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새해 꿈이룸 명상&요가’ ,‘CJ와 함께하는 명절맞이 한식 상차림’ 등 1인 가구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중구는 ‘새해부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자’라고 마음먹은 1인 가구 20명을 모집해 지난 10일부터 명상 ․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명동 아트브리즈에서 오는 24일까지 총 3회 운영 예정이다. 이웃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고 수다도 떨고 싶다면 '명절맞이 내가 차리는 한식 상차림' 요리 강좌가 제격이다. 모둠만두떡국, 사골파불고기, 동그랑땡, 잡채 등을 만들고, 요리가 완성되면 한식당에 온 것처럼 둘러앉아 만찬을 즐길 수 있다. 요리 강좌는 오는 24일 11:00~13:00, 26일 15:00~17:00에는 CJ 더키친 쿠킹스튜디오(동호로 330)에서 회차별 12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CJ 제일제당에서 강사, 재료, 장소 등 수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중구 1인 가구 카페 ‘더 싱글즈’에서 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나날이 늘어가는 1인 가구에게 중구가 식구가 되어줄 것”이라며, “1인 가구가 지역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방학을 맞이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 ‘꿈꾸는 나의 미래, 비법 전수’를 실시한다. 진로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시작하는 시기에 학생들이‘꿈’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강의다. 진로‧진학 지도 전문가 미래진로연구소 추현진 대표가 △진짜 미래를 준비하는 현실진로의 비밀 △자유학기제? 맛보기! 미리 준비하기! △너의 뇌와 싸우라! 습관의 공부법 △학습 태도는 곧 인성, 태도가 인성을 만든다를 주제로 1월 27일부터 4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강의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매 차시 부여되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진로 찾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특히 참여 학생에게 제공되는‘나의 꿈 다이어리’를 잘 활용하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구체적인 접근을 시도할 수 있다. 특강 신청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앞서 중구는 초등학교 5~6학년 16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투어, 서울대학생 멘토와 진로 설계, 서울대 전공 탐색 등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본예산 심의에서 부당하게 삭감된 사업예산을 반영하여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73억 원을 편성했다. 구는 ‘민생 예산을 다시 살려내라’라는 주민들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구의회에 예산의 원상복구를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 구민들은 그동안 구의회가 상식을 벗어난 방식으로 예산을 심의 ‧ 의결했다고 지적해 왔다. 주민의 평온한 일상생활을 유지해 주는 계속 사업을 ‘쪼개는’행태, 안정된 조직 운영을 저해하는 필수 경비 삭감 등이 주민들에게 불안을 일으켰다는 반응이다. 이에 구는 폐기물 처리 수수료 등 민생과 직결된 법적 필수 사업에 대해 중구의회에 재의를 요구하는 등 강력하게 항의해왔다. 또 새해부터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대표가 구청장 면담을 통해 예산회복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구는 주민들이 체감하는 심각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최대한 앞당겨 추경 예산안을 마련했다. 구는 12일 추경 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의 주요 내용으로는 ▲ 마포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 반입 수수료(15억원), 구민 문화예술 혜택 제공하는 문화재단 운영비(5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11일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열린 서울 중구의 새해 구정 설명회 풍경은 그야말로 응원과 웃음의 향연이었다. 60여 명의 주민이 릴레이 형식으로 새해 덕담을 펼치는 자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건강, 내 편, 푸른 용, 희망, 행복, 행운, 화이팅, 대박, 웃음이었다. 행사장 500석이 꽉 들어찬 가운데 화기애애한 덕담 무대에서 주민들은 서로를 보듬고 토닥였다. 각계각층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개성 넘치는 덕담을 주고받았지만, 모두 같은 마음으로 주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했다. 덕담은“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부터, “내 편 중구를 세 번 외칩시다”, “중구 화이팅 해요” 등 힘찬 응원과 푸른 용의 해가 가져다줄 행운을 소망하는 말로 이어졌다. 남산고도제한 완화,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회현동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민간투자 심의 통과 등 중구가 주민과 함께 달성한 그간의 성과를 언급하며 격려하는 덕담도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은 30초의 발언 시간을 지킨 주민에게 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주어진 시간을 다 썼는데도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 다산동에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다산성곽마을 모아센터(동호로 17가길 19)’가 10일 문을 열었다. 모아센터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이 통합적으로 마을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재개발·재건축 추진이 불가능한 곳에 아파트 못지않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자 중구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했다. 첫 사업지로 남산자락에 있는 다산동이 선정됐다. 다산동은 경사로에 낡은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고 도로가 좁아 통행이 쉽지 않다. 구는 이러한 열악한 주거환경에 마을 관리 서비스가 가장 필요하다고 보고 다산동 주민커뮤니티시설인 담소정 2층에 모아센터를 들였다. 앞으로 모아센터는 ▲마을 환경 관리(청소, 방역 및 소독), ▲마을 안전 점검 (우범지역 순찰, 재해·재난 대응), ▲주민 편의 (물품배달, 간단 집수리, 커뮤니티 시설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6명의 근로자들이 3인 1조가 되어 교대로 근무한다. 경사지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물품배달과 ‘간단 집수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 홍보담당관 뉴미디어팀 직원들은‘24시간이 모자를 지경’이다. 뉴미팀에서 사업 홍보영상을 만들면 ‘대박’이 난다는 입소문을 타고 구청 각부서 마다 영상 의뢰가 쏟아지는 바람에 촬영 스케줄이 나날이 빡빡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무거운 장비를 이고 지고 중구 곳곳을 누비는 일은 고되기도 하지만“우리가 만든 영상에 울고 웃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찾는다”라고 팀원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영상에 기승전결의 스토리를 엮어 내는 것은 주로 정강민 팀장의 몫이다. 그 어떤‘노잼’이야기도 정강민 팀장의 손을 거치면‘꿀잼’콘텐츠로 변신한다. 뉴미팀이 만든 영상은 언론사 기자들도 깜짝 놀랄 정도다. 중구가 제공하는 자료 화면을 본 기자들은 한결같이 “중구 영상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쓴다”라며 ‘엄지척’을 날린다. 중구 유튜브 채널에는 사업 홍보영상뿐 아니라 ‘인간극장 중구청의 하루’, ‘이런 신입 또 없습니다’, ‘역대급 킹받는 상사’ 등 직장 생활의 이모저모 등을 연재하고, 지역의 역사와 명소, 동네 맛집 등 풍성한 정보를 올린다. 보이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9일 방한용품 꾸러미를 제작해 취약계층 80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각 동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 30여 명이 꾸러미 제작 봉사에 나섰다. 털장갑, 귀마개, 머플러, 털 실내화, 핫팩, 무릎담요 등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물품 6종을 두 시간에 걸쳐 담았다. 방한용품 꾸러미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중 건강에 이상이 있는 집중관리주민에게 우선 전달됐다. 한파에 취약한 환경에 노출된 쪽방촌 거주자 등에도 차례로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주민센터, 노인시설, 복지시설 등 총 70곳에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파쉼터란 한파가 불어닥치면 주민 누구나 들어가 몸을 녹일 수 있는 공간이다. 구는 한파쉼터 위치와 겨울철 화재 예방 요령 등을 주민에게 SNS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기후 위기로 추위가 갑자기 찾아오고 기온도 급격하게 떨어져 겨울 한파가 더 춥게 느껴진다”라며, “구가 주민들과 함께 마련한 방한용품 꾸러미로 추위에도 든든하고 따뜻하게 겨울 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6일까지 을지로 유니크팩토리에서‘청년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기소개서 특강 △면접 특강 및 실습 △일대일 컨설팅 및 자기소개서 첨삭 △인사담당자 및 기업재직자 토크콘서트 등 구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알찬 강의가 1월 중 총 6회, 17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된다. △스마트스토어 시작하기 △챗지피티로 블로그 수익화하기 △창업경험자와 현직자의 토크콘서트 등 창업의 기본에서 실전까지 5일 동안 20시간 걸쳐 두루 다룬다. 대기업과 공기업, 외국계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비롯해 창업가, 대기업 재직자 등과 만날 수 있는 토크콘서트는 이번 교육의‘백미’다. 입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창업 노하우 등 평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9일(화) 진행된 첫 수업에서 청년들을 만나 “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 준비 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온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비용 걱정 없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새해에도 임신부터 출산까지 단계별 촘촘한 지원으로 부모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준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산모 1인당 산후조리 비용 100만 원을 지급했다. 지난 한 해만 산모 418명이 혜택을 입었다. 새해부터는 서울시에서 지급하는 산후조리 경비 바우처가 더해져 총 150만 원이 지급된다. 산후조리비용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중구에 거주한 주민이다. 신청은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중구는 또 몸이 무거운 임신부를 위해 청소, 세탁 등 집안일을 대신해줄 가사도우미를 보내준다. 중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임신부라면 최대 5회, 1회 4시간씩 가사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중위소득 150% 이하 맞벌이 또는 다자녀가정은 서울형 가사 돌봄서비스를 최대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 출산양육지원금 지급도 계속된다. 아이 출생일 기준 12개월 이상 중구에 거주한 부모를 대상으로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300만원, 넷째아 500만원, 다섯째아 이상은 1,000만원을 준다. 지난해 중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 엄병숙 팀장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서울지방보훈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중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일상에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지난해 7월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공공시설물 이용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중구청 지하 주차장 2면을 비롯해 총 8개 공공주차장에 16면의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확보했다.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를 초대해 현판식을 개최하며 함께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중구는 지난달 초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위해 일선에서 노고가 컸던 엄병숙 복지기획팀장을 공훈자로 추천했다. 주차면 16면 확보는 주차 공간이 부족한 중구 현실을 비춰보면 값진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엄병숙 팀장은 관계자들과 의견을 듣고,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합리적인 규모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제정을 꼼꼼히 살피고 실행을 위한 예산확보 과정도 빈틈없이 챙겼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우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새해 새로운 장소, 이색적인 형식으로 주민들과 첫만남을 가진다. 중구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신세계남산(중구 장충단로 180)’트리니티홀에 주민 2,000여 명을 초대해 ‘2024 새해 구정설명회’를 열고 신년사, 주민 덕담 릴레이,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그간의 신년 인사회와 차별화하기 위해 올해 중구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마련한다. 80여 명의 주민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릴레이로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것. 사전에 영상으로 남긴 덕담까지 약 100여 명의 중구민이 참여해 새해 바람과 희망을 나누며 갑진년을 의미있게 출발한다. 행사가 열릴 ‘신세계남산’은 지난해 11월 새로 문을 연 신세계 도심 연수원이다. 남산 조망권을 자랑하는 5층의 ‘테라스남산’을 중구민에게 개방하고 있어 중구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강연 형식의 신년사를 통해 그간 주민과 직원이 함께 이뤄낸 주목할만한 성과들을 공유하고 새해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한 해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남산 고도제한 완화 추진 △명동 옥외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지역주민이 보다 편안하게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공공체육시설 중구민 우선 등록제’를 실시한다. 새해부터 중구민은 다른 지역 거주민보다 먼저 체육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이 되는 공공체육시설은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손기정문화체육센터,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장충문화체육센터, 훈련원공원종합체육관과, 무학봉체육관 등 7개 시설로 모두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중이다. 2월에 운영되는 프로그램부터는 등록 시기가 매달 전월 ▲19일(중구민 재등록회원) ▲21일(중구민 신규회원) ▲23일(타구민 재등록회원) ▲25일(타구민 신규회원) 순으로 구분된다. 중구민은 매월 19일과 21일에 온라인 또는 현장 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3월 프로그램 접수 기간인 2월 19일부터 가능하다. 중구에 살지 않지만 중구에서 생활하는 학생·직장인·사업자는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없으며, 현장 신청을 하는 경우 우선 접수 대상으로 보고 중구민과 같은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중구민 우선등록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세수가 줄어 지자체마다 고민이 깊어가는 가운데 서울 중구가 지난해 체납 차량 번호판영치 업무에서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세입 실적을 거둬 주목받고 있다. 번호판영치란 지자체가 자동차세나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을 체납한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가는 것을 말한다. 차주가 미납된 세금 등을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구 세입을 확충하고 공정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중구가 2023년 번호판을 영치한 차량은 2022년에 비해 1,415대가 늘어난 3,240대이며, 징수액은 2022년과 비교해 92%가 증가한 8억8천4백만원에 이른다. 이 같은 성과의 숨은 공신은 지난해 6월 도입한 ‘구 공영주차장 연계 번호판 영치 알림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을 출입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 인식해 체납 차량임이 확인되면 단속요원 전용 단말기로 주차장 위치, 차량번호, 체납내역 등의 정보가 전송돼 신속하게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22년 3월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19곳에서 이미 운영 중이던 시스템을 중구 공영주차장 24곳 전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0일, 18일, 19일 3일간 동국대학교에서 ‘2023 겨울방학 전공 체험 멘토링’을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75명이 대상이며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봉사 동아리 ‘페인터즈’ 학생 12명이 멘토로 함께한다. 이번 멘토링은 흥미를 돋우는 주제들로 다채롭게 꾸려져 방학 기간 중 ‘놀면서 배우자’는 취지를 살렸다. ‘대학 전공을 연계한 프로그램’들로 짜여 멘티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거짓말 탐지기 만들기(전자전기공학부) △스털링 엔진 만들기(건설환경공학과) △영화 클립 제작하기(영화영상학과) 등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위주로 구성됐다. 범죄 수사 과정을 알아보고 지문 감식, 몽타주 등 수사 기법을 체험해보는 △범인을 찾아라(법학과)와 나라별 부스를 운영하며 직접 홍보·경영 전략을 세워보는 △글로벌 시장놀이(경영학과·회계학과·광고홍보학과 등)도 있다. 실내 벽화 그리기도 진행한다. 관내 곳곳에 벽화 봉사활동을 다수 진행해 온 동아리 ‘페인터즈’와 함께 벽화를 그리며 분업과 협동의 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주민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기 위해 2024년부터 각종 행정‧복지 서비스 혜택을 확대하고 지원 대상을 넓힌다. 구는 ‘안전 중구’를 최우선으로 내걸고, 모든 주민이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생활안전보험을 가입해 준다.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과 외국인은 누구나 오는 2월 9일부터 1년 동안 자동으로 생활안전보험에 가입된다. 상해 의료비 1인당 한도가 지난해 30만 원이었던 것이 50만 원으로 상향된다. 올해 신설된 장례비는 800만 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어린이가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해 다치면 100만 원 한도에서 치료비도 지급한다. 새해부터는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가 간편해진다. 중구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빼기’ 서비스를 통해 배출 신고와 수수료 납부가 24시간 가능해진다. 복지 혜택도 더욱 확대된다. 저소득 장애인 전동보장구 수리비의 경우 배터리 교체 비용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5세~18세 유‧청소년 취약계층에 지급하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월9만5천원에서 10만 원으로 지원금액이 늘어난다.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의 지원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