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11월 15일, 영등포공원과 문래동 공공부지 텃밭에서 ‘2023년 영등포구 함께 김장하는 날’ 행사를 동시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등포구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했다.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5개 단체의 회원, 후원처 관계자 등 2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김장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인 참가자들은 약 18,000kg(세대당 10kg, 1,800 상자)의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그고 포장했다. 1,376 상자는 18개 동주민센터에 기탁돼 김치가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고, 나머지 김치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됐다. 이번 행사 외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가 곳곳에서 이어졌다. ▲13~15일,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 ‘저소득 어르신 김장김치 나눔’ ▲14일, 금융투자업계와 함께한 ‘사랑의 김치 페어’ ▲14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왼쪽 네 번째)이 15일, 영등포공원과 문래동 공공부지 텃밭에서 동시에 진행된 ‘2023년 영등포구 함께 김장하는 날’ 행사에 참여해 김장 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등포구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했다. 5개 단체, 2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8,000kg(세대당 10kg, 1,800 상자)의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그고 포장했다. 1,376 상자는 18개 동주민센터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나머지 김치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됐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기업과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다가오는 주말, 모두가 기다린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의 올해 마지막 정기공연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가족, 연인과 함께 색다른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가 11월 18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8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구민 등 공연에 관심이 있는 5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씨네뮤직 콘서트’를 주제로 정용한 지휘에, 팝페라 그룹 ‘로마놈들’이 출연한다. ▲시네마 천국 모음곡 ▲미션 모음곡 ▲불꽃놀이(Hanabi) ▲바다가 보이는 마을(A town with an Ocean view) ▲인생의 회전목마(Merry-go round life)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숙한 곡들을 들려준다.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는 2019년 7월, 영등포 구민, 영등포구 소재 직장인들이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단체이다. 그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 위로 음악회’, ‘독거 어르신 초청 힐링 음악회’ 등을 펼치며 지역 내 따뜻한 온기와 감동을 나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특별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구에는 경증 시각장애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여의도중) 1개교와 일반 시험장 8개교(영등포여고, 여의도여고, 관악고 등), 총 9개교 시험장에서 3,248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한다. 이에 구는 ▲수험생 비상수송 ▲대중교통 지원 ▲시험장 소음 방지 ▲시험장 주변 안전 분야로 나눠 특별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제시간에 입실할 수 있도록 비상 수송차량 지원에 나선다. ‘‘수험생 비상수송 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행정차량과 자원봉사차량이 지하철역, 버스 정류소, 교차로 등 주요 지점에서 대기하며 시험장을 잘못 찾거나 지각 우려가 있는 학생을 시험장까지 데려다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의 빠른 이동을 위해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마을버스 배차 간격을 조정해 운행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시험장을 경유하는 버스는 전면 유리창에 시험장행 안내 표지를 부착하고, 시험장 인근 정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수능 전후로 학교 주변과 유해업소 밀집 지역 등에 대해 청소년 유해 환경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구는 11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영등포경찰서, 영등포구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과 협력해 ▲신‧변종 룸카페, 호프, 카페, 숙박업 등 청소년 출입, 고용 금지 위반 행위 ▲노래방, PC방, 찜질방 등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행위 ▲술, 담배 등 판매 행위 ▲불건전 전단지 등 배포 행위 ▲모텔 등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 방조 행위 등을 단속한다. 또한 심야 시간에 길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귀가 지도하고 음주, 흡연, 폭력, 가출 등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에도 앞장선다. 위기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은 지역 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원한다. 아울러 11월 16일, 수능 당일에 구는 영등포경찰서, 영등포구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영등포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영등포역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과 인식 제고,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등에 대한 홍보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 제설, 안전, 보건, 민생을 중점으로 하는 ‘2023/2024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2024 겨울철 종합대책’은 올겨울 많은 눈과 큰 기온 변화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를 주된 내용으로 한다. ◇ 약자와 함께하는 맞춤형 한파대책 구는 한파가 더 차갑게 다가오는 저소득층, 어르신,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별 한파대책’을 마련했다.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 300가구에게 전기매트, 장갑 등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작년보다 난방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500여 명의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돌본다. 쪽방 주민과 노숙인을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한파쉼터와 온기텐트, 온열의자 운영을 통해 더욱 두텁고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한파상황관리 전담팀(T/F), 한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 대책 폭설에 대비한 빈틈없는 제설 대응에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 의회교실은 당서초등학교(당산2동) 35명의 학생이 2회에 걸쳐 참여했으며, 각각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 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상정된 안건은‘건전한 이성 친구 사귀기’ 결의안, ‘학교 내 휴대폰 소지 및 사용금지’ 조례안 등이며, ‘지구를 깨끗이 사용하자’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학생들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내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선희 의장은 “영등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며“오늘 의회교실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고, 민주시민으로 지녀야 할 소양과 자질을 갖추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은 관내 3개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관리자가 직원 감정 보호에 앞장서는 ‘감동보호자 지정‧운영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주민센터를 포함해 구 직원 중 감정노동을 겪고 있는 직원이 1천여 명에 달한다. 인허가, 고충민원을 담당하는 많은 직원들이 폭언, 폭행, 과도한 사과 요구, 분풀이에 노출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구는 구청, 동 주민센터의 민원업무 담당 팀장, 부서장 40명을 ‘감동보호자’(감정노동 보호자)로 지정했다. ‘감동보호자’는 직원이 감정 피해를 입으면 그 즉시 직원을 민원인과 분리하고, 직원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휴식시간 보장과 감정 보호에 적극 힘쓴다. 구는 ‘감동보호자’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10일, 구청 별관에서 감동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팀장, 부서장 등 관리자가 직원 감정을 공감하고, 감정 보호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감동보호자’ 역할, 감정노동자 보호법, 악성민원 대응법, 감정노동 피해 예방법 등을 전달했다. 또한 ‘감동보호자’가 관리자로서 역할과 책임에 충실하고, 직원이 감정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11월 14일, 대림2동에 영등포구의 첫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대림2동점)’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마음 편히 야외 활동을 하기도 어렵고, 민간 키즈카페를 이용하려 해도 비싼 가격에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이에 구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영등포 자이르네 아파트 상가 2층에 430㎡ 규모의 밝고 쾌적한 서울형 키즈카페를 조성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25개월 이상 미취학 유아이다. 아동 1인당 2시간씩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3,000원이다. 두 자녀 이상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자녀 혜택도 주어진다. 키즈카페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을 통해 온라인 예약을 하면 된다. 내부 공간은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트램펄린, 징검다리, 미끄럼틀, 밴딩 탈출 등 다양한 놀이 기구가 가득한 ‘우당탕탕 놀자GO’ ▲마트, 카페 등 역할 놀이를 해보는 ‘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 활동 공간 142개소에 대해 환경 안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 활동 공간은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보육실, 학교 운동장 등을 말한다. 구는 어린이 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중금속, 기생충 등 유해 인자를 사전에 차단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안전 관리는 올해 12월까지 정기, 수시적으로 이뤄진다. 구에서 실시하는 자체 점검뿐만 아니라 환경부, 관련 기관 등과 합동 점검도 진행한다. 구는 어린이 시설물의 녹, 금, 페인트 벗겨짐 등 부식과 노후화를 확인하고, 휴대용 중금속측정장비(XRF)를 이용해 시설물의 도료 및 마감재, 합성고무 바닥재 등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놀이터 모래의 중금속 및 기생충 검출 ▲목재 시설의 방부제 사용 여부 ▲실내 활동 공간의 오염물질 방출 등도 철저히 확인한다. 구는 점검 결과 중금속 측정 기준치의 0.07%를 넘으면 시료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일상에 바쁜 구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구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인 3~4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을뿐더러 심장질환,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구는 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부터 1:1 맞춤 상담, 사후 관리를 실시한다. 대사증후군 검사는 ▲5종 검사(혈당, 혈압,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인바디 검사(근육량, 체지방량 등 분석)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가 올바른 생활 습관과 식단을 안내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 운동을 처방한다. 만약 검사 결과가 주의가 필요한 대사증후군, 건강주의군, 약물치료군으로 분류되면 6개월 주기로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 위험인자를 갖고 있거나 전문 상담이 필요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11월 14일부터 19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소셜 아트페어 어울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상생기업과 지역사회 간 연대를 구축하고, 환경을 위한 착한 소비로 친환경 가치를 확산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에 친환경 가치를 더하고 전시와 체험, 마켓을 한데 모았다. 또한 행사장 역시 숲과 피크닉 분위기를 담은 테마로 꾸몄으며 판매대와 진열장, 알림판 모두 재활용 플라스틱과 종이로 제작했다. 먼저 특별한 전시회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문래창작촌 예술가가 자투리 철금속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공예작품(스틸 플라워)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볼거리를 선사한다. 쓰고 남은 목재, 버려진 스테인드글라스가 소품으로 다시 태어나는 ‘업사이클 제품 만들기’ 체험도 펼쳐진다. ▲목공 작업에서 나온 자투리 목재와 재생 목재를 활용한 ‘마그넷 오프너’ ▲자개 핸드폰 ‘그립톡’ ▲스테인드글라스를 활용한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상생기업의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마켓이 열린다. ▲천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11월 16일까지 ‘2024년 청소년 희망디자인 드림코칭’에 참여할 청소년 8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희망디자인 드림코칭’은 배움에 대한 열망과 학습 의욕에도 불구하고 가정 형편 때문에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원 수강료와 교재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1월, 구는 ‘영등포 드림코칭 학원봉사단’,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청소년 희망디자인 드림코칭 사업’ 3자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7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19개 학원이 참여한 ‘영등포 드림코칭 학원봉사단’은 학생들에게 학원 수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활용해 교재비를 지원한다. 올해도 46명의 학생들이 무료 수강 혜택을 받았으며, 내년에는 85명의 학생들에게 1년간 학원 수업과 교재비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로, 재산의 합계액이 1억 3,500만 원 이하의 저소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청명한 가을을 맞아 안양천 물길을 따라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보상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영등포만의 매력 넘치는 관광 명소를 널리 알리고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캐시워크’와 손잡고 ‘스탬프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스탬프 챌린지는 영등포 도보여행 코스 중 하나인 ‘안양천 물길’을 대상으로 한다. ‘안양천 물길’은 ▲대한독립만세 시위터인 ‘선유도역 사거리’에서부터 ▲안양천 내 인공섬 ‘어섬’ ▲안양천 산책로 ‘바람길 숲’ ▲서울에서 가장 긴 벚꽃길인 ‘안양천 벚꽃길’ ▲연못과 수경시설을 따라 걷을 수 있는 ‘양평역’ ▲도심 속 수변 문화공간이자 휴식처인 ‘양평유수지 생태공원’까지 이어진다. 6곳을 모두 방문하면 대략 1시간이 소요된다.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대표적인 걷기 명소로 손꼽히는 ‘안양천’을 따라 걸으며 역사의 발자취부터 문화, 자연 등 곳곳에 숨은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각 곳을 방문하여 ‘캐시워크’를 실행하면, 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최대 1만 캐시가 지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미취학 아동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고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의약품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약물 오남용 등 부작용 사례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공부가 잘되는 마약 음료, 단기간에 살 빼는 약, 어르신들의 불필요한 다제 약물 등 일상 속 의약품,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이에 구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교육은 ▲미취학 아동(유치원) ▲청소년(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어르신(어르신복지센터, 경로당) ▲장애인(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된다. 구는 마약퇴치운동본부, 영등포구약사회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 275개소, 303회에 걸쳐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대상자별 눈높이에 맞춰 ▲미취학 아동은 ‘올바른 약 복용법’, ‘의약품 안전사고 예방’ ▲청소년은 ‘공부 잘 하는 약, 다이어트 약, 학원가 마약 음료 등의 위험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