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 서림동에 위치한 버스 차고지가 서울 서남권 대표 창업 허브 ‘서울창업허브 관악’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가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지원 종합거점’이다. 이는 사무공간을 비롯한 종합 인프라부터 사업 전략 고도화, 투자자 매칭 등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 연계까지 지원한다. 구는 민선 7기부터 지역 내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해 추진해 온 중장기 비전인 ‘관악S밸리 조성’을 위해 창업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에 구는 서울시에 지역 내 공공부지를 활용한 ‘서울창업허브 관악’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와 정책적 논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오랫동안 시내버스 차고지로 활용해 온 관악구 서림동의 신림3공영차고지 일대를 청년과 기술 창업 중심의 미래 산업 거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가 지난 17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시내버스 차고지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라며 “이번 결정으로 기존의 시내버스 차고지 기능은 폐지되고, 서울창업허브 관악 조성 사업이 추진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지난 8월 금천구,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장애인기업 이음과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저장강박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재원 부족과 인력 한계로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협약을 계기로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상 가구의 주거 위생 문제는 물론, 인근 이웃의 악취 민원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비를 2025년 500만 원을 시작으로 2026년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장애인기업 이음은 2026년에도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서비스 의뢰 시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장가 대비 70% 수준의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복지플래너, 통합사례관리사, 통통희망나래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이웃신고 등을 통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문화재단이 안애순 컴퍼니와 손잡고 오는 2026년 1월 22일부터 23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춤이 말하다: 문소리x리아킴'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재임 당시 '춤이 말하다' 시리즈를 흥행시키며 렉처 퍼포먼스의 지평을 넓힌 안애순의 안무가의 신작이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문소리와 글로벌 K-댄스의 주역인 안무가이자 디렉터 리아킴이 한 무대에 올라,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압도적인 시너지를 예고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강북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과 ㈜정성메디칼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신작으로, 전국 10개 문화재단(강북·강남·강동·고양·광명·광주시·구로·금정·남동·용인)이 힘을 모아 공동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무대 위에서 펼쳐질 두 예술가의 진솔한 고백도 기대를 모은다. 배우 문소리와 안무가 리아킴은 어디에서도 들려주지 않았던 내 인생 속 춤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직접 전하며, 이색적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광화문광장과 인왕산에서 신년 카운트다운과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광화문스퀘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서 여는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는 31일 23시부터 자정 이후 30분까지 총 1시간 30분간 이어진다. 광화문스퀘어 민관 합동협의회, 동아일보사, KT, 디지틀조선일보,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해 자유표시구역 내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로 국내 최대 규모의 카운트다운 쇼를 동시 송출하는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한국의 시간을 달려 미래로 향하는 붉은 말’ 콘텐츠다. 붉은 말의 불꽃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국의 역사, 정체성, 문화적 자산, 세계적인 힘, 미래 비전을 7개 장면으로 풀어낸 초대형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광화문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을 캔버스 삼아 한국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장엄하고 아름다운 비주얼 언어로 표현했다. 아울러 한국 전통을 살린 광화문 패션로드와 윤민수, 바밍타이거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또한 6시 30분부터는 청운공원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방배보건지소 이용 주민의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존 방사선실과 민원실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교육실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방배보건지소는 기존 보건사업에 더해 재활치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 운영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구는 이번 리모델링에서 방사선실에 구분벽을 새로 설치하고 노후화된 벽면, 탈의실 장 등을 보수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 좁았던 민원실의 안내·접수 공간을 확장하여 민원인 이용 편의성도 한층 개선했다. 아울러 방배보건지소 내에 자리했던 서초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전으로 확보된 공간에 주민 교육실인 ‘건강배움터’를 만들어 주민 대상 건강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용 공간도 마련했다. 그동안 방배보건지소는 자체 주민 교육공간이 부족해 타기관 대여나 임시 공간 활용으로 교육을 운영한 바 있으나, 건강배움터 조성으로 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교육 서비스 수준 향상이 기대된다. 향후 건강배움터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중화1동 195-2번지 일대의 ‘중화우성타운 재건축 정비사업’이 지난 18일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통합심의는 건축·경관·교육 분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으며, 해당 부지에는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 동, 총 219세대를 건립하는 계획안이 조건부로 확정됐다. 중화우성타운은 지난 7월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사업성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특히 이번 재건축은 단지 내 편의시설을 인근 주민과 공유하는 ‘열린 단지’로 계획됐다. 고령 서비스시설과 어린이놀이터, 개방형 운동시설 등을 배치해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상생 요소를 강화했다.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과 교통 여건 개선도 병행한다. 기존의 주차구역을 단지 내부로 수용해 좁았던 도로 폭을 넓히고, 일방통행 구간을 양방통행으로 개선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보도 폭을 넓게 확보해 초등학생 등 보행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즐길 수 있는 ‘중랑구 어린이 눈썰매장’을 오는 12월 3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용마폭포공원에서 운영한다. 어린이 눈썰매장은 매년 방학 기간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랑구의 대표적인 겨울 놀이 공간이다. 오는 30일 오전 11시, 용마폭포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눈썰매장에는 처음 도입되는 봅슬레이 슬로프를 비롯해 눈썰매 슬로프, 눈놀이 동산, 포토존 등이 조성됐다. 여기에 다양한 겨울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아이들이 더욱 풍성하게 눈썰매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안전 점검과 시설 정비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안전한 이용을 위해 방문객은 반드시 개인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구는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시행하는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구민 참여로 선정한 ‘2025년 용산구 10대 뉴스’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2,126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제시된 주요 정책 가운데 3개 사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투표했다. 득표수를 합산해 상위 1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결과는 29일 용산구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10대 뉴스에는 도시의 미래 비전과 함께 주민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 정책들이 고루 포함됐다. 1위는 ‘도심 속 휴식공간 이태원 힐링로드 조성’ 사업으로, 690표(10.2%)를 얻었다. 이태원전망대에서 녹사평광장, 용산구청사 힐링정원으로 이어지는 힐링로드는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과 쉼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힐링로드의 출발점인 이태원전망대는 전망 공간과 툇마루 시설을 확장하고, 계단형 좌석과 벽천분수, 미디어아트를 도입해 낮과 밤 모두 머물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어지는 녹사평광장은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을 통해 놀이공간과 그늘막 쉼터, 미디어월을 갖춘 ‘머무는 광장’으로 재탄생했다. 종착점인 용산구청사 힐링정원은 실내 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병오년을 맞아 활기차고 희망찬 한 해의 출발을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26년 새해 첫날 오전 7시, 용왕산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2동에 위치하고 있는 용왕산은 해발 78m의 나지막한 산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삼면이 탁 트여 서울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서울 정도 600년을 기념해 조성된 팔각형 정자 ‘용왕정’은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양천구는 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해맞이 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 용왕정 주변 데크 확장공사를 추진해 관람 공간을 넓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주민 화합과 소원 성취를 함께 기원하는 문화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천지풍물단의 풍물패 길놀이 공연과 국악 아카펠라 밴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천의 희망과 미래, 발전을 염원하는 대북 타고, 해돋이 카운트다운과 일출 감상, 희망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새해 소원지 쓰기 ▲타로카드로 보는 신년 운세 ▲캘리그라피로 새해 소망 문구 및 가훈 쓰기 ▲캘린더 만들기 ▲소원 윈드벨 만들기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8일 직장운동경기부 인라인롤러 선수단의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해 은평구 인라인롤러 선수단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수단 성과 보고, 퇴임감독 공로패 수여, 선수단과의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은평구 인라인롤러 선수단은 올해 9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3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1개 등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국가대표 방조양·나영서 선수 등 2명을 배출하는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은평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선수단의 우수한 성과를 함께 자축하는 한편, 앞으로도 부상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훈련과 경기에 임해 구민에게 자부심이 되는 선수단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선수는 “은평구의 상징인 파발이가 인라인을 타고 달려가는 엠블럼이 선수단의 모습과 닮아서 재밌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로써 내년에도 파발이처럼 빠르게 달려 지역에 더 많은 금빛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경기도 파주시와 양 지역 간 상호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 증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첫 실무 협의를 시작으로, 그간 여러 차례에 걸친 실무진 논의를 거쳐 성사된 공식 교류다. 양 지자체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은평구청장과 파주시장 등 단체장을 비롯해 은평구의회 및 파주시의회 의장과 의원, 민간단체 관계자 등 양측을 대표하는 각계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을 기념해 은평구는 은평한옥마을을 담은 백자 도판 기념패를, 파주시는 감악산 출렁다리 기념패를 각각 전달하며 상호 우의를 다졌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천년고찰 진관사를 관람하고 사찰음식을 체험하며 은평구의 ‘북한산 한(韓)문화’의 가치와 지역 문화자원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은평구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파주시와 교통·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문화재단과 함께 2026년 1월 1일 오전 7시, 삼성해맞이공원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2026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삼성해맞이공원은 일출과 함께 한강의 탁 트인 경관을 배경으로 청담대교와 롯데타워,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해맞이 명소로 꼽힌다. 이번 행사는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함께 맞이하며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희망찬 새 출발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힘찬 대북공연으로 막을 연다. 웅장한 북소리는 새해의 시작을 알리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해가 떠오르는 시각에 맞춰 진행되는 카운트다운은 새해를 향한 기대와 설렘을 극대화한다. 이어 소원 쓰기와 신년운세 뽑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바람을 적고 서로의 새해 다짐을 응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26년 병오년이 구민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강남의 반세기 발자취 위에서 미래 100년을 향해 내딛는 첫해를 구민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내년 1월 5일부터 온라인 학습 플랫폼 강남인강(edu.ingang.go.kr)에 비상교육의 과학 참고서 ‘오투’ 교재 기반 중등부 강좌를 새롭게 선보인다. 과학 참고서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아온 ‘오투’를 온라인 강좌로 정식 개설해 전국 중학생 학습자에게 수준 높은 과학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투 중학 과학’은 2002년 첫 발행 이후 누적 2,800만 권 판매를 돌파한 교재로, 과학 참고서 분야 최고 인기 교재로 꼽힌다. 지난해 8월 실시한 강남인강 선호 교재 설문조사에서 ‘회원이 가장 추천하는 교재’ 1위(51%)를 기록했다. 강남인강은 그동안 주요 출판사 인기 교재와 협업해 온라인 강좌를 제작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강의를 구성했다. 강좌는 중1·중2 대상 강의와 중간·기말 압축 특강으로 구성되며, 중1 과정은 총 147강, 중2 과정은 총 198강으로 운영된다. 강좌 개설을 기념한 기대평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남인강 홈페이지에서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오투’ 강좌 기대평 이벤트를 열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026년 1월 1일 병오(丙午)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개화산 정상(금낭화로17길 213)에서 ‘2026 개화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개화산은 해발 128m의 도심 속 산으로, 한강을 사이에 두고 행주산성과 마주한 강서구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다. 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구민과 함께 바라보며 55만 강서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강서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시낭송을 시작으로 길놀이, 팝페라 공연과 타악 공연이 차례로 펼쳐지며 새해 아침의 분위기를 힘차게 연다. 오전 7시 30분부터는 본행사가 진행된다. 개회 선언과 함께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과 재물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대북타고’가 세 차례 울려 퍼지고,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새해 덕담과 신년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참여 주민들이 새해 소망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일출 예정 시각인 오전 7시 47분에는 해돋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축포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참석자들은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는 화합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며, 명실상부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선도 지역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충주시는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25년 지역상권 활성화 성과 공유회’에서 충주 원도심상권활성화 사업단 민경석 단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해당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충청권 지자체 담당자와 사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된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경석 단장은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추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조성에 앞장서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그린감성’,‘추억거리’,‘FUN 상권’,‘희망상권’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특화거리 조성 △상인자생력 강화 △통합브랜드 개발 등 두드러진 성과를 올리며, ‘2025년 지역상권 활성화사업’ 우수사례로서 발표를 진행해 그 성과를 공유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