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용산구의회는 10월 19일 용산구 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정확히 익히기 위한 것으로 안전보건관련 교육기관인 태양의 임홍빈 본부장의 강의로 진행으로 됐다. 심폐소생술은 긴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술로 이번 교육은 각종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과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전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네킹에 가슴압박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직접 작동해보는 등 적극적인 분위기에서 참석한 의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천진 의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 대처 능력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며 “이번 교육으로 의원들의 응급조치 능력 및 안전 의식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과 교류하는 서울관광의 출발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관광특구 활성화에 나선다. 이에 ‘용산구 관광특구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18일 구청 스마트회의실에서 용산구와 (사)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7년까지 외래관광객 유치 20% 향상과 관광 경쟁력 종합 3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4대 사업전략을 설정하고 18개 실행계획과 37개 세부 단위사업을 제시했다. 4개 사업전략은 ▲문화예술 관광도시 ▲안전한 관광도시 ▲글로벌 관광도시 ▲자연친화 관광도시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계획과 구체적인 단위사업들을 도출했다. 주요 실행계획은 ▲용산공원 친화 콘텐츠 개발 ▲관광특구 확대(추가) 검토 ▲외래 관광객 유치 홍보 마케팅 ▲남산타워 연계프로그램 개발 ▲용산 문화예술관광 투어코스 개발 등이다. 구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전략별 세부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이달 중 용역을 마무리하고, ‘관광특구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각종 사업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8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30회 용산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민 모두가 함께 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미8군 용산 케이시 사령관,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각계각층 구민 대표 등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구 해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딩성 퀴논시에서도 응우엔 반 중 퀴논시 서기장 등 대표단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식전 행사로 용산구립합창단의 공연 후 본격적인 기념식이 시작됐다. 본 행사는 방송인 조하나가 사회를 맡아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영상 상영 ▲구민대상 시상식 ▲명예용산구민증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 ▲기념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구민의 날 기념영상은 ‘나는 용산’이라는 타이틀로 용산을 찾은 5명의 구민들 이야기로 꾸몄다.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만들어 낸 용산의 변화와 그 중심에는 언제나 구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4개월간 ‘2023년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고독사 예방과 더불어 사회적 고립 사각지대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연계한다는 취지다. 조사대상은 총 4282가구.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50세 이상, 전·월세 취약가구 중 단전·단수·공과금 체납 등 각종 위기징후자, 전년도 조사로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 등이다. 조사 방법은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한다. 동 주민센터 직원이 대상 가구에 방문하거나 대상자가 동 주민센터로 내방하게 된다. 단, 대면조사가 어려울 경우 전화 조사로 대신할 수 있다. 1인 가구 실태조사표에 따라 ▲사회적 관계망 ▲경제 ▲주거 ▲건강상황 ▲주요 문제·욕구 ▲고독사 위험도(고·중·저 3단계) 등을 파악한다. 조사결과 대상자가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단되는 경우 ▲정기 안부 확인 ▲AI 안부 확인 ▲스마트 플러그 ▲돌봄 서비스 ▲손목닥터9988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결한다. 고독사 비위험군으로 분류됐더라도 본인이 희망한다면 위험군에 상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용산구 내 결핵 신환자는 ▲’21년 119명 ▲’22년 106명 ▲’23년 63명으로 점차 줄고 있지만 65세 이상 신환자 비율은 ▲’21년 40% ▲’22년 47% ▲’23년 49%로 점차 늘고 있어 구에서는 어르신의 건강을 유의하고 있다. 이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매년 데이케어센터, 경로당, 요양원 등을 직접 방문해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결핵유병율이 높은 노숙인, 쪽방거주자, 무자격체류자를 대상으로는 6개월마다 시행한다. 올해 3분기까지 49개 기관을 방문해 어르신 770명과 노숙인, 쪽방거주자 등 908명 총 1678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는 결핵유병율이 높은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지난 11일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시행했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한 노숙인이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설문조사 ▲흉부X선 검사 ▲필요시 객담검사 순으로 진행한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올 경우 보건소에서 별도 관리를 시행하며 치료비는 무료다. 양성이 아닌 유증상자, 유소견자는 연말에 추가 검진할 예정이다. &n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사만 하던 입주민들이 같이 만나 노니까 더 친근하게 느껴져요” 지난 14일 용산센트럴파크(서빙고로 17) 야외광장에서 열린 공감 나누기 한마당에 참가한 이탈리아 국적 입주민 조지나 메미지(Georgina Memige, 여, 41세/사진) 씨가 전한 소감이다. 서울 용산구가 10월 5~24일간 지역 내 아파트 단지 7곳에서 공감 나누기 한마당을 열어 입주민 간 유대를 높이고 있다. 주민 주도로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웃과 소통케하는 아파트(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층간소음·반려견 에티켓 등 공동생활 분쟁 뿐 아니라 이웃 간 무관심도 깊어지는 현실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한 데 따른 것. 올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단지 7곳에서 경제·와인 강좌, 텃밭 가꾸기, 삼계탕 봉사, 커피 교실 등 30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공감 나누기 한마당은 이 사업에 참여하는 아파트 단지별로 열리는 일일 입주민 소통 축제다. 행사는 10월 ▲5일 래미안첼리투스(이촌동) ▲6일 롯데캐슬센터포레(효창동) ▲13일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4일 ‘2024학년도 대입 대비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수험생과 고등학교 3학년 40명으로, 모집인원이 신청접수를 시작한 지 2시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구는 202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원서 접수 후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의면접을 준비했다. 이번 모의면접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 내 원어민외국어교실에 면접장을 꾸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진학전문상담 선생님 10명이 면접위원으로 함께 했다. 대학 면접전형과 유사하게 회차별 학생 1명에 면접위원 2명을 배치해 45분간 면접장 5곳에서 총 8회차로 운영했다. 면접관은 학생이 지원한 대학의 기출 면접 문항을 검토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출제 가능성이 있는 문항으로 15분 동안 맞춤형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후에는 30분간 면접 준비방법, 개인별 개선점 등을 조언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피드백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3일 구청 중회의실서 ‘핼러윈 데이 대비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다중인파 밀집 기간(10.27.∼11.1.)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중점관리 구역은 세계음식거리, 이태원로, 퀴논길 일대다. 회의는 참석 기관장 인사말, 기관별 안전대책 발표, 기관장 당부, 기념촬영 순으로 60분간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임현규 용산경찰서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최인수 서울교통공사 수송운영처장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구는 지난달 14일 구청장 주재 ‘제1차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핼러윈 기간 다중인파 밀집 안전 대책 수립을 위해 유관기관 실무협의를 이어왔다. 주요 대책으로는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 및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차도·보도 통행 관리 ▲이태원 일대 보도·도로·시설물 점검 및 보수 ▲특별 가로정비 ▲비상도로 운영 ▲주정차 단속강화 등이다.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은 녹사평역 광장에 설치된다. 구·경찰·소방∙3537부대 등 관계자가 인파 밀집 시 군중 분산, 차도·보도 통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원한 제8회 장애인·비장애인과 함께하는 걷기 대회 ‘더함_더 행복한 시간을 함께’가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이번 걷기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복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걷기 대회,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으로 꾸렸다. 개회식 이후 본격적인 걷기 대회를 진행했다. 부상 방지를 위해 몸풀기 체조부터 시작했다. 걷기 대회 구간은 왕복 약 3㎞로 1시간여 동안 완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출발해 동작대교 밑을 반환점으로 해 돌아왔다. 휠체어를 탄 한 참가자는 “날씨도 선선하고 축제 분위기 속에서 다 함께 걸으니까 들뜬다”고 소감을 전했다. 걷기 대회가 끝난 후 숙명여자대학교 응원단과 트로트 가수 김선준, 한수민이 축하 공연을 펼쳐 행사장을 달궜다. 주 행사장인 거북축구장에는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장애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는 후암동 특별계획구역(32만1,281.6㎡)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하고, 이달 16일부터 14일 간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열람공고를 실시한다. 재정비(안) 열람 및 의견 제출은 용산구청 도시계획과(7층)에서 가능하다. 후암동 특별계획구역은 남산 녹지축 계획과 연계해 2010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2015년 5월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됐다. 하지만 5년 동안 실질적인 개발이 진행되지 못하고 2020년 5월에 지구단위계획 내용이 실효돼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2020년 7월 후암동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시행하고, 주민공람, 전문가 자문, 시·구 합동보고회 등을 거쳐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했다. 이번 재정비(안)은 녹지 네트워크와 주거·도심 기능이 어우러진 쾌적하고 편리한 배후주거지로 조성하기 위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주된 내용은 한강대로변 도심기능 연계를 위한 권장용도 도입, 저층 노후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한 특별계획구역 조정과 기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올해 처음 ‘찾아가는 어르신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동에 찾아간다는 방침이다. 그간 외부 활동의 감소로 문화생활이나 여가 활동을 즐기지 못했던 어르신들을 위해 소규모 문화 공연을 준비했다. 지난 10일 후암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6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각 동 주민센터 강당이나 인근 교회 등에서 ▲레크레이션 ▲트로트 ▲국악공연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60분 정도 소요되며, 각 동 노인복지후원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다과 등을 준비해 더욱 풍성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문화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께서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고령친화도시에 걸맞게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박 구청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 91개소에 방문했다. 경청한 사항들은 추후 필요한 공사 추진 등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0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자산형성지원 통장가입자와 함께하는 ‘2023년 자립역량교육 및 힐링콘서트’를 실시했다. 교육은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 통장 가입자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금융진흥원 전문강사가 ‘서민금융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에 앞서 '서울드림윈드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공연을 관람하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 참석자는 “사실 시간을 내서 참석하는 것이 번거롭고 의무교육이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평소에 접하기 힘든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면서 뭔가 격려받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후 교육도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이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자산형성지원 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인 저축액을 납입하고 근로유지 및 만기 지급요건을 충족하면 정부에서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버스정류장 광고를 활용한 이색적인 구정 홍보를 도입했다. 용산구 주요 홍보매체인 용산 알림톡, 용산구 소식(소식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트위터에 대한 주목도를 높여 보다 효율적으로 구정소식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광고 기간은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버스정류장 광고는 버스 이용자는 물론 정류장을 지나는 보행자와 운전자에도 직접 광고가 노출돼 주목도 및 접촉률이 높은 옥외 매체다. 구는 광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콘셉트 기획과 광고 모델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광고 콘셉트는 복고 감성의 ‘용산 편의점’, ‘용산 인덱스’이다. 구가 운영하는 홍보매체에 ‘구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용산,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이 있는 용산’을 담았다는 의미다. 또 홍보매체를 통해 ‘문화, 환경, 역사, 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가 공존하는 용산’도 만나볼 수 있다. 광고 모델은 용산구 유튜브에서 용스맨으로 활동하는 이태원1동 주민센터 최병주 주무관이 참여했다. 행정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이 직접 광고에 참여한 것. 최병주 주무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2~15일 4일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태원 앤틱 빈티지 페스티벌에 힘을 보탠다. 고가구 특화 상권인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를 홍보하고 관광 인프라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이태원 앤틱 빈티지 페스티벌은 매년 2번씩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이태원역~청화아파트~사우리아라비아대사관)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용산구의 지원과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협업 아래 이태원 앤틱가구협회가 주관한다. 페스티벌은 ▲플리마켓 ▲거리공연 ▲앤틱 가구 경매 ▲숙명여대 이벤트 부스 ▲다문화 먹거리 부스 등 보고 듣고 맛보는 즐거움을 고루 갖췄다. 플리마켓은 상반기보다 10군데 늘어난 90곳에서 참가한다. 앤틱가구·조명·소품 등을 전시하고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거리공연은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킹엔틱’(보광로 105-1) 가게 앞과 녹사평대로26길 나무데크 두 곳에서 매일 4차례 열린다. 보컬·통기타·색소폰 등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14일 오후 3~5시에는 앤틱 가구 경매가 공연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최근 언론보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듯이 마약의 일상 침투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다. 아편, 코카인, 헤로인, LSD, 엑스터시 같은 불법 마약류부터 펜타닐, 졸피뎀, 프로포폴, 펜터민 등의 의료용 마약류까지. 일상생활에서 자신도 모르게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에 서울 용산구는 지난 9월부터 보건소 진단검사실에서 ‘마약류 익명검사’를 시작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약류에 노출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검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구는 타 지자체에 비해 등록 외국인 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마약류 일부가 합법인 국가를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주목해 구는 고의적인 마약류 범죄로 인한 피해자를 조기에 발굴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검사는 간편하게 QR코드(홍보물 참조)로 접수 후 마약류 진단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로 진행한다. ▲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와 같은 마약류 6종을 검사해 3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양성으로 확인되면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