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29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서 화창한 하늘 아래 안암동 구석구석발굴단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활동을 위한 동네 지도를 공유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들은 한 달에 한 번씩 동네 현장에서 취약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구석구석발굴단은 다세대·다가구주택 현관 손잡이나 아파트 게시판을 이용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주세요!’ 라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세탁소·부동산·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홍보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렇게 발굴된 대상자들은 주민센터의 복지공무원에게 연결돼 복지상담·긴급복지·돌봄서비스·사례관리 등 종합적인 복지상담 서비스를 받게 된다. 기준을 초과해 제도상 수혜를 받지 못하지만 실제로 어렵게 생활하는 사각지대 대상자의 경우 복지기관에 알려 위기 상황에 도움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달 활동을 추진하며 다양한 단체·기관들과 협업도 진행한다. 지역사회복지관인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이웃방문 활동도 병행하고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드러나지 않는 취약계층을 같이 발굴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노인종합복지관는 5월 28일 100여 명의 어르신 및 지역주민과 함께 ‘2024 성북 어르신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2024 성북 어르신 작품전시회’는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여가문화활동이 정상화되고 그동안 복지관을 통해 갈고 닦은 어르신들의 실력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서울교통공사 6호선 고려대역의 협조로 고려대역사 내에서 개최하게 됐다. 송향숙 성북노인종합복지관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고 열정에는 한계가 없다는 말처럼 작품 하나하나에 예술적 혼을 담아 완성하셨을 어르신들의 작품들이 많은 분께 감동을 줄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여 기쁘고, 흔쾌히 장소를 협조해주신 고려대역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선배 시민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고 더 다양한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고려대역사 내에 모인 100여 명의 어르신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함께 전시회 작품을 관람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사군자, 한글서예, 한문서예, 미술, 캘리그라피, 한국화 약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6월 5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The SB 차이나는 클라쓰(창업과 비즈니스 모델 운영)’를 주제로 '제24기 성북 협동조합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주제는 제4차 협동조합 기본계획을 반영하여 협동조합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협동조합 조합원 등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특강 1강을 포함하여 총 5강 구성으로 창의적인 프로그램 및 행사 기획, 고객을 부르는 홍보전략,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공간연출까지 기업 핵심역량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참여자 중심의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교육은 6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 3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2시간 반 동안 운영한다. 6월 21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정규강의 외 특강 1강이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성북구청 누리집 배너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6월 3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교육과 관련한 문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효도문화실천협의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지역 내 어르신과 주민, 초청인사 등 300여 명을 모시고 '제11회 성북구 효도문화실천협의회 효잔치'를 개최했다.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건강 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색소폰 공연과 장구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께 기쁨과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어르신을 정성으로 공경하여 지역사회 경로효친 사상 확산에 이바지한 효행자를 격려하기 위해 효행 유공자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여 효잔치에 의미를 더했다. 표창 수상자는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상을 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존경하며,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성북구 효도문화실천협의회 심일선 회장은 “올해로 11회째 개최되는 어르신 효잔치는 효에 대한 가치를 일깨우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는 행사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효에 대한 가치를 널리 퍼뜨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늘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8일 경기도 가평에서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 사회복지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성북구 사회복지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 내 15개 사회복지기관과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이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일체감 조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마사지볼을 활용한 통증예방클리닉을 통해 간단한 스트레칭을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에게 재충전과 쉼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은 매우 중요하다. 성북구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고, 각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해 단합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북구는 이번 합동 워크숍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앞으로 성북구 복지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내년도 주민자치계획 수립 및 결정을 위해 각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6월 1일 종암동을 시작으로 7월 9일 성북동까지 약 한 달간 순차적으로 20개 전 동에서 주민총회가 열린다. 주민총회는 주민에게 꼭 필요하고 내실 있는 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보완하는 과정이다. 또한 마지막으로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자치계획을 의결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자 ‘직접민주주의의 장’이다. 주민총회 과정은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성북형 주민자치 공동 추진협약 체결 ▲주민자치사업에 대한 토론과 숙의 후 주민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이뤄진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의사결정 과정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총회 당일 현장 투표 외에도 지역 내 주요 거점 및 다중밀집 장소에 찾아가는 사전투표소를 운영한다. 더불어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민투표’도 이뤄진다.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주민자치계획은 ‘성북형 주민자치 활동 지원사업’, ‘주민자치 동 단위 계획형 사업’ 등으로 연계해 2025년에 실행될 예정이다. 구는 내실 있는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8일 국공립 안암어린이집 시설 개원식을 열었다. 기존 안암어린이집은 36년이 경과한 노후건축물로 구조안전정밀진단 C등급 판정을 받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개선이 시급함에 따라, 2021년 서울시 국공립 확충심의를 통과하여 3년간의 준비를 통해 이번에 양질의 신축 어린이집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국공립 안암어린이집은 연면적 414.50㎡, 지상3층 규모로 보육실 6개에서 총 81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다. 친환경ㆍ방염 제품을 사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앞은 범바위 어린이 공원 뒤는 성북천 흘러 아이들이 친환경적으로 여러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어린이들이 모두 참여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쓴 감사장을 전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신축 어린이집이 지어질 때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학부모님과 어린이집 관계자분들, 어린이집 이웃 주민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성북구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오늘이 그 노력의 결실 중 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는 가정의달을 맞아 5월 25일 구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성북구 드림스타트, 우리 캠핑가요!” 가족 행사를 진행했다. 평소 여가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 가정의 가족 친화 활동을 통해 아동에게는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양육자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난 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사진 촬영, 가족과 함께 보물찾기,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에어바운스,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보물찾기는 숨겨진 보물쪽지를 찾아 부모님께 들으면 행복해지는 말, 자녀에게 들으면 행복해지는 말을 함께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말은 “사랑해”였으며, 아이들은 부모님께 “괜찮아, 그럴 수 있어. 힘내.”라는 응원의 말을 들으면 행복하다고 말했다. 캠핑에 참여한 아동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 즐겁고, 친구들과 뛰어 놀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함께 참여한 부모는 “캠핑을 처음 해봤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고, 좋은 경험과 추억이 생겼다”고 전했다. 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4일 장위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장위전통시장 아케이드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준공식은 공사 중 수많은 난관과 갈등을 구와 상인회가 합심하여 극복하여 4년 만에 이르게 된 행사여서 더욱 뜻깊다. 또한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지는 제비가 준공식을 앞두고 시장 한켠에 둥지를 틀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고무시켰다. 성북구는 장위전통시장 상인의 아케이드 설치 요청에 따라 지난 2020년에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신청, 선정되어 시비 19억 원을 비롯한 총사업비 23억원 가량을 확보해 2021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코로나19 및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공사비가 늘자 구는 상인에게 추가 부담을 지우지 않기 위해 과감히 약 14억 원의 구비를 편성, 총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결단을 내려 끝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상인들은 안전하고 원활한 공사를 위해 3개월의 영업 중단을, 건물주는 2개월 반의 임대료 면제를 감내하는 희생과 협조로 화답했다. 아케이드 시설은 연면적 1,548㎡, 전체길이 239m, 높이 6~10m 내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지난 5월 22일과 25일 반려동물과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반려견 교육 '슬기롭개 함께하개'를 북악산 근린공원(성북동 226-68)에서 실시했다. 이번 반려견 교육은 전문가와의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공유하여 맞춤형 교정 방안을 제시하고 반려견과 산책 시 올바르게 목줄 잡는 방법, 눈맞춤 교육 등 보호자가 주도권을 갖고 개의 행동을 조절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반려견의 행동을 이해하고, 반려견 가구의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지난 25일 동안 관내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 양육 가구 중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48팀이 신청해 총 26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문 강사와 보조강사가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문제행동 교정 방안을 제시하고 공원 내 산책코스를 도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전문 훈련사가 개별 가구의 양육 고민을 들어보고 현장에서 직접 간단한 훈련 및 교정 방법을 제시하고 보호자가 주도권을 갖고 반려견의 행동을 통제하는 방법과 반려견과의 소통 도구로서 목줄 다루는 법, 보형 간격에 관한 맞춤 조언, 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가평의 더스테이힐링파크에서 성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17일에는 20개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동장(공공위원장) 40명이 참여해 공동위원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생산적인 회의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발굴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서로 소통하며 동 협의체 활성화를 모색하는 기회가 마련된다.”라는 소감을 남겼으며, 변화되는 복지 현장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또한, 24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33개 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실무협의체와 8개 실무분과의 민관 위원 65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위원의 소속감 증진과 협의체의 활발한 활동 촉진을 위한 이번 워크샵은 민‧관 사회보장 관련 종사자의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구민들과 호흡하며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견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5월 9일부터 21일까지 성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 성장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성북구 자원봉사 성장학교는 단기적 활동의 형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며 자신과 이웃을 살피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점자 책갈피 및 편백나무 목욕의자 제작, 배냇저고리 손바느질 등 어떠한 대가를 받지 않고 자기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베풀고 나누는 활동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자원봉사 성장학교는 변화하는 최근 자원봉사활동 추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자기 탐색과 관계 향상 등 열린특강과 봉사활동을 구성해 연령에 따라 ‘일반 성인 프로그램’과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내용은 ▲뚝딱뚝딱 내 손으로 만들고 나눠요.(목욕의자 제작 봉사활동) ▲장애 바로 알기(봉사활동) ▲한땀한땀 배냇저고리 손바느질 봉사활동 ▲보드게임을 통한 강점 찾기 워크숍 ▲목소리를 발견하는 순간(스피치 교육) ▲재미있게 나를 발견하는 시간 : 자기탐색 워크숍 총 7개의 프로그램이다. 자기 탐색 워크숍과 스피치 교육은 참여자 의사에 따라 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3동주민센터가 지난 27일 장위3동 마을공원에서 직능단체, 주민, 공무원, 환경미화 공무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2024년 5월 장위3동 주민자율대청소’를 실시했다.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주택가 골목 등에 적체된 묵은 쓰레기를 정비하는데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8개 조로 나누어 주택가 골목길, 학교 통학로, 하천 산책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불법광고 전단지 등 약 2톤의 쓰레기를 정비했다. 또한, 구청의 살수차량 지원으로 물청소를 함께 실시해 묵은 도로변 먼지와 쓰레기를 쓸어내며 장위3동 일대 환경개선 효과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비온 뒤 청명한 날씨의 아침 장위3동 주민과 함께 실시하는 주민자율대청소에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우리의 삶터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6급 팀장 및 무보직 공직자가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수행하며 성과가 나오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제2회 성북 정책오디션’을 성료했다. 2023년 진행한 ‘제1회 성북 정책오디션’과 다른 점은 성북 맞춤형의 보다 참신하고 다양한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참가 대상을 6급 팀장에서 6급 팀장 및 무보직으로 확대했다는 점이다. 올해 오디션에는 총 24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사전 실무위원회의 심사에서 사업의 실현 가능성, 난이도, 중요도, 창의성 등 세부적인 항목에 따라 평가한 후 결선에 출전할 8건을 선정했다. ▲ 최우수: 취약계층 안부확인 이렇게 하는 건 어떨까요?(복지정책과 조연희) ▲ 우수: 마을버스 노선조정을 통한 성북동 문화관광 활성화(기획예산과 임영근) ▲ 우수: 야간조명 설치를 통한 아름답고 품격있는 성북조성(건축과 정용근) ▲ 장려: 야간 경관 랜드마크 ‘성북별빛마당’ 조성(문화체육과 김하연) ▲ 징려: 귀로 들으며 걷는 공원산책, “파크 도슨트”(공원녹지과 최수영) ▲ 성북 탄소다이어트 존 조성(환경과 김은숙) ▲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의약과 한미숙)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제1잔디구장에서 지난 24일 성북구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는 『2024 성북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선수를 비롯해 내빈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하며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날 성북구 내 장애인복지관, 작업장, 보호시설 등 시설 및 기관 10곳의 장애인 이용자와 비장애인 조력자들이 함께했다. ‘사랑’, ‘소망’, ‘행복’, ‘동행’ 4개 팀으로 나눠 모두가 함께 ‘퀴즈 OX 게임’, ‘모세의 기적 만들기’, ‘복불복 주사위 게임’, ‘으라차차 덩크슛’ 등 4개 종목으로 열띤 경쟁을 하며, 팀원 간의 소통하고 협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17개의 기관에서 다양한 홍보 부스와 체험 부스를 운영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해 알렸다. 성북구장애인체육회 회장이기도 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운동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신체활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도와야 한다”라며 “장애인체육을 더욱 활성화해 장애인들도 더불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