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2월 1일까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근로 능력이 있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도모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에는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장애인 97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1일까지 필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1층 어르신장애인복지과에 방문하면 된다. 신규 참여자와 중증장애인·저소득층·여성가장 등을 우선 선발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22일에 발표된다. 일반형 일자리는 전일제(31명·주 40시간)와 시간제(26명·주 20시간)로 나누어 모집한다.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 등 관내 여러 기관에서 행정·복지 서비스 지원 요원으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복지 일자리(40명·주 14시간) 참여자는 각종 시설의 환경 정리,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맡는다. 각 유형 모두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근무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02)3396-5532)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구는 이번 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서울시‘2023 방문건강관리사업’프로그램부문‘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청춘은 바로 지금’ 프로그램이 만성질환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어르신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청바지학교는 몸이 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2~3개월에 걸쳐 건강을 돌봐주는 중구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민(전문강사)‧관(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학(동국대학교 체육대학원)이 힘을 합쳐 △웃음치료 △근력강화 운동 △소근육 강화 운동 △치매예방 △문학치유 △원예치료 등 신체 건강과 정신건강을 고루 키울 수 있도록 균형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건강일기’, ‘감사일기’를 통해 일상을 기록하고 학우들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과정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96점에 달한다. 청바지학교의 건강증진 효과는 대상자들의 프로그램 참여 전, 후 건강 상태 평가 결과를 통해 입증됐다. 신체허약점수는 7점에서 5.7점으로 감소했으며, 우울점수는 3.4점에서 2점으로 감소했다. 기초체력의 경우 신체균형을 잡는 능력이 77%, 유연성이 72%, 악력이 6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24일 작업 중 심장마비로 유명을 달리한 관내 청소대행업체 직원 박모씨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작업환경의 안전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박모씨의 사망 정황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이를 바로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그간 청소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적정인력을 배치할 것을 중구청에 여러 차례 요구했으나 구청은 책임을 회피했다”라는 민주노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구는 설명했다. 실제로 중구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 중 하나인 해당 업체에는 계약상 인원보다 더 많은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대행업체는 주간에도 대형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수거하기 때문에 근무 인원을 산정할 때는 주ㆍ야간 근로자 수를 모두 고려한다. 실제 근무자 수는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도 있다. 구는 근무자 처우개선 등을 위해 노조와 여러 차례 면담하며 근무 인원 산정 기준을 설명한 바 있다. 이번 일은 구가 근무자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아파트 단지를 파고들었다. 중구는 지난달부터 관내 아파트 단지 8곳에서‘찾아가는 평생학습, 우리집 학교’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천연 입욕제 만들기 △혼자서 하는 네일아트 △퀼트로 미니 가방 만들기 △공간을 넓히는 똑똑한 정리수납 △코르크판 벽걸이 만들기 등 5개 일일 강좌로, 재료비만 내면 입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강사는 중구민 중에서 선발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여러 평생학습 분야에서 이제 막 초보 강사로 발을 내디딘 경력 5년 미만의 중구민 10여 명을 대상으로 ‘초급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강의 기법, PPT 활용법 등 강사로 활동하면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역량을 키워주자는 취지다. 이후 중구는‘초급 강사 역량 강화교육’ 수료생이 강의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실제 강좌를 열어주기 위해 수료생들로부터 강의계획서를 받아 면밀하게 들여다봤다. 이 중 우수 강의계획안 5개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우리집 학교’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달부터 이번 달 중순까지 구는 래미안신당하이베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2023 명동 빛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명동관광특구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중구,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알리페이플러스 후원으로 오는 1월 13일까지 명동일대에서 진행된다. 명동예술극장을 중심으로 거리마다 가로수와 가로등에 다양한 빛조형물이 설치돼 명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명동예술극장 앞에는 물결무늬의 별모양 조명을 입은 대형 트리가 설치됐다. 명동예술극장을 중심으로 명동 중앙로와 명동역으로 이어지는 거리에는 가로수마다 나무의 선을 따라 조명이 설치됐다. 가로수가 제각기 개성을 뽐내면서도 거리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게 했다. 명동길에는 별빛이 쏟아지는 형상의 조명을 설치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축제기간 명동예술극장 앞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2시부터 14시 40분까지 다양한 거리공연이 열린다. 재즈, 기타, 대중가요, 비브라폰, 국악 등 실력파 라이브 팀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명동 거리를 따뜻하고 반짝이는 조명으로 밝혔다”라며,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창강산업·창강애드로부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지난 15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창강산업·창강애드 안용배 대표는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김길성 구청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안용배 대표는 “장학재단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는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투데이아트와 동양상사지기인쇄에서 각각 1억 원과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2년에 설립되어 매년 100여 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 사업을 통해 어려운 가정환경의 학생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버드와 같은 해외 우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 및 관리사무소장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부터 의무관리대상 및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39개소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내 이웃 분쟁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관리자의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갈등에 대한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층간소음, 흡연, 반려동물 관련 민원 등 공동주택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례를 살펴보고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 등 공동주택 관리자가 주민 간의 갈등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관리사무소장은“그동안 갈등이 있거나 민원을 제기하는 입주민들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대화와 공감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현장에서도 꼭 적용해 볼 계획이다”라며 높은 만족을 보였다. 구는 내년에는 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소공동에 새로운 행정복합 청사를 마련한다. 구는 지난 20일 주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착공식을 열어 새 청사 건립의 기쁨을 나누고 안전한 시공을 기원했다. 소공동 주민센터 건물은 지은 지 52년이 지나 낡고 비좁다. 동 주민이 2천 명밖에 없지만, 민원 서류 발급 건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인근에 기업이 많아 대량 서류 발급 등 업무가 소공동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1층 민원실은 업무를 보러 오는 사람들로 늘 북적이는데 대기할 공간도 마땅치 않다. 자치회관 강의실도 10명 이상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작아 프로그램 운영에 한계가 있다. 엘리베이터도 없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2026년 새 행정복합청사가 지어지면 중구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한층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소공동 행정복합청사는 서소문동 122 외 4필지에 걸쳐 843.2㎡ 면적에 세워진다. 지하 3층~지상 11층 규모로 연면적은 6,484.06㎡에 이른다. 지상 2층에는 주민센터 민원실, 3층에는 자치회관, 4층에는 경로당과 공무관 휴게실 등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안부를 확인하는‘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독사를 예방한다. 구가 설치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는 가전기기의 소비전력량을 추적해 안부를 확인하는 스마트플러그, “도와줘”와 같은 음성을 인식해 위기 상황을 알리는 SOS음성케어 서비스, 갑자기 아플 때 버튼을 눌러 위기 상황을 알리는 SOS응급 버튼 등 총 3종이다. 기존에 활용하던 사물인터넷 기기의 경우 이미 위기 상황이 발생하고 난 후에 작동하는 방식이어서 예방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중구가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SOS음성케어, 응급버튼을 추가해 골든타임 안에 긴급출동이 가능해졌다. 사업 대상자는 올해 실시한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이 크다고 나타난 가구 수를 참고해 73가구를 책정했다. 소득수준은 따지지 않는다. 위기 상황 대응이 어려워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노인 돌봄 가구, 장애인 돌봄 가구도 대상에 포함된다. 스마트플러그 기기는 대상 가구에 모두 설치하며 음성케어서비스와 응급 버튼의 경우는 둘 중에 대상자가 희망하는 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7일 오후 명동에서‘진짜를 찾는’이색 이벤트를 열었다. 얼핏 봐서는 똑같아 보이는 명품과 위조품을 나란히 놓고 어떤 제품이 진품인지 알아맞히는 행사로 관광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관광객들은 고가의 명품가방과 위조품을 직접 손으로 만져 촉감의 차이를 느껴보고 가방을 열어 내부 마감을 살펴봤다. 중요한 시험이라도 보는 듯 사뭇 진지한 모습이었다. “위조품은 재질과 마감, 장식에서 진품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현장에 나온 브랜드 전문가가 관광객에게 위조품을 구별하는 법을 알려줬다. “가품의 경우 로고의 마감이 날카롭고 소재도 다릅니다”라며 금속 장식의 차이도 설명했다. 정교하게 만든 위조품은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울 정도여서 어떤 것이 진품인지 알려주는 전문가의 말을 듣고 관광객들은 흥미롭다는 반응이었다. 이날 약 200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 중 외국인이 80%를 차지했다.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펼쳐진‘진짜를 찾아라’ 이벤트는 상표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고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마련된 행사로 지방자치단체 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학교나 가정에서 제대로 된 금융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막상 돈을 벌 나이가 되어도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어떻게 불려야 하는지 몰라 사기에 노출되거나 잘못된 투자로 돈을 잃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서울 중구는 오는 20일 이제 막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을 학교로 찾아가 쏠쏠한 맞춤형‘금융 과외’를 해 준다. 강의는 현대캐피탈 소속 금융교육 전문가가 맡는다.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설계 방법, 신용점수의 의미와 신용점수 올리기, 청소년 대상 금융 범죄 사례 및 예방법 등 사회초년생과 대학생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쏙쏙 뽑아 알려준다. 한편 구는 이번 달 말 신한은행 금융교육 후원 사업과 연계하여 장원중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뮤지컬 '웰컴 투 코리아'를 상연할 예정이다. 무분별한 투자의 위험성 등을 춤과 노래로 표현한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금융·경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쉽게 풀어낸다. 오는 12월엔 대경생활과학고 및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 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KRX 특별한 금융특강’을 연다.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의 지역개발 부문에서 우수상인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개발을 유도하여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곳을 발굴하고 그 공로와 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경영대전에서는 전국 총 105개 지자체의 총 230건의 우수 정책 사례가 공모를 통해 접수됐으며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물, 사회복지, 환경관리, 지역개발 등 6개 분야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서울 중구 포함 32개 우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중구는 지역개발 분야에서 “주민참여․소통․공론화 기반 남산 고도제한 완화 추진”과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아카데미 추진”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에 이르렀다. 우리나라 대표 명소인 남산은 1995년 고도지구로 지정되어 경관과 생태환경 보호 등 남산 제모습 찾기에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남산자락에 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온종일 ‘들썩들썩’했다. 14일 신당누리센터에서는'2023년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자치회관 수강생과 주민 400여 명이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5년 만에 다시 찾아와 주민들에게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각 동 자치회관을 대표하는 15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공연을 펼쳤다. 특색있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발표내용도 다채로웠다. 명동은 그간 정화예술대학교와 협업하여'명동실버뷰티학교'를 운영했는데, 수강생인 실버 모델들이 직접 무대에 나서 '위풍 당당, 화려한 외출' 모델쇼를 보여줬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어르신들이 드레스를 입고 당당하게 무대 워킹을 선보이자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소공동에서는 팝송모임 '소공팝'이 신나는 '잠발라야' 컨츄리 송을 선보여 흥을 돋웠다. 신당동'한우물풍물패'는 정월대보름놀이 '지신밟기' 로 지역주민들의 결속과 평안을 기원했다. 장충동 '난타비너스팀'과 다산동 '난다공'은 신나는 북소리를 울려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겨울방학 동안 학력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한다. 구는 예비 중학생 ~ 고2 학생을 대상으로‘2023년 겨울방학, 중구 1:1 맞춤형 온라인 학습캠프’를 운영한다. 사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중구가 사교육에 버금가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특히 온라인 과외와 온라인 독서실을 학습 프로그램에 결합하여 학원에 가지 않아도 공부 시간을 충분히 확보토록 했다. 구가 제공하는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습효과는 극대화될 수 있다. 중구는 학생 150명을 대상자로 선착순 모집한다.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1:1 온라인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학습캠프 운영은 학습지도 경험이 많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가진 전문업체에 위탁·운영 예정이며 강사는 우수학력 및 경력을 갖춘 강사진들로 구성된다. 참여 학생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사전에 강사 선호도 조사와 테스트를 진행해 커리큘럼, 강사, 학습법을 모두 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11월 22일~23일 중구청에서 『나눔 바자회』를 열고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알린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매년 겨울마다 저소득 위기가구가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민·관 협력하여 추진하는 모금 운동으로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구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단체, 기업체 등이 동참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물품 후원과 자원봉사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바자회 수익금은 홀몸 어르신,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과 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22일(수)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앞 광장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의 선포식 선언으로 막이 오른다. 각 동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이끄는 15명의 홍보대사가 나와 이웃돕기 후원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는 마음으로 인사를 나눈다. 이어서 모금 이벤트가 진행된다. 성금·품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중구 복지정책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온라인 입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