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양시는 8월 20일 지역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열고, 신규 금연지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금연구역 내 질서 확립과 시민의 금연 인식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관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 감시, 금연 준수 여부 점검,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 및 행정 지원 등이다. 반미순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 피해 방지는 시민 건강을 위한 필수과제”라며 “금연지도원들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금연지도원의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금연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금연 정책을 추진하고, 금연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13일과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김정완 부시장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시책의 이행 성과 등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목표치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달성 및 미채택 지표에 대한 실적 제고 방안을 집중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4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전라남도 내 1위 우수 시 선정을 목표로,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배점이 2배로 높은 가중치 지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정성지표 우수사례 채택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중에서도 정성평가는 올해 점수 비중이 대폭 확대된 만큼, 연말까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지표별 최종 성과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 있으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담양군이 20일 고향사랑기부제 상반기 성과 공유 및 답례품 차별화 방안 논의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실적과 답례품 판매 성과를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와 함께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추진할 명절 특화 이벤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집중적으로 오갔으며, 군은 이를 바탕으로 기부자에게 매력적인 답례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기부자분들께 더 좋은 답례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업체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며 “앞으로도 답례품 공급업체와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는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받으며, 담양군에 기부할 경우, 1년간 공영 관광지 무료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순군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설진국)는 지난 19일 2025년 상반기 자활근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화순군 한천면 동가리 계곡에서 ‘2025년 화순지역자활센터 상반기 통합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활근로 참여자와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하반기 주요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강화, 매출 증대 방안 등 자활근로 사업단별 특성에 맞춘 운영 방안이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아울러 무더운 여름철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설진국 화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성과를 되짚어 보고 하반기 자활근로 사업에 대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정적이고 참여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화순지역자활센터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저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9일까지 청년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창업교육프로그램 ‘순천청년창업스쿨’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청년창업스쿨은 예비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창업기초부터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한 사업계획서 완성까지 전담멘토 1:1 코칭이 이루어지는 창업연당 대표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청년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수료 후 1년 동안 순천시 청년창업 성장지원사업 선발 시 가점 혜택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3일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8주 동안 운영된다. 첫 과정에서는 예비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창업분야별 지원사업, 비즈니스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참가자들은 창업전문 멘토와 함께하는 사업계획서 첨삭·지도 1:1 컨설팅 기회를 갖는다. 또한 창업성공 노하우 벤치마킹 및 창업정신 고취를 위한 선배창업자 특강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스피치 특강을 통해 발표 스킬을 기른 뒤 사업계획서 발표로 모든 과정이 마무리된다. 참가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천시는 ‘정원워케이션×잔망루피’ 팝업스토어에서 준비한 굿즈가 조기 품절되며 큰 호응을 얻자, 추가 물량을 확보해 다시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광복절 연휴 3일간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진행된 오픈 이벤트에는 2천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며 일부 인기 상품은 이틀 만에 품절되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촌캉스 인형’과 ‘피규어 3종’, ‘얼굴 키링’ 등은 개장 직후부터 빠르게 소진되어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에 시는 방문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조기 소진된 굿즈를 재입고했으며, 오는 22일부터 팝업스토어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순천시 자체 캐릭터 루미·뚱이와 글로벌 인기 IP 잔망루피가 협업한 한정판 굿즈 또한 연일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관심과 사랑 덕분에 일부 상품이 빨리 소진됐지만, 추가 물량을 확보해 더 많은 분들이 만나보실 수 있게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순천만국가정원의 특별한 여름을 즐기고, 다시 돌아온 잔망루피 굿즈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다중이용시설인 순천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 드론 테러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드론을 이용한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열차 탈선과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순천시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95보병여단 3대대,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등 10개 기관에서 약 180여 명이 참여했다.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적 테러범 격멸, 화재진압, 인명구조, 사고 수습 등 전과정에 걸쳐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3일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으며,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18일에는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직제편성 및 기관소산훈련, 전시창설기구 운용,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역은 전라선과 경전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로 전쟁시 적의 전략적 타격 목표가 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테러와 같은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비태세를 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고온스트레스완화제를 긴급 배부 중이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축종별 협회의 추천을 받아 비타민․비테인 등의 성분의 보조사료 3,145포를 구입해 이달 말 배부완료를 목표로 읍․면․동에서 농가별로 공급을 추진 중이다. 지원대상은 양돈 21호, 양계 28호, 한육우 363호, 젖소 18호, 오리 6호, 양봉 279호로 총 715호이다. 시는 이번 지원과 함께 여름철 폭염 가축관리 요령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9월 초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와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천시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후변화와 병해충 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특화작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시설채소 현장대응 기술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설 보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전문 자재 및 관리기술을 오이, 미나리, 딸기 육묘 3개 분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이는 시설 보완과 자재 지원을, 미나리는 병해충 예방 약제를, 딸기 육묘는 상토 절감 및 병해 차단 구조의 육묘 트레이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후 대응력 강화, 병해충 피해 최소화, 생산비 절감ㆍ품질 향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순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한편, 농가에는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천시는 전통 방식으로 손모내기를 한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내 경관농업 디자인이 순천만 갯벌을 배경으로 가장 아름다운 장관을 선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는 총 62ha 규모로, 2009년부터 겨울철새 먹이터 보전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최근 흑두루미의 월동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단지 내 7ha에는 조생종 벼를 심어 9월 말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벼는 흑두루미와 겨울철새의 먹이로 제공되어 안정적인 월동을 돕는다. 단지에서는 매년 일반벼와 유색벼를 활용해 흑두루미 그림과 문구를 새겨 넣으며 친환경 경관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쉴랑게, 생태치유 순천!’이라는 문구와 흑두루미 가족이 자유롭게 나는 모습을 형상화해, 원시적인 순천만 대자연 속에서 자연과 공존을 통해 치유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순천의 정체성을 알리고 있다. 지금은 벼가 가장 무르익어 디자인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기다. 지난 7월 재개장한 용산전망대에서 새의 시선으로 전체 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탐방객들에게 자연 속 치유와 회복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넘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개최한다. 올해 포럼에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적 석학과 기업인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 전환의 해법을 모색한다. 나주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이번 포럼은 ‘DDD-에너지 전환 분산(Distributed), 직류(DC), 디지털 AI(Digital AI)’을 주제로 열리며 전력망의 핵심 과제와 인공지능(AI) 융합 등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조 강연은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맡고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이 대담자로 나선다. 세션은 AI for Energy, Business and Investment, Energy for AI 등 3개로 구성했으며 스탠포드대 토마스 헬러 교수, 스톡팜 로드 아민 바드르 엘 딘 대표 등 글로벌 석학과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시민과 대중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암군이 19일 영암군국민체육센터에서 ‘드론 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영암군과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해군3함대사령부, 육군 제8539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KT영암지점, 영암자율방재단이 함께 했다. 이날 훈련은 영암군국민체육센터에 드론 테러로 인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참여 기관·단체들은 부여받은 전시 임무에 따라 대응과정을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다졌다. 영암군은 이번 훈련으로 지역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태러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재점검했다. 이튿날인 20일에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도 실시해 영암군민 안전 확보 방안도 살폈다. 특히, 훈련 공습경보 발령 후,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하는 훈련과 소방차, 앰뷸런스 길터주기도 병행했다. 나형철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비상 대비 훈련으로 지역사회의 안전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농업의 삶을 문화예술로 재해석하는 ‘대지예술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나주문화재단은 21일 전남문화재단의 기금 연계, 협력사업인 ‘2025 행복전남 문화지소-지산지소(地産地消)’에 참여해 농부와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독창적인 문화예술 실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복전남 문화지소는 지난 2020년부터 전남도 내 17개 군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전남만의 문화 브랜드 전략사업으로 새롭게 개편해 7개 기초 문화재단과 문화도시센터가 함께 거점 문화기관을 구축한다. 나주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에서 나주의 지리, 인구 특성을 반영해 농업인의 삶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먼저 지역에서 함께할 예술가를 발굴하고 마을 리서치를 통해 사업 수행 마을을 선정한다. 이어 마을을 탐방하며 고유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예술적 요소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의 손에 담긴 평생의 노동과 기술, 부상, 가족의 역사 등 무형의 가치를 예술로 전환하고 농경 생활의 일상적 장면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농부 X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는 7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남장애인복지관과 나주시노인복지관을 찾아 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 및 치유를 위한 원예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마다 10명씩 12회기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원예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이를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우울감과 불안감 완화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매주 식물을 만지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집에서도 식물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활동하다 보니 외로움이 줄어 마음이 환해지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원예치료는 심리적 안정에 효과가 있는 비약물적 치료 방법의 하나로 참가자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센터는 중장년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8월부터 9월까지 관내 노인재가복지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중장년기 정신건강 지원사업인 ‘꽃중년 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젤노인복지센터, 행복재가센터, 복음자리노인복지센터, 드림노인복지센터, 더좋은 노인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나주 시민이 생애주기별 스트레스에 적응하며 개인의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신건강 교육(우울, 자살), 정신건강 검사(옴니핏, 스트레스 체크, 우울증 선별검사 등), 힐링 프로그램(향수, 공예) 등을 제공한다. 중장년기에는 신체적 변화와 퇴직, 자녀의 분가 등 사회, 가정적 요인 등으로 인해 우울감을 더욱 심하게 느끼게 되는 시기이다. 하지만 사회적 체면이나 주변의 시선을 두려워해 병원 방문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빠른 치료와 회복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센터에 방문해 상담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일하고 가정을 돌보느라 나를 돌볼 시간이 없었는데 이렇게 나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