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동답초등학교, ㈜코너스, ㈜TPCG, 고려대학교와 ‘AI기술 활용 학교안전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등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범죄로부터 학생과 교사를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동대문구와 학교, 공간안전 및 AI기술 전문가들이 손을 잡은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이상 행동과 소리 등을 AI로 감지·분석하여 즉각 대처하게 해주는 기술이 학교 현장에 적용되며 학교 안전과 관련된 AI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하게 된다. 협약 내용에 따라 구는 ‘동대문구 비전 2026’의 전략목표 중 ‘안전한 동대문’ 달성과 연계한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며, 서울동답초등학교는 AI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AI 기술을 통해 학교안전을 강화한 사례에 대한 축적 데이터를 관내 타 학교와 공유할 예정이다.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세계에 구현한 ‘디지털트윈 기술’과 AI 기술을 융합해 3D 안전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안전기술 선도기업인 ㈜코너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위험을 빠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구청 정문 상단의 글판을 교체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동대문글판 문안은 ‘미래를 여는/스마트도시/동대문구’로, 동대문구를 이끌어갈 세 가지 역점 사업 중 꽃의 도시, 탄소중립 도시에 이어 마지막으로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선정했다. 문안과 함께 드론 활용 사업, AI 안부 든든서비스 등의 전략사업을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의 그림으로 표현했다. 약 2달 간격으로 교체되는 동대문 글판은 구청 앞 조경과 어우러져 구정목표 및 운영방향을 홍보하고 감성적인 문구로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글판 이미지는 구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도시로의 도약을 구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자 글판을 교체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관련 사업을 추진하여 편리하고 쾌적한 스마트도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스마트 경로당 조성, 엘지U+ 협약을 통한 공중화장실 스마트레이더 설치, 관내 학교 스마트 학습 환경 및 스마트 팜 조성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청소년들의 학력신장 도모를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 157명에게 장학금 1억 4,75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중 지원계획 공고의 장학생 선발기준에 적합하고 학교장과 동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지난 10월 12일 개최된 동대문구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세부 선발내역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성적우수 장학생’ 27명과 ‘특기장학생’ 1명, ‘서울국제고 기회균등 장학생’ 2명 및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일반장학생’ 87명, ‘세자녀이상가구 장학생’ 37명, ‘지역사회봉사 장학생’ 3명 등 총 157명이다. 구는 지난 2009년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매진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관내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동대문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만들고 ‘동대문구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또한 더 많은 학생들이 동대문구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7월 조례 개정으로 특기장학금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 소속 공무원 21명이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을 위해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이하 드론) 3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드론의 업무 활용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분야 데이터 구축과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난 8월 백석대학교 무인항공사업부에서 운영하는 드론 국가자격증 과정에 참여할 직원을 선발했다. 드론 교육은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백석대학교 무인항공센터에서 2박 3일 과정으로 1차(9월 4일)와 2차(10월 11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육 1일차에는 ▲항공법규 ▲드론 이론 학습 ▲드론 사업 동향과 행정실무 연계방안 등의 이론교육이 진행됐다. 2~3일차에는 ▲위험상황별 대처법에 대한 교육 ▲교육용 시뮬레이터 ‘리얼 플라이트’를 활용한 모의비행 ▲실전 드론 3대를 활용한 실기비행 등 실습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을 수료한 직원 21명이 드론 조종자 3종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들은 앞으로 산불예방,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축제 안전관리 및 촬영지원 등 다양한 업무에 드론을 활용하여 행정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2019년 이후 지금까지 동결시켜 왔던 정화조 청소 수수료를 오는 11월 1일부터 인상할 계획이다. 기본수수료는 22,500원에서 24,500원으로 2,000원, 초과수수료는 1,950원에서 2,350원으로 400원 인상한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사실상 8년간 동결된 수수료에 대해 서울시 원가 분석 용역결과를 반영하여 동대문구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및 조례 개정을 통하여 시행하게 됐다. 정화조 청소를 하지 않을 경우 분뇨가 하수구를 통해 방류되어 심한 하수 악취발생 및 수질오염을 초래한다. 정화조 내부 청소는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며 제때 청소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대행업체의 경영악화를 방지하고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정화조 청소 수수료 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화조 청소 서비스 질 향상과 구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철저한 관리·감독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6일 저녁 경희대, 한국외대 앞 등 대학가 주변 범죄 취약지역에서 민·관·경 합동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지난 9월 25일, 10월 5일에 이어 세 번째이며 최근 발생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무차별 범죄로부터 구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강력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순찰은 동대문구 자율방범대(연합대장 최규호), 동대문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심미경 서울시의원, 회기동(대장 주수한), 이문1동(대장 최규호), 이문2동(대장 김태창), 장안2동(대장 윤신헌) 자율방범대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회기역, 경희대 먹자골목, 이경시장, 외대앞역 등 대학가 주변 곳곳을 도보로 순찰하며 구민의 안전을 살폈다. 이문1동 자율방범견인 ‘칸’이 순찰을 함께하며 주민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구는 범죄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4개 구역을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살필 예정이며, 지난 9월 25일에는 청량리역 및 밥퍼 주변을 순찰했고, 10월 5일에는 장안근린공원 등 주택가와 장한평역 등 유흥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16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어린이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5주년 축하 공연으로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모험’을 선보였다. 공연은 피터팬과 동물 친구들의 모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식사예절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춤과 노래, 레이저 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2018년 11월 개소 이후 동대문구 어린이들의 급식 위생 안전과 영양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를 대상으로 연 6~8회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5년간 정성스런 손길로 우리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급식 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 서 준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급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6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당사자의 인권회복을 위한 ‘2023 정신건강의 날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와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지역주민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마음이 아파도 괜찮아, 극복하는 마음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동대문구 수림아트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축하공연, 정신건강 회복 수기 공모작 발표, 기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축하공연을 진행한 ‘마음건강 합창단 Cantabile’는 정신질환자 당사자로만 구성된 합창단으로 정신질환자들의 자립지원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4월 창단했다. 합창단은 지난 9월 공식 데뷔무대였던 복지박람회 축하공연 이후로도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마음건강 회복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한 ‘정신건강 회복수기 공모작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정신질환자 당사자와 가족들이 겪었던 회복의 과정을 나눔으로써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고 희망을 공유할 수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16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부서 대표 직원 및 제2기 두드리머 탄소중립 분과 직원을 ‘동대문구 탄소중립 이행관’으로 임명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목표를 이해하고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구청장·부구청장·37개 부서 대표직원·제2기 두드리머 탄소중립 분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두드리머’는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구정 혁신을 이루고 수평적 소통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작년에 발족한 것으로, '변화의 문을 두드리고 동대문구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부 발대식에서는 동대문구 탄소중립 비전, 그간 추진실적, 동대문구 탄소중립 이행관으로서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동대문구 탄소중립 이행관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아이디어 발굴 ▲부서 행사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서약 참여 독려 ▲부서 사무용품 구매 시 친환경 소재 종이 및 위촉장 케이스 도입 ▲기후환경과에서 자체 제작한 공유 디스펜서 및 다회용컵 대여로 일회용품 사용 감축 등 탄소중립 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관내 문화예술 공간 5개소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융·복합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문화예술교육센터 꿈그림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예종 출신 강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 강의로 ▲연극 ▲시각예술 ▲전통예술 등 어린이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선농단역사문화관에서는 10월 20일부터 초등학생 대상 연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저학년(1~3학년) 학생이 대상인 '놀이로 배우는 연극'은 놀이를 통해 연극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움직임, 감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으로 꿈꾸기'는 동화책을 읽고 연극을 만들어 내재되어 있는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월 29일부터는 이문어린이도서관에서 초등 1~4학년 대상으로 주변에 존재하는 이미지, 소리, 움직임 등을 재료 삼아 예술을 체험하고 창작의 재미를 경험하는 시각 예술 프로그램, '눈으로 만지고 손으로 바라보기'가 진행된다. 장안어린이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배봉산 근린공원 열린광장에서 열린 ‘2023년 제2회 잇다마켓’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잇다마켓은 생산과 소비·주민과 주민을 이어주는 소통장터라는 의미로 이번 행사는 제로웨이스트 및 녹색생활 실천을 주요 콘셉트로 진행됐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소창작자 등 6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판매자들의 포장 없는 판매나 재활용 포장재 사용을 유도하고, 텀블러와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주민에게 이벤트 참여 시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를 부여했으며, 녹색생활 실천부스를 운영하여 의미와 재미를 더했다. 행사장은 플리마켓존, 체험존, 이벤트존, 푸드존 등으로 구성됐는데, ‘플리마켓’ 존에서는 식품, 베이커리, 의류, 소품, 애견용품, 원예제품 등이 판매됐고, ‘체험존’에서는 공예, 캘리그라피 등 20여 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토요일을 맞아 찾아온 유아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존’에서는 로봇축구대회, 우유팩 지갑 만들기, 버스킹 등 각종 공연 등이 진행됐고, ‘푸드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어 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약령중앙로 일대에서 개최된 ‘제29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10시, 서울약령시 일대와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개최한 ‘보제원 제향 퍼레이드 및 제향의례’가 올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보제원 제향의례’는 보제원의 구휼정신을 기리고 한의학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서울약령시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제향 때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초헌관을 맡았다. 제향의례 이후에는 한방 산채비빔밥 나눔 행사, 개막식과 점등식, 초대가수의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오후 3시에는 백성들의 건강을 염려한 세종대왕이 편찬한 의학백과전서인 ‘의방유취’의 한의학적 가치와 세종의 애민사상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학술세미나 ‘의방유취와 양생’이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의방유취를 연구하는 국내외 석학 8명이 한자리에 모여 ‘의방유취’의 한의학적 가치, ‘의방유취’와 원명 시대 양생 사상, ‘의방유취’와 식치(食治), 세종 시대 의료복지 사상 연구 등에 대해 논의하며 한의학 고서의 보건 의료적 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13일 탄소중립 해외 선진도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첫 걸음으로 프랑스 그르노블 알프스 메트로폴 대표단과 만나 우호교류를 논의했다. 유럽연합(EU)에서 2022년 녹색도시로 선정된 그르노블은 프랑스 대표 친환경 도시로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그르노블은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및 연구소가 밀집해 있고, 유럽 최대 규모의 AI 연구소인 네이버랩스와 에너지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사가 소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캐홀라인 부봐흐(Caroline Bouvard) 경제부 국장을 단장으로 한 그르노블 대표단은 13일 오전 구청 1층 책마당도서관 및 민원실 방문을 시작으로 서울한방진흥센터, 배봉산 숲속도서관, 지식의 꽃밭(초화원) 등 구 대표 명소를 견학했다.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방문한 그르노블 대표단은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관람한 후 1층 야외마당 보제원 제향행사, 2층 한의약박물관 관람, 야외족욕 및 한방차 시음 등 다양한 한방문화를 체험했다. 이후 구 대표 친환경 도서관인 배봉산 숲속도서관을 둘러본 후 주민 의견수렴을 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가정에서 양육 중인 만 3세 아동(2019년생)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가정 내에서 양육 중인 동대문구 거주 아동 239명이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은 공적 양육체계로 일차적 사회 감시망이 작동되는 점을 감안하여 대상에서 제외했다. 만 3세 가정양육 아동 조사는 2019년부터 실시해왔으며 2022년에는 196명을 조사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동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이 아동의 거주지에 방문하여 아동의 소재와 안전(신체·정서 등)을 확인하고 필요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가정 내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가정양육 아동의 양육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며,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거나 학대 정황 발견 시에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면서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연계하기 위한 조사임을 고려해 대상 가정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김상욱 교수(경희대학교 물리학과)를 초청하여 '물리학의 눈으로 본 원자, 우주, 인간'이라는 주제로 행복을 여는 동대문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동대문구민, 물리학 애호가 등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400명 이상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김상욱 교수의 최근 저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의 내용을 기반으로 원자, 우주, 인간을 물리학, 특히 양자역학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으며 일반인도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강연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상욱 교수는 현재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서 '떨림과 울림', '김상욱의 양자공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tvN'알쓸신잡',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방송에도 다수 출연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김상욱 교수의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물리학의 가치를 더욱 잘 이해하게 됐다. 앞으로도 사회 각계의 저명한 인사를 초빙하여 특강을 계속 이어나가 구민들을 위한 지식과 문화의 공유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