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역 내 스마트도시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구성원 간 스마트 미래도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10월 25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3 동대문구 스마트도시 사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9월 16개 부서에서 17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제출받았고, 10월 18일 스마트도시, ICT, AI 분야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동대문구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의 1차 심사를 통해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경진대회 당일인 25일 오전에는 1차 심사에서 선정된 10개 사업에 대한 각 부서의 발표가 진행됐다. 최종심사는 동별 추천받은 14명의 주민평가단의 심사점수와 1차 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총 6개 사업을 선정했다. 경진대회 심사결과, ▲최우수상(1개)은 지역보건과 ‘로봇재활시범사업’, ▲우수상(2개)은 복지정책과 ‘고독사 예방사업’과 도로과 ‘지하차도 진입차단 전광표지판 설치사업’이 선정됐고, ▲장려상(3개)은 교통행정과 ‘스마트 쉼터 사업’, 부동산정보과 ‘중랑천 자전거길 및 체육시설 스마트 기초번호판 설치사업’, 교육지원과 ‘스마트스쿨 조성 지원 사업’이 받게 되며 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1일 선농단역사문화관 오픈 세미나실에서 ‘클래식이 있는 뮤지컬 : 먼나라 이웃나라-영국여행’ 공연을 선보인다. 이원복 작가의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은 만화 작가인 빵떡모자 아저씨가 엉뚱발랄 소녀 독자와 함께 책에서만 읽을 수 있었던 영국 역사를 눈앞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선농단역사문화관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연극 ▲수준 높은 클래식 라이브 연주 ▲아름다운 영상이 가미된 복합 예술 공연으로, 영국의 민요·오페라·영화 등 다양한 음악과 영상을 활용하며 시대별 음악에 따라 영국의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는 뮤지컬로 재구성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11월 11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차로 개최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10월 25일(수)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포함한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삼표그룹은 동대문구 내 청·장년 취약계층 6가구의 생계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가구 당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그리고 ‘SPoon UP! 프로젝트를 통해 24일부터 27일까지 5개 사회복지시설(동대문구가족센터,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동문장애인복지관)에 커피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SPoon UP!’은 사회적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케이터링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유용재 삼표산업 사회공헌팀장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SPoon UP!’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삼표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삼표그룹에서 전한 희망의 메시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에게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2월 ‘2050 탄소중립도시’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3일 휘경동 소재 ‘웨딩헤너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에서 주관한 ‘어르신 경로 효 잔치’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하여 허은아 국회의원,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김성덕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회장 및 정성영, 손세영, 이강숙, 김창규, 서정인, 박남규, 노연우, 안태민, 성해란 구의원 등이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에서는 장구 난타 공연단을 초빙하여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식사로 갈비탕을 제공했다. 단체 회원 50여 명은 자리를 안내하고, 식사를 나르는 등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한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1인가구 어르신을 위한 세심한 사업을 추진하여 더불어 사는 동대문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도진환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제2회 답십리영화제’를 다가오는 28일,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답십리영화제’는 영화 관련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여 ‘가족과 환경’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1960년대 한국영화 전성기를 이끌었던 답십리종합영화촬영소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영화·미디어 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인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영상 문화를 누구나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영화 상영 프로그램은 총 4개의 작품이 상영되며, 박재범 감독의 영화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과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 '수라'는 영화 상영이 끝난 후 ‘관객과의 대화’ 행사가 진행된다. 유현목 감독의 한국 고전영화 '장마'는 영화 상영이 끝나고 ‘이데올로기와 가족, 치유와 화해’라는 주제로 영화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인문학 프로그램은 정민아 성결대 영화영상학과 교수가 진행하는 ‘가족과 영화, 신파와 위안 사이에서’, 맹수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진행하는 ‘지구온난화: 지속가능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8일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센터장 변미숙)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21-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일자리, 기술, 자금부족 등의 이유로 일할 기회를 찾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참여 주민들이 일하는 보람을 느끼고 지역사회 내에서 자활할 수 있게 돕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이번 ‘2021-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근로능력 있는 기초수급자 등에게 맞춤형 자활경로를 제공하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증감률 ▲참여자 교육 이수율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매출액 증가폭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지난해 추진된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간이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인센티브 지급계획에 따라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폐건전지 10개를 종량제 봉투(10L) 1개와 교환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폐건전지는 니켈·아연·철 등을 100% 재활용할 수 있는 금속자원이나 카드뮴·납·수은 등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도 함께 들어 있어 소각하거나 매립할 경우 토양오염과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고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구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폐금속의 재활용을 위해 현재 동주민센터나 공동주택 등에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을 운영하고 있으나, 건전지의 부피가 작아 무심코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금속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폐건전지-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폐건전지 10개를 모아 구청으로 방문하면 일반 종량제 봉투(10ℓ) 1개와 교환해주는 사업으로 주민 1인당 폐건전지 최대 100개(종량제 봉투 10개)까지 교환할 수 있다. 교환을 원하는 주민은 매주 월‧수‧금요일 9시부터 18시까지 구청 청소행정과(동대문구 천호대로 145, 3층)로 방문하면 된다. 사업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29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2023 동대문구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 참가할 아동․청소년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1월 11일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5층 소극장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대회 주제는 ‘아동․청소년의 참여로 변화하는 동대문구’로, 청소년 활동이나 문화예술, 안전, 인권, 생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이나 개선방안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서류 심사 결과는 11월 1일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누리집 또는 개별연락 등으로 안내 예정이며 심사를 통과한 제안은 정책제안대회에서 프레젠테이션, 연극, 노래 등 다양한 형태로 발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대상(동대문구청장상) 1명, 최우수상(동대문구의회 의장상) 2명, 우수상(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장상) 3명으로, 선정된 제안은 동대문구 아동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해당 사업부서의 시행가능 여부 검토 후 정책에 반영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 21일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청소년 페스티벌 ‘텐 페스타(TEN FEST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0월에 펼쳐지는 10대들의 스트레스 FREE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와 건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학부모를 비롯한 많은 관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무대를 즐기고, 공연을 준비한 학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중․고등학교 동아리 10개 팀이 1부 댄스&퍼포먼스, 2부 밴드 순으로 공연을 펼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오후 4시부터는 밴드 너드커넥션과 발라드 가수 케이시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공연과 더불어 숲속도서관 앞 놀이터에는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동대문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대문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동대문구 공원녹지과, 지역보건과에서 준비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반려식물 키우기, 나만의 그립톡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이필형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현황에 대한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지난 23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민선8기 들어 두 번째 운영하는 주민배심원단은 동대문구의 공약사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구민이 직접 확인하고, 구민들이 바라는 점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5개 분임조 구성 및 토의 등이 진행됐으며 공약에 대한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세심하게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대문구는 그간 추진해온 우수한 공약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4월에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2023 매니페스토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을 받은 바 있으며, 같은 해 7월은'2023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전하여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대문구 주민배심원단은 23일 주민배심원 위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10월 27일까지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새로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이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센터로 ▲독립적인 사무 공간 ▲시제품제작이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회의실 및 스마트 워크부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입주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창업교육과 컨설팅 ▲시제품 제작‧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집공고에서는 총 3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입주기간은 3년으로 연장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입주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자로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입주공고일 현재 중소·벤처기업을 설립한 날부터 7년 미만 창업자가 대상이다. 벤처 및 연구 개발업종, 정보처리 및 컴퓨터 관련업종, 게임·애니메이션 등 고부가가치산업, 정보통신, 전기전자, 의료, 바이오 등의 업종을 운영해야 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신답초등학교 등 관내 주요 통학로 7곳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우회전알리미’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부터 우회전 일시정지가 의무화됐지만 경기도 수원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초등학생이 우회전하는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등 안타까운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운전자들이 통학로 사각지대에 가려진 어린이 보행자를 사전에 확인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차량 우회전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교통사각지대 중 어린이 보행량이 많은 곳을 선정하여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 우회전 알리미’를 시범 설치했다. ‘우회전 알리미’는 설치된 AI 영상감지, 차량감지센서를 통해 차량, 보행자, 킥보드, 자전거 등 모든 사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LED 전광판, 로고젝터, 스피커 등을 활용해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양방향으로 경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신호 대기 중인 보행자가 시스템 제공 시설물을 인식할 수 있도록 시스템 설치장소에 기능을 설명한 그림을 부착했다. 이번에 시범 설치한 장소는 신답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4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3년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개인서비스업소 중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업소로 동대문구에는 현재 총 40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사업 신청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개인 사업체 중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체, 프랜차이즈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 신청은 영업자 본인 신청이나 주민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동대문구 경제진흥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메일(k99605571@ddm.go.kr)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추천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대문구 누리집의 ‘숨어있는 착한가격업소 추천’ 게시판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접수된 업체는 ▲메뉴 비중 ▲가격 ▲이용 만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지난 13~14일 진행된 '2023 동대문구 문화재야행_월하홍릉(月下洪陵)(이하 월하홍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9천여 명의 시민들이 가족, 친지, 연인 등과 행사장을 찾아 달빛 아래 펼쳐진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었다. 서울 영휘원과 숭인원을 중심으로 펼쳐진 문화재야행 프로그램을 올해는 인근의 세종대왕기념관과 김희수아트센터까지 확장하여 문화예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한글 역사 퀴즈경진대회 ‘꼬마집현전’과 과거급제시상식인 ‘방방례’, 급제자 축하행렬 ‘유가행렬’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이틀간 북청사자놀이, 버블매직쇼, 퓨전국악재즈와 더불어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 초청공연, 관내 예술단체들의 공연 등을 선보였다. 또한, 영휘원과 숭인원을 배경으로 LED 빛 조형물을 설치한 야경 프로그램 ‘야경_달빛초롱’은 감성적인 조명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행사장 일대가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뤘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24일 난임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난임부부와 함께 걸어가는 길'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강의는 난임 전문의 주창우 마리아병원 부원장을 초빙하여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궁금한 난자 냉동, 정자 냉동'주제로 진행된다. 구는 지난 달 19일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난임 시술의 종류와 과정, 대상자별 적합한 방법 등을 주제로 1차 강연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소득기준 없이 서울시 거주 6개월 이상 모든 난임부부에게 난임 시술비를 22회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체외수정 신선배아는 최대 110만원, 인공수정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난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올바른 의학 지식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구민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