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7일 종로구 수송동에서 열린 스페인 카탈루냐 주정부 서울대표 사무실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페레 아라고네스’ 카탈루냐 주지사를 비롯하여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주한 스페인대사, 카탈루냐 폴리테크니칼 대학교 ‘미구엘 코로미나스 아야이아’ 교수 등이 자리했다. 구는 지난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도시 박람회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3’에 참가했다. 이곳에서 구 대표단은 카탈루냐 주정부 관계자들과 스마트도시 글로벌 네크워크 강화를 위해 정보교류 및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약속한 바 있다. 이 구청장은 이날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와 우호 협력 관계를 다지고 개관식에 참석한 EU 대사들, 카탈루냐 학계 전문가와 동대문구의 스마트 도시 플랫폼인 ‘메타 그린 스마트시티’와 탄소중립 및 스마트 도시의 연결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구는 이번 만남을 발판으로 카탈루냐의 혁신적인 정책을 참고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실질적인 교류를 이루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카탈루냐의 도시형태학 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25일 ‘2023 제5대 동대문구 아동의회 본회의’가 동대문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아동의회가 주최하고,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가 주관한 이번 본회의는 아동의회 의장의 개회사 및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연간 활동내용 보고, 상임위원회 별 상정 안건 심사 및 보고, 안건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과 정성영 부의장이 참석하여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지난 11일 열린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입상한 6개 안건(▲청소년기 금융경제 교육의 필요성 ▲대외활동 공식사이트 제작 ▲노후화 정보실 개선 ▲공유형 전동킥보드 규제 강화 ▲스쿨존 사고가 없어지는 안전한 사회 ▲청소년에게 학교를 개방해주세요)에 대해 논의 과정을 거친 후, 이 중 ‘대외활동 공식 사이트 제작’을 제외한 5가지 안건을 의결했다. 구는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부서에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된 아이디어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구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봉산근린공원의 환경 개선을 위해 보수정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배봉산근린공원은 맨발황톳길, 유아숲체험장, 야외무대, 숲속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과 배드민턴장, 운동기구가 설치된 녹색 여가공간이다. 하지만 공원 내 산책로는 오랜 기간 동안 주민들이 이용하면서 시설이 노후 되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과 주민불편으로 정비를 요구하는 민원이 다수 발생해왔다. 이에 구는 특별교부금 7억을 확보하여 위험요소 제거 및 시설물 개선을 위한 보수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 중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배봉산 등산로 안전난간 설치와 보수 ▲배수로 설치 ▲황토길 세족시설 정비 ▲파고라, 운동기구 설치 ▲가을철 볼거리 제공을 위한 단풍나무 식재 등이다. 또한 둘레길의 오래된 목재계단을 보수하여 더욱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배봉산근린공원이 구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현황을 구민이 직접 평가하기 위한 ‘2023 동대문구 주민배심원단’이 3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공약사업에 대한 70개의 권고안을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선8기 들어 두 번째로 운영하는 ‘동대문구 주민배심원단’은 구의 공약사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구민 손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민들이 바라는 점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10월 구민 30명을 ‘주민배심원’으로 위촉하고 10월~11월 두 달간 3차례에 걸친 주민배심원단 회의를 운영했다. 주민배심원단은 10월 23일 1차 회의 때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5개 분임 구성 및 토의를 진행하고, 각 분임에선 논의할 공약사업 3건(총 15건)을 확정했다. 2차 회의인 11월 6일에는 15개 공약사업에 대한 사업 담당자 설명과 주민배심원 간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2차 회의 이후 주민배심원단은 담당부서와의 심층면담, 현장조사 등 공약사항 평가를 위한 자율 활동을 진행했고, 최종 회의인 11월 20일에는 분임별 논의한 민선8기 공약이행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권고사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매월 발행하는 구정소식지 ‘동대문구소식’이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인쇄사보 공공부문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에서 제작한 인쇄사보, 광고 등을 심사해 매년 우수한 소통을 이끈 공공기관 및 기관에게 시상하고 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동대문구소식’은 1976년 창간해 통권 567호에 이르는 약 50년 동안 구정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해 구의 비전과 행보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줬다. ‘동대문구소식’은 구민과의 소통창구이기도 하다. 구는 구민과 함께 만드는 소식지 발간을 목표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하고, 구의 주요정책과 각종 생활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매월 다양한 기획면을 구성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유익한 구정소식을 전달하고 구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구민과 좀 더 깊고 따듯하게 소통하는 ‘동대문구소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24일 오후 4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최강야구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김성근 감독을 초빙, “7할 승률”을 주제로 ‘2050 동대문을 열어라’ 동대문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 특별강사로 초빙된 김성근 감독은 태평양돌핀스, 쌍방울레이더스 등 꼴찌를 면하지 못해 이른바 ‘오합지졸’로 불리던 팀의 감독을 맡아 야구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신생팀에 가까웠던 SK와이번스의 사령탑을 맡아 감독 1년 차, 단숨에 우승을 거머쥐었고 감독 재임 기간 내내 5번의 한국시리즈 진출과 3번의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내었다. 현재는 JTBC〈최강야구〉에서 최강 몬스터즈 감독을 맡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날 김 감독은 야구인생은 늘 도전의 연속이었다면서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되는 승부 속에서 시련, 위기, 좌절을 끊임없이 마주하며 인생을 배웠고,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던 한계도 거북이처럼 묵묵히 한 걸음 한 걸음 옮기다 보면 끝내는 넘어설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직원들이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구정이 바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는 지난 24일 구청 광장에서 겨울철 난방비가 부담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이불 전달식’을 열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24일 오전 10시 겨울이불 140채를 후원했다. 행사 당일 동대문구 자원봉사캠프의 동별 캠프장들이 이불 나눔 대상자 14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16일에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 캠프장들이 이른 아침부터 센터 조리실에 모여 무생채 반찬 100팩과 불고기 반찬 100팩을 직접 만들었다. 캠프장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를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기간 빈 건물로 방치됐던 서울 동대문구 구민회관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칭)구민행복센터’로 새롭게 조성된다. 구는 새 건물의 용도를 결정하기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2차례의 설문조사(온라인, 현장투표 병행)를 실시했다. 1차 1,019명(2022. 12.), 2차 1,272명(2023. 5.)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북카페, 서울형 키즈카페, 전시장, 과학체험관, 카페테리아, 다목적강당 등으로 용도를 정하고, 건립 초기 단계부터 준공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전문가와 주민 55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형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3. 10. 시작된 기존 구민회관 건물 해체공사가 오는 12월 완료되면 주차장 공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새로운 ‘(가칭)구민행복센터’가 착공되는 2027년 하반기까지 해당 부지를 주민편의를 위한 ‘공영 주차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에 필요한 것, 우리 동네의 장점과 단점을 가장 잘 아는 이는 결국 구민이다.”며, “완공되는 날까지 현장 안전을 위해 힘쓸 것이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8,053억 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하여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7,860억 원, 특별회계 193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75억 원(0.95%)이 증가했다. 이는 일반회계 기준 최근 10년 간 편성했던 예산(안) 중 최소 증가폭(0.77%)이다. 경기침체로 내년도 세입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구는 부서별 업무추진비, 사무관리비를 10% 삭감하여 예산을 감축했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되는 곳이 없는지 다시 한 번 면밀히 살피며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분했다. 또한 구의 전략목표인 ‘쾌적한·즐거운·민생·안전한·새로운 동대문’을 달성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일상이 안전한 재해ZERO도시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도시 ▲엄마·아빠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등 7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 청량리를 서울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조성 청량리를 서울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이 세계 최고의 글로벌 전통시장으로 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주민세(개인분)를 체납한 외국인에게 서울시 최초로 영어와 중국어를 병기한 체납고지서를 제작해 발송하는 등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인 등록을 하고 1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매년 8월 주민세(개인분)를 납부하여야 한다. 올해 10월말 기준 동대문구의 외국인 체납자는 3,550명, 체납액은 2억 481만 원으로, 이 중 약 80%인 2,849명이 주민세(개인분)를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 한국외대 등 대학교와 외국인 유학생이 많은 구 특성상 외국인 체납자 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구는 외국인 체납자가 증가한 이유로 언어 장벽으로 인한 납세의무 인식 결여, 고지서 송달을 위한 외국인 주소지 확인의 어려움 등에 있다고 보아 맞춤형 체납 징수 대책을 마련했다. 외국인정보공동이용시스템(FINE)을 활용해 ‘주민세 과세자료 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과세자료를 일제 정비하고 외국인 체납자 주소를 현행화했다. 아울러 한국어가 서툴러 세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위해 한글과 영어, 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안전사고 예방과 겨울철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제설 교통 대책 ▲재난안전 대책 ▲한파대책 ▲보건위생 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등 5개 분야 14개 단위사업의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포근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15일 구는 ‘2023/2024 겨울철 제설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소했다. 구는 강설 시 신속한 제설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 대응하는 신속대응 시스템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제설차량 GPS장착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 제설현장 관리시스템 운영 ▲제설 사각지대 초동대응을 위한 도로열선 설치 ▲제설 취약지대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며 구민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화재 예방을 위해 구 누리집, SNS 등에 행동요령을 게재하고, 매월 안전점검의 날(4일)과 병행하여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소규모 공동주택 및 주택공사장, 재난취약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의 안전관리 계획 및 시행여부에 대해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전통시장 15개소, 대규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3일 (사)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제3회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기초자치단체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은 경로효친의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시상식은 23일 서울 SETEC에서 열렸다. 동대문구는 경로당 냉·난방비 등 증액 지원, 경로당 및 동대문구지회 건물 시설보수, 균형 잡힌 식사제공을 위한 경로당 식료품비 지원 등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관내 5개 경로당을 스마트경로당으로 지정하여 스마트 터치테이블을 활용한 여가·정서 활동을 지원하고 스마트 보행기구를 활용해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또한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교육 등 경로당 어르신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11월 구립 어르신종합복지관 개관 예정으로 고령화 시대에 맞춰 어르신 복지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노인복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2024년도(2023년 실적)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전국 1위’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지난 22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일자리분야 실무담당자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올해 8월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 결과를 평가하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월에는 내년도 일자리 분야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1위를 달성하기 위해 ‘일자리 분야 전략 및 24년도 운영 계획’을 새로 수립하고 실적 관리에 나섰다. 22일에는 구의 일자리 사업 비전과 핵심전략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한 사업의 목표달성도 파악과 향후 평가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무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공공일자리 사업, 일자리 인프라 구축 사업 등 구의 직․간접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30개 사업부서의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직원들은 구의 일자리정책 추진 방향과 올해 초 ‘2023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에서 설정한 일자리 목표(직․간접 일자리창출 9,339건 / 관내 고용률 64.4%)를 재확인했다. 또한 ‘정량적 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여러분의 인생은 어떤 이야기로 채워져 있나요? 각자의 이야기를 글로 쓰며 정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난 21일 구청 1층 책마당 도서관은 직원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직원들이 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이 구청장은 작년 취임 이후 부서별 차담회, 취임 1주년 기념 구정 토크쇼 등을 통해 평소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의 부드럽고 매끄러운 언변은 책을 가까이 두는 습관에서 나왔다. 아침 출근과 동시에 집무실에 펼쳐진 신문과 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틈날 때마다 책을 볼 정도로 평소 독서에 진심이다. 이날은 ‘파스칼 메르시어’의 장편소설 ‘언어의 무게’라는 책으로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소설은 뇌종양 선고를 받고 삶을 정리하던 주인공이 이후 오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새로운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고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구청장은 밑줄과 형광펜 표시가 가득한 책을 보며 인상 깊은 구절들을 읽어 나갔다. “삶의 성공이나 실패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섬김과 돌봄의 리더십으로 경로당을 더욱 활기차고 화목한 분위기로 이끌어주시길 바랍니다.” ‘2023년 경로당 지도자 교육’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특별강연 중 일부이다. (사)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 연합회(연합회장 고광선)가 주최·주관한 ‘2023년 경로당 지도자 교육’이 22일 동대문구청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경로당 회장, 사무장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우수사례 발표, 주요 민원처리 사례, 회계교육 등 경로당 운영에 있어 필요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리더십 특별강연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특강을 통해 어르신들과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의 리더로서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로 지낼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하고, 경로당을 이야기로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민주적 방식 의사결정, 재정상황 공개 등으로 바르고 투명한 운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사)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 연합회 고광선 회장은 “경로당 운영을 위해 힘써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