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6일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성동경찰서와 연계하여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악성민원인이나 주취자 등에 의해 폭언, 폭행, 기물파손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구청 1층 행복민원실에서 진행됐으며, 사전에 부여된 각자의 역할을 신속하게 수행하여 위협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민원실 비상대응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사전에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공무원 개개인이 반별 임무에 따른 각자의 역할을 충분히 숙지하여 위협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성동경찰서는 민원실과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현장 출동과 적절한 상황개입을 통해 사태가 악화되기 전에 악성민원인 등을 적절히 진정 또는 제압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또한, 이번 모의훈련은 지난해 5월부터 구에서 민원접점부서 및 17개 동주민센터에 보급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적극 활용하여 동영상 등 증빙자료를 확보하는 과정도 훈련의 일부로 포함하여 이후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4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 어르신이나 장애인의 경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배우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해 관련 교육 기관을 찾아가 교육을 받는 것이 쉽지 않다. 이에 성동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화 취약계층이 집 가까운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정보화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으로, 주요 이용 시설인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복지관 등에서 교육을 요청(최소 인원 10명 기준)하면 전문 강사가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등 기기 활용법, 쇼핑, 음식 주문 등 일상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등이다. 특히, 카페, 음식점 등에 무인단말기(키오스크)가 보편화되어 있으나 기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사용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을 때는 더 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식목일을 앞둔 지난 30일 중랑천 응봉역 인근에서 어린이 130여 명을 포함한 주민 300여 명이 나무심기 행사를 열어 ‘중랑천 어린이꿈정원’을 조성했다. ‘어린이꿈정원’은 약 2,000㎡ 규모로, 아이들의 꿈을 담은 4색(희망, 용기, 사랑, 상상)을 주제를 담아 ▲사계절 푸른 상록성 소재를 중심으로 희망찬 아이들의 미래를 표현하는 '희망정원' ▲암석을 활용하여 단단한 아이들의 용기를 표현한 '용기정원' ▲아름다운 곡선형 상록수벽을 활용하여 무한한 아이들의 사랑을 표현한 '사랑정원' ▲40여 종의 다양한 야생초를 활용하여 무궁무진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표현한 '상상정원' 등 4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 내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피우는 삼색 버들 등 관목 20종 200여 주, 억새 등 초화 48종 등 3,000여 본이 식재됐으며, 어린이를 형상화한 포토존과 흔들의자 등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꿈정원’은 응봉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른바 도보생활권 내 정원이 조성된 것으로, 주민들이 거주지 가까이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문화시설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오는 4월부터 순환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시립노인복지관 1개소, 구립노인복지관 5개소, 분소 1개소를 포함하여 총 7개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수요와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관내 권역별로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순환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성동구 내 시립 및 구립 노인복지관, 관공서, 지하철역 등 주요 거점지역을 경유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셔틀버스는 왕십리·도선동 방향과 성수동·송정동 방향 2개 코스로 나누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2회(오전, 오후) 운영된다. 복지관 행사 등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될 경우 사전에 공지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의 확충과 내실 있는 운영에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특히 최근 건립된 용답동 노인복지관과 송정동 노인복지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서 ‘위기아동 발굴 및 영양식 지원사업’과 ‘장애인 특화 '모두의 도서관' 운영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총 15억 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이중 성동구는 2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9천만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위기아동 발굴 및 영양식 지원사업은 보호자의 부재나 방임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결식우려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영양 반찬, 영양빵 등을 제공하고 아동복지시설 아동 450명에게 음식, 특화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여 아동의 몸도 마음도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또한 장애인 특화 ‘모두의 도서관’ 운영 사업은 발달장애인 특화 도서관과 청각·언어 장애인 특화 도서관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이다. 느린 학습자를 위한 촉감·소리 활용 도서, 청각장애인의 소통 지원을 위한 자막 안경 등 맞춤형 특화 도서관을 조성하여 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장애 이해를 돕는 관련 도서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 신호를 보내는 이웃과 친구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을 연결하여 자살 예방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적극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성수중학교 등 8개 학교로 전문 강사가 방문하여 오는 6월 28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에서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인식하고 자살 위험에 처한 친구를 대하는 태도와 대처 방법, 위기상담을 위한 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친구나 이웃의 자살 신호를 가까이에서 조기에 알아차리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며, 청소년 또래집단 내 따돌림 문제 등을 개선하고 교우관계와 응집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초등학생 대상 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관내 1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급별 진로체험 ‘초등학생 미래로 진로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미래로 진로여행’은 학교별로 희망하는 전문 직업인이 직접 해당학교 교실로 찾아가 약 80분간 직업소개 강연 및 진로체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직업군의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을 위해 경호원과 드론 전문가, 제과제빵사, 과학수사관 등 총 22개 다양한 직업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 직업별로 직업인이 하는 일, 필요한 능력, 진로에 대한 조언 등 생생한 멘토링과 키트체험으로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적성에 맞는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3월 28일부터 7월 18일까지 이어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초등학교 시기는 다양한 경험으로 적성 파악과 진로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진로체험을 제공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의 적성 파악과 올바른 진로 가치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도 구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 및 긴급상황 신속대처를 위해 단독·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동·층·호) 부여를 추진한다. '상세주소'란 건물 등 내부의 독립된 거주·활동 구역을 구분하기 위하여 부여된 동번호, 층수, 호수를 말한다. 공동주택과 달리 상세주소가 없는 단독·다가구주택은 우편·택배물이 분실될 우려가 높을 뿐 아니라 정확한 전달·수취가 곤란하고 위치를 찾는 것이 어려워 응급상황에서 주소사용이 불편한 실정이다. 상세주소는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 또는 담당공무원이 기초조사 및 현장방문, 의견수렴,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부여하며, 상세주소판도 교부할 계획이다. 구는 매년 원룸 및 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 부여를 추진해 지난해 395건, 2022년 343건, 2021년 389건을 부여하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해오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상세주소가 없는 단독·다가구주택에 정확한 위치안내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긴급상황에 대처하고 우편물 등이 정확하게 전달되어 구민 생활에 편의를 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4월 26일까지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2025년도 성동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참여·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 공모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총예산 규모는 15억 원으로, 성동구민 또는 성동구 소재 기관·사업체 근무자 누구나 5,000만 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축제 등 행사성 사업은 1,000만 원 이내로 제한된다. 공모 분야는 ▲생활안전 ▲어린이 ▲복지 ▲문화·행사 ▲공원·교통 ▲환경 ▲자치행정 총 7개의 주민 편익 및 지역발전과 밀접한 분야이며, 특히 올해 생활안전 분야를 신설하여 주민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들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다만, 특정 제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거나 특정인, 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다년도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이렇게 접수된 제안사업은 동별 지역회의 심사 및 사업 추진부서의 적격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관내 동주민센터, 체육센터, 복지관, 용비쉼터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지난해 용비쉼터(용비교 하부)를 포함한 10개소에서 총 22회에 걸쳐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 총 375건의 점검·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전거 이용객들의 편의와 만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올해도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자전거 이동수리를 위한 순회 방문 서비스를 시행한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변속기 조정, 기어 및 공기압 점검 등 자전거에 대한 기본무상 점검을 비롯해 타이어, 브레이크 체인 등의 교체 및 설치 등 유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4월 3일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를 시작으로 송정동 등 5개 동주민센터, 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 용비쉼터에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4시간이다.(우천 시 미운영) 한편, 성동구는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외 자전거를 상시 수리할 수 있는 상설 자전거 수리센터도 옥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4월부터 폐기물 감량사업의 일환으로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기 위한 아파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구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와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 등에 대처하기 위해 폐기물 발생 억제, 버려지는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활폐기물 감량 계획을 수립했다. 생활폐기물의 38%를 차지하는 음식물쓰레기을 감량하는 것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생량 계량이 가능한 RFID 종량기가 설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대상 공동주택은 2023년 4월 이전부터 RFID 종량기를 사용하고 있는 약 84개 아파트 단지로,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전년도 동기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대비 감량률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오는 12월 감량률이 높은 상위 10개 공동주택을 선정하여 표창 수여 및 청소·쓰레기배출 관리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동구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업 외에도 생활폐기물 감량에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쓰레기줄이기 30만 챌린지'를 추진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학생 1인당 지원되는 교육경비 보조금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고 밝혔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지자체가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시설 환경 개선 등을 위해 학교 등에 지원하는 경비로, 성동구는 올해 90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를 편성하여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67개교에 지원하고 있다. 교육경비 보조금 90억 원은 학생 1인당 지원하는 교육경비로 볼 때 1인당 46만 원 가량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으며, 자치구 평균인 19만 원보다 월등히 많은 금액이다. 이는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성동구의 노력이 여실히 드러난 결과로, 구 관계자는 “교육 분야는 투입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학교별 특성을 살려가며 학생과 학교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 교육경비 편성은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학교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 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편성 내역으로는 ▲학교시설·교육환경 개선 23억 100만 원 ▲학교별 특화사업 등 프로그램 지원 19억 7,800만 원 ▲교육지원청 협력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거주지 가까운 경로당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늘 재미있는’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맞춤형 경로당 운영 지원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성동구의 어르신 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2023년 12월 기준 49,260명으로, 성동구 전체 인구의 17.7%에 달하여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 독거 어르신 또한 성동구 노인 인구의 24.7%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성동구는 ‘100세 동반이 되는 시설, 경로당’을 비전으로 삼아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는 경로당 조성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동반’의 사전적 의미인 ‘짝’을 만난 것처럼, 모여서 따뜻한 한 끼 밥상을 나누고, 재미있는 여가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바라는 행복한 경로당을 만드는 것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경로당 시설 개선 우선, 성동구는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래되어 낡은 경로당 시설을 개선한다. 그 일환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나선다.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경로당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0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송정보건지소와 송정노인복지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간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낮았던 송정·용답 권역 어르신 및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 지원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지역사회 건강망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보건·복지 통합적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 대상자 발굴 지원 ▲성동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기반 조성 ▲보건지소 및 노인복지관 운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간 홍보활동 운영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조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월 27일부터 성동구 송정보건지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어르신 집중 건강관리-어르신 건강멘토링’을 송정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며 보건·복지 통합적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송정노인복지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건과 복지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성동구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성동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에 따라 지역의 안전관리 정책을 심의하고 기관 간 협의·조정하는 기구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성동소방서장, 육군제3298부대 2대대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중앙봉사관장 등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성동구의 재난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예방 조치실적 등 재난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주민에게 알리는 ‘2023년도 성동구 재난관리실태공시'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했으며, 이는 이달 말까지 성동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관계기관 간 공동 대응과 상호협력을 위해 '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2024년 안전한국훈련', '안전취약가구 등 안전점검 및 정비', '스쿨매니저 시범학교 운영' 등 재난안전 현안업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재난양상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체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