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신안군은 2025년도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1만 5천 건, 17억 9000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 기계장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이륜차(125㏄ 초과)로, 12월 1일 현재 등록 원부상의 소유자가 납세의무자이며,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과 6월에 10만 원 이하로 전액 부과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고지서 없이 CD/ATM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고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 결제 앱, 가상 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납기가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 부과되며, 체납이 지속되면 번호판 영치나 재산 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 기한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지역 경기를 회복하고자 운영해 온 ‘철원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가 이달 말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철원군은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며 서민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지난 9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고 15% 할인율로 철원사랑상품권을 판매해 왔다. 오는 2026년 1월부터는 전자형과 지류형 상품권의 상시 할인율이 모두 5%로 전환될 예정이다. 철원사랑상품권은 2016년 4월 1일 지류형 상품권이 처음 발행된 이후 지역 내 ‘제2의 화폐’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시행 10년 차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철원군은 2020년 12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chak)’을 도입하고, 편의성이 높은 체크카드 형태의 ‘철원사랑카드’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같은 서비스 고도화에 힘입어 전자형(모바일·카드) 상품권 사용 가입자는 2025년 11월 말 기준 20,401명으로, 전년도 14,201명 대비 43.7% 증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12월 11일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우리의 한 해, 빛으로 채우다'에서 철원군‘너나우리 봉사단’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우수 공동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강원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는 2025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공동체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춘천·원주·태백·홍천·횡성·영월·정선·철원·인제 등 9개 시군의 10개 공동체가 참여해 주민주도형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사라호 태풍 피해 이주민 1세대부터 3세대로 구성된 철원군 근남면의‘너나우리 봉사단’은 세대 간 소통과 교류 활성화, 취약계층 돌봄 봉사, 지역밀착형 생활 개선 활동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화합을 도모한 점이 높게 평가돼 우수 공동체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공동체 구성원 3명이 대표로 참석해 성과를 공유했으며, 군 및 읍·면 담당 공무원들도 함께 참여해 수상을 축하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너나우리 봉사단이 보여준 활동은 삶의 터전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철원군보건소 건강증진팀은 만성질환자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아침식사 실천을 위해 ‘아침식사 3회 인증 이벤트’를 운영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어묵탕 밀키트를 제공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을 가진 주민들이 불규칙한 식사와 결식(특히 아침 결식)로 인해 혈당·혈압 변동이 커지고, 약물 복용 효과도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기획됐다. 바쁜 일상과 경제적 부담 등으로 아침식사를 거르기 쉬운 대상자들에게 ‘실천 가능한 한 끼’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규칙적인 아침식사 습관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사업 대상은 만성질환 등록자 및 참여를 희망한 주민이며, 참여자는 일정 기간 동안 아침식사를 3회 이상 실천한 후,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침식사 실천을 성실히 완료한 대상자에게 따뜻하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어묵탕 밀키트’를 제공했다. 어묵탕 밀키트는 채소와 단백질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만성질환자의 아침식사로 활용하기 좋도록 구성됐다. 철원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의 기본은 규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철원군 새마을회는 ’25.12.12. 10:00 철원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철원군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로 새마을회원 및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해 동안의 새마을사업 성과발표, 우수 지도자 포상, 2026년 새마을 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철원군 새마을회는 올해 탄소중립운동, 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 등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복지 증진 및 공동체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이어 행사가 끝난 후 새마을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올해 추진한 ‘새마을회관 리모델링 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새마을회관은 완공된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아 새마을사업 활성화와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1층에 취약계층 음식봉사 등을 위한 지원사업장 설치를 비롯하여 지붕보수, 창호교체, 화장실, 회의실 개·보수 등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조경하 철원군새마을회장은 “한 해를 결산하는 지도자대회를 맞이하여 새마을회관의 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하남시가 연말연시 시민 안전을 위해 지역 핵심 기관들과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시작해 효율성을 인정받은 ‘유관기관장 실시간 화상회의’를 11일 다시 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윤상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참여했다. 기관장들은 별도 이동 없이 각자 집무실에서 화상으로 연결해, 시급한 지역 현안을 빠르고 밀도 있게 협의했다. 주요 안건은 ▲미사 문화의 거리 질서 유지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겨울철 폭설 교통 대책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등이었다. 우선 인파가 몰리는 ‘미사 문화의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역할을 분담했다. 하남시는 흡연 부스 관리와 담배꽁초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고, 하남경찰서는 소음 신고 시 즉시 출동하고 순찰을 늘려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을 이웃을 위한 보호망도 촘촘히 짰다. 하남경찰서와 하남소방서는 독거노인 등의 위급 신고를 최우선으로 처리하기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주시가 최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운영’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최해, 정책의 기획·집행·평가 전 과정에서 성별영향을 분석·점검함으로써 성평등행정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및 시군에서 제출된 사례 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전문가 평가와 현장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 사례가 선정됐다. 양주시는 차세대 디자이너 창작 지원과 지역 섬유기업 협업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운영’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정책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성기업과 디자이너 협업 네트워크 구축 ▲여성 전용 휴게공간 조성 및 안전관리 강화 ▲경기북부·서울 외 여성 지원자 가산점 부여 ▲참여자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 시행 등을 통해 여성 창작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창업 기회 확대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교육시설 하자관리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제도 정착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하자관리 업무 개선의 성과를 담은 ‘시설공사 하자관리 모니터링단 특별전담 조직(TF) 결과 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자문위원과 교육청, 학교 관계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특별전담 조직의 활동을 중심으로 하자관리 혁신의 구체적 실천 사례를 담고 있다. 또한 향후 하자검사 용역의 확대 방안과 집행 방식의 최적화 방향도 제시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수원, 안산, 평택, 화성오산 등 4개 지역에서 하자검사 용역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하자 검출률이 높아지는 등 현장 실효성을 입증했다. 특히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와의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25개 교육지원청에서 민관합동 지도점검을 진행해 현장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전문기관이 실시한 하자 검사는 교육시설통합정보망으로 통합 관리해 하자보수 누락을 예방하고 시설 예산 낭비를 줄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 업무절차의 표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17년 개통된 ‘이다산(e-DASAN)현장지원’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고 1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시스템의 노후화 해소와 사용자 편의성 증진으로 교육 현장 지원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이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교육 현장 지원 핵심 플랫폼인 ‘이다산(e-DASAN)현장지원’시스템 전면 재구축 작업을 2024년부터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전담 기구(TF) 지원단을 운영하고,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시스템 오류 발생 사항을 다양하게 점검했다. 이번에 개선된 주요 사항으로는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한 디자인 및 기능 대폭 개선 ▲데이터 처리 효율화를 통한 검색 기능 강화 ▲교육청 누리집과 연계한 접속 방법 개선 등이 있다. 개선된 시스템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최종 안정화 작업을 수행하고, 오는 2026년 1월에 전면 새롭게 개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다산(e-DASAN)현장지원’시스템 재구축으로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회원 및 소비자와 함께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의 날은 매년 12월 3일로, 소비자 권익증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활동 보고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5명에 대한 포상 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소비자운동 세미나 ▲ 회원 및 소비자 간 소통과 나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안산소비자시민모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안산YMCA ▲한국부인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정한 시장경제와 소비자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상담 및 교육 및 물가 조사, 소비자 정보제공 등의 활동을 통해 소비자 의식을 높이고, 소비자 피해구제 공익 소송을 펼치며 지속적인 소비자 주권 강화를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소비자 주권시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엠블던호텔에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과 안산시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사업 참여 청년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청년, 기관 표창 ▲사업 성과 공유 ▲소통과 화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 희망 청년들의 사회활동 진입을 돕기 위해 ▲상담 ▲현직자멘토링 ▲이력서·면접 컨설팅 ▲문화여가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참여 수당을 제공한다. 올해 안산시는 총 194명의 청년 이수자를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의 청년이 취·창업 및 직업훈련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입했다. 시는 내년도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의 3개 유형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며, 200여 명의 청년들에게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이 많은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다시 한 걸음 내딛는 계기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00여 명의 시민과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탄소중립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혁신도시 안산, 함께 만드는 실천전략’을 주제로 탄소중립 정책 현황과 쟁점을 점검하고, 구체적 실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럼에서는 산업도시인 안산시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실효성 있는 전략을 제시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유공자 표창 ▲기조발표 ▲주제발표 ▲종합토론 ▲시민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안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시민실천단으로 탄소중립 활동하고 있는 시민(에코멘토)들의 ‘넷제로 30 챌린지’ 영상 공유와 탄소중립 퍼포먼스가 펼쳐져 시민들의 공감대를 한층 높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정책포럼은 시민·기업·학계가 함께 안산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실천 가능한 전략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선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이달 중 지급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 사업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 면적, 농가 소유 면적, 영농 종사 기간 등 요건을 충족한 농가에 130만 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전년 대비 단가가 상향 조정돼 구간별로 1ha당 136만 원에서 최대 21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또한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지에서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지급되며,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고, 지급 대상 농지 면적이 1,000㎡ 이상이어야 한다. 군은 올해 3월부터 비대면 신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을 동시에 진행하며, 직불금 대상 농가에게 충분히 안내했다. 이후 대상자 조사, 부정수급 점검 절차를 거쳐 총 4,185호 농가에 85억 원 규모의 직불금을 지급하며,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전상근 정선군 농업정책과장은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선군은 북평면 남평1리 1124번지(남평뜰) 일원‘남평 대구획경지정리 지구’에 대한 시설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남평지구는 1980년도에 경지정리가 시행된 지역으로, 용·배수로 노후화가 심각해 기계화 영농에 많은 불편이 지속돼 왔다. 특히, 배수 기능이 저하되면서 집중호우 시 토사 유입과 농경지 침수 위험이 반복돼 정비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지역이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급수 체계 정비, 용수 절약 구조 도입, 홍수기 안정적 배수 기능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시설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용·배수로 3.38km 정비, 옹벽블럭 1.4km 설치이며, 사업 시행 시 농지 보전과 영농 효율성 향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4,605백만 원이며, 정비 대상 수혜면적은 106.8ha이다. 군은 2026년 1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시행계획 승인을 득 한 후 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24년 4월에 남평지구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했으며,‘25년 8월 강원특별자치도 협의 및 중기계획 반영,‘25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15일남구는 2개 과, 2개 계 신설과 6명 증원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이 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구정의 핵심인 안전 분야를‘사전예방’과‘재난대응’중심으로 이원화해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대폭 강화하고 통합돌봄 전담 조직을 신설해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사고와 같은 사회재난의 발생 위험에 대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안전예방정책실을 재난안전국으로 개편하고 그 아래 안전예방과와 재난대응과를 신설했다. 안전예방과는 △사회재난계(신설) △안전정책 △안전관리 △중대재해예방 등 4개 계로, 재난대응과는 △자연재난 △방재복구 △민방위 등 3개 계로 구성해 사전예방부터 재난 대응·복구까지 전 과정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두 부서 간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