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12월 5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안 좋은 기운은 깨부수고 좋은 기운을 2024년으로 가져가자’는 의미를 담아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 대형 호두까기 인형을 설치했다. 구민 누구나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며 트리에 희망 메시지를 달 수 있도록 내년 1월 19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 구민들이 각자의 소망과 희망을 적은 메시지를 트리에 다는 ‘소망카드 달기’도 진행한다. 2024년 갑진년을 맞아 개인적으로 원하는 소망을 적는 것은 물론, 강동 발전을 위한 고덕대교 명칭 제정과 GTX-D 노선 유치 염원을 담은 주민들의 소망도 함께 기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외에 친환경 이색 이벤트도 선보인다. 점등식 첫날 자전거 페달을 굴리면 자가발전 동력으로 트리가 점등되는 이벤트를 시연하고,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5일간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아이들과 함께 구청 열린뜰에 오셔서 이색 크리스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지난 6일 ‘다자녀 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 24번째 결연식을 구청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는 관내 기업이나 단체가 다자녀 가정과 결연을 맺고 매월 10만원의 양육비를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함께 아이를 낳고 키우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 중인 강동구의 대표적인 양육친화 사업이다. 2010년 첫 결연 이후 기업 및 단체의 참여가 늘어나 지금까지 총 92개 기업(단체)과 270개 가정이 결연을 맺고 양육비 9억 3천만 원을 후원했다. 6일 개최된 결연식에는 30개 기업(단체)이 55개 다자녀 가정과 결연을 맺고 1년간 양육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WIN-WIN 프로젝트 1호 결연 기업인 ㈜현대영어사를 비롯해 ㈜농협사료 등 21개 기업(단체)들이 결연을 맺은 이후 다자녀 가정을 지속 후원하고 있다. ㈜알에프텍 등 9개 기업(단체)는 이번 결연으로 새롭게 참여하게 됐다. 구는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특별장려금, 입학축하금 등 다자녀 가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암사정수센터 사거리 구리암사대교 방향 우회전 차로에서 상습 발생하는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도로개선공사를 시행 완료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암사정수센터 사거리는 왕복 6차로인 강동구 아리수로와 양재대로가 만나는 교차로이자 강동구에서 구리암사대교와 올림픽대로로 진출입하는 주요 관문이다. 또한, 고덕 재건축단지 및 고덕·강일 택지개발지구 입주가 진행되면서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고덕동에서 구리암사대교 방면은 우회전 차량의 본선 합류 구간이 짧아 출근시간대 우회전 대기행렬이 고덕동 방향으로 줄을 이을 뿐 아니라 끼어들기, 직진 및 우회전 차량의 급격한 합류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실정이다. 구는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암사정수센터 사거리의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고, 그 결과 '2022년 도로교통 소통개선사업'을 통해 암사정수센터 앞 우회전 차로를 1차로 신설(폭 3m, 연장 80m)하는 개선안을 마련하고 9월 말 공사에 착수해 12월 6일 완료했다. 당초 구는 2022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암사정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 5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안전 시책을 발굴·전파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 온라인 국민투표 심사 등을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강동구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구는 민선8기 공약인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및 보‧차도 미분리 도로를 개선·정비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 횡단보도, 옐로카펫 등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을 대폭 확충했다. 또한, 초등학교 앞 교차로 개선과 같이 구청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풀어나가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통 분야 외에 안정적인 돌봄 및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는 구만의 차별화된 정책들도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에게 건강한 저녁 식사와 돌봄, 특화프로그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1월 15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몽골 방문단과 건강도시 강동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엘살바도르, 올해 5월 캄보디아, 8월 볼리비아에 이어 이번에는 몽골 보건부 및 국립병원에서 강동구 보건소의 우수 사업과 공공 의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 보건부 보건개발원이 주관하는 간호사 위탁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동구 보건소는 몽골 방문단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센터, 건강100세상담센터 등 강동구보건소 운영 전반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등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어린이 건강동산, 물리재활치료실, 옥상정원 등 각종 시설을 둘러보고 가상 음주 체험 등을 몸소 경험해 보는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특히, 강동구의 전담 의사에게 진료부터 영양과 운동, 스트레스 관련 상담까지 보건소 방문만으로 만성질환을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건강관리센터‘와 동주민센터에 전문간호사가 상주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건강100세상담센터‘ 등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특화 사업이 큰 주목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사회경험도 쌓고 용돈도 벌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로, 신청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지난 1년간 본 사업에 참여했던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총 70명 모집으로, 이 중 14명(정원의 20%)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다자녀가족,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및 자녀, 자원봉사우수자를 대상으로 별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최종 참여자 명단은 12월 15일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구는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의 전공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청, 동주민센터, 관내 시설 등에 배치할 계획이며, 참여자는 2024년 1월 3일부터 30일까지 주 5일,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시급은 2024년 강동구 생활임금을 적용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신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과 함께 5대 목표 필수과제인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그리고 대표사업을 종합 평가해 여성을 비롯한 약자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구현에 노력한 우수 지자체에 부여하는 상이다. 올해 전국적으로 신규 지정된 지자체는 총 15개 시·군·구로 강동구가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신규로 지정되며 ‘여성친화도시’에 합류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강동구는 ▲여성 친화형 학습형 일자리 창출 ▲인력난이 심각한 중소 병·의원과 경력단절 여성을 연계한 병·의원 취업 연계 프로젝트 ▲범죄 예방을 위한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 등 5대 분야 20개 사업을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그간 관리직 여성 비율과 영유아, 초등 돌봄 비율을 지속 확대하고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를 마련한 것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12월은 2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로,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내년 1월 2일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되며, 이번 2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2023년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과세기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의하여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하여 등록된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올해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1, 3, 6, 9월 연납)와 6월에 자동차세가 일괄 고지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에서 전용계좌로 이체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이택스(ETAX)에서 전용계좌로 이체 또는 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 없이도 은행 현금인출기(ATM)에서 납세자의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과세내역 조회 후 납부할 수 있으며 ARS, 스마트폰(STAX),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삼성페이, 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30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개최됐다. 올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전국 69개 대도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도에 걸쳐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서류 및 사례평가, 사례관리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평가했고, 최종 드림스타트 사업 우수기관(상위 20%) 14개소를 선정했다. 평가 분야는 ▲조직구성 관리 ▲통합사례 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으로 4개 분야, 10개 영역, 28개 지표, 그리고 우수사례관리 경진대회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강동구는 통합사례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고점을 받았고, 만족도 및 우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강동구는 ▲적극적인 사례발굴로 ‘집중사례 아동’에 예방적 사례관리 제공 ▲사례회의 및 재사정 주기 준수로 아동과 가족의 변화 적극 파악 ▲대상자와의 파트너십 실천 ▲지역 내 연계기관과의 효율적 관계망 구축을 통해 모범적인 사례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친인척 없이 홀로 사망한 무연고 사망자의 재산은 어떻게 될까? 대개 방치되거나 처리가 힘들어 제3자에게 돌아가는 사례가 많다. 해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사망 후 시신을 수급할 유가족이 없거나 유가족이 시신을 거부하는 무연고 사망자 수도 지난 10년간 3배나 증가했다. 하지만, 무연고 사망자의 상속재산 처리는 상속재산관리인 선임 청구 및 공고, 상속채권 공고, 상속인 수색 공고 등 각종 절차가 길고 복잡해 선뜻 나서는 곳이 없는 실정이다. 저소득 1인 가구 사망 시 장례주관자를 지정하고 죽음을 미리 준비하는 생전정리서비스나 무연고 사망자 안치료 지원 등 강동형 복지를 구현하고 있는 강동구에서 3여 년의 노력 끝에 저소득 무연고 사망자 이모씨의 재산 4천6백여 만 원을 국가에 귀속 처리했다고 4일 밝혔다. 강동구가 지난 2021년 무연고 사망자의 상속재산 처리체계를 구축한 이후 첫 사례다. 이에 대해 유근성 생활보장과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국가적 혜택을 받은 주민들의 재산이 방치되지 않고 국고로 환수되는 선순환 사례‘”라고 밀했다. 무연고 사망자의 상속재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의 학교 밖 청소년 중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성공적인 학업 복귀를 이룬 두 학생이 EBS 장학퀴즈에서 우승‧준우승을 차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수상의 주인공은 한OO 학생과 김OO 학생으로, 지난 EBS 장학퀴즈 제1191회(2023. 6. 25.) ‘학교 밖 인재 편’에서 총 5라운드의 퀴즈 프로그램 과정을 거쳐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OO 학생은 문예창작학과 진학을 위해 입시 및 실기전형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김OO 학생은 장학퀴즈에 응시하기 전에 이미 미국 현지 대학에 합격하는 등 두 학생 모두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학업복귀를 이룬 사례로 손꼽힌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 과장은 “이들 두 학생이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며 “강동구는 앞으로도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해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 불안은 해소하고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자영업자들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구에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게 됐다. 강동구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만 65세 이상 영업자가 운영하는 천호동 내 소규모 일반음식점 34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이 방문해 총 5회에 걸쳐 식자재 보관 방법 등 주방 위생에 취약한 분야를 집중 컨설팅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 주제에 맞춰 항균도마 등 위생관리 8종 키트(kit)를 제작·배부해 영업자들이 현장에서 교육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새로운 내용에 대해 알게 됐다’, ‘위생관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등 참여자의 약 97%가 업소 운영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실제 컨설팅 전·후 주방 상태를 평가한 결과 역시, 약 80%의 참여 업소에서 위생 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영역(돌봄, 안전 등)에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역 내 어르신에게는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모집 인원과 사업 규모를 확대 추진한다.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되는 세부사업은 총 62개로 4개 분야에 총 4,189명(▲공익활동형 3,019명, ▲사회서비스형 717명, ▲시장형 383명, ▲취업알선형 70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는 299개 확대했다. 이 중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는 4개의 사업단(▲시니어 발굴단, ▲우리동네시니어 발굴단, ▲시니어 소방안전지원단, ▲라움책방)을 새롭게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최근 물가 상승을 반영해 활동비도 인상했다. 공익활동형은 월 2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4만 원씩 각각 인상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여 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올바른 건축문화 향상과 우수 건축물 홍보를 위해 실시한 ‘2023 디자인 강동 건축상’ 심사 결과, 솜플래닛, 작은도시 아츠나인, 브리크 둔촌 3개 건축물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강동구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2023 디자인 강동 건축상’에는 독창성과 상징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혁신적인 디자인 및 설계로 지역의 경관을 바꾼 건축물들을 선정했다. ‘솜플래닛(길동 331-9, ㈜요앞 건축사사무소 정상경 대표 건축가)’은 공동주택(다세대주택)으로 이면도로의 주택가에 공동주택의 이정표와 같은 역할을 하고자 계획됐다. 저층 주거 밀집 지역 건축물의 획일화된 입면 및 마감재를 벗어난 새로운 해석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디자인’이라는 평을 받았다. ‘브리크 둔촌(둔촌동 107-4,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 김영수 건축가)’은 따뜻한 색감의 벽돌로 입면을 표현한 단독주택이다. “치장벽돌의 밀도와 질감, 빛·그림자를 통한 재료적 특성을 활용하여 실험적이고 다양한 질감을 표현한 창의성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 ‘작은도시 아츠나인(암사동 507-4, 건축사사무소 칸 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2일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중장년 세대가 선호하는 분야별 지식을 제공하는 ‘강오플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오플아카데미는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사로는 ▲56만 구독자를 보유한 경제 유튜버 박곰희 작가 ▲여러 방송에서 진정성 있는 역사 이야기를 전하는 심용환 역사학자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 전 루브르 박물관 도슨트를 초청해 경제, 역사, 예술 분야에 대한 지식의 향연을 펼친다. 12일 첫 강의는 ‘안정적인 투자로 노후를 대비하는 방법’을 주제로 박곰희 작가가 강의한다. 이어 14일에는 심용환 역사학자가 ‘고려사와 고려거란전쟁’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다. 18일에는 이창용 도슨트가 ‘빛을 그린 화가들, 에두아르 마네, 클로드 모네’를 주제로 강의하면서 이번 특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지난 일 년간 열심히 달려온 중장년 세대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강오플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세대가 도전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