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내달 31일까지 1인가구의 주거침입을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은빛SOL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은빛SOL안심홈세트’는 주거침입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1인가구에 안심 장비 3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보다 자격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자 수 확대로 안전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전월세 보증금(전세환산액) 또는 자가주택 기준가액 3억 원 이하의 1인가구며,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 1순위는 주거침입 범죄 피해 경험자, 2순위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3순위는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자로 기준 중위소득은 건강보험료 납부액으로 판정한다. 안심장비 3종은 ▲스마트 초인종(스마트폰 연동 현관문 CCTV) ▲가정용 CCTV(360도 회전, 움직임·소리 감지) ▲현관문 안전장치(문열림 방지)로 전부 또는 일부 선택이 가능하다. 신청은 내달 31일까지 은평구 가족정책과, 은평구 1인가구지원센터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 제출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관내 8개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창작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창작뮤지컬 공연은 3년 연속 개최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4 은평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일환으로 진행됐다. 구에서 공연 기획과 진행, 교육청에서 관내 학교에 홍보하는 등 관련 기관 간 협업으로 이뤄졌다. 공연 제목은 ‘나는 나비’로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창작뮤지컬이다. 과열된 입시경쟁, 학교폭력과 따돌림 등 갈등과 폭력에 노출된 사회의 가슴 아픈 실상을 보여주고 고통받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한 취지다. 이번 공연은 사전 참여 신청을 한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3천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학교로 찾아가 공연을 진행했다. 학교 안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기회를 제공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학생들은 “공연은 학교폭력에 대해서 실감 나게 표현했고 피해자의 감정, 방관자 친구들을 노래와 연기로 잘 표현해 무섭지만 즐겁게 봤다”며 “학교폭력은 절대로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보건소에서 신속진단키트 검사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말라리아 발생 제로화 및 조기 발견을 위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말라리아 감염 여부 확인과 의심 증상 발생 주민은 누구나 은평구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15분 이내에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말라리아(Malaria)란 대표적인 모기매개체 감염병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열원충속(Genus Plasmodium)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주로 인천, 경기, 강원 북부의 휴전선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환자 발생이 높다. 특히 여름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7일에서 30일로, 국내에서는 삼일열말라리아가 주로 발생한다. 초기 증상은 두통, 식욕부진이 나타나고 48시간 주기로 오한, 발열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중증일 때 황달, 응고 장애, 신부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국가민속유산 금성당에서 오는 27일 나라의 태평성대와 국민의 윤택한 삶을 기원하는 민족 신앙 의례 ‘금성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성당제’는 나라의 태평성대와 국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샤머니즘 축제다. 마을 주민과 금성대군 후손이 참여하는 1부 유교 제례와 2부 전통 신앙 의례로 진행된다. 행사는 ▲황토 물림 ▲이말산 궁인 혼맞이 ▲금줄치기 ▲금성대군을 위무하는 ‘유교식 제례’ ▲제당맞이 ▲큰거리 ▲제석굿 등 20여 개 무속의례 전 과정으로 이뤄진다. ‘금성당’은 오늘날까지 본 터에 옛 모습을 유지하며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유일한 국가 지정 신당이다. 고려시대에 나주 금성산신을 모시던 금성신앙이 조선시대에 한양에 전파됐다. 서울 월계동, 망원동, 진관동에 있었던 금성당은 현재 진관동에만 남아 있는 금성당만이 2008년에 국가민속문화재 제258호로 지정돼 원형을 보존 중이다. 금성당에는 금성산신 외에 세종대왕의 여섯째 아들 금성대군도 함께 주신으로 모시고 있으며, 정월달 홍수맥이, 금성왕 탄신맞이, 칠석맞이 등 일 년 내내 행사가 있었다. 특히 금성대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동물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교실인 ’사랑할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총 80학급 1천6백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동물보호교육 전문업체인 코하이(KOHAI)가 신청한 학교에 직접 찾아가 40여 분간 반별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 펫티켓 ▲반려동물과 소통하는 방법 ▲반려동물의 행동언어 이해 ▲동물학대 예방과 동물보호의 중요성 등이다. 아이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할 놀이, OX 퀴즈 등의 참여형 교육으로 집중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6월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학교별로 신청서를 작성해 교육업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6일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북센터 개관 100일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어르신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방문해 쉽고 자연스럽게 디지털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어르신 중심 디지털 특화 공간이다. 급변하는 디지털기술 발전으로 생긴 정보격차를 이곳의 다양한 디지털 체험과 개별상담을 통해 해소하고자 한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북센터’는 지난해 서울시 디지털동행플라자 조성 계획에 따라 진행된 공모사업에 은평구가 최종 선정돼 개관했다. 지난해 12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1월 정식 개관했으며, 예상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구민이 이용 혜택을 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개관 100일 행사는 디지털동행플라자 소개영상을 시작으로,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의 개회사, 민병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축사, 이어서 사업운영 현황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곳에서 교육받는 한 이용자는 “여기에서 스마트폰 수업을 들으며 디지털기기의 많은 기능을 알게 되는 신세계를 경험했다”며 “대중교통 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8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고교수업량 유연화 및 고교학점제에 발맞춰 찾아가는 대학 ‘은평드림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은평드림캠퍼스’는 대학의 풍부한 지적 자산을 활용해 고교수업량 유연화와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관내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은평드림캠퍼스’는 대학의 풍부한 지적 자산을 토대로 ▲4차산업 ▲인문·사회 ▲수학·과학 ▲창의·예술 총 4개 분야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및 학생 개인별 특성에 기반한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교육자원의 다양화와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학 및 전문기관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해, 학교-지역이 함께 협력해 미래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드림캠퍼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해 청소년의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모든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이 함께 협력해 청소년 맞춤형 교육 환경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22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전시‧사변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인력‧장비 등 주요 자원을 대상으로 실제 동원훈련이 중심이 되는 ‘2024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무훈련은 비상사태 발생 시 군사작전을 위한 주요 자원을 동원한다. 국가의 주요 기간시설을 긴급 복구하며 전‧평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이다. 훈련기간 은평구에서는 비상 상황 발생 시 조치 능력의 점검을 위한 전시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 국가 동원 선포 시 동원자원 임무 고지와 상황대처 능력의 점검을 위해 군‧경과 연계해 기술 인력 및 건설기계의 동원훈련을 진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국제위기가 고조되면서 비상 상황 발생 시 위기 상황대처 능력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은평구의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7일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청년네트워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제안 및 청년정책의 참여 방향 제시 등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목소리를 전달하는 참여기구로, 올해 8년차를 맞는다. 8기 청년네트워크는 지난 2월 공개 모집해 총 40명 위원을 선발했다. 정책실현과 사회참여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진 청년 80여 명이 지원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및 분과 구성으로 진행했고, 분과는 ▲문화·예술·체육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사회안전망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청년네트워크는 매월 정기회의와 분과회의를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 제안을 통해 전달하게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구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청년이 꿈꾸는 내일을 만드는 은평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의 삶을 깊이 있게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이달부터 더 안전한 은평구가 되기 위해 ‘초등학생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대상 사건·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은평구는 다세대, 재개발 지역이 많아 범죄 발생 우려가 높아 실효성 있는 자기주도학습의 일환으로 교육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안전 교육은 은평구청 내 ‘스마트도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방법 ▲우리동네 CCTV 찾기 ▲함께 CCTV 영상 보기 ▲긴급 상황에 도움 요청할 수 있는 비상벨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수업당 40분 내외, 1회 20명 내외로 진행된다. 특히 모든 교육은 초등학생 눈높이의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지난 9일에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 3개 학급이 참여했으며, 향후 매월 1회 연간 약 5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3학년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학급은 전화 신청 또는 해당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12월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아파트단지 단위로도 참여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가사 부담을 줄이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가사도움 서비스인 ‘마마손길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마손길사업단’은 은평구 및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사도우미가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가정에 방문해 청소, 설거지, 세탁 등의 가사 업무를 실비로 제공하는 가사도움 서비스다. 이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주민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은평구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중으로, ‘맞벌이 가구, 노인가구 등 가사도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정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특히 ’마마손길사업단‘에 근무하는 종사자에게 정리정돈 교육, 가정관리사 자격 과정 교육을 이수하도록 지원해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비스 비용은 4시간 기준 5만 5천 원으로, 이용을 원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한 마마손길사업단 이용자는 “믿을 수 있는 기관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장기간 이용하고 있다”며 “주변에도 서비스 이용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내달 말까지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은평구 자동차세는 총체납액의 16%인 21억 원이며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80억 원으로, 은평구 총과태료 체납액의 69%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집중 단속기간 세무행정과 전 직원을 특별단속반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출‧퇴근용 등 주간에 관내 있지 않은 차량의 영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야간 및 휴일에도 전방위적인 영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조기 징수율을 높여 3건 이상 상습체납자로 진행되기 전 체납이 누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체납 차량 조회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실시간 체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택가, 아파트, 대형마트 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집중 영치 활동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체납액 전액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영세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환경부가 주최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누리소통망(SNS)에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로 약속하고 독려하는 내용을 담아 올린 후, 후속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행사 시 1회용품을 지양하고, 과대포장 제품은 사지 않고 배달주문 시 필요 없는 플라스틱은 받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진교훈 강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보라 안성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은평구는 2022년부터 ‘1회용품 없는 은평 만들기’ 운동을 주도해 왔다. 실질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청사 주변 카페와 협약을 맺고, 청사 내 다회용 컵 회수기를 설치해 직원과 민원인들이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구민이 함께하는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활용품 선별 시스템 ‘은평 그린모아모아’, 재활용품 배출 편의를 위한 ‘AI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6일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법무부 서울서부보호관찰소가 관내 정신질환 보호관찰 대상자 관리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정신질환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보호관찰 절차 지원과 재범을 방지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협약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정신질환 보호관찰 대상자 사례를 공유하고 치료 연계를 통해 관내 대상자를 관리할 예정이다. 치료감호나 보호관찰 종료 후 사회로 복귀하는 정신질환 범죄자들의 상당수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두 기관은 대상자가 보호관찰 종료 전에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을 하고 상담과 진료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한다. 보호관찰법 제36조의2에 따라 정신질환 보호관찰 대상자의 보호관찰 종료 시 그 사실을 대상자의 주소지에 통보해야 한다. 통보에 앞서 관내에서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스트레스, 우울감, 중증 정신질환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구민들에게 상담과 교육, 사례관리, 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지난 17일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은평형 경로당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건강증진(건강체조, 라인댄스) ▲사회화교육(핸드폰·키오스크 사용 교육) ▲취미여가(캘리그라피 교실, 숟가락 난타) 등 경로당별 특색을 반영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프로그램은 ‘은평형 경로당 특화프로그램’ 중 하나인 은평구 봉산 편백나무숲 무장애길을 숲 해설사와 함께 걷는 ‘어르신 힐링산책’이다. 본격적인 산책에 앞서 어르신들의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은평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사의 몸풀기 운동을 진행했다. 숲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무장애숲길을 걸으며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과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혁 은평구 대한노인회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어르신 힐링산책 프로그램 참여율이 더 높았다”며 “은평형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오늘 치유의 숲 산책을 통해 생활의 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