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4일 왕십리 광장에서 아파트 연합회와 함께하는 ‘그린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연합회와 함께 친환경 생활화에 앞장서고자 ‘제3회 하나뿐인 지구’ 행사와 함께 연계하여 추진했다. ‘그린축제’에서는 그린아파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성아공(성동구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단체) 연합회의 ‘재활용 화분을 활용한 반려식물심기’와 달맞이 공동체의 ‘우유팩 재활용 감성한지 만들기’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지난해 행사 운영 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던 만큼 올해도 현장에는 많은 주민들이 찾아 탄소중립 체험을 함께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그린축제를 통해 친환경 생활화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성동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2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8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의원발의 조례 4건을 비롯한 조례안 등 11건 포함해 총 13건의 상정된 안건을 최종 처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집중호우 · 장마 등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관내 수방 시설물 및 옹벽, 급경사지 등의 재난 취약 시설물, 신축공사장 등 현장을 찾아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현주 의장은 “임시회 회기 동안 4.19 혁명기념일과 4월20일 장애인의 날이 있었다. 장애로 차별받지 않고,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과 노고를 다 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성동구의회도 차이가 차별을 만들지 않으며, 구민 모두가 존중받고 존중하는 행복 성동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동구의회는 오는 6월 5일부터 제279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4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도 버려지는 화분을 새활용하는 ‘희망 화수분 사업’을 진행한다. ‘희망 화수분 사업’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사무실이나 집에서 쓰지 않는 화분을 모아 노숙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이 화분을 새활용하여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노숙인 일자리 참여자에게는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1인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반려식물을 지원하여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또한 화분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진행함으로써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관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사용하지 않는 화분을 모으는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관은 성동구청을 비롯하여 성동경찰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성동구도시관리공단,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행사에서 모아진 화분은 원예전문가의 교육을 받은 노숙인 일자리 참여자가 새활용한 뒤, 반려식물을 심어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 화수분 사업을 통해 지난해 기준으로 총 700여 개의 화분이 기부됐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화분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홀몸어르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동구 효(孝)사랑 소원성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소원성취 프로젝트’는 홀몸어르신의 마음속 깊이 담아둔 작은 소망을 이뤄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맡아서 추진한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어르신과의 접점이 많은 관내 종합복지관(성동, 옥수, 성수) 등과 연계 추진하여 일상 속 변화와 활력이 필요한 어르신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 신청 분야는 총 세 가지로 ▲경제적 어려움 또는 함께할 사람이 없어서 떠날 수 없었던 ‘여행 가기’ ▲내 인생에서 가장 고마운 사람을 초대해 ‘식사 대접하기(만찬)’ ▲행복한 노후를 위한 취미만들기 등 ‘생애 꼭 이루고 싶은 소원 한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10일까지로 해당 분야에 따른 구체적인 소원과 그에 얽힌 사연을 작성해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 제출하면 소원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서는 성동노인종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6일 성수근린공원(구두테마공원)에서 '2024년 상반기 성수수제화 슈슈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제화 및 가죽제품 관련 1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성동구 특화사업인 성수수제화를 홍보하고, 성수동에서 생산된 질 좋은 수제화와 가죽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그중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가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가죽공예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 카드지갑, 팔찌, 키링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가죽공예 강사의 지도하에 자신만의 가죽제품을 만들어 완성품도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또한 버스킹 공연을 더해 슈슈마켓을 함께 하는 주민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수동 수제화 산업을 지키고 있는 제화업체의 판로개척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성수동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성수수제화를 홍보하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른 더위로 위생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5월부터 모기, 진드기 등 위생해충을 퇴치하기 위한 방역장비를 본격 가동하고, 오는 10월까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우선 5월부터 응봉산공원, 중랑천 등에 설치되어 있는 친환경 해충퇴치기 364대와 기피제 자동분사기 16대 운영에 나선다. 해충퇴치기는 유브이 엘이디(UV LED) 조명으로 해충을 유인하여 퇴치하는 친환경 방제장비이며, 기피제 자동분사기는 모기, 진드기 등을 퇴치하는 약제가 나오는 장비이다. 또한, 구는 내구연한 경과나 잦은 고장 등으로 성능이 떨어지는 노후 해충퇴치기 20대를 교체하고, 살곶이체육공원에는 기피제 자동분사기 2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구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위생해충 구제 및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친환경 방역소독도 실시한다. 성동구보건소는 신속한 민원처리와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방역기동반(1개반 3명)을 연중 상시 운영 중이며, 하절기 집중 방역을 위하여 5월부터는 2개반 6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4월 23일 성수동에 청각 및 언어 장애인을 위한 특화 도서관인 ‘성동 공공 수어도서관’을 개관했다. 청각‧언어 장애인이 도서관 이용 시 겪게 되는 불편을 해소하고 독서 및 학습,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대한 필요에 따른 것이다. ‘성동 공공 수어도서관’은 성수동에 위치한 농아인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주 이용자인 농아인을 위한 희망도서 및 수어영상 도서를 비롯해 교육, 문화, 정보 등 다양한 분야별 도서 총 500여 권을 갖추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소리 및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농아인이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수어 통역서비스를 지원하며, 소리가 아닌 눈으로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음성-자막 변환용 씨사운드(C-SOUND) 안경과 스마트북을 비치하여 보다 많은 도서 정보와 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도 나선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어를 주 언어로 사용하는 농아인과 수어에 관심 있는 비장애인을 위한 도서 수어 낭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수 글로벌 체험센터에서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이달부터 ‘초등영어체험 2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성수 글로벌 체험센터는 '해양발견·우주탐험'이라는 과학을 연계한 테마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글로벌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강의실 명칭을 우주교실 (Space Room), 지구교실(Earth Room) 등 특색 있게 정하고, 형광 조명, 우주 배경의 롤스크린 등을 설치해 과학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 시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영어체험 진행 전에는 해당 학교의 담임교사와 회의 및 답사 등을 거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업 환경에서 학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글로벌 체험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8개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25개 학급 466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다. 먼저 지난 17일과 18일 경동초등학교 4학년 132명의 학생이 영어체험을 마쳤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중랑천 산책로 2km 구간(용비교~중랑천, 청계천 합류부)에 튤립이 만개해 완연한 봄을 알리며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가을 성동구가 중랑천변에 식재한 튤립, 수선화, 히아신스 등 총 24종 16만 본의 구근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3월 말부터 형형색색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특히 용비휴식정원 2,000㎡의 면적에 식재한 5만여 본의 꽃이 드넓게 만개하여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튤립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지속적으로 하천변 꽃길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중랑천~청계천 합류부 튤립 꽃길을 지난해보다 0.4km 확대 조성하여 중랑천 어디서든 꽃과 함께 걷는 경관을 주민들에게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중랑천 튤립 꽃길은 5월 초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도 새로운 봄꽃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구는 지난 3월 용비교 하부 및 중랑천 송정지구(송정교~가람교) 등에 수레국화, 양귀비, 유채 등 파종을 완료, 5월 개화를 기다리고 있다. 이달 말에는 중랑천 응봉지구 및 청계천 용답나들목에 웨이브페튜니아 등 다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7일 서울광진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 상황 예방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위기상황 확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에 복지사업 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여 생활실태 및 주거환경을 파악, 관련 정보를 성동구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련 정보를 토대로 긴급한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로 판단될 경우, 성동구는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한 각종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성동구는 서울광진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집배원 82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집배원들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복지 등기 우편배달은 물론, 해당 가구의 생활실태 파악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동구는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중 연락 불가·소재 불명 가구를 중심으로 매월 1회 '복지등기' 우편을 발송하게 되며, 집배원은 우편 전달 시 해당 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동(洞)평생학습센터 구축을 위해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을 성동구 자체사업으로 전환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성동구 동네배움터' 운영에 나선다. '성동구 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이 원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동네배움터는 서울시 사업으로 운영하여 ‘나는야 환경동화 작가’, ‘내 손으로 만드는 도자기 공예’ 등 총 6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833명의 학습자가 수강했다. 또한 독거어르신 사랑의 반찬나눔, 치매예방활동가 봉사활동 등 30개의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성동구민에게 보다 가깝고 유익한 평생학습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는 동네배움터 사업이 성동구 자체사업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4천 2백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기존 배움터 재정비를 통해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 운영 가능한 공간을 발굴하여 10곳의 동네배움터를 신규 발굴·지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총 17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폐쇄회로 티브이(CCTV)와 로고젝터(바닥에 문구를 투영하는 알림 조명)를 확대 설치해 무단투기 없는 쾌적한 도시 조성에 나선다. 성동구는 현재 상습적인 무단투기가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폐쇄회로 티브이(CCTV) 225대, 로고젝터 83대를 운영 중으로 매년 대수를 늘려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단속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6월 중 관내 5개소에 폐쇄회로 티브이(CCTV) 9대와 로고젝터 3대를 추가 설치해 무단투기 예방 및 단속 강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등 더욱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데 매진할 방침이다. 설치 장소는 주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폐쇄회로 티브이(CCTV)는 실시간 촬영은 물론 센서 감지 자동녹화 기능을 갖추고 있어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단속이 가능하다. 무단투기 감지 시 자동경고 방송이 함께 송출돼 주민 계도 효과도 크다. 또한, 무단투기 단속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도로 청결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로고젝터는 바닥에 무단투기 방지 문구 및 이미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왕십리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제3회 하나뿐인 지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지구학교(친환경 체험존) ▲자원교환센터 ▲오늘연구소(기후홍보존) ▲용기충전소(리필스테이션) ▲탄소제로스토어(팝업스토어) 등 여섯 가지다.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17개의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지구온난화 속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 속 친환경 생활실천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지구학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다. 재활용 화분 반려식물(탄소흡수 식물) 심기, 우유팩 재활용 감성한지 만들기, 아이스팩 방향제 만들기, 이엠(EM) 조물락 비누 만들기, 자투리 가죽 카드케이스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자원교환센터’에서는 재활용 가치가 높아 분리배출이 필요한 우유팩,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등 폐자원을 가져오면 재생용 화장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준다. 분리배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울 예정이다. ‘오늘연구소’에서는 환경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지역 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동 부모학당 22기'를 운영한다. '성동 부모학당'은 진로, 학습, 심리 등 통합적 교육정보 제공으로 미래 인재상에 적합한 교육 방향을 부모 스스로 자녀에게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22기 프로그램은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지난 17일 시작된 1차시 교육에서는 '입시를 넘어 공부그릇 키우기'라는 주제로 올바른 진로설계 방법 및 자녀 교육에 대해 교육전문가 심정섭 작가가 첫 강의의 문을 열었다. 오는 24일에 열린 2차시 수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초등 문해력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 양육된 아이들의 읽기 습관에 대해 알아보고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서울교대 방은수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며, 29일 3차시 교육에서는 수학교육전문가 이상숙 강사가 '초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수학 학습법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수학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대표적인 질문과 사례들을 중심으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부터 성동공유센터에 ‘스마트 무인 공유함’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물품을 수령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 무인 공유함'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사전 신청 후 현장에서 QR코드 인식으로 본인인증을 하면 물품 수령과 반납을 할 수 있으며, 부피가 큰 캠핑용품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로 제작됐다. 성동공유센터에서는 매년 주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퇴근 시간 후 이용을 원하는 구민을 위해 월요일과 금요일 운영시간을 저녁 9시까지 연장했으며, 이번에도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일과시간 이후 또는 주말에도 언제나 편하게 물품을 대여, 반납할 수 있도록 스마트 무인공유함을 설치했다. 또한 주민수요가 높은 물품을 우선적으로 반영하여 수시로 신규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서울 자치구 유일의 단독 공유센터인 성동공유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의 물품대여 공공 공유시설로서 공구, 생활용품, 캠핑용품 등 총 830여 개의 물품을 보유하여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유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거주지역과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