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와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이 서울시 중구민의 특별한 오후를 책임질 '뮤직퍼레이드' 공연을 3월 14~15일 양일간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역민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보통의 일상을 새롭게 만들고자 기획된 '뮤직 퍼레이드' 공연은 유현준 건축가의 토크 콘서트(14일), 비올라 이신규, 반도네온 고상지, 피아노 이현진 트리오의 클래식 음악회(15일)로 진행된다. 먼저, 토크 콘서트에는 tvN 교양 프로그램 ‘알쓸신잡2’에 출연해 대중적으로 알려진 유현준 건축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유현준 건축가는 현재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건축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며 11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셜록현준’을 운영하고 있다. 건축과 인문학을 동시에 아우르는 넓은 지식과 탁월한 전달력으로 세대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이야기하며 대중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클래식 음악회는 클래시칸앙상블 예술감독, Club M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24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1인 가구를 대상으로‘윷놀다가, 오곡비빔밥’ 행사를 열었다.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20여 명이 오전 11시 1인 가구 전용 소통 공간 ‘놀다가’(중구 난계로17길 20-7)에 모였다. 땅콩과 호두 등 견과류를 담아 부럼 꾸러미를 만들고 딱딱한 부럼을 ‘꽉’ 깨물며 한 해의 건강을 기원했다. 각자 준비해온 나물을 한데 섞어 비빔밥도 만들었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이날 행사장을 찾아 비빔밥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어서 윷놀이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윷놀이는 어릴 때 이후 처음이라 어색하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행사장은 환호성과 탄식, 웃음으로 가득했다. “잘 놀다 갑니다” 이웃들과 두런두런 둘러앉아 정월대보름 반나절 여정을 모두 마친 이들은 보름달처럼 환한 웃음을 비쳤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오늘 밤엔 밝은 달 보면서 중구민의 평안을 기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의 인구 중 약 44%가 1인 가구이며 그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중구는 이러한 인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284회 중구의회 임시회 개회를 하루 앞두고 중구의회 여야는 추경예산을 포함한 민생 안건처리에 전격 합의했다. 22일 오후 4시 각 당 원내대표인 소재권 의원(국민의힘)과 송재천 의원(더불어민주)은 구청장실에서 만나 구민 행복과 복리 증진에 공동의 목표를 두고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각 당 대표는 집행부와 호혜적으로 협의하여 중구 발전과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포함된 제1회 추경예산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그간 중구는 예산삭감에 따른 피해가 주민에게 돌아갈 것을 우려하여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구민을 위한 의정을 펼쳐줄 것을 여러 차례 구의회에 요청했다.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예산이 조속히 복원되지 않으면 실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날 여야의 배려와 화합으로 필요예산이 복원됨으로써 구는 주민의 일상을 안정적이고 풍요롭게 하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2024년도 어느덧 두 달이 흘렀지만 구는 준비했던 2024년의 모든 사업에 차질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2월부터 ‘공공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 37개소에서 올해 27개소를 늘려 총 64개소가 된다. 이번에 새로 설치되는 장소는 △충무로역 △회현역 △청구역사거리 부근 등 관내 주요 역세권과 주민 보행 거점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중에서 시야 방해 없이 보행 안전에 지장이 없는 곳에 설치하여 ‘홍보 효과와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공공 현수막 지정 게시대’에는 구정 시책이나 행사 등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지자체·공공기관에서 ‘공익 목적의 현수막’을 게시한다. 구는 무분별하게 내걸리는 현수막을 정돈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관내 37개소에 공공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시범 설치했다. 이후 지자체·공공기관의 이용 요청이 많아 현수막 게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게시대는 작년에 설치된 것과 같은 ‘저단형’이다. 저단형 게시대는 지면에서부터 높이가 1m가량으로 보행자나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아 안전하다. 현수막이 바람에 흔들려 탈락할 위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주민 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공연 프 로그램 ‘월요극장’ 시리즈를 개최한다. 그 첫 순서는 ‘뮤지컬 이솝이야기 특별공연’이다. 오는 3월 4일(월) 오후 8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만날 수 있다. ‘월요극장’은 충무아트센터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보다 합리적인 금액에 제공하고자 기획된 문화복지 사업이다. 지난해 뮤지컬 ‘어린왕자’, ‘행복한 왕자’ 특별공연부터 크로스오버 가수 ‘박현수의 뮤직 바캉스’,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지닌 ‘뷰티풀 데이즈 with V.O.S’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남녀노소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2023년 월요극장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연령층이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파악됐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95%가 ‘매우 만족’으로 답했으며 특히 티켓 가격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100%가 ‘매우 만족’에 답했다. 이러한 ‘월요극장’의 실효성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중구문화재단은 수준 높은 콘텐츠를 특별 기획하여 바쁜 일상에서 공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돌아가신 어머니를 회상하며 이름 붙인 ‘할미주택’,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의미의 ‘다올주택’, 큰 울타리처럼 사람들을 포근히 안아주는 ‘한울주택’등. 지난해 서울 중구에서 새롭게 이름이 붙여진 주택들이다. 건축물에 이름을 지어줬을 뿐인데 동네에 얘깃거리와 정겨움을 가져다줬다. 앞으로 중구에는 이처럼 새 이름이 생긴 건축물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구는 ‘건축물 네이밍 사업’을 올해에도 이어간다. 이름이 없거나 명칭이 일치하지 않는 ‘건축물 100개 동’이 대상이다. 지난해엔 주거용 집합 건축물로 대상을 한정했으나 올해부턴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단독 주택까지도 참여가 가능하다. 구는 오는 3월까지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사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늦어도 8월까지는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더 많은 건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름에는 지역·역사적 특성 혹은 건축물의 특성을 반영하고 순우리말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8자를 초과하는 긴 이름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호텔업계가 인력난에 시달리는 가운데 서울 중구가 오는 3월‘호텔 종사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모집하여 직무설명회, 직무교육, 현장실습, 면접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중구는 호텔분야 일자리 연합체(서울중장년내일센터, 한국호텔업협회,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를 구성하고 서울 시내 호텔 채용 규모를 사전에 조사해 객실관리(룸메이드), F&B(식음·연회파트), 조리보조, 시설관리 등 4개 분야 일자리를 확보했다. 아울러 구는 중장년내일센터와 공동으로 각 분야 일자리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맞춤형으로 기획하여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 수료 후 바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호텔 실무 위주의 과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호텔과 면접을 볼 기회가 주어진다. 취업이 즉시 성사되지 않더라도 구는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교육생의 취업을 주선할 예정이다. 추가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서울중장년내일센터 프로그램과 맞춤형 경력개발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는‘호텔 종사자 양성과정’참여자를 선착순으로 70명 모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0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공공갈등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심의·자문을 위해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제정된 ‘중구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처음으로 설치됐다. 당연직 위원 2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공공갈등 전문가, 대학교수, 변호사, 건축사 등 갈등관리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구의 공공갈등 관리와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을 제공한다. ‘공공갈등’이란 구가 공공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하는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 이해관계자 상호간 또는 구 사이에 발생하는 이해관계의 충돌을 의미한다. 민원이 법규나 행정시스템에서 관리가 가능한 데에 비해, 갈등은 행정기관의 업무권한 및 재량권을 넘어 복합적으로 발생해 초기 대처가 어렵다. 구는 효율적인 갈등관리를 위해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 자문이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계획부터 실행까지 체계적으로 갈등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길성 중구청장이 지난 19일 오전 11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노동조합 중구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해 환경 공무관을 격려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중구는 1일 유동 인구가 350만 명에 달하고 대형 행사와 집회가 많아 도심 청결에 막중한 책임이 있다”라며 “청결한 거리 유지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새벽부터 수고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행사에 앞서 환경공무관과 간담회를 가지고 업무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올해엔 환경공무관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132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특이(악성) 민원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박승리 강사가 마이크를 잡고 ‘특이(악성)민원 유형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강의했다. 특히 실제 중구에서 발생했던 사례에 대해 일대일로 대응 방안을 알려줘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강사는 악성 민원에는 ‘단호하게, 다만 정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악성 민원 대응 5원칙'을 소개했다. △공감과 경청을 통해 정중함을 유지 △동료와 함께 해결 △원칙(법적 조치 등) 공유 △증거 확보(녹취 및 녹화) △감정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그동안 악성 민원에 대한 정의부터 대처 방안까지 모든 게 막연하고 어려웠는데 교육을 통해 기준을 명확히 세울 수 있었다. 실제로 상황이 펼쳐졌을 때 현명하면서도 단호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숙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를 넘는 악성 민원으로 인해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정신 질환뿐 아니라 간혹 극단적 선택으로까지 이어지며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평소 구인‧구직 선호도가 높은 청소‧방역 분야의 효율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소‧방역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생이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기본 개념 외에도 현장 안전 수칙, 청소기와 광택기 등 기기 사용법, 청소·소독 약품의 종류와 특성 등 중요한 내용을 쏙쏙 뽑아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교육을 수료하면 즉시 취업까지 주선해준다는 계획이다. '청소‧방역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 자격은 40세 이상 70세 미만 주민이다.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14일까지 중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 및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가 모집 정원 20명을 초과하면 중구 거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이뤄진다. 전문강사가 생애 경력설계 (6시간), 소독 및 방역 이론 및 실무 (5시간), 청소 도구와 기계 활용 실무 (8시간) 등을 꼼꼼히 알려줄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 3월 22일에는 교육수료자들이 청소·방역분야 구인업체에 취업할 수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활동을 돕는 ‘학부모 진로체험지원단’을 모집한다.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재능을 갖춘 학부모들로 구성된 진로체험지원단은 중구 신당누리센터에 위치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각종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일을 맡는다.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활동, 축제, 동아리 등의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다. 활동에 참여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중구에 살거나 자녀가 중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부모라면 누구나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중구드림톡톡) 블로그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4년 3월 8일(금)까지다. 선발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새로 구성된 학부모진로체험지원단은 3월부터 기초 진로상담이론, 진로 스토리텔러 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진로동아리 'MAKING'과 '아스타'에서는 각각 오는 3월 8일, 3월 22일까지 회원을 모집한다. 'MAKING'은 초등학교 4~6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디자인 주도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류제조업체가 밀집한 중구. 서울 중구 의류제조업체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가 지난 1일부터 운영을 멈췄다. 중구의회가 2024년도 본예산 민간위탁금 502,400천원 중 반 이상인 280,000천원을 삭감했기 때문.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15일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 작업장을 둘러보며 비닐로 덮여 있는 고가의 장비 상태를 점검했다.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는 도심 의류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11월 문을 열었다. 센터 내 공용재단실에는 CAD, CAM(자동재단기), 연단기, 디지타이저, 패턴 출력기 등 고가의 첨단 자동화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중구에 사업장을 둔 봉제업체는 누구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중구 관내에는 2,100여개의 의류봉제업체들이 밀집되어 있다.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는 기존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마카작업과 원단 재단을 자동 설비를 활용해 처리함으로써 작업시간 단축과 인건비 절감으로 효율성을 높여 왔다. 센터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소규모 영세업체는 재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 동화동에 2월 15일부터 모노레일이 운행된다. 이동 수단으로 모노레일이 도입되는 것은 서울시 최초다. 모노레일은 신당현대아파트부터 대현산배수지공원까지 110m 선로 위를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복한다. 승강장은 시점과 종점, 중간 지점까지 총 3곳이다. 정원은 15명이며 휠체어나 유모차도 탑승이 가능하다. 출발지에서 최종 도착지까지 걸리는 시간은 3~4분(왕복 6~7분) 정도다. 출발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움직이는 무인운전 방식으로 누구나 무료로 탈 수 있다. 기존에 있던 돌계단도 경사를 완만하게 하여 정비를 마쳤다. 그동안 대현산배수지공원에 가려면 약 110m 길이의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려야 했다. 비나 눈이 오면 계단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도 종종 일어나서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 약자들이 공원을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컸다. 그러다가 2020년 서울시가 주관하는‘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 주민공모사업’에 ‘대현산배수지공원 진입로 개선사업’이 선정되어 구와 주민의 오랜 고민이 해소됐다. 이후 2020년 5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동국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협업해 오는 27일까지 ‘웹소설 크리에이팅 교육’을 운영한다. 충무창업큐브에서 진행되며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청년 50명이 대상이다. 이번 교육엔 현장에서 활동 중인 웹소설 작가·MD·PD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웹소설 장르의 이해 △웹소설 MD가 바라본 시장 동향 △웹소설 창작 등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웹소설의 전반을 익힐 뿐만 아니라 실전 스킬까지 배워 ‘콘텐츠에 대한 전반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이론부터 실습까지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특히 ‘웹소설 PD직군 취업 특강’에선 현직에서 종사 중인 전문가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하며 실무와 현장에 대해 생생하게 공유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기본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을 동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심화 교육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1대1 창작 멘토링을 제공해 청년 작가로 데뷔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청년 작가 발굴에 일조한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연재되는 웹소설이 대세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