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3일 지역 내 새마을금고 5개소(염창동, 등촌동, 화곡동, 우장산동, 가양동)로부터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구는 이날 오전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 지역의 각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새마을금고가 지역희망공헌사업으로 기탁한 장학기금은 (재)강서구장학회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된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0년 강서구와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작은도서관 시설 개선 등 13년 동안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2억 6,500만 원에 달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도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살뜰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내년 2월 28일까지 에너지다소비건물 겨울철 난방온도 점검에 나선다. 본격적으로 난방수요가 증가하는 겨울철 에너지 다소비건물의 난방온도 점검으로 에너지 소비절감을 유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한다. ‘에너지다소비건물’이란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000TOE(Ton of Oil Equivalent–석유환산톤) 이상인 건물을 말한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기준 지역 내 에너지다소비건물 14곳으로 ▲LG사이언스파크 ▲롯데몰 김포공항점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코오롱인더스트리㈜ ▲이랜드리테일 강서점 등이다. 구는 건물별로 1회 이상 난방온도(공공 18℃, 민간 20℃ 이하) 준수 여부, 난방기 가동하며 문 열고 영업하는 행위 등을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또 노후돼 효율이 낮은 가스보일러의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 교체도 적극 권장한다. 구 관계자는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 연료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적정 난방온도 유지와 개문(開門) 난방 자제 등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라며 “공공부문과 민간의 자발적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12일 오후 3시 화곡6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화곡6동 957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날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재개발을 향한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하듯 예정인원보다 많은 주민 200여 명이 몰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해 모아타운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밝히며 정비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인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다세대·다가구 밀집 지역을 블록 단위로 모아 추진하는 새로운 정비방식이다. 이날 구는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모아타운 사업 설명, 모아타운 추진 시 각종 혜택, 도로 및 공원 확충 등 대상지에 대한 관리계획(안)을 설명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주민들이 원하는 정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며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모아타운 사업이 신속히 추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12월 11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7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폐회하며, 2023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세입·세출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하였으며 운영위원회 3건, 행정재무위원회 9건, 미래복지위원회 7건, 도시교통위원회 9건의 안건을 각각 처리했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상욱, 이하 예결특위)는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심도 있는 심사와 계수조정 끝에 일반회계 1조 2,489억 2,180만원, 특별회계 169억 3,316만원, 총 1조 2,658억 5,496만원을 가결했다. 한상욱 예결특위원장은 심사 보고를 통해 “예산이란 한 해의 수입·지출 계획으로서, 수입과 지출을 정확히 예측하여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예산의 효율적 운용과 불요불급한 예산편성 여부를 집중 심사하였으며, 사업의 방향성까지 꼼꼼히 살펴 강서구민들의 실질적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결특위에서 가결한 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는 12월 11일, 1층 다목적실에서 강서구의회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청렴역량 향상을 위한 청렴교육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I-flow(아이플로우) 청렴교육연구원 대표 원장 및 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양승일 강사를 모시고 ▲의원 공직 윤리강령과 대한민국 청렴 정책 ▲부패방지법 등 시행 중인 부패 관련 법규의 핵심 내용 ▲지방의회 의원의 부패행위 관련 일탈 사례 ▲슬기로운 의정 생활을 위한 의원 준수 사항 등에 대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서울서남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팀장 한병윤 강사를 모시고 ▲아동 인권과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및 사례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와 아동학대 예방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최동철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될 가장 기본이 되는 소양이다. 의정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의회 내 청렴 의식이 더욱 함양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지역 주민에게 신뢰를 주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강서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름답게 빛나는 ‘마곡 위시 빌리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요.” 서울 강서구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5호선 발산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제1회 ‘마곡 위시 빌리지’ 마곡 문화의 거리 축제를 선보인다. 구민과 마곡지구 직장인들에게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의 따뜻함을 전하는 한편, 마곡 문화의 거리를 활성화하고 문화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주제는 ‘소원이 이뤄지는 마을 마곡’으로 LED 조명, 트리 등을 설치해 5호선 마곡역에서 발산역 사이 약 1km의 연결녹지 구간인 마곡 문화의 거리를 따뜻하고 감성적인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주요 시설로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부스, 엔틱 가로등, 루돌프 등 다양한 조형물이 있어 연인과 가족들이 사진을 찍고 연말 분위기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오후 10시이며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점등식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덕원예고 합창단이 아름다운 캐럴로 점등식의 문을 열고 재즈 공연과 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1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운수업 우수 종사자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진 구청장은 교통서비스 향상과 선진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진 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강서구 교통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운수업계 종사자분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한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은 우수 종사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12일 ‘화곡6동 957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는 12일 오후 3시부터 화곡6동 주민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모아타운 제도의 개념을 설명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관리계획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란 노후‧신축건물이 혼재되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인 ‘모아주택’을 블록 단위로 모아 아파트 단지화를 이루는 새로운 정비모델이다. 모아타운 지정 시 용적률 등 각종 건축 규제 완화 혜택이 있다. 블록 단위의 공동 개발을 모아 주택단지를 건설하기 때문에 소유자들의 참여율이 핵심이다. 설명회에서는 모아타운·모아주택 제도 개념과 특례 사항 및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는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화곡6동 957번지 일대 모아타운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10월 ‘화곡6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말을 앞두고 서울 강서구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8일 오전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1억 5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받았다. 이날 기부는 강서구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지난달 15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첫 번째 나눔이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협약에 따라 총 3억원 상당의 성품 기탁과 기초생활수급 가정 아동 20명에게 매월 5만원씩 2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한다. 10년 넘게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기부자도 있다. 귀뚜라미 복지재단은 지난 4일 이불 100채와 카본매트 50채를 기탁했다. 지난 12년 동안 기탁한 성금품은 총 1억 9천만 원이다. 등촌동 배광교회에서는 쌀 10kg 1004포를 기탁했다. 지난 2012년부터 기탁한 쌀을 무게로 따지면 120톤에 달한다. 기업과 단체에서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오니스는 1억 7천만 원 상당의 플러그형 공기청정기를, 강서로타리클럽은 2천 6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기탁했다. 또한, 엠큐브테크놀로지와 더와이즈치과는 각각 1천만 원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화곡1동 3곳과 화곡6동 1곳 등 총 4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화곡1동 1087번지 일대 ▲화곡1동 354번지 ▲화곡1동 359번지 일대 ▲화곡6동 1130-7 일대이다. 이들 지역은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저층주거지로 노후주택 밀집, 좁은 도로, 주차공간 및 녹지공간 부족 등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하지만 김포공항에 인접한 탓에 고도제한 및 재개발 요건 미충족으로 오랜 기간 정비되지 못했다. 모아타운은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양질의 주택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단위 정비 방식이다. 강서구에서 모아타운 후보 대상지로 선정된 9곳 중 4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이들 지역은 관리계획 승인·고시를 거쳐 모아타운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봉제산 인근 자연경관지구 주변은 저층형 주택, 화곡로 등 간선도로 주변은 가로활성화시설 및 중·고층형 주택을 배치, 지역적 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26일~29일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고교 인재 육성 캠프’를 운영, 진로 탐색 기회 제공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지원한다. 캠프는 서울대학교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진로 교육 및 이공계 전공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고등학생의 미래 역량 제고를 돕는다.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강의실에서 고교 1, 2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고등 진로 탐구 프로그램 ▲고등 공학 탐구 프로그램 ▲고등 자연 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등 진로 탐구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희망 전공을 사전에 조사해 3개 학과를 선정한 후 해당 학과의 서울대 재학생, 상담사와 함께 학과 생활을 알아보고 졸업 후 진로를 설계해 보는 시간으로 오는 26일~27일 열린다. 고등 공학 탐구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열리며 서울대 공학계열 멘토가 진로설계를 돕고 서울대 교수가 최신 기술이 집약된 자율주행 자동차와 스마트 모빌리티의 원리를 전달한다. 또 서울대학교의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자동차의 탄생 과정 등을 살펴보며 공학 기술의 발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7일 오후 5시 30분 구청 앞마당에서 성탄절을 맞아 열린 ‘성탄트리 점등식’에 참석했다. 강서교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교구협의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탄트리 점등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특별 찬양을 시작으로 ▲색소폰 축하공연 ▲정규재 강서교구협의회장의 성탄 메시지 전달 ▲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는 내년 1월 5일까지 구청 주변을 환하게 밝힌다. 진교훈 구청장은 “성탄트리의 밝은 불빛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 지역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안양천 진출입로’ 보행환경이 대폭 개선됐다고 7일 밝혔다. 안양천 진출입로는 염창동 222번지 일대에 위치, 염창동에서 안양천과 한강 합수부로 이어지는 길목으로 많은 주민들과 라이더들이 하천과 한강 이용을 위해 지나다니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안양천 진출입로 일부구간의 가파른 계단을 없애고 완만한 데크로드를 설치했으나 계단으로 된 하부 진출입로는 장애인과 유모차, 노약자 등이 이용하기가 불편해 시설을 개선해 달라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구는 지난달 말 하부 진출입로의 계단을 철거하고 131m 규모의 데크로드 설치를 완료했다. 또 안양천 진출입로 주변으로 초화류, 관목 식재 등 7,000㎡ 규모의 친수공간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안양천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 한강공원 이용 만족도 제고와 방문객 증가가 기대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양천의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고 미관을 개선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안양천과 한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주민들의 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6일 종합경쟁력 지수 서울시 1위, 전국 3위에 선정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이로써 구는 3년 연속 서울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 1위에 오르며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23 한국지방자치 종합경쟁력지수(KLCI)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경쟁력 등을 분석한 지표다. 구는 전국 평균(464.4)과 서울시 평균(481.9)을 훨씬 웃도는 579.5점을 획득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서울시 1위, 전국 3위에 오르며,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들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5일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만나 “근원적인 해결책과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특별법 개정을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7시 30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세사기피해자 전수 실태조사 결과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1억 원을 확보했고 내년에는 이보다 더 확충할 예정이지만 구 차원에서 피해자들을 지원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구는 전국 최초로 실시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 결과를 피해자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날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진 구청장, 전세사기 피해자,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 고찬양 강서구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지난 11월 20일부터 닷새간 국토교통부에서 심의가 완료된 피해자 489명과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한 61명 등 총 5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우선매수권 행사 및 양도, 피해자 대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