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새해 첫 공식 일정을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시작한다. 구는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현장중심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기존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구청장이 핵심사업 현장에 찾아가 진행하는 ‘현장중심 업무보고회’를 매년 초 개최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중심 과제는 ‘G밸리’, ‘약자동행’, ‘안전점검’이다. G밸리 기업지원센터를 시작으로 12곳에서 진행된다. 1월 2일에는 기업지원센터에서 금천구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인 G밸리 지원 정책을 점검하며, 지역경제 지지기반을 견고하게 다지고자 한다. 1월 3일에는 어르신이 근무하는 택배 분류소, 청소년문화의집, 청춘삘딩을 찾아 어르신, 아동·청소년, 1인 가구, 청년 등 사회적 약자를 격려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1인 가구 주민들과 밥상 모임을 가져 그들이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예정이다. 1월 4일에는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해 겨울철 재난 상황에서 시설과 장비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는지 재차 확인해 볼 계획이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존경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금천구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에, 하늘 높이 오르는 청룡의 기상으로 주민과 함께 힘차게 도약하겠습니다. 도시를 가치 있게, 구민을 행복하게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금천’을 만들고자 합니다. 먼저, 구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살맛 나는 경제도시 금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G밸리라는 우리구가 가진 경제적 기초체력을 더욱 튼튼히 하고 교통환경 개선과 기업, 청년 창업을 위한 다양한 종합 지원책으로 서울에서 가장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 서울의 경제 중심 거점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둘째,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문화ㆍ복지 도시 금천’을 만들겠습니다. 우리구만의 독창적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정책으로 금천의 역사적 자긍심을 세워나가겠습니다. 금천만의 특색있는 복지정책들은 더욱 확대하며, 사회적 약자를 세심하게 챙기는 진정한 의미의 ‘약자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공교육 중심의 교육지원체계를 굳건히 하고 평생학습관, 진로진학지원센터 등을 조성해 구민 모두가 미래를 꿈꾸는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금천구 동 복지협의체에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금천동(洞)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금천동(洞) 만들기’는 금천구 10개 동 복지협의체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8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동별 특화사업이다. 1인 중장년 가구와 함께 음식 만들고 나누기, 사회적 고립 가구에 밑반찬 제공, 취약계층 주민에게 생필품과 손편지 전달, 홀몸 어르신 생신 밥상 차려드리기 등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사업이다. 금천구 동 복지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과 사회복지종사자, 공무원 등 약 190여 명으로 구성된 동 단위 민관협력 복지공동체다. 구는 동 복지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별 동복지학교를 운영한다. 동복지학교에서는 협의체 회원을 대상으로 마을 복지 의제 발굴, 복지계획 수립, 협의체 역할 이해 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금천구 동 복지협의체는 특화사업 외에도 지난 9월 개최된 사회복지박람회 ‘금천 복지나눔 한마당’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시흥4동 주민자치회에서 12월 29일 저소득층 주민과 아동 장학금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60만 원을 시흥4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흥4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마을잔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백김치 나눔 등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권영미 회장은 “앞으로도 시흥4동 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소외된 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시흥4동 주민자치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5명을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수공무원은 주거정비과 김한아 주무관, 청소행정과 배명권 주무관, 의약과 지은영 주무관, 어르신장애인과 안형준 주무관, 공원녹지과 박종배 주무관이다. 금천구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해당 업무로 성과를 낸 직원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고 있다. 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우수사례 20건에 대해 주민ㆍ직원 평가와 심사위원 평가를 진행했다. 구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ㆍ창의성ㆍ전문성, 과제의 중요도ㆍ난이도, 확산 가능성을 평가 기준으로 주민ㆍ직원 평가(20%)와 심사위원 평가(80%) 합산해 10건을 선정했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주거정비과 김한아 주무관(합리적ㆍ적극적 법령해석으로 조합변경 인가처리)이 선정됐다. 김한아 주무관은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모아타운) 구역 확대를 원하는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적극적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2월 27일 ㈜래피젠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5,000만 원을 기탁하고, ‘금천 나눔의 전당’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금천 나눔의 전당’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청 1층에 설치됐다. 금천구에 현물 1억 원 이상 또는 개인 현금 3천만 원, 기업·단체 5천만 원 이상의 기부를 하면 ‘금천 나눔의 전당’에 이름이 새겨진다. ㈜래피젠은 체외진단키트, 진단기술 분야에서 선도적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50개국 이상에 코로나 신속 진단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2021년부터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기간에 모금된 성금은 지역의 저소득 이웃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연중 사용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따뜻한 겨울나기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래피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은 지역의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2월 29일 13시부터 시흥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금천피지컬20’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피지컬20’은 청소년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건전한 스포츠 활동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며, ‘금천피지컬20’은 20개 종목의 왕을 뽑는다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스포츠 구기종목에 요즘 누리소통망(SNS)에서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 있는 도전 과제(챌린지) 방식을 접목해 흥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시흥중학교 1학년 전교생 1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축구, 농구, 야구, 배구, 탁구 5개 구기종목으로 구성됐다. 향후 청소년 신체활동에 유익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장애물 드리블(축구), 지정된 곳에서 슛(농구), 야구공으로 방망이 맞추기(야구), 서브 정확도 측정(배구, 탁구) 등 도전 과제를 실행하게 된다. 1인당 소요 시간은 1분~4분이며, 종목별 높은 점수를 받은 3인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년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6개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1년간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 중 금천구민이 포함’된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모집했다. 모집 이후 지난 1년간(2022.10.1.~2023.9.30.) ▲ 증가한 근로자 수 ▲ 근로자 증가율 ▲ 금천구민 채용실적 ▲ 복리후생 제도 ▲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기업 6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블럭나인’, ‘(주)싸이터’, ‘주식회사 로고스데이터’, ‘(주)핸디커뮤니케이션즈’, ‘주식회사 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 ‘주식회사 스위트벙커디자인’이다. 구는 해당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해외박람회 참가기업 선정’, ‘첨단산업 전시회 참가기업 선정’, ‘취업박람회 참여 기업 선정’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을 확대하고 금천구 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3년 동안의 극복과정을 기록한 ‘금천구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구는 향후 다시 일어날지 모르는 신종 감염병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더 나은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해 백서를 발간했다. 2020년 1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된 후 2023년 6월 격리 의무가 해제되기까지 구민과 함께 금천구가 코로나19에 대응했던 3년 6개월의 기록을 담았다. 백서에는 ▲ 코로나19 발생개요 ▲ 의료대책 ▲ 방역대책 ▲ 각종 지원사항 등 금천구가 코로나19 대응에 힘써왔던 과정이 종합 정리됐다. 특히 방역 조치, 백신접종, 선별진료소 등 최일선에서 희생한 의료진, 방역관계자들의 현장 상황이 사실적으로 기록됐다. 또한 ‘숫자로 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응 흐름도’와 같이 통계, 도표, 사진 등 다양한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헌신한 직원 체험 수기도 수록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코로나19 백서는 구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 도서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2월 27일 18시 금나래갤러리에서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소재와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약속의 아이(가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공연 제작사업 ‘스쿨뮤지컬 프로젝트’의 사전 공연이다. ‘스쿨뮤지컬 프로젝트’는 두 가지 과정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에게 뮤지컬을 가르치는 데 활용할 ‘창작뮤지컬 교재 개발’과 학교 공간에서 뮤지컬 공연을 개최하는 ‘학공(학교 공간) 프로젝트’가 있다. ‘약속의 아이’는 작품 속 실제 배경인 학교 교실, 복도 등 학교 곳곳을 공연장으로 사용하며, 학교의 물건을 공연 소품으로 활용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신이 죽었다는 걸 알지 못하고 평소처럼 등교한 중학교 1학년 ‘정주’라는 아이가 학교에 돌아온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친구, 우정, 죽음, 학교 폭력을 소재로 청소년의 경험과 이야기를 조명할 예정이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공연 단계부터 청소년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교사 등을 초청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연은 창작 과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신속통합기획(민간재개발), 공공재개발,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주거정비 사업을 알기 쉽게 설명한 ‘주거정비 소식지’ 3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주거정비 사업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거정비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다. 주거정비 소식지는 금천구 주거정비지원센터에서 제작해 분기마다 발행된다. 주거정비 소식지 3호에는 현재 금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속통합기획(민간재개발), 공공재개발,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사업) 사업 신청 요건 및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금천구에서 진행되는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내용이 실려있다. 또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정비사업 정보몽땅’, 대한건축학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건축용어사전’ 이용 방법 등 주민이 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가득 담겨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거정비 소식지를 통해 신속통합기획, 공공재개발, 모아타운 등 금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2월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및 사회공헌 기업·단체와 함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동네방네 나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과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과의 동행을 약속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금천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구는 14억 4천만 원을 목표로 내년 2월 중순까지 모금을 진행한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된다. 금천구는 이날 우수기부자 19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나눔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역 거점 인사 53명을 ‘2024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 홍보단’으로 위촉했다. 홍보단은 나눔 사업을 홍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예정이다. 릴레이 기부 이벤트에서는 고려정화(주), 내일내과, 시흥라온스클럽에서 각각 500만 원, 한일환경(주), 한일크린(주), ㈜금천환경, ㈜삼정환경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2월 19일 (주)인성이앤씨에서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만 원을 독산1동 주민센터에 기탁 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인성이앤씨는 평소 가산동 여러 곳에 기부활동을 이어 왔다. 김성중 대표는 “연말을 맞아 좀 더 기부 영역을 넓혀가고자 독산1동에 성금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독산1동 주민센터는 기탁받은 성금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미혼모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취약계층 이웃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속적인 선행을 해주어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2월 21일 독산1동 자원봉사캠프가 독산1동 복숭아마을 주민협의체와 함께 어르신과 복지 취약계층에게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12시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진행됐다. 주민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 회원 20여 명은 직접 사골을 우려 만든 떡국을 어르신들 30여 명에게 대접했다. 복지 취약계층 30여 가구에는 직접 방문해 떡국 떡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주민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는 그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나눔 행사도 주민협의체에서 떡을 후원한다는 소식을 듣고, 자원봉사캠프가 사골을 우려 함께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자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김경화 자원봉사캠프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 많은 이웃에게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황 주민협의체 대표는 “외로운 어르신이나 복지 취약계층 이웃이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들과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신경 써주시는 복숭아마을 주민협의체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금천구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은 주로 취약계층 아동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리모델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 교육 및 상담, 건전한 놀이 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10월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시흥5동 소재 ‘나누리지역아동센터’에 환경개선비를 지원했다. 나누리지역아동센터는 하수처리 공간 부족으로 물이 넘치고, 면담 장소와 행정업무를 보는 사무실이 분리되지 않아 공간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나누리지역아동센터는 ▲ 주방 바닥 장판 공사 ▲ 사무실에 아동 상담공간 확보 ▲ 프로그램실과 주방 하수처리 공간 개·보수 등을 통해 쾌적한 돌봄시설로 탈바꿈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많아 걱정됐는데, 이렇게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