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정보 취약 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중랑구 디지털 상담소’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구는 기존 전화나 방문으로만 예약할 수 있었던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제부터 디지털 상담소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전화나 방문뿐 아니라, 언제든 간편하게 인터넷으로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중랑구 디지털 상담소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일대일 밀착 상담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간 관계없이 언제든 인터넷 예약이 가능해지면서 구민들의 더욱 활발한 이용이 기대된다. 구는 예약 시스템 개선과 더불어 1인당 상담 시간도 20분에서 30분으로 늘렸다. 더욱 다양한 궁금증을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상담은 전화 상담과 대면상담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간단한 상담을 원하면 전화로 진행할 수 있으며, 대면상담을 원할 시 사전 예약 후 구민 스마트 교육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인터넷 예약 방법은 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2023 서울특별시 재난 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주최,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재난이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 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응급의료 대응이 잘 이뤄지도록 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 신속대응반 약 150명이 참가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이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 시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현장 응급 의료소를 운영하게 된다. 이때 중증도에 따른 환자 분류와 응급처치, 사상자 현황 파악, 인근 병원 분산 이송 등의 대응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해야 한다. 재난 현장에 긴급 투입되는 만큼 현장 대응능력이 강조된다. 대회는 이러한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다수 사상자 사고 현장 대응 도상 훈련’과 재난법령 및 재난 응급의료 비상 대응 지침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는 ‘재난 골든벨’로 진행됐다. ‘다수 사상자 사고 현장 대응 도상 훈련’은 ▲중증도 분류의 정확성 ▲의료기관 분산 이송의 적절성 ▲현장 의료수요 파악의 적절성 등의 항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3일, 중랑구에서 ‘망우역사문화공원 둘레길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열렸다. 망우본동 주민자치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걷기대회는 중랑구의 대표 명소인 망우역사문화공원을 가족과 함께 걸으며 화목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도 이날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걷고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 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걷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값진 시간을 마련해주신 망우본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망우역사문화공원 둘레길은 역사와 문화를 품은 가치 있는 곳일 뿐만 아니라 경치도 참 아름다운 곳이니만큼, 많이 방문하셔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아우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중랑구치매안심센터는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9월을 치매 극복의 달로 지정하고, 지역 내에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중화2동, 면목2동, 면목4동, 신내1동을 순회하며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아우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명칭인 ‘아우름’은 모든 것을 하나로 껴안는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는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치매 환자들이 지역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인식개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들은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치매 환자들은 살던 곳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캠페인은 ▲치매 관리 사업 안내 및 치매 관련 정보제공 ▲두뇌 훈련 초성 퀴즈 ▲전통 놀이 체험 ▲인지 건강 프로그램 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면목2동 동부시장에서는 치매 환자 발견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매 안심 상점 ‘치매동행터’ 발굴도 함께 진행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구민들의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 4월부터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무료 법률상담은 주민들의 수요가 갈수록 높아져 지난해에는 월 4회에서 5회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기도 했다. 구는 질 높은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지방변호사협회의 추천을 받은 변호사를 상담관으로 구성하고 있다. 상담은 매주 월요일 및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진행되며, 상담실은 중랑구청 1층 전문가상담실에 마련된다. 상담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상담 분야는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행정, 민사, 형사, 가사 사건에 관한 것부터 행정처분에 관련된 법률상담 및 법률해석, 그밖에 법률적 자문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상담이 필요한 구민은 중랑구 기획예산과에 전화 또는 방문해 예약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문가가 아니라면 막막할 수밖에 없는 크고 작은 법률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드리고자 매년 전문가들을 모셔 무료로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이 활용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이달 17일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중랑구약사회와 함께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중랑구보건소, 중랑구약사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구의 대표 명소인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은 구민과 방문객들에게 마약류의 폐해에 대해 알리고, 올해 시작한 보건소의 마약류 익명 검사를 안내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모든 구민들을 마약류 노출과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마약 유통이나 피해 사례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중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보건소는 청소년들을 유해 약물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내 초중고에 방문해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인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젝트 ‘우리 회사 건강 어때?’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젝트 ‘우리 회사 건강 어때?’는 평소 직무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으로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행 중인 대상 기관은 서울특별시북부병원과 이마트 상봉점 등 3곳이다. 프로젝트는 올해 12월까지 이어진다. 이달 6일에는 중랑구보건소가 서울특별시북부병원을 찾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스크리닝’ 행사도 진행했다. 건강 스크리닝이란 전반적인 검사와 측정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건강관리 방법이다. 행사에서는 체성분 측정으로 비만도를 확인하고 일대일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했고,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등 총 6가지 항목의 체력 측정도 진행해 체력인증서도 발급했다. 이외에도 열량 퀴즈, 금연 교육,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을 마련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업무에 지쳐 건강 챙기기에 소홀해지기 쉬운 직장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개발하여 운영 중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9월 1일 환경부가 지정하는 ‘2023년 2회차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은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자가 지정을 신청하면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 등을 심사하여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은 ‘모여라! 중랑구 동물친구들’, ‘기후위기요원의 숨겨진 비밀’ 프로그램 2가지다.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수업인 ‘모여라! 중랑구 동물친구들’은 유아동네숲터에서 해설을 들으며 중랑구의 자연환경을 탐구하고, 자연생태를 직접 관찰하는 수업이다. 또한 ‘중랑생태환경지도’ 놀이교구와 미술활동을 통해 나와 동물들이 지속가능하게 공존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생태 프로그램이다. ‘기후위기요원의 숨겨진 비밀’은 기후위기요원이 된 학습자가 태블릿PC를 활용해 서울시와 중랑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 문제와 미션을 해결하며 학습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지난 21일, 다가오는 유관순 열사 순국일(9월 28일)을 기념해 망우역사문화공원 유관순 열사 합장분묘 묘역에서 순국 제103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와 함께 주최한 추모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를 비롯해 시의원 및 구의원, 서울북부보훈지청장, 광복회 중랑구지회장, 이화여고총동문회장 및 교장, 유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념사와 추모사, 헌화, 추모글 낭독, 추모곡 공연, 추모글 남기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순국 제103주기 추모식을 통해 치열한 시대를 살다 간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뜻과 정신이 널리 계승되길 바란다”라며,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역사가 담긴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주민들과 함께 소중한 기억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20일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만 13세 이하 어린이부터 임신부, 어르신, 취약계층 등 총 12만 명을 대상으로 순차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접종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의료급여수급자 등 취약계층이다. 특히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만으로 제한하지 않고, 모든 장애인으로 자체적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올해 생애 처음으로 접종하는 9세 미만 어린이는 지난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했고,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10월 5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혼잡을 막기 위해 연령대를 나눠 실시한다. ▲만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만 70세부터 74세는 10월 16일부터 ▲만 65세부터 69세는 10월 19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장애인과 의료급여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10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다.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은 전국에 지정 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빈틈없는 ‘추석 종합대책’ 추진에 나선다. 구는 ▲구민 안전 확보 ▲소외이웃 지원 ▲교통안전 강화 ▲생활 불편 해소 ▲명절 물가 안정 5개 분야 24개 과제를 마련하고, 연휴 기간 주민 불편 해소와 긴급 상황 대처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직원 1,154명이 근무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먼저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재확산 방지에 힘쓴다.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중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청소대책도 꼼꼼하게 마련했다. 연휴 동안 청소대책반을 별도로 편성해 운영하며 불법 폐기물 수거 등 각종 청소 민원을 처리한다. 연휴 시작 이전인 26일, 27일에는 집중 청소를 시행할 예정이다. 10월 4일에는 연휴 동안 쌓인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대청소로 마무리한다. 연휴 중 28일~30일은 쓰레기 수거 중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1일, 중랑구 중화동과 묵동 일대에 지정된 중화재정비촉진지구 일부를 해제하는 계획 변경이 결정 고시됐다. 이번 결정으로 중화1·3재정비촉진구역을 제외한 그 밖의 구역 전체가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됐다. 이번 재정비촉진지구 변경으로 해제가 된 구역들은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른 대규모 개발이 아닌, 주민이 원하는 방향의 소규모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재정비촉진지구는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 시설 정비 등의 사업을 광역적으로 계획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대상 지역이 넓은 만큼 개발에 긴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반면 소규모 개발은 인허가 기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민간의 정비계획 수립이 가능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에 구는 중화재정비촉진지구 일부를 해제하고 모아타운 등의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방향을 돌려 신속하게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해제된 구역 중 중화2동 329-38 일원은 지난달 발표한 서울시의 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에서 추가로 선정되며, 중랑구 주택개발 사업은 더욱 가속도가 붙었다. 구는 계획 변경이 결정되기까지 서울시와 계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19일, 중랑구 묵동 다목적체육관에서 구민 모두 어울려 하나 되는 ‘2023 중랑구어울림생활체육대회’가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총 25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를 이뤄 체육 경기에 참여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화합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참여자 전원이 함께한 명랑운동회부터 스포츠스태킹, 실내 조정 등 다양한 장애인체육 종목도 진행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몸으로 부딪치고 교류하며 모두가 공동체의 일원임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다채로운 생활체육 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자살 예방 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하루 평균 36.6명에 달할 정도로 자살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 이에 구는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자살 위기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역의 자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5일 중랑중학교를 시작으로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중랑구청 등에서 열렸다. 캠페인에서는 ▲마음 안녕 포토존 ▲생명 사랑 스티커 제공 ▲스스로 마음 안녕 격려의 말 전하기 ▲마음 안녕 N행시 짓기 등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보건소가 지난 12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서울시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이란 동네 의원과 보건소가 협력하여, 어르신의 건강상담, 영양관리, 방문재활, 정신건강, 복지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보건소, 의료기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사업의 성과 및 우수 사례 등을 공유했다. 중랑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내 28개소의 의료기관과 연계해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퇴원환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만성질환 관리, 영양교육, 운동관리 등의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적인 건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