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창군이 12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 윤형주 강사를 초청해 ‘윤동주의 시, 윤형주의 노래’를 주제로 군민 포럼을 열었다. 민족시인 윤동주의 6촌동생이자 포크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형주 강사가 윤동주 시인이 지키고자 했던 민족에 대한 사랑, 그 마음을 문학적 감동으로 전달하려고 했던 노력을 이야기 했다. 윤동주의 시에 별이 많이 나오는 이유, 독립운동 사상범으로 체포된 후부터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던 상황 등을 전달하며 시인이 지키고자 했던 조국과 문학에 대하여 기억을 되새기며 전달했다. 또한 윤동주의 시를 작곡하여 히트를 쳤던 노래가 많으고 그로 인해 시가 많이 알려졌으며 시어와 시어 사이에 세상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하는 아름다운 조화, 화음이 많다는걸 강조했다. 윤동주 시인의 민족정신을 담은 본인의 음악 인생에 대한 이야기도 진솔하게 이루어 졌다. 더불어 향수, 선구자, 우리들의 이야기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한 노래를 전병곤 성악가와 함께 특별 공연을 이루면서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창군이 12~14일(2박3일)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귀농체험학교를 운영했다. 귀농체험학교는 귀농귀촌을 경험해보고 싶었던 도시민들이 실제 농촌 생활과 농업을 체험하면서 농촌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받도록 이뤄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귀농 우수사례 농가 견학과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하는 멘토-멘티 간담회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견학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느낄수 있었고, 멘토 귀농인과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은 참가자들의 귀농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9개월간 고창에서 미리 살아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방문해 시설견학을 하고, 고창군에서 지원해주는 귀농귀촌 정책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체험학교가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고창에 정착한 귀농인과의 교류를 통해 농촌 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과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인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창군 신림면 출신인 금성케미칼 김종욱 대표가 12일 고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 발전에 깊은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김종욱 대표는 지난 2023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종욱 대표는 “어릴 적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고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번 기부금이 고창군 발전에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잊지 않고 큰마음을 전해주신 김종욱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고창군의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되며,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창군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자치도가 12일 세계적 바이오 연구기관의 석학들과 함께 글로벌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첨단 바이오산업의 세계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협력은 이탈리아 트렌토대학교(University of Trento)와 포르투갈 미뉴대학교(University of Minho)를 대표하는 석학들이 전북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도와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전북을 찾은 클라우디오 밀리아레시(Claudio Migliaresi) 교수는 트렌토대학교 BIOtech 연구센터의 설립자이자 생체재료·조직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함께 방문한 루이 L. 레이스(Rui L. Reis) 교수는 포르투갈 미뉴대학교의 I3B’s 연구그룹을 이끄는 재생의학 분야의 석학으로 생분해성·생체모사 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이들은 전북자치도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북바이오산업진흥원 시설 투어, 전북대 고분자소재융합연구센터 방문 등을 통해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4월 체결된 업무협약의 실질적 실행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성특례시가 12일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 선출은 올해 1월 특례시로 공식 출범한 화성특례시가 전국 5개 특례시의 공동 발전을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화성특례시에 막중한 역할을 맡겨주신 것은, 5개 특례시가 힘을 모아 더 큰 도약을 이루라는 기대이자 무거운 책임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이며, 이를 통해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행정·재정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성, 수원, 고양, 용인, 창원 5개 특례시가 한목소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특례시 지위에 상응하는 권한 확보를 위해 2021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접경지역 군·관 상생발전협력체의 롤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김포시와 해병대 제2사단이 지난 11일 제1차 관·군 상생 실무회의를 개최하며 지역현안해소 및 상생발전에 속도를 붙였다. 지자체의 더욱 탄탄한 안전 확보는 물론, 접경지역으로 감내할 수밖에 없었던 한계 해소까지 기대할 수 있게 돼 실질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이날 열린 첫 실무회의에서는 주로 문화관광 시너지 관점에서의 논의가 이뤄졌다. 김포시 부시장과 해병대 제2사단 작전부사단장이 참여한 이 자리에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야간개장 및 대명항 해병대 문화축제를 통해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긴밀한 협력을 다졌다. 또한 관내 군인 대상 문화관광시설 요금 감면 및 예비군 육성지원금 현황 논의도 함께 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해병대 제2사단 작전부사단장은 “해병대는 언제나 시민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자 한다”며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해병대와 김포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부시장은 “해병대 제2사단과의 굳건한 협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행정안전부 등에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한다. 대표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5개 시 특례시장(창원시는 시장 권한대행)은 12일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건의문에 서명했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건의문에서 ▲특례시의 법적 지위 확보 ▲특례시 행정기능 확대에 걸맞은 재정 특례 ▲특례시에 대한 실질적 사무이양 등 내용을 담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을 촉구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2조 제1항 제2호를 개정해 ‘특례시’를 ‘시·군·구’와 구별되는, 독립된 지방자치단체의 한 종류인 ‘특례시·시·군·구’로 명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조정교부금 조성 재원 상향(47%→67%), 징수교부금 교부금 상향(3%→10%) 등으로 실질적인 재정 지원 기반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고도화된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발굴한 특례시 요청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년 모범 이·통장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과 시정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 이·통장 100명을 비롯한 이·통장연합회 임원 6명, 인솔 공무원 등은 제주도의 주요 자연·문화자원과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가파도 청보리 올레길 △송악산 둘레길 △새별오름 △사려니숲길 등 다양한 코스를 탐방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통장은 “이번 제주도 선진지 견학은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이·통장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힘이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10일 견학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이·통장은 시민 생활과 시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잇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재충전의 기회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한 ‘2025년 남양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헌신해 온 봉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자 간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해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81개 자원봉사 단체 소속 봉사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체육대회 △장기 자랑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아트봉사단의 페이스페인팅 △느티나무봉사단의 웰컴티 꽃차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센터 이사장인 주광덕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는 현재 약 20만 7천여 명의 자원봉사 등록자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북구는 지난 6월 11일,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유관단체(주민자치위원회-도시재생 주민조직)간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해 북구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6개 지역(칠성동, 침산1동, 산격1동, 산격3동, 복현1동, 관음동)의 도시재생 주민조직(칠성동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침산오봉협동조합, 연암서당골·산격·복현·행복관음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그리고 지역주민 대표기구인 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참여한 가운데 지속적인 도시재생 추진과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홍보 및 이용 활성화로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지역 유관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기반 조성에 의미를 더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이용 촉진 및 공동 홍보활동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와 협업 △주민 주도의 지역사업 홍보 및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6월 12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이틀간 총 2차례의 회의를 열어 2024회계연도 결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11일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2025년 제2차 공유재산 수시분 관리계획안’을 포함한 6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 가운데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영천시 동‧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화산면 암기리 및 녹전동 일부 부지를 화산면 대기리로 조정하는 행정구역 변경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영천시 청소년수련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사용자와 운영자 동일하게 귀책사유로 계약을 해제할 경우 이용료에서 위약금 10%를 공제한 후 반환하도록 명시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권고를 반영했다.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에 따른 공유재산 취득 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14시부터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 6월 13일 14시부터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2025학년도 Wee프로젝트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대상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Wee프로젝트 업무 담당자 및 Wee센터,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전문상담인력 총 51명이다. 이번 연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손옥선 교수를 초빙하여 “매우 민감한 사람으로 살아내는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질적 연구와 상담에의 적용(감각처리 민감성을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기질이자 성격으로서의 민감성이란,‘감각처리 민감성(sensory processing sensitivity)’을 의미하고 HSP(Highly Sensitive Person: 이하 HSP)는 감각처리 민감성이 높은 사람을 일컫는다. HSP는 보편적인 기질이 아니기 때문에 민감하지 않은 부모는 HSP인 자녀의 욕구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다. 게다가 민감성을 이해받지 못하고 자라난 민감한 부모는 자녀의 민감성을 더욱 억압하고 부정적인 방식으로 양육하기도 한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위험이 높은 주요 도로변과 오룡지하차도를 포함한 남악신도시 일대 저지대 도로 정비를 마무리하며, 선제적인 재해 예방 조치에 나섰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교통 장애,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오룡지하차도 내 퇴적물과 토사를 제거하고, 인근 저지대 도로의 우수받이 및 배수로에 쌓인 이물질을 정비해 배수 기능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강우 시 물이 고이기 쉬운 이면도로 및 저지대 도로에는 빗물받이 덮개를 교체하고, 위치 식별을 위한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 배수구 위치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게 돼 긴급 상황 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침수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우수관로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신속한 정비를 통해 군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월 12일 오후, 월드컵천 성미다리에서 열린 ‘마포 환경학교-월드컵천 생태탐방’ 행사에 참석해 생태 복원 현장을 둘러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포 환경학교’는 시인의 거리, 소각제로가게,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마포자원회수시설, 난지수변학습센터 등 지역 내 우수한 환경 인프라를 활용한, 동 직능단체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체험 중심의 견학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성산1동 실뿌리복지동행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연환경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월드컵천 일대의 생태 복원 사례와 다양한 식생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월드컵천은 올해 신규 탐방지로 선정된 장소로, 마포구는 식생 복원과 청보리 및 양귀비를 식재하는 등 생태 환경 정비를 통해 새로운 생태 교육의 장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과거 악취가 나고 흙탕물이 흐르던 월드컵천이 이제는 황금보리와 양귀비가 어우러진 생태공간으로 변화했다”라며, “불광천을 월드컵천으로, 홍제천을 성산천으로 우리 동네 고유의 친숙한 이름을 붙인 만큼, 더욱 애정어린 마음으로 이곳 월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인 ‘2025 청년생활 아카데미’를 오는 20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실제로 겪는 고민을 중심으로 ▲재무 ▲건강 ▲주거 ▲마음건강 등 4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먼저, ‘경제를 지키는 청년 아카데미’에서는 자신의 소비 습관을 점검하고 생애주기별 자산 형성 전략을 배우는 금융 교육이 진행된다. ‘건강을 지키는 청년 아카데미’에서는 약사가 알려주는 영양제 복용법, 물리치료사가 직접 시연하는 스트레칭 및 셀프 건강관리법 강의가 마련돼 있다. ‘주거를 지키는 청년 아카데미’는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정리수납 노하우, 셀프 공간 설계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자립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마음을 지키는 청년 아카데미’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심리검사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마음 돌봄과 심리 해석을 도와 청년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