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확 날려버릴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서울 강서구는 강서문화원과 함께 2023 한여름 밤의 페스티벌 ‘한여름 밤의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한 음악과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음악회는 오는 26일 오후 6시~9시 허준근린공원 광장에서 개최, 자연에서 펼쳐지는 음악 공연은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 힐링과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사전공연으로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의 보컬팀과 댄스팀이 열정적인 음악과 시원한 안무로 음악회의 포문을 연다. 이어 ‘MC 조권’의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그레이스’의 전자 바이올린 퍼포먼스, 남성 중창단 ‘라클라쎄’의 팝페라, 미스터트롯 출신 ‘신인선’의 트로트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또 5인조 퓨전 걸그룹 ‘파스텔걸스’가 선보이는 퓨전국악은 관람객들의 흥을 한껏 북돋운다. 끝으로,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18일 오후 5시 ‘오구오구 어린이 버스킹’이 열리는 화곡동 봉제산근린공원 태양광장에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였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무대 앞은 이미 아이들로 가득 찼다. 공연을 기다리는 아이들은 평소 뛰놀던 동네 공원에서 공연을 본다는 생각에 하나같이 모두 들뜬 표정이었다. ‘오구오구 어린이 버스킹’은 이렇게 문을 열었다. 첫 번째 순서는 마술 공연이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마술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아이들은 무대로 직접 나와 마술에 참여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역동적인 저글링 공연이 펼쳐져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차례인 버블 공연에선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모두가 환호성을 지르며 함께 즐겼다. 비눗방울을 이용한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지자 아이들은 자리에서 펄쩍펄쩍 뛰면서 즐거워했고 어른들은 그 모습을 보며 기뻐했다. 30분 간격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지루할 틈이 없었다. 한 학부모는 “집 앞 공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공연이 열려 잠시나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다”며 흡족해했다. 구는 멀리 가지 않고 집 근처 동네에서 ‘5’살 어린이부터 ‘9’살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안전한 보행을 위한 근력과 유연성 강화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돕는 ‘찾아가는 시니어 6090 운동교실’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이 취약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실시, 신체·인지적 기능 향상과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운동교실은 낙상위험도평가, 체성분측정 등 사전 평가를 토대로 근육유연성 강화 및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복합운동’, 안전한 보행을 위한 ‘코어 및 근력강화운동’을 실시한다. 또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보치아운동’은 어르신들의 근조절기능 향상을 돕고 있다. 특히 방문간호사와 연계해 운동교실을 운영, 신체활동이 부족한 낙상 고위험 어르신을 직접 발굴해 운동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등촌 1·3동, 공항동, 화곡8동 주민센터에서 주1회 운동교실을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수요일 화곡보건분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화곡보건분소 물리치료실로 신청하면 된다. 주민들의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문화·예술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서구가 ‘마곡 문화의 거리’ 일대를 공연, 전시, 축제로 더욱 풍성하게 물들인다. 구는 17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관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마곡 문화의 거리 위원회 회의’를 열고 강서구표 문화거리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강서구만의 예술성을 더한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또, 거리 여건, 지역적 특성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실 있게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유동인구가 많고 시민들이 한데 모일 수 있는 녹지 공간이 조성되어 있는 발산역존을 중심으로 문화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마곡 문화의 거리의 상징성을 나타낼 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짜임새 있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집중해 ‘마곡 문화의 거리’를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구상이다. 구는 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자 종합 보호대책’을 수립하며 전세사기 예방과 피해자 구제에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 구는 지난 7월 26일 제정된 ‘서울특별시 강서구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조례’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번 대책을 수립, 선제적인 전세사기 예방과 피해자에 대한 신속 지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현재 구에서 추진 중이거나 앞으로 추진하게 될 다양한 지원대책들을 담았다. 먼저 13개 부서가 협력하는 ‘강서구 전세피해지원단’이 부구청장 직속으로 운영된다. 지원단은 전세사기 피해현황을 공유하고 각 부서에서 진행하고 있던 지원사업들을 총괄 관리하며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대책을 모색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 구는 전세사기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한다. 지난 7월 26일 관련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오는 9월에는 이를 구체화할 시행규칙이 시행된다. 구는 시행규칙 시행에 맞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 이사비 지원, 월세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주민들이 투표로 정한다. 구는 오는 21일까지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선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구는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매년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두 달 간 진행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통해 총 114건의 사업을 접수했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 중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26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1명당 5개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우리동네 주민건강센터 ▲강서구 열린음악회 ▲비오는 날에도 쾌적한 강서구 주민센터 ▲봉제산근린공원을 스마트 디지털 공원으로 등이 있으며 모두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한 ‘2023 소규모음식점 위생컨설팅 및 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자율적인 위생관리와 안전한 음식문화 개선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업체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50제곱미터 이하 소규모 일반음식점 100개소이며, 면적을 초과하거나 주류 전문 취급 업소, 최근 1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2021년과 2022년에 위생컨설팅에 참여한 업소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방문해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 방법 ▲식품용 기구, 용기, 포장 등의 올바른 사용방법 ▲식품위생법 상 주요 준수 사항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조리장 컨설팅과 영업주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1대1 맞춤 교육도 실시한다. 구는 컨설팅 완료 후 참여업체에 향균행주, 향균도마 등 위생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장과 박학용 부의장은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해 북상하는 10일 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상황실 운영상황을 살피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대우 부구청장(구청장 직무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대본은 지난 8일부터 풍수해 대책 추진 및 사전 준비에 들어갔으며 10일 오전 7시부로 1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최동철 의장은 “태풍은 예측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어느 때보다 철저한 사전 대비와 예방으로 피해를 최소화 해야한다.”라며 “구와 유관 기관들이 긴밀히 협조해,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각 주민센터 등 관련 부서에서도 빗물받이, 포트홀 등을 점검하고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순찰 등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태풍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실용적인 주제와 고품격 강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은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운영, 주민들의 지식 함양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조선의 명화첩 감상’으로 탁현규 고미술계 스타 강사가 우리 옛 미술의 아름다움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탁현규 미술사학자는 전 간송미술관 학예연구원으로서 한국 미술사를 가르치고, '조선미술관, 아름다운 우리 절을 걷다' '삶의 쉼표가 되는 옛 그림 한 수저'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강좌는 ▲경교명승첩(두물머리에서 행호까지 배를 타다) ▲해악전신첩(내금강 외금강 해금강을 한 눈에 굽어보다) ▲혜원전신첩(조선 양반들의 풍류 생활을 엿보다) ▲기해기사첩(숙종과 신하들이 경로잔치를 벌이다)으로 구성됐다. 고미술 최고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명화첩으로 조선시대의 다양한 장면을 그려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네 차례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강의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 가양역부터 허준박물관까지 이어지는 ‘허준테마거리’가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구는 10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허준테마거리 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관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살폈다. 이들은 MZ세대와 기성세대 모두 찾고싶은 거리,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거리로 조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재단장의 핵심은 허준 테마거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지나가는 곳이 아닌 머물렀다 가는 체류형 공간 조성이다. 구는 허준 테마거리의 상징성을 부각해 디지털미디어 게이트를 설치하고 허준 선생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디자인을 입힌 허준테마거리 캐릭터를 개발했다. 허준테마거리 재단장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약 1년간 진행되며, 특별교부금 7억 7천만 원 등 총 8억 2천만 원이 투입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미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100여 명이 서울 강서구 허준박물관을 방문해 한의학을 체험해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구는 9일 허준박물관에서 잼버리 대원들을 맞아 다양한 박물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원들은 허준박물관 김쾌정 관장에게 직접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학자인 허준과 동양 최고의 의서인 ‘동의보감’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한의학 저서들과 유물들을 감상하며 낯선 동양의학을 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원들은 조선시대 어의와 의녀들이 입었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 보고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는 강서경찰서 등과 함께 현장에 안전요원과 안내요원을 파견해 대원들이 낯선 환경에서 불편하지 않도록 도왔다. 구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을 즐기며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추억을 안고 떠나게 되길 바란다”라며 “구에서도 서울을 방문한 대원들이 남은 기간 편히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0개 전체 동주민센터에 각종 생활정보와 구정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 전자게시판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년 동주민센터에는 수백 개의 사업 홍보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나, 이를 게재할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홍보물의 난립으로 주민들이 정보 얻는데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유튜브 등을 활용한 영상 홍보가 점차 늘고 있어 기존 게시판 형태로는 구정 홍보에 많은 제한이 있었다. 이에 구는 20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전자게시판을 도입,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나섰다. 전자게시판은 52인치 대형 화면에 각종 홍보 포스터와 고시 공고 자료, 홍보 영상, 관내도 등을 담고 있다. 게시판은 고령층과 저시력자 등을 위해 확대 기능을 도입했으며, 고시 공고 자료의 경우 음성지원(TTS) 기능을 도입해 해당 내용을 음성으로 더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담당자가 구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글을 올리면 전자게시판에 자동으로 연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괴산군에 자원봉사자를 파견, 현장 복구를 도왔다고 8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와 직원 등 40여 명은 최근 충청북도 괴산군 감물면 일대를 찾아 침수된 옥수수밭과 농경지 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땡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옥수수밭 약 6,000여㎡를 돌며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침수시설을 정비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달 괴산군청을 찾아 수건, 담요 등 긴급 구호세트 600개를 직접 전달하며 이재민들이 필요한 생활용품을 제공, 수해 복구 지원에 앞장섰다. 구 관계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괴산군의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괴산군 주민들이 다시 힘을 얻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4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강릉시를 돕기 위해 성금 1,004만 원과 구호물품 세트를 지원하는 등 자매도시에 각종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거듭난 강서구가 어린이를 위해 준비한 거리공연을 함께 즐겨요.“ 서울 강서구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5’세도 즐기고 ‘9’세도 즐기는 ‘오구오구’ 어린이 버스킹을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거리공연을 공원에서 개최, 누구나 쉽게 즐기는 문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구오구 어린이 버스킹’은 ▲마술 ▲버블 ▲저글링 세 가지 공연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먼저 마술은 마술사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가운데 관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이다. 다양한 도구의 등장과 예측 불가능한 상황의 연속은 아이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버블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비눗방울을 이용해 아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초대, 신선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저글링 공연은 베테랑 공연자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500회 이상 무대에 선 이력에 걸맞은 묘기 행진으로 탄성을 자아낸다. 또 부대행사로 풍선아트,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을 진행, 아이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대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보행자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무더위 그늘막은 2022년 111개소에서 올해 현재 125개소가 설치돼 운영 중이며, 156개소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복지관, 동 주민센터, 어르신사랑방 등 221개소는 무더위 쉼터로 개방해 운영 중이다. 무더위 쉼터는 평소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며, 폭염특보 발령 시 구립 경로당 20개소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 등 에어컨이 없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해 돌봄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안전숙소를 제공한다. 구는 지역 내 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폭염 특보 발생 시 폭염 대피처로 활용하고 있다.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도우미도 운영하고 있다. 재난도우미들은 취약