 통해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돕는 자조 기반 일자리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전통시장 운영·관리, 공원 유지관리 등 총 38개 사업이며, 모집인원은 ▲경제 분야 11명 ▲신체 분야 30명 ▲사회안전 분야 75명 ▲기후환경 분야 55명으로 총 171명이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강동구민으로 재산 4억 6,9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등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와 생계급여 수급권자, 사업장 건강보험가입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근로조건은 1일 5시간(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 5일을 근무해야 하고, 1일 임금은 5만 원 외 부대 경비 6천 원이 별도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는 강동구청, 동주민센터,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강동문화재단 등에서 근무하게 되고, 근무 기간은 2024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3일, 낙엽이 쌓이는 가을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11월 클린데이’를 진행했다. 구는 매월 네 번째 목요일을 ‘강동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이면도로 및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정비해오고 있다. 이번 11월에는 가을철 낙엽으로 인해 빗물받이가 막혀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낙엽 대청소’를 진행했다. 구는 낙엽이 많이 쌓이는 거리부터 무단투기 상습지역 등 쓰레기 취약지역까지 강동구 전역을 대상으로 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낙엽 대청소에는 강동구 18개 동 직능단체 및 통반장, 관계 기관, 일반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진흡입차, 노면청소차, 물청소차를 투입하여 가로수 등에서 떨어진 낙엽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청소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낙엽 발생량이 상당한데, 앞으로도 낙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수능이 끝난 이후 지난 23일 천호동 로데오거리 주변 및 성내동 주꾸미 골목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후 긴장감이 해소된 청소년들의 비행‧탈선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술·담배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구청, 경찰서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동참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자발적인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 ▲강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강동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한국청소년육성회 강동지구회, 해병대 전우회 강동지회) ▲명일1동‧천호2동‧천호3동 주민 및 단체회원 ▲강동구 청소년시설 자체연합체(천호청소년문화의집, 둔촌청소년문화의집, 강동여자단기청소년쉼터, 강동구상담복지센터,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시립강동청소년센터)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조별 활동구역을 나누어 천호동 로데오거리와 성내동 주꾸미골목 일대에서 청소년보호 관련 리플릿을 배포하고 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12월 9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지휘자 김대진을 필두로 디토 오케스트라의 마지막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토 오케스트라는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로 활동하며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와 ‘디즈니 인 콘서트’ 등 수준 높은 클래식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이번 디토 오케스트라의 올해 마지막 연주회는 최정상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김대진(現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지휘봉을 잡아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오랜 세월에 걸쳐 작곡된 역작인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연주한다. 그리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소프라노 홍주영,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김경호, 베이스 전승현이 솔리스트로 참여해 국립합창단과 함께 ‘환희의 송가’를 부를 예정이다. 올 12월 연말연시를 맞아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은 베토벤의 교향곡을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게 돼 주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어린이 통학 환경의 안전을 위해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6개소(총 3,267㎡)에 미끄럼 방지 포장재를 설치 및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끄럼 방지 포장은 차량과 도로 간의 마찰을 유발해 차량의 속도를 자연스럽게 감소시키는 한편, 붉은색으로 디자인되어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향상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구는 지난 9월부터 이면도로와 단일차선 도로가 많은 성내동과 천호동의 ▲ 미끄럼 방지 포장이 노후되어 보수가 필요한 구간, ▲ 차량 통행량이 많으나 한 방향만 미끄럼 방지 포장이 설치되어 있는 구간, ▲ 학교 정문 앞과 같이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구간 등에 대해 현장을 조사한 후, 성내초, 천호초, 천일초, 천호유치원 등 6개소를 사업 구역으로 선정하고 포장 설치 및 정비를 완료했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에 미끄럼 방지 포장을 우선적으로 설치했다.”며 “구는 앞으로도 교통 안전 시설물을 적극적으로 설치하여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장장 4개월에 걸쳐 개최된 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420여 명이 각종 스포츠를 함께 즐긴 대화합의 장이었다. 이 행사는 강동구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고 강동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해 열린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들도 생활체육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2023 강동구 지역동호회 종목별 챌린지(challenge) 대회’라는 명칭에 걸맞게 ▲강동구청장배 어울림 탁구대회 ▲시각장애인 볼링 대회 및 발달장애인 어울림 강습회 ▲어울림 생활체육 대회(보치아, 커롤링, 한궁) ▲어울림 슐런 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대회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시각장애인, 발달장애인, 청각장애인, 비장애인 등 420여 명의 참가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종목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회 생활체육과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1일 전국 최초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재난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의 재난대응 및 수습 역량과 재난현장 리더십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강동구에서 역할연기(롤플레이)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진이 발생하는 재난한 상황을 가정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초기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지, 재난 극복을 위해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어떤 형태로 협업체계를 운용할 것인지에 대해 재난현장을 진두지휘해야 하는 공직자들이 재난 대응 역량과 현장 리더십을 체득할 수 있도록 역할연기(롤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통합지원본부 소속 구 간부들은 강동선사문화축제 현장에서의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현장 대응 및 수습 등에 관한 역할연기를 실습했다. 이어서 구의 재난대응 상황 대처 실습에 대해 중앙부처 고위공무원(1, 2급) 역량평가 전문 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육 강사들의 피드백 등의 맞춤형 컨설팅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주관한 행정안전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1·3세대 간 공간 공유 사업인 꿈미소 9호점에서 지난 9월부터 2달간 ‘꿈꾸는 옥상’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꿈미소는 전국 최초로 어르신과 아동·청소년들이 경로당 공간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낮에는 어르신 사랑방으로, 저녁에는 아동‧청소년의 여가 및 문화 활동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꿈꾸는 옥상’ 프로그램은 아동자치센터 꿈미소에서 청소년참여예산제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이다. 꿈미소 9호점인 십자성경로당 옥상 공간을 캠핑장 분위기로 조성하여 도심 속 캠핑 분위기 속에서 공예, 신체 및 정서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미니올림픽 ▲명절 산적 꼬치 만들기 ▲윷놀이 대회 ▲반짝반짝 노래방 등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운영했다. 당초 계획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목표치를 166% 초과 달성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은 “오랜만에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크게 웃으며 활동했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참여 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2일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신설 학교부지 현장과 기존 위례초등학교 증‧개축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진행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설 학교부지에 대한 세부 활용계획 확정 등 교육청의 조속한 의사결정을 촉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최대 재건축단지인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준공이 1년여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아직까지 신설 학교부지의 세부 활용계획이 결정되지 않아 지역주민의 혼란과 학습권 침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둔촌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은 2006년 11월 최초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설치되는 것으로 결정된 이후 2019년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교육환경영향평가 심의 결과 신설 학교부지 내 병설유치원을 설치하라는 심의조건에 따라 신설 학교부지 내 병설유치원 계획을 반영하는 것으로 2020년 4월 정비계획이 변경됐다. 그러나 2020년 7월 및 1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학교 설립 수요가 없고, 인근 학교 분산배치가 가능하다는 의견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설이 부적정하다고 결정됐다. 그런데 3년이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