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19일 장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 46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윤성은 지사장과 임직원뿐만 아니라 장흥 출신 본사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대한 염원을 담아 이루어졌다.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지난해 270만원을 전달하며 올해까지 2년째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노벨문학도시 장흥’의 새로운 도약과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을 지키는 데 유관기관이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윤성은 지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여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기부는 민간 참여를 이끄는 큰 울림이자, 지역공동체의 신뢰와 연대를 상징하는 감동”이라며, “장흥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장흥지사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감사함을 전하여,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기부금이 지역의 교육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성 장흥군수는 19일 지역 농협 보리 수매 현장을 찾아 지역 농민들과 소통하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매는 안양, 용산, 관산, 대덕 등 지역농협 4개소에서 지역별로 이뤄졌으며, 일단 농협 자체 보관하거나 바로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보리는 파종기 잦은 강우 등으로 파종도 늦고, 2월 저온으로 이삭패기 등이 지연되어 보리 수확도 늦어지면서 수확량 또한 감소했다. 반면, 최근 쌀보리 거래 가격은 40kg 1가마당 8만원대를 상회하여 작년 대비 100%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작황이 안좋아 걱정이 많았는데 그나마 줄어든 수확량을 가격이 보완해 주고 있어 다행이다”며, “이모작이 지연되어 모내기, 가루쌀 농사가 진행된 만큼 영농활동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흥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남도풍경연구소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흥군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남도풍경연구소 최근영 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남도풍경연구소는 광주·전남·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남도의 자연과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해 온 비영리 연구단체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영의 그림 같은 남도풍경 이야기’ 밴드를 중심으로 회원 수 8천 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남도풍경연구소는 회원들과 장흥의 아름다운 풍경과 축제 사진 등 촬영하여 사진집 발간·사진전 개최에 협력하고, 장흥군은 행정적·재정적 지원하기로 협약할 계획이다. 연구소 회원들이 촬영한 장흥군 사진은 장흥군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장흥군은 지역 관광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흥군이 19일 재직 5년 이상의 7급~8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청탁금지법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부군수는 단순한 법 규정과 개념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현장에서 경험하게 되는 부정청탁 사례와 그에 대한 대응 방법을 명확히 짚어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여 공무원은 “이번 강연은 조직 내 청렴문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영 부군수는 “청탁금지법 내용을 숙지하지 못하면 단순 민원 처리에도 소극적이게 되고, 부정청탁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부정청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각자 마음속에 새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여수시가 20일 오전 장마철 상습 침수 구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여수산단 우수관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최정기 부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은 빗물받이와 우수관로, 상습 침수 구역 내 시설물 등을 합동 점검했다. 점검 결과 토사와 낙엽 등 각종 이물질이 쌓여 있는 빗물받이와 우수관로는 당일 신속히 정비해 원활한 배수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최정기 부시장은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예보된 만큼 시민과 산단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본격적인 장마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배수관로 점검, 수방자재 사전 준비, 재해 취약지 예찰 등 침수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여수시가 20일 오전 여수산단 내 ㈜세아엠앤에스 공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시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정기 부시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김병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 한기수 ㈜세아엠앤에스 공장장과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단지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과 근로자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여수산업단지 기업을 대상으로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정기 부시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사고 예방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협력을 통해 산업단지 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일본 출장 중인 가운데, 지난 19일 오사카 통상사무소에서 전라남도민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을 비롯한 시 방문단은 전라남도 오사카 통상사무소에서 전라남도민회 장대연 소장과 남광일 회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 상황과 주요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홍보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여수가 오사카에 비하면 작은 도시지만, 연간 1,3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휴양도시”라며 “예울마루를 비롯해 대규모 문화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문화적 저력도 높은 도시”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해양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해답이 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오사카 도민회에서 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광일 도민회 회장은 “올해는 광복절이 80주년을 맞았고,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라며 “한일 우호 관계 발전과 민간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도 섬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고 도울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 “도민회에서 운영 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1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국가유공자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호국 순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도군보훈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7개 보훈단체 회원과 진도 고성중학교 학생 등 66명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목포 현충공원과 근대역사관 등 현충 시설을 방문해 호국영령께 참배했다. 호국 순례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보훈 문화에 대해 접하며 나라사랑 의식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도군에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마주하고 호국 보훈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호국 순례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오늘 우리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일상은 조국을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며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소중한 유산임을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형 보훈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양시가 지난해 식물병 방제제로 특허등록한 ‘지와이균’에 이어, 올해 6월 곤충병원성 미생물 특허등록에 성공하며 뛰어난 자체 연구 역량을 다시 입증했다. 광양시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수행한 ‘백운산 자생 곤충병원성 미생물 연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6월 13일 ‘백광이(Beauveria bassiana GYF-2)’에 대한 특허등록(등록번호 제10-2822022호)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백광이’는 광양시 백운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곰팡이로, 2024년 8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최초로 분리‧동정됐다. 이 균주는 농작물에 병을 일으키는 주요 식물병원균인 균핵병(Sclerotinia sp.), 시들음병(Fusarium oxysporum), 역병(Phytophthora capsici), 잿빛곰팡이병(Botrytis cinerea) 및 탄저병(Colletotrichum scovillei)에 대해 뛰어난 항균 능력을 보였고, 농작물에 서식하며 피해를 주는 노린재류, 나방류, 잎벌레류, 멸구류 등의 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신 안정과 사회적 연대강화를 목적으로 총 5회에 걸쳐 공예 프로그램과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가정에서 요양 중인 대상자가 겪는 외로움과 정보 부족에 착안하여, 이들을 위한 맟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예 활동을 매개로 커뮤니티를 형성해 군민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관리 이론 교육 ▲비누 꽃바구니 만들기 ▲폼클렌징 만들기 ▲보습크림 만들기 ▲자개 쟁반 만들기 ▲암 치유 경험담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군민은 “이런 모임이 있는 줄 몰랐는데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치료 과정을 이야기하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져 많이 웃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이 더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부터 소비자의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배달앱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역대급 최대 2만 원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먹깨비’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으로, 국내 최저 수준의 중개수수료(1.5%)를 적용하며, 입점 수수료, 광고료, 월 사용료가 모두 무료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chak) 결제 시 10% 할인이 적용되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착한 배달앱이다. 이번 역대급 이벤트는 ‘먹깨비’ 앱을 통해 ▲첫 주문 시 5천 원 쿠폰 ▲매주 금요일에 오는 ‘행운 먹깨비’ 5천 원 쿠폰 ▲3회 주문 시 1만 원 소비 쿠폰 등 최대 2만 원의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먹깨비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진행된다. 공공배달앱 입접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통장사본을 준비해 먹깨비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알뜰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군청 우주홀에서 임진왜란 시기 흥양수군 가치 재조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향토 학자, 문중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실시한 난중일기 속 고흥인물 조사 용역 결과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흥양수군, 새롭게 알리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조 강연은 이상훈 전 육군박물관 부관장이 맡아, 이순신의 기록인 ‘난중일기’의 성격과 가치,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를 군민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특히, 전투의 생생하고 꼼꼼한 사실적 묘사를 알 수 있는 일기를 발췌해 이순신 장군의 왜적 격퇴에 임한 놀라운 집념과 집중력을 강조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이수경 지역유산연구원장은 이순신의 ‘난중일기’와 ‘임진장초’ 등에 기록된 임진왜란 당시 고흥 출신 인물과 고흥에서 활동한 인물을 구분해 구체적인 활동내역을 분석했다. 기존에 고흥군에서 발간한 임진왜란 인물 자료와 대조해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임진왜란 발발 당시 이순신의 지휘 아래 전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순천시협의회는 지난 17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남진주시협의회와 함께 ‘2025년 2분기 합동정기회의 및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 협의회 자문위원과 관계자 95명이 참석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 간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국민의례, 인사말씀, 협의회 안건 공유, 탈북민 의견수렴, 오찬 간담회, 호남호국기념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임승규 순천시협의회 회장은 “올해는 6.25전쟁 75주년, 분단 80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연대를 통해 자문위원 여러분이 지역에서 평화통일의 씨앗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진정성 있는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두 협의회 간의 연대가 자치단체 간 협력의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통일도 이상이 아닌 현실의 문제로 접근해 지역에서부터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주시 자문위원들은 “처음 방문한 순천에서 진심 어린 환영과 따뜻한 환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양 시의 자매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8일, 문화건강센터 삼산도서관에서 2025년 상반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93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들이 의료급여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일수 산정 방법 ▲연장승인제도 ▲의료급여기관 이용 시 필요한 절차 ▲의료급여 제한 사항과 더불어 ▲기초생활보장제도 안내와 부정수급 사전 예방 교육으로, 동영상 ․ 홍보물 ․ PPT 자료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법과 의료급여 제한 사항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그동안 궁금했던 의료급여 혜택과 의료급여 제한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됐고, 질의응답 시간 덕분에 많은 궁금증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불필요한 의료기관 이용과 약물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수급자들이 제도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한국 사회는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라는 두 가지 변화에 직면해 있다. 1인 가구가 빠르게 늘고, 고령층 비중이 높아지면서 가족의 형태와 일상도 크게 달라졌다. 이런 변화 속에서 반려동물이 또 하나의 가족이자 정서적 동반자로 자리 잡으면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2024년 기준 전체 국민의 반려동물 양육 비율은 28.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을 정도다. 순천시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반려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 문화센터·놀이터·진료소 등 반려동물 친화도시 인프라 구축 속도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순천시는 도심 곳곳에 관련 인프라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2023년 전남 최초로 공공진료소가 결합된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개소했으며, 올해 3월에는 인근에 실외놀이터가 문을 열면서 총 3개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 문화센터 이용객은 2023년 6,100여 명에서 2024년 1만 명까지 약 63%가 증가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