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익산시가 AI 말벗·케어로봇 지원을 확대해 1인 취약계층의 상시돌봄 체계 구축을 강화한다. 말벗 기능이 포함된 AI 로봇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 어르신들의 정서지원과 응급상황대처에 효과가 커 든든한 안전망 역할이 기대된다. 시는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비대면 돌봄서비스인 ‘AI 말벗·케어 로봇 지원’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서비스 이용 의사를 밝힌 대기자와 신규로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3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자들은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적정성 여부 판단을 위해 기기 제공 전에 전문인력의 대면상담과 우울증 척도 검사 후 최종 결정된다. AI 말벗·케어 로봇은 ‘다솜아’라는 이름을 부르는 음성명령어를 시작으로 일상 속 대화가가능하며 취향에 맞는 영상과 음악감상, 기상·취침·약 복용시간 등 일정을 안내한다. 특히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낙상 등으로 인한 몸이 움직이지 않거나 장기간 움직임이 없는 경우, 위기상황으로 인지하여 관제센터에 알림이 전송되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정헌율 시장은“AI 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임실군이 5일 임실N치즈축제 향토음식관 참여 읍․면 생활개선회 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교육은 위생적인 식품 유통을 통한 사전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영업자 인식 개선 제고를 취지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및 올바른 손 씻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한 식재료 취급 요령 ▲남은 음식물 재사용 금지 ▲조리 과정별 위생관리와 함께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객 응대 요령도 홍보했다. 심 민 군수는“2023 임실N치즈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군을 방문할 것을 대비하여 지속적인 식품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식품 안전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익산시가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하반기‘다이로움 밥차’를 다시 운영한다. ‘다이로움 밥차’는 6일 함열 아사달 공원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주민 300명에게 당일 조리한 따뜻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밥차는 혹서기인 지난 8월 한달 간 정비 및 휴지기를 마치고 다시 재개됐다. 매주 수요일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행복나눔마켓(구 경찰서)에서 매회 고정으로 운영되며, 매월 첫째 주의 경우에는 나눔 밥차의 발길이 닿지 않는 지역을 정해서 이동 밥차를 운영한다. 다이로움 밥차는 도시락 제공 외에도 복지 정보와 건강 체크까지 지원해 취약 계층의 찾아가는 종합 복지 상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정헌율 시장은 “다이로움 밥차를 운영할 수 있게 후원해주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어려운 계층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책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다이로움 밥차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전북지역 장애인과 가족들의 여행이 편리해진다. 이는 장애인 전용 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여행 경비와 유류비를 지원하는 ‘기아 초록여행’ 전북권역 전주사무소가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기아 초록여행 전북권역 확대 선포식’이 5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정의철 기아 기업 전략실 전무, 김선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통문화의전당 야외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서 시와 전라북도, 기아,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기아 초록여행 전북권역 운영을 공동 협력해 추진키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여행’은 기아의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수도권과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지역에 이어 전북지역에도 사무소가 들어서면서 더 많은 장애인이 자유롭고 안전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초록여행 전주사무소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수탁을 맡게 되며,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1. 지난해 4월, 남원시에서 혼자 사는 치매환자가 배회감지기를 집에 둔 채 외출하여 실종된 지 7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2.같은 해 10월 한 지적장애인이 오토바이를 타고 외출했지만, 현재까지 실종 상태여서 보호자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추정 치매환자는 96만명에 이르고, 치매유병률(60세이상 인구 100명당 치매환자 수)은 8.6%를 차지, 유형별로는 알츠하이머 치매가 76%로 가장 많다. 특히 치매환자 증가로 인해 실종사건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실종자 3명 중 1명이 치매환자일 만큼 실종빈도가 높고, 치매환자의 실종건수는 년간 실종자의 31%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2022년 치매환자 실종건수는 2021년 1만9천명보다 3천명이 더 증가한 2만2천명으로 이중 치매환자가 1만4천명, 지적․․자폐․정신장애인이 8천3백명으로 집계됐다. 치매환자는 실종 시 지리감이 없어 인적이 드문 산이나 저수지 주변을 배회하는 경우가 많고, 치매 특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안군은 지난 8월 31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리등급이 4급으로 전환됐고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관리됨에 따라 군민 안전 및 불편 최소화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계획을 밝혔다. 주요 내용은 병원급 의료기관 및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 현행 유지,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 전 선제검사 유지, 감염취약시설의 입소자 외출・외박 전면 허용, 일반의료체계 전환, 의료기관 유료 검사체계 전환, 치료제・백신 무상 지원, 중증 환자 입원 치료비 일부 지원,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 종료, 표본감시 체계 전환 등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고위험군 무료검사를 위하여 유행상황 안정 시까지 지속 운영한다. 다만, 지난 6월부터 검사자 수 하락 추세 전환과 보건소 기능 정상화를 위하여 변경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는 9월 4일부터 평일 09:00 ~ 16:00, 토요일 09:00 ~ 12:00 운영하고 일요일‧공휴일은 미운영이다. 일반의료체계 전환으로 모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진료가 가능하고 진단・검사비는 의료기관 유료검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익산시가 유류비 상승 등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경영난 해소를 위해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보조금을 추석 전 긴급 지급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에 농업용 면세유 경유, 휘발유, 등유, 중유 등을 구입한 보조금 신청 농업인 5,055명에게 25억4천만원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올 1~2월 면세유 구입 농가에 대해 추가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익산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법)인이며, 보조금 신청은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계 또는 농촌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유가상승으로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이번 지급하는 면세유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침수피해, 농자재 비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전북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기관연합회가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인력에 대한 역량강화교육을 완주군에서 진행했다. 지난 25일 완주군 문예예술회관에서 실시된 교육은 전북지역 12개 시·군 발달장애인의 주간활동 및 발달장애 청소년의 방과 후 활동서비스를 지원하는 21개소, 17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장애인 인권교육과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발달 장애인 활동제공 기관은 주간활동서비스와 청소년 방과후활동서비스 두 분야가 있다. 발달장애인(지적장애, 자폐성 장애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장애인)에게 ‘의미 있고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사회참여,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는 이용자가 선호하는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 받고 바우처 카드를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 앞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일선 현장에서 발달장애인들에게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인 장애인 인식개선이 향상될 수 있도록 오늘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일과 23일 남원 숲볼링장과 임실 전라북도 국제양궁장에서 볼링과 양궁 단기 스포츠 체험을 진행했다.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는 농·어촌 등 도서벽지 시설 부족 지역에 거주하는 스포츠강좌 이용권 미수혜자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의 하나이다. 이번 강좌는 장수군과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체육기금, 복권기금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담당자와 장애인, 보호자, 인솔자 등이 함께 참가해 관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볼링과 양궁 체험을 진행하며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은 물론 새로운 여가생활을 접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참가자는 “장수군에서도 볼링과 양궁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런 기회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운동에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에서도 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진안군노인회(회장 구동수)는 지난 22일 안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8기 찾아가는 안천면 노인대학(학장 한은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대학생 41명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 한은숙 대학장과 안천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학사계획보고, 노인대학장의 입학식사 순으로 진행했다. 진안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접근성이 취약한 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하여 노인들의 사회참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9년 마령면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부귀면, 성수면, 주천면, 동향면, 백운면을 거쳐 올 상반기 정천면을 운영하여 총 29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하반기에는“제8기 찾아가는 안천면 노인대학”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학사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천면 노인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4회 34시간의 수업을 진행하며, 주요과정은 교양, 시사, 건강관리, 웃음치료, 현장 학습 등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어르신들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연지아트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원을 비롯해 보훈가족과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회 의장, 제8098부대 장의규 여단장, 최금희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안광식 광복회 정읍지회장의 기념사, 이학수 시장 경축사, 광복절 노래, 고경윤 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학수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한 보훈정책과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고창군이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2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독립을 위한 희생과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귀촌해 공음면에 거주 중인 이은순씨의 아버지인 이근석씨는 1919년 논산 지역 3·1운동을 진행하는 데 있어 태극기 제작 및 주민 규합 등 시위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채운학원, 신풍학원을 설립하는 등 주민들의 문맹퇴치와 청소년들의 독립정신 고취에 힘썼다. 대산면에 거주하는 정만엽씨의 아버지인 정휴규씨는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다. 1938년 정읍에서 일제의 신사 참배를 반대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하고자 비밀 결사 조직인 신인동맹을 조직하고 동지 규합과 하부 조직 결성 및 자금 조성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독립유공자의 희생은 가히 말로 헤아릴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의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고창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매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위문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들을 대상으로 한 위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장수군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소득(유형)에 상관없이 50%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지원사업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료는 시간당 11,080원으로, 소득유형에 따라 가~라형으로 구분돼 정부지원금을 지원한다. 그러나 '라'유형 해당자의 경우 본인부담금 100% 부담으로 이용료 전액을 부담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으로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장수군은 민선8기 최훈식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여성 쉼·문화, 돌봄사업 확대 및 양성평등위원회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50% 지원을 실시한다. 양육자와 대상 아동 모두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가정에 소득과 관계없이 본인부담금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돌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이웃애(愛) 돌봄단’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마을 주민들을 포착해 안전하게 지키는 익산형 복지레이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29개 읍면동에 민·관 협력 돌봄단 활동을 기반으로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정 발굴 박차를 가하며 마을 주민현장 중심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상반기 돌봄단은 모니터링 활동으로 공적급여 신청, 긴급복지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 다이로움 나눔곳간 등 현장에서 약 1,690여건의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례를 살펴보면‘춘포면’ 돌봄단은 자녀가 타지에 있어 거의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에게 반찬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하여 고독사를 예방했다. 마동은 긴급하게 열악한 주거지를 변경해야 하는 대상자를 맞춤형복지계와 연계해 이사를 지원해 거주 안전을 확보했다. 오산면은 전화가 없는 고독사 의심되는 독거어르신에게 유선 전화를 설치해 청장년 가구와 유선﹑으로 안부 살핌을 지속했다. 삼성동 돌봄단은 5월 중 실시한 짜장면 나눔 행사 시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식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주시는 2일 전북권 공립요양병원 중 최초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전주시립요양병원에서 본격 운영을 알리는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현판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국회의원, 전주시의원, 전북도청 및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병원 지정 경과보고 및 전북권역 중 최초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축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주시립요양병원은 지난달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북권역 공립요양병원 중 최초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로 인한 폭력과 망상 등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이 있는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이 치매전문병동 등 치매환자 전용 시설과 신경과·정신과 전문의 등 치매전문 의료인력을 갖춰야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시는 민선8기 신바람복지 구현을 위한 공약사업인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위해 총 예산 18억원을 지원받아 병원 내 1천883㎡ 규모의 공간에 2개 병동 96병상 규모로 치매전문병동을 확충했다. 입원병실(6인실 이하, 흡인기, 산소발생기, 환기시설)과 치매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