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신안군은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률이 97.6%를 넘어서며 대부분의 군민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아직 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에게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아직 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은 9월 12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신안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0일간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며, 군은 사용 편의성과 신속한 소비 진작을 위해 종이 상품권 대신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은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은 꼭 기한 내에 신청하여 소중한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수요일 화순열린도서관에서 개최한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에 50여 명의 독자들이 함께해 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김호연 작가는 영화 시나리오, 만화 스토리,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작인'불편한 편의점'이 통합 170만 부 이상 판매되고 30여 개 국가에 번역되어 소개되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한 스타급 인기 작가이다.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를 가진 이번 강연에서 작가는 대표작'불편한 편의점'과'나의 돈키호테'의 집필 과정, 무명작가 시절의 수많은 실패 경험, 그리고 작가로 살아온 지난 25년간의 삶을 담담하지만 유쾌하게 풀어냈다. 현장의 분위기는 따뜻하고 화기애애했다. 작품이라는 매개체로 모인 독자들은 작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였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좋은 작품을 써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참가자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작가 사인회가 열렸고, 작가와 독자들이 직접 만나 대화를 주고받는 소중한 시간도 마련됐다. 강삼영 문화예술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년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 생애전환 트리거 : 인문X화순’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중년 마음돌봄 1.5℃ 인문치유’로 8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질문하고 쓰고 연결하는 인문 실천의 힘으로 자기 이해와 회복, 전환을 이끄는 중장년 인문프로그램이다. ‘중년 마음돌봄 1.5℃ 인문치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중년 마음돌봄 1.5℃ 인문치유’는 마음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생태인문, 인문 마음돌봄을 주제로 강연과 현장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기후위기 인문치유 ▲생물다양성 ▲탄소순환 몸마음순환 ▲지속가능 먹거리 ▲숲속 인문소풍 ▲인문 업사이클링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9월 16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화순군 ‘어울림센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남군이 민·관·군·경은 물론 전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된 2025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지도발에 대비해 기관별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9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습에는 기관장 주재로 체계적인 사전 준비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지전환 절차 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에 대응한 실제훈련 등의 순으로 실전과 같이 훈련에 임했다. 특히 20일 진행된 민방공 대피훈련은 공습 경보과 함께 문화예술회관을 이용하는 군민과 해남군수를 포함한 전 직원들이 대피 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훈련과 함께 대피 인원들을 대상으로 육군 제8539부대 1대대에서 방독면 착용 방법 교육 및 해남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군청 직장민방위대원 합동으로 보건소부터 축협하나로마트까지, 1km 구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병행했다. 21일에는 6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및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센터장 김상준)은 청년들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AI로 쓰는 단편영화 시나리오 교육과정’을 오는 8월 30일토요일과 9월 6일 토요일, 총 2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와 사람이 협업하여 단편영화 시나리오를 기획·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최신 생성형 AI를 활용한 글쓰기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AI가 쓴 시나리오와 사람이 쓴 시나리오 비교 ▲‘좋은 단편 시나리오’구조 이해 ▲AI 활용 시나리오 초안 작성 ▲리허설 촬영을 통한 시나리오 수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시나리오가 한 편의 영화로 발전해 가는 흐름을 이해하고, 창작자로서의 자기 표현력을 키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독립영화 감독 겸 미디어리터러시 강사로 활동 중인 구설연 감독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구 감독은 꾸준히 현장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조언과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이번 과정을 통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일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군민 대상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추진했다. 군민 대상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일로읍을 시작으로 9개 읍·면 이장과 기관·사회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앞서 공직자와 주민 대표가 함께하는 청렴 실천 결의 행사가 열렸다. 일로읍 이장협의회 총무의 결의문 낭독, 군수·번영회장·이장협의회장의 결의문 서명, ‘부정부패 박 깨뜨리기’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참석자 전원은 ‘청렴 바껴쓰’와 ‘청렴 견과류’를 함께 나누며 청렴한 마음가짐을 다졌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문양근 강사를 초청해 영화와 드라마 속 사례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유형을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실천해야 할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이번 결의 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통해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생활 속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김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양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시민들에게 생활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의원급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 또한 7월 5주 차, 22.5%에서 8월 1주 차 32.0%로 연속 상승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환자의 약 60%를 차지하는 등 피해가 고위험군에 집중되고 있어, 시민 모두의 예방수칙 준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일상에서 지켜야 할 코로나19 예방수칙은 ▲기침·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로 가리기 ▲30초 이상 손 씻기 및 손 소독 철저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 등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실내는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하기 ▲고위험군은 밀폐된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 신속한 병원 진료 등이다.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감염취약시설 50개소에 방역물품 4종을 긴급 지원했으며,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발열·호흡기 증상을 확인하는 등 고위험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양시가 다가오는 경술국치(8월 29일)에 지식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자결로써 항거한 매천 황현의 생가 및 역사공원을 찾는 역사 탐방을 제안했다. 경술국치는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강제 침탈당한 치욕의 날로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는 “우리의 뼛속에 깊이 새긴 가장 비참하고 가장 절통한, 민족이 오래 되새겨야 할 날”로 명명했다. 일제는 1905년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고, 1907년 한일 신협약을 통해 군대를 해산하는 등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만들기 위한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일제의 강압적인 을사늑약에도 목숨을 부지해 온 것에 치욕을 느꼈던 매천은 경술국치라는 국권 상실에 절명시 4수를 남기고 자결(1910년 9월 10일)로써 선비의 지조를 지켰다. 평생 벼슬에 오르지 않은 매천은 “나는 죽어야 할 의리가 없다. 다만 국가에서 선비를 길러온 지 500년이 됐는데 나라가 망하는 날에 한 사람도 죽는 자가 없다면 어찌 통탄할 일이 아니겠는가”라는 내용의 유서로 지식인의 책임을 일깨웠다. 그가 남긴 절명시에는 ‘몇 번이고 목숨을 끊으려다 이루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전통 해양수산 산업을 넘어 글로벌 흐름과 지역 특성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미래형 해양수산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수산자원 감소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지역 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철강과 항만 산업 중심의 도시였던 광양은 해양수산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도시 발전의 균형을 도모하고 있다. 포구 현대화, 스마트 어촌 재생 기반 마련 광양시는 2019년부터 ‘어촌뉴딜 300사업’과 ‘내륙어촌 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추진 중인 ‘포구 현대화 사업’은 총 150억 원 규모로, 광영동 도촌포구·마동 와우포구·다압면 섬진포구 3곳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장과 호안 정비, 부잔교·잔교 설치, 어업지원센터 건립 등을 포함한다. 와우포구와 섬진포구는 준공을 완료했으며, 도촌포구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협의체와 연계한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흥군 동강면(면장 정동준)이 주민과 함께 다양한 인구 시책을 추진하며 ‘살기 좋은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일, 상반기 전입 인구 증가에 기여한 우수마을을 선정해 총 500만 원의 상사업비를 지원했다. 1등 원유둔 마을에는 300만 원, 2등 덕암마을에는 200만 원을 지원해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마을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며, 인구정책 추진에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죽산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종합행정’을 통해 인구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구 증가와 직결되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했다. 또한, 4월에는 두산마을회관에서 ‘온 마을(이웃)이 함께 축하해주는 첫 생일’을 추진해, 마을 공동체가 아기의 탄생과 성장을 함께 축하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정동준 동강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구정책을 지속 발굴 추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동강면을 만들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흥군은 21일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2025년 자원봉사자 온기나눔 하계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 캠프에는 자원봉사자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봉사자 간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증 전수, 소통과 힐링 특강, 재난 현장 자원봉사 교육, 자원봉사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열두 가지 온기, 열두 달의 나눔’ 활동과 공무원 자원봉사 추진 사례 발표를 통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하계캠프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과 결속력이 강화되고,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강화와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시상, 나눔연수원 운영, 전국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 운영 등 다양한 시책 추진하며 고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성군이 21일 삼계면 화산리 쪽파 수경재배 시범농가에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장성군이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쪽파 수경재배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농가와 지역 농업인,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모여 쪽파 수경재배, 농업기술 보급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3농가 0.5ha(헥타르) 규모로 쪽파 수경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수경재배는 노지 쪽파보다 10일 정도 재배기간이 짧아 30~40일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연중 생산량도 3배 이상 많아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수경재배 쪽파가 우리 군 틈새 소득작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시설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라며 “추가적인 신규 소득작목 발굴·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운영할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야간 프로그램 진행 시 오후 9시까지 연장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총 27개소로 먹거리 부스 17개소(한식 12, 분식 5)와 푸드트럭 10대로 지난해보다 분식 부스 5개소가 늘었다. 접수 기간은 8월 20일부터 29일까지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나주시지부(나주시 왕건길 49, 3층)에서 방문 신청으로만 받는다. 신청 서식은 시 누리집(열린시정 →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먹거리 부스의 경우 나주시 내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업소와 만 19세 이상 지역 내 개인, 단체, 기관이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흥군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 합동 훈련인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범국가적 비상대비 훈련이다. 올해 장흥군 을지연습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됐다. 군청과 유관기관 직원 등 14개 기관 1,000여 명이 참여해 실제훈련, 비상소집,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상황별 전시 현안 토의 등 실제 전시에 준하는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19일 오후에는 군청 청사 일원에서 화재·테러 진압, 초동조치, 피해 복구 등을 가정한 실제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에는 장흥군을 비롯해 육군 제8539부대 3대대,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구급차·경찰차 등 장비 10여 대와 인원 100여 명이 투입되어 합동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또한 20일에는 군민회관을 비롯한 전 군민 대상 민방공 대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책 읽는 전남교육’실현을 위해 여름방학 중에 교원 대상 다채로운 독서인문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20일 충북 충주시 ‘깊은산속옹달샘’에서는 ‘2025. 꿈너머꿈 독서학교 전남 교원 여름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에서는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작가가 ‘글은 삶이다’를 주제로 독서인문강좌를 펼쳤다. 또, 책을 가까이 하고 글쓰기를 습관화할 수 있는 독서법과 천천히 읽기를 강조하는 ‘슬로우 리딩’ 등 실질적 독서교육 방법을 공유했다. 캠프에 참여한 장동초 한 교사는 “독서가 삶 속에서 갖는 가치와 글쓰기의 힘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우리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칠지,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미래 인재로 키울 방법에 대해 깊이 논의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캠프에는 얼마전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열린 ‘링컨독서리더캠프’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했던 입면초 강미다 교장도 함께해, 교육현장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나눴다. 강 교장은 “학생대상 독서리더 캠프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변화를 확인한 만큼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