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가 지난 5일 건강도시 행동 디데이를 맞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동행동 실천에 나섰다. 건강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도시다. 이러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위해 강동구를 비롯한 103개 지자체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 가입해 지방정부 간 건강도시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국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건강도시 공동행동 디데이’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건강도시를 다시 활성화하고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회원도시의 단체 행동을 통하여 소속감 및 결속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강동구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더 나아가 건강 형평성 있는 건강도시 체계를 구축하고자 공동행동에 함께 나섰다. 이날 강동구 직원들은 ▲출퇴근 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구내식당 내 채식 급식 운영 ▲건강도시 공동행동 실천 슬로건 ‘채식하고, 계단타고, 팔팔하게!’ 선언 등을 통해 건강도시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 적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가 지난 1일부터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올림픽로 752)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일일 체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일일 체험은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이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 내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환경을 둘러보고 간단한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보는 체험 과정으로, 지난 상반기에 호응도가 높았던 초중고 방송반 대상 체험을 연령별 맞춤형 체험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게된 첫 프로그램이다. 체험 과정은 ▲크로마키 시스템을 이용해 영상 편지를 제작해보는 크로마키 체험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오디오 드라마를 들어보고 전문 장비를 이용해 녹음 해보는 라디오 체험 ▲아기자기한 촬영 소품을 이용하여 셀프 사진을 촬영해보는 셀프 스튜디오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체험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일 2회씩 총 24회 진행되며, 현재 관내 어린이집 23개소에서 신청을 완료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평소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 아이들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보는 색다른 경험을 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는 9월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택(50%) 및 토지 재산세를 10월 4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재산세는 보유기간이 아닌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9월에는 주택 2기분(50%)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이와 함께, 구는 9월 정기분 재산세(본세) 19만 2천여 건에 대해 약 750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49억 원(16%)이 감소한 것으로,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이 주요 원인이다. 올해는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기존 45%에서 43~45%로 추가 인하했다. 경감된 내역은 우편으로 발송되는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12일 이후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납부기한은 10월 4일까지로 연장됐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발생하고, 재산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 매달 0.75%(최대 60개월)의 중가산금이 추가 발생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6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주간 기념행사인 ‘사회적경제야!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구와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치가게 같이강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술공연 ▲유공자 표창 ▲주민과 함께하는 박 터트리기 ▲버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됐다. 2부 행사는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난타‧팝페라 공연 후 애니매이션 영화 ‘루카’가 상영되는 돗자리영화제로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장 상설부스에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엔젤공방의 가치를 담은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마켓이 열리며,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과일탕후루 만들기, 화분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행사 참여‧후원 기업들이 구매 금액별로 상품을 증정하는 등 틈새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울신용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는 지난 5일, 위생해충 전문방제업체인 ㈜세스코로부터 430만 원 상당의 해충기피제 1,000개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벌초를 하거나 등산을 하다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발열성 질환이 늘고 있다. 특히, 가을철 발병률이 높은 쯔쯔가무시병은 사망 위험까지 있어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국내 최대 해충방제업체인 ㈜세스코가 지역 주민을 위한 해충기피제(모기, 진드기용) 기부 의사를 전했고, ㈜세스코 성기재 부사장과 정종기 본부장, 그리고 김종규 지역단장이 직접 구청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기부 받은 물품은 추석이 시작되기 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동구 상일동 첨단업무단지에 위치한 세스코(CESCO)는 지난 8월부터 강동구청과 함께 상일1동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깨끗한 거리 만들기’를 위한 민관합동 방역작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총 여섯 차례 방역작업을 실시할 계획이고, 현재는 작업구역이 상일1동으로 국한되어 있지만 내년에는 방역민원이 다수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8일 강동구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 누구나 배움학교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누구나 배움학교는 평생학습 참여의 시·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여 교육 주제, 시간, 장소 등 모든 교육 계획을 구민 스스로가 설계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강사와 강동구민 7명 이상이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는 총 50팀을 선정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강사 워크숍은 MBTI를 주제로 평생교육 강사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사의 MBTI 특성별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에 중점을 두고 성격심리카드를 활용하여 ▲MBTI를 활용한 나의 유형 ▲MBTI 반대 선호와의 상호작용방법 ▲업무처리 및 의사소통 스타일 점검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동구 내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되고 강사 및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평생학습 네트워크 조성에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가 가족과 유아가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 “둥개둥개 아이들과 놀숲 쉼숲”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아숲 가족축제는 9월과 10월에 하루씩 열린다. 9월 16일에 일자산 종달새 유아숲(둔촌동 562)에서, 10월 14일에는 명일공원 앨리스 유아숲(상일동 산26-9)에서 각각 진행되어 다채로운 숲의 매력을 경험해볼 수 있다. 축제는 ▲자연체험 ▲가족친화 ▲산림휴식 3가지 주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오는 16일에 진행될 종달새 유아숲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일자산 종달새 유아숲체험원에서 열린다. ‘화석나무 숲길 걷기’, ‘나는야 팽이왕’, ‘나만의 피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직버블쇼’, ‘동물 탈인형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찍기’와 같은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다음달 14일에는 앨리스 유아숲 축제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명일공원 앨리스 유아숲체험원에서 개최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숲체조로 건강 튼튼’, ‘앨리스 숲속 나무 보물찾기’, ‘가을액자 꾸미기’ 등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는 “2023. 서울특별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방범창 일체형 물막이판 개발‧보급’ 공적을 인정받아 25개 자치구 중 단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시상은 서울시가 규제·관행을 혁신하고 창의적이면서 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 및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 중이다. 올해는 서울시 본청·사업소, 자치구, 공사·공단 3개 부문에 대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모해 1, 2차 시민·직원 투표를 거쳐 서울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치구 부문에서는 총 36개 사례가 제출됐고, 그 중 강동구가 추진 중인 ‘전국 최초 방범창 일체형 물막이판 개발·보급’ 사업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구는 최근 집중호우가 빈번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침수보호를 위해 방범창 일체형 물막이판을 개발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설치‧지원하고 있다. 해당 물막이판은 구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집중호우로 물이 차오르면 물막이판의 경보알람이 울려 침수에 대한 사전 인지가 가능함은 물론 물막이판과 방범창이 동시에 열려 비상시 신속한 탈출이 가능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가 후원하고 강동예술인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예술인의 축제 ‘제13회 강동예술인 페스티벌’이 내일(13일)부터 시작된다. 9월 13일부터 24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13회 강동예술인 페스티벌’은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며 오랜 기간 지역 예술인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민들에게는 다채로운 공연과 작품 전시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여 왔다. 강동예술인총연합회 7개 단체, 강동구립예술단 6개 단체와 초청단체인 강동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가 참여하는 이번 ‘강동예술인 페스티벌’의 공연 일정은 ▲강동국악협회(15일, 소극장) ▲구립무용단(17일, 대극장) ▲구립풍물단(17일, 소극장) ▲강동무용협회(20일, 대극장) ▲구립시니어합창단, 구립여성합창단(21일, 대극장) ▲강동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21일, 소극장) ▲구립청소년교향악단(23일, 대극장) ▲강동연극협회(23일, 소극장) ▲구립경기민요예술단(24일, 대극장)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내내 강동아트센터 아트랑 전시장에서는 강동예술인총연합회 소속 미술, 서예, 문인, 사진협회의 작품 전시회도 개최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가 저소득 1인 가구의 무연고 사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전에 장례를 주관할 사람을 지정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등록하는 ‘사전장례주관 의향 관리 사업’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여, 주민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홀하게 대접받는 죽음 없도록…자치구 최초 사전장례주관 의향 관리 최근 기초생활수급자의 사망 시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가 있어도 시신 인수를 거부하여 공영장례를 치르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홀로 살던 58세 기초생활수급자 김모씨가 자택에서 숨긴 채 발견되어 모친과 형제, 조카에게 연락했으나 모두 시신 인수를 거부하여 병원 안치실에 33일 안치됐다가 공영장례를 치르기도 했다. 이처럼 고독사나 무연고 사망으로 사후 존엄성을 지키기 어려워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3월,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 주관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됐다. 친족관계가 아니더라도 사망하기 전에 장기적·지속적으로 친분을 유지했거나 종교활동, 사회활동 등을 함께한 사람, 생전 본인이 서명한 문서 등의 방식으로 지정한 사람도 희망하는 경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5일 고덕산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수세식 화장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덕산은 강동구 암사동 및 고덕동에 위치한 강동구를 대표하는 산이다. 한강과도 인접해있어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는 곳이지만, 대부분이 사유지인 이유로 그간 편의시설 설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강동구는 사유지 토지주들에게 토지를 사용토록 해줄 것을 요청해왔고, 그 결과 고덕동 가재골마을에서 고덕산으로 진입하는 초입의 토지 소유주와 부지사용협약을 체결하여 오랜 숙원이었던 고덕산 내 수세식 화장실 설치를 완성할 수 있었다. 화장실 내에는 냉난방기를 설치하여 하절기 및 동절기에도 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강동구 최초로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하고 기존 노후 이동식 화장실은 철거하여 이용객들의 위생과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구는 고덕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이번 부지 사용 협약에 적극 협조해준 독립운동가 최재형의 후손인 전주최씨결성공종중(토지소유주)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구는 9월 중 해당 토지 인근의 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는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관내 107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9월 4일부터 공개하고,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표준지공시지가와 지가변동률 등을 반영해 산정한 107필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구청과 동 주민센터 또는 인터넷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기간 내 구청 부동산정보과, 동 주민센터 민원실 또는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한 제출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의 부동산가격 민원에서 신청 가능하다. 구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제출한 의견을 바탕으로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등을 재조사한다.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김홍군 부동산정보과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선선해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강동문화재단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강동구립도서관 6개소(성내·해공·강일·암사·천호·둔촌)에서는 9월 한 달간 작가와의 만남, 특강, 낭독극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에는 ▲성내도서관 '그때그때 가볍게 산다'의 장성숙 작가와 '똥볶이 할멈'의 강효미 작가 ▲해공도서관 '오색 찬란 실패담'의 정지음 작가 ▲천호도서관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의 김정은 작가 ▲둔촌도서관 '교양 고전 독서'의 노명우 작가가 도서관을 직접 찾아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작가와의 만남 이외에도 강일도서관에서는 ‘챗GPT로 수필 쓰기’ 수업과 ‘챗GPT, 일상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란 주제로 챗GPT 활용법 강연을 열고, 천호도서관에서는 ‘찾아라! 허위 조작정보’란 이름의 신문활용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암사도서관에서는 '지구를 쓰다가'의 저자 최우리 기자의 특강과 환경 주제 프로그램을, 해공도서관에서는 폐현수막 새활용(업사이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밖에도 둔촌도서관에서 열리는 입체 낭독극 '호랭떡집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한 체험캠프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험캠프는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적 격차를 완화하고, 자존감 및 가족간 유대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평소 취약계층 아동들이 접하기 어려운 특별 체험형 프로그램인 어린이 승마교실 ▲천문관측 체험 교실 ▲자녀와 함께하는 샌드아트로 구성했다. 어린이 승마교실은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총 24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참여 아동들은 말과 교감 나누기, 기승체험, 승마장 내 동물 먹이주기 등을 함께 하며 또래 친구들과 야외에서 어울리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7월 25일에는 자녀와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에 부모와 자녀가 짝을 이뤄 총 48명이 참여했다. 먼저 전문가의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 후, 빛과 모래를 활용한 샌드아트 기법을 배웠다. ‘우리 가족’이란 주제로 직접 작품도 그려 보며 가족간 유대감도 향상 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7월부터 9월까지 월 1회씩 총 3회 진행되는 천문관측 체험교실에서는 천체 망원경으로 직접 천체를 관측하며 별과 우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3일 13시 30분에 둔촌동 일자산 자연공원 잔디광장에서 ‘제6회 강동 동물사랑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해 서울의 대표적인 동물축제로 자리매김 중이다. 특히, 구는 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바람직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나눔!'이라는 주제로 반려동물과 함께 약 1.2km거리의 산책 코스를 걸을 예정이다. 반려견 문제행동 상담(강성호 소장) 토크콘서트, 배변치우기, 산책경기 등 반려견 운동회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서울 119 특수구조견 시범공연, 반려동물 장보기, 반려동물 건강·행동·미용 프로그램, 주민참여 부스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체험비)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액 기부될 예정”이라며,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과 반려동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