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가족센터 조영아 센터장은 4일 저출생‧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슬로건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전국 지자체를 비롯해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기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배진기 관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조영아 센터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서은경 소장, ▲사천시니어클럽 박재석 관장을 지목했다. 조영아 센터장은 “인구문제는 가족의 문제와도 깊이 맞닿아 있다”며 “사천시가족센터는 가족정책 수행기관으로서 인구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족센터는 ‘다양한가족수용성증진사업’을 중장기 브랜드사업으로, 위기‧취약가족 온가족보듬사업, 여성 중‧장년 1인가구지원사업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시가 6월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구강건강 행사를 펼친다. 춘천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이달 다양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4일에는 유아교육기관 어린이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춘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인형극을 진행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열리는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교육형 콘텐츠다. 6월 둘째 주에는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기존 칫솔을 새 칫솔로 교체해주는 실천 중심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9일과 11일에는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통해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노년기 치아 건강 관리법과 함께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춘천주간방과후센터를 찾아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위생용품 나눔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 10일부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대한민국의 민주화 과정과 창원에서 발생한 민주화운동(3·15의거, 부마민주항쟁, 6·10민주항쟁)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보존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나아가 시민들과 함께 일상에서의 민주주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전당은 지상 3층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커뮤니티 문화 공간으로 ▲민주홀, 빛의 계단, 교육영상실 등이 마련되어있고, 2층은 다목적 문화 공간으로 ▲다목적전시실, 지역특화전시실, 도서관 등이, 3층은 역사 문화 공간으로 ▲상설전시실, 아카이브, 함께가는길 등으로 구성된다.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에서는 시범운영 기간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및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첫날 민주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설계자의 특강 ‘민주주의와 건축’을 시작으로, 전시 연계 교육 ‘꼬마 탐험대! 전시실 탐험!!’,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 ‘책으로 배우는 작은 시민’,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새로운 가치를 담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산시는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가 주최하는 ‘양산시 중고등학생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가 6월 2일 접수를 시작으로 6월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25일 ‘2025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 특별행사로 양산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4인 1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양산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양산타워에 큰 지진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양산타워를 지켜라!’라는 주제로 사전에 제공된 재료로 모형을 제작하게 된다. 대회 당일 제작된 구조물의 모의 지진실험을 통해 튼튼하게 오래 버티는 가장 안전한 양산타워를 선발한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지진 소재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이색적인 대회로 진행될 예정으로 대상 1팀을 비롯한 10팀에 양산시장상,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상 등 10점을 시상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건축물 붕괴 사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구조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아이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월군 태화산마을에서 지난 5월 31일 신랑 신문종, 신부 딘티홍탐 다문화·국제커플의 첫 야외 결혼식이 진행됐다. 태화산마을에 조성된 웨딩 포토존 앞에서 마을주민과 친지들의 축복 속에 결혼 서약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예식은 전대복 영월군 부군수의 축사와 흥월감리교회 정인석 목사의 주례로 진행됐다. 전대복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한 가정을 이룬 두 분의 용기와 사랑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오늘 결혼식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포용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화산 자락에 자리한 이곳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류와 주민 화합의 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신랑 신문종 씨는 “이곳은 제가 졸업한 옛 흥월초등학교 자리여서 더욱 특별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과거 학교 교정에서 뛰놀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폐교의 허전함을 채우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은 체험휴양마을에서 결혼식을 올려 고향에 대한 새로운 애정과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태화산마을은 지자체 시설·환경 개선 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지난 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전주)에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단원 93명과 뮤지컬 명성황후 관람 프로그램‘문화감성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단원들이 생생한 무대 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예술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과 무대 표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정기연주회에서 함께 협연했던 배우 신영숙(명성황후 주연)과의 재회는 단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수준 높은 공연 관람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관현악단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전략으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을 운영 중이며,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기 성장을 체감하고 협력의 가치를 배우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곡성군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하고 모든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외국인 아이들에게 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4일 전했다. 지원 대상은 곡성군에 있는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외국 국적의 0~5세 아이들로, 전라남도에서 보호자 1명 이상과 함께 90일 이상 거주할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따라서 입소 당시 외국인 미등록 영유아는 외국인 등록을 하고 전라남도에 90일 이상 체류한 다음 달부터 보육료 신청 및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보호자 또는 영유아 중 한 사람이라도 체류 기간이 지나거나, 90일 이상 해외에 장기 체류 중인 영유아에 대해서는 보육료 지원이 중단되며 재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신청을 해야한다. 보육료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보육료 지원 신청서와 체류 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 외국인등록증 사본 또는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를 발급받아 어린이집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에서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내국인과 동일하게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월 확정된 출석일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곡성군이 2025년부터 도시 학생을 대상으로 ‘도시학교 친환경농업 체험 지원사업’을 군비로 추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곡성군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새롭게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 농촌과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와 소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총사업비는 1,200만 원으로, 군비 70%, 자부담 30%의 비율로 구성되며, 올해는 총 3건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동막영농조합법인이 2건, 옥과농협 경제사업소가 1건을 각각 운영하며, 곡성군 관내 친환경 농산물을 도시학교에 공급하는 동시에 학생들을 위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특히 동막영농조합법인은 이번 사업의 계기로 서울시 성북구와 친환경 쌀 공동구매 업체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해당 협약은 2028년 2월 29일까지 유효하다. 이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품평회를 거쳐 이룬 결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시 성북구에 있는 정덕초등학교와 석계초등학교 등과 연계해 4월부터 11월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며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다. 국민 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책TF를 바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 망가진 경제와 민생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김영록 지사를 맞이한 상인들은 12·3 내란 이후 민생경제가 크게 악화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조기 대선 결과가 꽉 막힌 속을 뻥 뚫어준 것처럼 시원하고, 새정부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반응이었다. 이에 김영록 지사도 “전남은 섬, 격오지 등 지리적 여건과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도민들께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는 민주주의 성지로서, 위대한 전남 도민의 승리다. 도민 한 분 한 분의 뜻이 국정에 잘 반영되도록 정부와 상생·협력을 강화해 민생 회복 기대에 부응토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번 대선에서 전남 지역 투표율은 83.6%로 광주와 함께 가장 높아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며 “새롭게 시작한 이재명 정부의 좋은 기운을 받아 전남도도 지역에 활력이 넘치도록 온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다시한번 각오를 다졌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6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태안군 안기리권역(62억원) 및 시군역량강화사업(2억원)이 선정돼 64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어촌의 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것으로, 태안군은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유형에 선정됐다. 안기리권역은 태안반도 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남북 3면이 해안선과 접하고 있는 소반도 형태로 갯벌에서 나는 백합, 동죽 등 어패류가 풍부한 지역이며, 장명수바다로(조선시대 둑을 쌓아 육지로 만들려다 번번히 실패한 곳인데 장명이라는 사람이 100정보의 염전과 100정보의 논밭을 일구는 기적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오는 마을) 알려져 있다. 2025년 현재, 귀어귀촌 가구수는 약 40세대로 130세대 중 30% 정도가 귀어귀촌가구에 해당하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는 장명수바다품에 안기리마을 만들기’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안기2리 어울림센터 신축 △바다품 쉼터조성 △마을 안전길 조성을 추진한다. 총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릉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시행사 및 시공사와 함께 지역 업체 의무참여를 명시한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 협약서를 체결한다. 협약은 대규모 투자사업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수립하여 사업하기 좋은 강릉을 만들고, 상호 협력과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간사업자 공동주택 건설 현장 2곳을 대상으로 총공사비의 40% 이상을 지역업체가 참여하도록 하여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강릉시 역점사업 중 하나인 대규모 투자사업(호텔, 콘도, 골프장, 아파트 등)에 대해 ▲하도급 등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 건설장비, 자재, 생산 제품 등을 우선 사용 ▲지역 주민 근로자 사업장 우선 채용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곳의 총공사비 820억 원 중 328억 원이 지역 내 시공사, 인력, 자재 및 장비 분야 등에 투입되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릉시는 2022년부터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7곳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속초시는 6월 4일, 동명항 일원에서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합동 해안, 항·포구 정화 활동 및 해양환경 보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속초해양경찰서가 주관하고 속초시에서 지원했으며, 롯데리조트, 해양환경공단, 대한적십자사 속초시협의회, 명예해양환경감시단, 동명항 등 총 80여 명의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동명항 방파제를 비롯해 영랑동 해안 일대의 해양을 정화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해양환경을 관리하는 관계기관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시에서는 이번 활동이 생활 속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속초시는 취약 해안 폐기물 관리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하여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쓰레기 수거·처리 업무를 펼치고 있다. 또한, 투기 행위를 감시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사전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해양쓰레기의 60%가 육지에서 흘러들어온 것으로 알려져있다”며, “시민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새 정부의 출범과 지역 국회의원의 요직 내정 등 정치 구도의 변화를 굵직한 지역 현안 해결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은 21대 대통령 선거를 큰 문제 없이 마무리한 선거업무 참여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선거 관련 근무자에게 대체 휴무를 통해 충분한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새로 출범하는 정부의 국정 철학과 연계한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정부가 바뀌면 국정 철학과 정책 기조에도 변화가 생긴다”며 “이에 발맞춰 우리 시의 사업 당위성을 재정립하고, 국비·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그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리 지역 국회의원이 새 정부의 중책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고, 정부의 예산 편성 흐름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그런 점에서 지금은 쉽게 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다. 정세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탕정신도시 2단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시의회는 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경) 제2차 회의를 열고 안정적인 행정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활동계획 채택 ▲ 2025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위는 특위 운영 방향과 활동 방법 등을 확정하고, 소관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 추진 상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시민들이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직접적인 홍보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0시 축제 등을 적극 활용하여 대시민홍보 대책 마련 및 시민 공감대 형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도 기본적인 홍보 방향에 대해 질의하며 통합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우려와 단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소통하고, 지역방송 등 자치구 설명회 등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래 의원(국민의힘, 동구2) 역시 시·도민 공감대가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 가장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