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지역 6개 후원기관이 인천시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힘을 보탠다. 인천광역시는 19일, 6개 후원기관과 함께‘인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사회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시청 접견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자립생활, 주거안정, 심리정서, 취업·진로, 보호종료 예비 지원과 자립기반 조성 등 6개 분야, 21개 세부사업 추진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것으로 ‘인품’은 인천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인천의 따뜻한 품을 뜻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창남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김미주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장, 정유신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장, 권미영 인천YWCA 회장,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역할을 공유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자조모임 사업비를 지원하며, 대한적십자 인천지사와 굿네이버스는 각각 밀키트와 자립생활에 필요한 인적자원및 후원물품을 제공한다. 적십자 봉사단은 2인 1조로 가정을 방문해 지역사회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집중 심리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전세사기 피해자 집중 심리지원 사업은 센터에서 기본적으로 진행하는 심리지원 사업 중 전세사기 피해자 심리상담 지원에 집중한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이다. 구는 20일부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상담이 긴급히 필요한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대면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정신건강 자가검사가 가능한 QR코드를 포함한 안내문을 세대별로 배부하기로 했다. 또 치료가 시급한 전세사기 피해자를 집중·선별하고 정신건강 치료가 가능한 정신의료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피해자들의 정신건강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지원 요건 충족 시에는 응급·행정입원 및 외래치료비 지원도 가능하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자는 청년, 1인 가구, 신혼가구 등 대부분 사회 초년생이 많으며 이들은 자신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고 1회 상담 시 최소 수만 원이 들어가는 등 경제적 부담 문제로 인해 더욱 취약한 정신건강 환경에 처할 수 있어 지역사회 차원에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구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미추홀구 전세사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18일 구청 상담실에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선구매를 장려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부평구청 전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회계 담당자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컨설팅은 인천광역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연계해 부서별로 1:1 맞춤형 상담으로 예산서를 분석해 구매 가능한 품목 제안과 함께 단가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구는 향후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으로, 지난 3년 연속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법정 의무구매율을 초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를 장애인 고용촉진 주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행사로는 ▲부평구청 직원이 참여하는 물품기부 릴레이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부평점과 함께 하는 물품기부 행사 등을 진행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장애인생산품을 포함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기업의 제품을 공공기관에서 적극 구매할 수 있도록 독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출생아 수 감소로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어린이집을 위해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운영비 지원에 나선다. 남동구는 다음 달부터 전액 구비로 정부지원어린이집(국공립·법인 등)에‘조리원 수당’과 ‘0세 반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에 각각 2천448만 원과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조리원 수당은 어린이집 1곳당 6만 원으로, 기본급 이외에 수당이 없던 조리원에게 수당을 지원해 처우개선에 힘썼다. 앞서 구는 올해부터 구·시비로 월 42만 원 지원하는 정부미지원어린이집(민간·가정) 조리원 인건비를 구비로 6만 원씩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는 기존 민간·가정 어린이집에만 지원하던 월 5만 원의 0세 반 운영비를 정부지원어린이집에도 지급한다. 어린이집 유형에 따라 발생하는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취지이다. 구는 이와 함께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와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에 주력한다. 우선 올해부터 담임 교사와 특수교사에만 지급하던 명절 수당(월 5만 원) 대상을 모든 보육 교직원으로 확대하고, 장기근속장려지원금(월 3만 원)도 동일 어린이집 4년 이상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자전거 운전 중 발생한 사고뿐 아니라,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어, 가입 효과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보험의 주요 보장내용은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에 따라 30~70만 원의 상해 위로금, ▲사망이나 후유 장해 시 최대 2,000만 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 원 등이다. 이 밖에도 벌금·교통사고 처리 지원·변호사 선임 비용 등을 보험약관에 따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자전거 보험의 사업효과가 커 올해에도 보험에 가입하게 됐다”라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인프라를 조성하고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기재한 안내문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해 구민들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옹진군은 올해 5월 1일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인천시에서 보장하고 있는 시민안전보험(12개 항목) 이외에 보장항목을 확대한 군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안전보험의 가입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31일‘옹진군 군민안전보험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보험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년간이며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고 후유장해 등 3개 항목으로 사망 시에는 2천만원, 후유장애 시에도 장해비율에 따라 최대 2천만원 한도로 지급된다. 또한, 보험가입 기간 내에 주소지를 옹진군에 두고 사고를 당했다면 다른 지자체로 이사를 했더라도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안에 청구가 가능하다. 해당 군민은 구비서류를 갖춰 보험사에 청구하면 되고, 개인적으로 가입한 보험과 중복보장도 가능하다. 문경복 군수는 “인천 시민안전보험 이외에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항목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최소한의 생활 안정망을 구축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옹진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화군이 2023년도 상반기 강화군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소득 분위 1~8구간의 2023년 1월 기준 만 30세 미만 대학생으로서, 학생과 보호자 모두 공고일 기준 강화군에 계속하여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타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 등을 제외한 실질 본인 납부액에 대하여 가구 소득에 따른 지원 비율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학기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이 외에도 대학생들의 주거안정과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서울 영등포구와 중구 2곳에 대학생 공공기숙사인 강화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서울 동대문구와 인천 연수구에 제3,4장학관을 추가 조성 중에 있다. 유천호 군수는 “대학생 등록금 지원을 통해 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강화군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분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시 서구가 14일 ㈜더인츠와 ‘행복한 노후를 위한 ICT 치매에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CT 기반 혁신제품을 도입해 효율적인 치매 예방 관리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서구는 융복합무선통신장치 ‘스마트 생활형 돌보미’ 30대를 지원받아 서구 내 치매고위험군 대상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구는 올해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달청 예산으로 이 기기를 지원받게 됐다. ‘스마트 생활형 돌보미’는 Age Tech(초고령화 기술, 고령자 맞춤 디지털)를 기반으로 복약 관리, 영상통화, 치매 예방학습, 건강정보 측정 등이 가능하며 이러한 정보를 가족,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도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령화 시대에 치매환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ICT 기반으로 대상자, 가족, 지자체가 함께하는 스마트 돌봄 문화 구축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건강관리, 치매예방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4일 15개 동 사회복지업무 담당 및 간호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 이해도 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최일선에서 복지행정을 수행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신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과 기존 3개동에서 7개동으로 확대 배치된 간호직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변경에 따른 시스템 처리 및 활용 방법과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종료 이후에는 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질의응답을 시간을 통해 복지와 건강 사례관리 기능을 강화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현장에서 안착시킬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업무 담당자간 소통 및 담당공무원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 방안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구민의 건강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주민과의 접점인 동 중심의 통합돌봄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복지도시 연수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다세대 주택, 빌라, 원룸 등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1인 점포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안심 홈 세트’ 설치 지원에 나선다. 17일 구에 따르면 여성 1인 가구 50명에 실내용 CCTV, 스마트 초인종 등 4종의 안심 홈 세트, 여성 1인 점포 50곳에 ‘안심벨’ 설치를 지원한다. ‘안심 홈 세트’는 ▲실내용 CCTV ▲실시간 방문자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초인종 ▲창문 잠금장치 ▲비상 시 휴대용 비상벨을 누르면 위치정보와 녹음정보가 경찰 및 지인에게 전송되는 휴대용 비상벨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지역 내 여성 1인 점포에는 비상시 바로 경찰과 연결되는 ‘안심 벨’이 설치된다. 위험 상황에 벨을 누르면 인천지방경찰청 112상황실로 즉시 연결돼 경찰이 바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인천시 시범사업인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에 선정돼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신청 대상은 남동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중 전세 환산가액 2억5천만 원 이하 전·월세 주택 거주자와 3억5천만 원 이하 여성 1인 점포 운영자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안전한 생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미추홀복지소리함(미소함)을 설치했다. 미소함은 미추홀구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남인천우체국, 한전엠씨에스, NIB남인천방송에 설치됐다. 위기가구 발견 시 미소함 앞에 있는 위기가구 점검표를 작성하여 미소함에 넣으면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자에게 전달하고 동 담당자가 대상자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주민과 협약을 맺은 남인천우체국 집배원, 한전엠씨에스 검침원들, NIB남인천방송 설치 기사들이 미소함을 활용해 복지 위기가구를 제보할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미소함을 통해 신고·제보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4일부터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함께하는 “한의학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의학 건강교실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한의학적 건강관리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의학 건강교실은 오는 6월 9일까지 격주 금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따스한 봄날, 관절 건강 지키기 ▲한의학으로 몸과 마음 다스리기 ▲잘 먹고, 잘 자고, 잘 운동하기 ▲한의학으로 당뇨 다스리기 ▲한방 체험하기 강의가 차례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다양한 한약재를 소개하며, 실제 한의원에서 증상에 따른 한약재 사용법 등 한약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침향단 만들기, 한방차 만들기 등 한약재를 이용하여 지친 몸에 에너지를 채워줄 수 있는 한방 체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원인과 일상생활에서 악화를 막는 방법을 교육하며, 예방을 위해 한의사와 함께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을 진행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강의가 끝난 후 한의사가 개인 맞춤별 건강 문제를 상담해 주고, 더 좋은 건강습관을 알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한의학 건강교실에 참여한 주민은 총 500명으로 1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복지대상자의 수급 자격 적정성을 확인하고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현황실태 조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담반을 구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3,678가구(3월 말 기준)에 대해 4~5월 약 두 달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1차 초기 조사 기간에는 안내와 홍보에 중점을 두고 변동사항 등의 자진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2차 중점 조사 기간에는 가구별 주거 및 생활실태, 복지 욕구, 복지급여 수령 여부, 부정수급 의심 관련 등을 집중 조사한다. 더불어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확인 조사 기간에 맞춰 수급자의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 부정수급자는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하고 중점 관리대상자로 등록, 지속 관리하는 등 수급 자격의 정확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복지급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수급 중지 등 자격변동이 있는 수급자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등 다른 복지제도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로 수급자들의 생활실태를 재점검해 기초생활수급자 관리 내실화에 힘쓰고,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 동구가 지역사회 자살 예방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등록 정신질환자는 417명, 알코올·약물 등 중독질환자는 112명으로 총 589명이 정신 관련 장애를 앓고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올해 1월 말 보건소 내 치매정신건강과를 신설, 치매 예방 및 관리와 함께 주민의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한 다각적인 정신건강 증진 사업과 자살·중독 예방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신건강 전문 의료기관인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동구자살예방센터)와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사회복지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의 분야별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사례관리·재활프로그램·교육 등 통합정신건강관리 서비스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대상자별·사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등 재난심리지원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사업, 청년마음건강사업,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며, 정신질환자 조기 발견 및 개입을 통해 치료의 효과성을 높이고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10일 인천지역 최초로 연수구노인복지관 1층에 치매예방VR체험존을 설치하고 VR기기 활용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연회를 열었다. 이용 대상은 노인복지관 회원 중 인지 저하 및 치매 유발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들로 4월 한 달 사업 홍보를 위한 시범운영과 함께 만족도 조사를 거쳐 지역 내 노인복지관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시연회는 VR기기 도입배경과 참여 어르신 이용사례 및 시연내용 설명에 이어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참여 어르신들이 함께 디지털기기활용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시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VR기기를 착용하고 안내에 따라 주스 만들기, 불꽃놀이 게임부터 실생활과 밀접한 장보기, 은행 ATM 이용하기 게임 등 모두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연수구는 현재 지역 어르신 인구의 6.2%가 치매를 앓고 있으며 이번 치매예방VR체험존 설치로 어르신들이 오감을 자극하고 인지능력 향상을 통해 치매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 중인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치매가 개인에게만 부담을 지우는 어려운 사회문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접근성 높은 노인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